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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오라컴, 의약품 물류기업 커미스 인수신양오라컴디스플레이(이하 신양오라컴)가 의약품 유통업체 커미스(대표 임용철)을 인수했다. 신양오라컴은 29일 공시를 통해 커미스 인수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자금은 264억 원으로, 신양오라컴이 임용철 커미스 대표이사 지분과 임직원 등을 전량 인수한다. 신양오라컴은 지난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업 가치 평가를 거쳐 최종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커미스는 의약품 유통업체로, 지난해 중국 광채그룹을 통해 중국 현지에 화장품 수출을 시작, 업계 주목을 받았다. 화장품 뿐 아니라 국내제약사의 건강음료, 건기식 등의 중국 현지 수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016-12-29 12:05:29정혜진 -
이른 독감 유행에 H&B서도 건기식 판매 급증올리브영이 지난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독감이 한 달 정도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는 점, 면역력이 부족한 청소년과 영유아 환자가 특히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측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츄어블(Chewable)' 비타민이다. 레인보우라이트에서 출시한 '비타민C 슬라이스구미'와 '비타민 D3 써니구미'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150%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H.O.P.E 츄어블비타민' 역시 전년 동기 매출이 88% 늘었다. 이들 제품은 젤리 형태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한 건기식이다. 멀티비타민 제품의 매출도 두드러지게 늘었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와 솔가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제품도 눈길을 끈다. 세노비스의 '칼슘+비타민D' 매출은 작년 대비 158% 매출이 뛰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은 전년 대비 3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독감이 전국을 휩쓸면서 당분간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6-12-29 11:42: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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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의 선행…"다문화가정 건강 책임"필라델피아 출신 로제타홀 여사는 189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한국에서 꾸준한 의료선교를 펼치며 의술전파와 환자진료에 힘쓴 인물이다. 그는 고대의대의 모태가 된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차렸는데, 고대가 로제타홀여사의 베품을 나누기 위해 최근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했다.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구로·안산) 가운데 가장 먼저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한 고대안산병원. 센터장은 장기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맡았다.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선교사들로부터 도움을 얻어왔다. 이제는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차례다." 장 센터장은 고대와 의료원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뜻을 모았고, 염재호 고대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의 제안으로 고대안산병원부터 로제타홀센터가 운영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산하 3개 병원 가운데 고대안산병원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로제타홀센터의 지원 대상이 되는 다문화가정도 많은 상태다. 경기도 안산시는 인구 74만 명 중 등록된 외국인 거주자만 7만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5일 개소한 로제타홀센터에서 지금까지 지원 받은 다문화가정은 7가구다. 지원의 형태는 진료비 및 의료통역 지원 등 다양하다.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의료적인 지원은 질병 발견 이후 진료비 지원도 있지만,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또한 중점을 뒀다. 장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은 아파야 병원을 온다"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대안산병원 직원들의 월급 기부로 모인 '끝전성금'과 기타 기부금 및 자체 예산으로 1년에 2번 40명 가량의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의 무료건강검진을 맡을 계획이다. 현재 안산시다문화가정센터에 내년 초 건강검진을 받을 대상 선정을 요청한 상태다. 내년부터 이동이 불편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순회진료 꿈씨(KUM-C)버스 지원도 이뤄진다.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으로 가서 이동진료를 할 예정"이라며 "진료 이후 검사나 치료에 있어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소득 등 경제적 수준에 대한 지표에 따라 국가 지원 수준으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적 측면의 지원이 있다면, 의료외적인 측면의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 관련 행사시 무료로 소강당 및 대강당을 대관해주고, 주차권 또한 무료로 지급하기로 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는데,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청소년의 경우 병원 내 직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며 "올해 겨울방학부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병원 견학과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을 하고 싶어요." 로제타홀센터에서 사회지원을 맡은 의료사회사업팀 송지원 씨는 "병원 슬로건 중 하나가 의료를 통한 인간애의 실현이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문구"라며 "의료보다 돈이 먼저가 되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로제타홀센터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호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송 씨는 로제타홀센터가 직원들의 기부금 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로 운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자의 업무 파트가 따로 있는데, 통역이나 자원봉사를 위해 TFT형식으로 로제타홀센터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고무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로제타홀센터 운영 계획과 관련, 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 외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알리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2-29 11:00:27이혜경 -
은평구약, 2016년도 하반기 감사 수감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3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김규숙, 최영혜 감사가 진행한 이날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회장단, 상임위원장에 인사말을 전했다. 감사단은 이날 2016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회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우경아 회장, 최미선, 윤명로, 정병욱, 임기민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이경우 약국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영재 의료보험위원장, 노진호 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6-12-29 08:51:28김지은 -
