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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시포지엄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임영진)은 영국 로열마스덴(Royal Marsden),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와 공동으로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16~17일 개최했다.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은 직장암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대한직장암협의체에 대해 국내외 우수 의료진들이 함께 직장암 환자를 위한 최신의 지견과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직장암 MRI영상판독 및 병리검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열마스덴의 지나 브라운(Gina Brown)교수와 영국 리드병원의 필립 쿼크(Philip Quirke)교수가 함께하는 직장암 MR 워크샵을 바탕으로 각국의 직장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비교하고, 정밀의학에 맞춘 최적의 치료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최근 이슈를 다루고, 다양한 치료를 시도하는 임상시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정밀의료를 실천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건립에 앞서 진행되는 본 심포지엄은 정밀 암치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직장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여 직장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15일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Sechenov First Moscow State Medical University)와 협약체결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과 스콜코보 혁신센터 내 국제메디컬센터(Skolkovo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6-12-18 20:17: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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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 박사 서거 21주기 기념식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초대병원장 故 성산 장기려 박사의 서거 21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4시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12월 고신대복음병원에서는 유가족과 후학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가져왔다. 올해는 장기려 박사 서거 21주기로 박극제 서구청장, 신현무 부산광역시의원, 손봉호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유가족 대표 장여구 교수를 비롯한 의료계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이번 21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가난한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주고 의료보험의 효시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한 부산의 인물 장기려 박사를 기억하고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故 성산 장기려박사 제21주기 추모행사'는 총 3부로 1부 추모예배, 2부 기념식 그리고 3부 장기려 박사의 삶을 다룬 뮤지컬 '길'로 구성돼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과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병원 중앙로비에 장기려박사의 생전 사진을 모아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같은 날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성탄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임 병원장은 "서울에서 운영하던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를 지난해부산으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년 진행되는 추모기념식을 포함해 여러 행사를 통해 장기려기념사업회가 박사님의 삶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모기념식 다음날인 17일 오전에는 장기려기념사업회에서 희망의 신발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故 장기려 박사는 지난 1928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9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타계하기까지 가난한 자들의 주치의로 헌신하며 현대 대한민국 의료사의 대표 인물로 남았다. 또한, 1942년 평양연합기독병원을 거쳐 김일성 주석의 주치의 겸 김일성대학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일했던 장기려 박사는 1951년 한국 전쟁 시절 가난하고 아픈사람들을 위해 부산 영도의 한 천막진료소에서 무료진료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현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모태이다. 장기려 박사의 생전에 함께 하고 그를 모셨던 제자들은 열이면 열 장기려 박사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다. 그는 집 한 채 없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사택에서 평생을 살며 무소유·무욕의 삶의 몸소 실천했으며 주어진 재능과 축복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낮은 곳을 향해 사용했던 그의 청빈하고 타인을 위한 삶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1주년이 되는 오늘 날까지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3월 병원 앞 감천로 구간의 명예도로명인 '장기려 로'를 부산 서구청으로부터 지정받는 등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무료의료봉사, 장기려추모예배, 과학기술협의회 독후감 사업, 해외의료나눔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슈바이처'였던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 장 박사의 못 다 전한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연구, 진료 그리고 나눔의료사업으로 오늘도 힘쓰고 있다.2016-12-18 20:12: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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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턱관절장애 전문서적 국내 치과의사가 감수턱관절장애(TMD)를 치료하거나 교정치료를 주로 하는 치과의사들의 필독서인 '교합과 자세’(Orthopo-turodontie 2)'가 국내에서 출간됐다.