김영희 동작구 약사회장 사퇴…1월 보궐선거 유력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이 내려진 김영희 동작구약사회장이 회장직을 전격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월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무효소송을 진행 중이던 서정옥 약사도 김영희 회장의 회장직 사퇴에 따라 소취하를 결정했다. 지난 1월 20일 동작구약사회장 선거에서 김영희 후보와 맞붙었던 서정옥 약사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김영희 회장이 지난 1년여간 진행된 법적공방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며칠 전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것은 본인 스스로 후보자격과 선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약사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한 김영희 회장이 선거무효확인 본안소송 1심 판결이 임박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사표를 제출한 점은 앞으로의 소송결과가 명약관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 약사는 "고심끝에 동작구약 선관위를 상대로 진행 중인 선거무효확인 소송을 취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영희 약사가 법원 판결을 앞두고 회장직 사표를 갑자기 제출한 저의가 행여 동작구약사회장에 재출마하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정 소송기간 사기죄로 집행된 형이 5년이 지나면서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출마자격이 가능해졌다고 해도 역대 유례가 없는 회무 공백사태를 불러일으키고 회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불신의 상처를 남긴 장본인이 다시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원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약사회장에 출마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동작구약사회가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불미스러운 사태의 당사자인 김영희 약사도 출마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월에 열린 분회장 재선거에는 회장공백 사태를 일으킨 당사들이 아닌 새로운 인무리 추대돼야 한다"면서 "더 이상 회원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고 약사회무를 도탄에 빠드리는 일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동작구약사회도 법원의 분회장 선거 무효소송 판결 전 직무정지 분회장이 임의로 사퇴서를 제출하고 조기선거를 실시할 수 있는지와 사퇴서를 제출한 직무정지 분회장이 재출마할 수 있는지 상급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약사회는 모든 질의사항이 재판 중인 관계로 판결이 완료된 이후 답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사퇴한 김영희 전 회장도 동작구 회원들에게 미안한 심정이라며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다시 출마해 회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2016-12-29 06:14: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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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협박한 팜파라치, 결국 경찰 수사 대상에자신을 전문 팜파라치라고 소개하며 약국에 전화를 걸어와 금품을 요구한 한 남성이 결국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8일 최근 청주시 상당구 소재 한 약국의 A(55·여)약사에게 전화를 걸어와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을 한 남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쯤 약사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달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모습을 촬영해 확보한 상태"라며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50만원을 달라"고 종용했다. 이어 이 남성은 "기존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던 제도가 사라져 직접 연락을 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해 행정처분을 받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해당 약사는 남성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남성의 휴대폰 번호와 계좌번호 등 증거를 확보해 청주시약사회에 알렸고, 약사회는 즉각 회원들에게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더불어 관련 내용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수집한 증거물을 제출했다. 경찰은 A 약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확보해 20~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2016-12-28 17:20: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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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10명 중 1명만 시도"얼마나 많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하는 식단을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용할까. 365mc 비만클리닉은 병원을 찾은 여성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저탄수화물고지방(이하 저탄고지) 식단을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16명이었다. 알게 된 경로로는 TV 프로그램이 180명, SNS가 62명, 지인을 통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54명이었다.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354명의 여성 중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이는 31명이었다. 나머지 323명은 다른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42%에 달하는 13명은 체중 감소가 없었으며, 이 부분을 해당 식단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고지방 식단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은 7명, 건강에 해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저탄고지 식단 중 무기력과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19명 있었다. 붉은 반점 등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케토래쉬나 두통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케토플루 같은 증상도 3명이 호소했다. 