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한 이 책은 정자세치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프랑스 교합학 전문의 미셀 클로자드(Michel Clauzade) 박사와 치과 교정전문의 쟝-피에르 마티(Jean-Pierre Marty)가 공동 저술한 것으로 1998년 저자가 펴낸 자세치의학를 개정, 증보한 것이다. 저자는 치과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턱관절장애(TMD)가 환자의 전신 자세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삼차신경이 곧 전신의 자세신경이라고 말했다. 책에는 이 같은 삼차신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 외에도 자세에 관한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역할, 전신자세분석 및 치과적 치료법 등의 최신지견이 수록됐으며, ▲인체 ▲건강상태 ▲자세·교합 결정인자 ▲자세학 ▲치료법 ▲스플린트 후 교합 안정화법 ▲결론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수를 맡은 금구석(홀리스틱치과) 원장은 "저자는 TMD 관련 증상의 원인에 대해 생리학적 관점에서 보다 더 관심을 기울였다"며 "신경학은 물론 삼차신경, 망상체, 뇌기능 전반 사이의 관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지만, 치과의사가 다루는 것은 사실상 치아가 아닌 삼차신경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소 이 분야 연구에 관심이 많았던 14명의 치과의원 원장(금구석, 김 탁, 김태준, 김희광, 박용근, 박진희, 박희주, 오경아, 오재권, 이성훈, 이윤희, 이정윤, 정경화, 최세원, 한윤경)들이 공동으로 감수를 맡았다.2016-12-18 20:01: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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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넓고 깨끗해진 회관서 이사회 가져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15일 회관 전면 개보수 한 약사회관에서 40여명의 자문위원, 총회의장단,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회무현황, 회관 전면개보수 결과, 의약품 부작용보고사업,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운영현황, 파트타임 근무약사 구인구직사업, 부천시약사회 50년사 제작 진행사항, 약물안전사용교육사업단 운영현황, 부천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조례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임원변경 및 인준, 2016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제51차 정기총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승인했다. 임원단은 이날 특히 내년도 '부천시약사회 50년사' 발간을 위한 진행과정을 안내하며 성공적인 발간을 위해 이사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을 요청했다. 또 부천시 의약품 안전센터 설립(권태혁),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운영(김우산), 약물 안전사용교육 사업단 활성화(박지영), 방문약사 시범사업 계획(윤선희) 등 약사의 역할 다변화 및 직능강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하여 각 담당임원들이 소개했다. 끝으로 회관 전면 개보수 및 지난 한해 회무에 대해 격려를 보내자는 송수영 이사의 제안에 따른 박수와 함께 시약사회는 내년도 사업과 관련한 많은 질의와 의견이 이어진 끝에 자정이 넘어 회의를 폐회했다.2016-12-17 09:01:27김지은 -
실효·경제성 없는 화상투약기 속도 내…공은 국회로의약품 화상판매기 도입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 정부 입법안이 16일 국회에 제출돼 화상판매기 저지에 사활을 거는 약사회의 눈과 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에 모아지게 됐다. 1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지 지켜봐야 하지만 여야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이슈에 올인하고 있어 법안 심의는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야당이 화상투약기 도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도 약사회에는 큰 힘이다. 이미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0월 전국여약사대회 행사장에서 "DUR, 복약지도 강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은 모두 약사의 역할"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화상투약기, 나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 11년째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절대 도입할 수 없다. 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화상판매기를 통한 일반의약품 판매가 허용되고 약국개설자만 설치할 수 있다. 약국에 설치된 의약품 화상판매기를 이용해 약국 외 장소에서 구매자와 화상통화를 한 이후에 전자적 제어시스템으로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다. 약국개설자가 설치, 운영하는 의약품 화상판매기는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 ▲화상통화 내용을 녹화, 저장할 수 있는 장치 ▲약국개설자가 의약품을 선택, 관리할 수 있는 장치 ▲의약품의 변질, 오염을 방지하는 조절장치 ▲의약품 구매에 대한 결제시스템 등 6가지 유형의 기술기준을 갖춰야 한다. 또 약국개설자가 의약품 화상판매기를 설치, 운영하는 경우 기술기준에 적합한 기기를 설치해야 하며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화상통화 녹화 내용을 6개월간 보관하도록 하는 등 4가지 유형의 준수 사항을 정했다. 약국개설자가 해당 준수 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그러나 법안에 맹점이 많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단 개설약사가 직접 화상전화로 상담을 하고 일반약을 선택해 판매해야 한다. 근무약사는 할 수 없다. 결국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활용을 하겠다는 것인데 새벽에 화상통화를 일일이 받을 약사가 있겠냐는 점이다. 특히 추석, 설날 연휴기간에도 화상통화만 해야할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고가의 장비도 문제다. 업계에 따르면 3000만원대에 육박하는 장비를 들여 놓고 약국 윈도우에 화상투약기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시공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약사들은 화상투약기의 문제점으로 ▲약사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대면 상담에 역행하는 발상 ▲제3자에 의해 운영될 가능성 ▲원격진료 전자처방 약 택배 추진의 단초 ▲동네약국 몰락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대형약국이 화상투약기를 설치하고 약국개설자가 상담을 하지 않고 이른바 '화상 카운터'가 등장해 상담을 하고 약을 판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16-12-17 06:15:00강신국 -
8년 만에 SSRI 처방 완화…신경과·정신과 합의우울증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 SSRI) 처방 완화를 두고 날을 세우던 신경과와 정신과가 대승적 합의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는 신경계 질환(치매, 파킨슨, 뇌졸중, 뇌전증)에 SSRI계열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했다. 고시 개정안은 8년 만에 마련됐다. 지난 8월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어 SSRI계열의 처방 완화에 불을 지폈고, 신경과와 정신과의 합의는 11월 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단, 이 회의에 참석한 석정호(강남세브란스병원) 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는 "대승적으로, 큰 틀에서 동의를 한 것"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석 보험이사는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1차 우울증 환자나 중증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우울증 환자의 경우 정신과가 주 치료과가 돼야 한다는 점과, 신경질환자가 우울증을 동반해 60일 동안 약물 처방을 했지만 좋아지지 않을 경우 정신과로 보내야 한다는 부분에 합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4대 신경계 질환을 제외한 적응증을 추가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SSRI계열의 처방규제 완화를 주장해온 홍승봉(삼성서울병원) 대한뇌전증학회장은 "8년 만에 고시개정이 진행됐다"며 "박인숙 의원과 심상정 의원, 그리고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노력해 이끌어 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홍 회장은 "신경과는 2010년부터 신경계질환 우울증연구회를 만들어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신경계질환 환자의 40~60%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데, 이들이 우울증 약을 처방받으려면 다시 정신과를 가는 등 접근성, 경제적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경계질환 SSRI계열 처방제한 완화는 신경과 뿐 아니라 정신과 방문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홍 회장은 "신경계질환자가 600만명이면, 30%인 180만명이 약물난치성환자로 분류된다"며 "이들 환자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정신과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SRI계열 처방규제 완화로 홍 회장은 내년 초 모든 의사들이 우울증, 자살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가칭)'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구성은 정신과가 반대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홍 회장은 "정신과 의사들을 설득해서 모든 의사들이 고혈압, 당뇨와 같이 우울증,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10만명의 의사가 움직이면 우리나라 자살률을 50%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석 보험이사는 "홍 회장의 발언은 정신과와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독자적인 진행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연수교육은 협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SSRI계열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외 타과에서 기타 질환에 동반되는 우울증에 투여하는 경우 암환자를 제외하고 우울증상이 지속적으로 2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 60일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로 인정했다.2016-12-17 06:14:57이혜경 -
독감·감기 계절품목 또다시 품절…환자·약국은 난감계절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겨울 품목들의 품절현상이 또다시 일어나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 다국적제약사들의 휴가와 맞물려 약국과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독감이 유행하며 로슈의 '타미플루'는 또 다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미 12월에 접어들며 재고 확보가 어려워진다 싶더니 12월 둘째주에 접어들어서는 약국 여기저기서 구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에 제네릭으로 출시된 한미플루도 더불어 약국 주문량이 급증했다. 한 온라인몰에 따르면 11월 후반부터 타미플루 주문량이 폭등했고 12월에 접어들며 한미플루 주문량도 덩달아 증가했다. 한 지역 약국에 따르면 "타미플루에는 없는 한미플루 과립제가 어린이 타겟으로 처방이 많았는데, 공급량이 달리기 시작해 걱정"이라며 "겨울 특수를 누리는 계절 품목들이 연달아 품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나잘스프레이도 품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유통업체에서는 GSK '아바미스나잘스프레이'가 품절 목록에 올라 재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나잘스프레이는 생산하는 제약사가 많지 않고 오리지널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겨울마다 품절이 잦다. 부산의 한 약사는 "단순 내복약이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분무 형태로 복용하는 품목이다 보니, 국내제약사 제품 선호도는 좀체 오르지 않고 오리지널사의 제품이 인기가 많다"며 "처방 의사들도 주로 오리지널사 제품을 처방하다 보니, 다국적사 제품들이 이맘때 되면 품절되기 일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국적사가 대부분 12월 중순이면 대부분 영업을 마감하느라 미리 재고를 주문토록 하는데, 나잘스프레이를 비롯한 인기품목은 금방 품절되고 또 품절 이후에도 주문이 불가능하다"며 "계속된 품절에 약국도 넌덜머리를 낸다"고 덧붙였다.2016-12-17 06:14:56정혜진 -