네이버 트렌드로 3년 전 유행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식단의 검색 빈도를 비교하면,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었던 2013년 3월과 비교할 경우 최근 저탄고지 식단은 3%에 불과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는 사람 중 10% 정도만이 직접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문가 집단의 우려 탓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된다.2016-12-28 12:37: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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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백령병원과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백령도 현지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길병원은 2015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음성과 화상을 통해 의료진간 협진함은 물론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 취약지의 경우 원격협진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근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2016-12-28 12:33: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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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 신장이식 급성거부반응 3배이상 높아"국내 장기이식팀이 신장이식 환자에서 비타민 D농도가 부족하면 이식 후 초기 급성거부반응 발생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반태현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 174명을 대상으로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여 급성거부반응, 감염 및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며, 부족하게 되면 대사성 뼈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뼈 생성 뿐 아니라 암, 감염질환, 인지기능장애, 당뇨, 고지혈증, 면역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 질환에서 비타민 D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대사성 골 질환 등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신장이식 전 측정한 비타민 D농도가 이식 후에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결과, 이식 전 대부분(98.2%)의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이 관찰되어 부득이하게 전체 환자를 농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세 그룹은 저농도 그룹 59명(8.3 ng/ml 미만), 중간농도 그룹은 57명(8.3 ng/ml 이상~12.1 ng/ml 미만), 고농도 그룹은 58명(12.1 ng/ml 이상)으로 이식 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확인했다 이식 전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이식 후 1년 이내 급성거부반응 발생율은 저농도 그룹 25.4%(15명), 중간농도 그룹 17.5%(10명), 고농도 그룹 8.6%(5명)로 비타민 D 부족이 심할수록 이식 후 1년 이내에 급성거부반응이 3배 높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반해 감염이나 골다공증 발생 정도는 세 그룹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급성거부반응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이식신장의 기능소실과 연관되어 이식 후 조기에 식욕부진, 소변량 감소, 부종, 호흡곤란 등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요독과 관련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급성거부반응이 잘 발생하는 이식 후 초기에 의심이 된다면 이식신장 조직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권장된다.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식 전 만성신부전 환자들에서 적절한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전략이 필요하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이식 후 급성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초기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이식 분야의 국제 학술지 'Transplant Immunology'에 11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2016-12-28 12:29: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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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로 갈라진 대동맥판막, 노화되면 스텐트로 치료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성공하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전 세계 다국가 연구를 통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들에서의 스텐트 치료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했다. 대동맥판막은 3개로 갈라진 삼첨판이지만 선천적으로 2개로만 갈라져 있는 경우 대동맥 이첨판막이라고 하며,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나이가 들어 노화되면 잘 열리고 닫히고 않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발생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박덕우, 안정민 교수팀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의 심장센터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 301명의 인공판막 스텐트 치료 후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고령의 중증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며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성공률이 92%에 달해 기존 인공판막 스텐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은 어렸을 때 판막이 잘 닫히지 않거나 혈액이 역류하는 등의 대동맥판막 질환으로 치료받기도 하지만, 특별한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노화되고 석회화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증으로 진단되면 거의 치료방법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환자들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를 풍선으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텐트를 대동맥판막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박승정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 참여한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환자의 평균 나이는 77세였으며, 판막의 노화로 인해 협착증이 심해져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로 판막을 교체했다. 전체 301명 중 기존 1, 2세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한 199명과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환 환자 102명을 비교한 결과, 인공 스텐트판막 교체 후 혈액 누출의 발생 이 최신 스텐트에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스텐트에서는 8.5%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술 성공률에도 영향을 미쳐 3세대 스텐트에서는 시술 성공률이 92.2% 였지만, 기존 스텐트에서는 성공률이 80.9%에 그쳤다. 그 외 사망률, 혈관이나 신장 합병증 발생률 등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치료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번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에 대한 효과 연구가 향후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에 관한 치료와 연구가 아시아보다 월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에서의 스텐트 시술의 치료 효과를 세계적인 연구를 통해 처음 규명해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의 스텐트 치료 효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심장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인용지수 17.759) 최신 호에 게재됐다.2016-12-28 12:26:1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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