"약 사용 줄이려면 비용보다 치료의 질에 초점을"의약품 과다사용을 줄이고 항생제 처방을 줄이는 등 의료기관 의약품 적정 처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보다는 치료의 질에 초점을 맞춰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처방건당 의약품 품목 수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렵지만 소화기계 약물이나 항생제 등 오남용 되고 있는 의약품 처방을 줄이도록 하는 방안이 최선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제비 관리를 위한 공급자 처방 행태 연구(이혜재 박사 외)'를 진행하고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는 2010년 10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2014년 하반기부터는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로 통합됐다. 약제급여적정성평가는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의료기관 약제 처방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외래처방인센티브 수급 및 관련요인 = 그간의 평가차수별 인센티브 수급률과 총액 경향을 살펴본 결과 1~3차 기간 동안 증가하다 그 이후에 감소했다. 이 사업으로 인한 약품비 절감액은 3차 시기에 최대 580억까지 달했지만 이후 줄었다. 8차까지 이어져오면서 인센티브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은 기관은 30.4%였으며 반복적으로 수령한 의료기관은 많게는 8회 모두 받은 곳도 있었다. 인센티브를 1회 이상 받아본 적 있는 의원은 70.4%였다. 반복 수급률은 8.3%였다. 단독개원인 경우나 간호사 수가 많은 경우, 고가 장비가 많으면 그만큼 반복수급률도 높은 특징을 보였다. 즉, 의약품을 많이 처방하지 않은 의원에서 인센티브를 반복적으로 받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의원 항생제 처방률 및 처방건당 품목수 현황 및 관련요인 = 전체 상병 항생제 처방률은 2010년 4분기 33.5%에서 2014년 상반기 30%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010년 4분기 47.1%에서 2014년 41.6%로 감소했다. 전체 상병 처방건당 품목수는 2010년 4분기 3.72개에서 2014년 상반기 3.57개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호흡기계 상병의 경우 2010년 4분기 4.44개에서 2014년 상반기 4.34개로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른 요인이 그래도일 때 의원의 존속연수가 짧을수록, 대도시에 비해 군 지역에서 의사수 대비 간호사수가 많을수록 항생제 처방률과 처방건당 품목수가 증가했다. 표시과목은 내과에 비해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처방률도 높고 품목수도 많았다. 항생제와 품목수를 과다처방할 확률은 대도시에 비해 군 지역일 때 높았고, 내과에 비해 일반의, 의사수 대비 간호사수가 많으면 높았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의 경우 의원 간 변의가 크고,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과다처방 의원의 변화를 중재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외래처방인센티브 개선방안 = 연구진은 약품비 총액 절감 인센티브에 대해 그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가와 대상 기관들의 전략적 행동을 얼마나 잘 걸러낼 수 있는가를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년대비 절감액 기준보다는 고가도지표(OPCI)에 의한 평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비용 절감보다는 치료의 질에 초점을 맞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약품비 절감이 치료의 질로 반드시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정사용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지표와 연계한 가감지급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인센티브를 받은 의원이 약품비를 절감하면서 다른 행위를 증가시켰는 지에 대해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구체적 근거를 바탕으로 행위와 연계한 약품비 관리방안이나 표시과목별 차별화된 인센티브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항생제 처방률 및 처방건당 약품목수 개선방안 = 연구진은 항생제 처방률 문제는 의원들 간 높은 변이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과다 사용을 줄여서 변이를 좁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서는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사업을 확대하는 등 과다 처방 의원에 대한 디스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처방건당 약품목수의 경우 복합질환이 증가하고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등 기저요인을 고려해야 하므로 처방건당 약품목수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기는 어렵다고도 했다. 다만 연구진은 "소화기계 약물이나 항생제 등 오남용되고 있는 약제 처방을 줄이도록 하는 방안이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6-12-17 06:14:55김정주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임원 워크숍서 사업계획 논의숙명 약대 개국동문회 (회장 장은숙)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인사동 썬비호텔에서 제15대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문회는 이번 임원 워크숍에서 학술강좌 보강과 지부 활성화 방안, 장학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참여 사업지를 선정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2년 후로 다가온 개국동문회 창립 3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논의와 더불어 기존 사업팀과 새로개편된 사업기획, 학술교육, 사회참여, 국제문화팀의 사업발표와 약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열띤 토론도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장은숙 회장과 김동임, 김은숙, 남선우, 권영희, 문제란, 송유경 부회장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임원 23명이 참석했다.2016-12-16 23:13: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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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이웃돕기 캠페인 생방송 출연 성금 기탁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연말 따듯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14일 성남시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케이블방송사 ABN아름방송이 공동 주최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 모금 생방송에 출연해 성금을 전달했다. 생방송에 출연한 한동원 회장과 정호은 여약사위원장은 "성남시약사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사회는 지역사회와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12-16 22:50: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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