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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차 약사국시 2058명 접수…전년비 29명↑내년 1월 26일 시행될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 총 2058명이 응시접수했다. 전회 응시접수자 2029명 대비 29명 늘어난 수치다. 2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국시 접수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사국시는 생명약학(100문항), 산업약학(80문항), 임상·실무약학 1(77문항), 임상실무약학2(63문항), 보건·의약관계법규(20문항) 등 4개과목 350 문항이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내년도 약사국시 합격자는 2월 14일 발표된다. 보건의료국시원은 약사 외 직능인들의 시험 접수 현황도 공개했다. 내년도 제19회차 한약사국시는 168명이 접수했다. 지난해 122명 대비 접수자가 46명 늘었다. 제82회차 의사국시에는 3341명이 접수해 전회차 3305명보다 36명 증가했다. 제73회차 한의사국시 접수자는 839명이다. 전년 828명 대비 11명 접수자가 증가했다.2017-10-27 11:07:59이정환 -
부산시약, 어린이재단에 200만 원 전달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26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창욱 회장, 조건호 총무이사, 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 전보금 팀장이 참석했다.2017-10-27 09:12:48정혜진 -
서울시약 "2022년 FAPA 서울총회 추진 환영"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022년 FAPA(아시아약학연맹) 서울 총회 개최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은 지난 18~21일 FAPA 회장단 회의에서 2022년 FAPA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권고한 것과 관련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약은 FAPA 서울 총회는 아시아 국가에서 발언권 확대와 위상 제고,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 모델을 더욱 공고히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환 회장은 "약료전문가이자 건강관리자로서의 약사, 건강관리센터로서의 약국이 아시아로 넓혀가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약사회, 정부 간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82년과 2002년 두차례 FAPA 서울 총회를 치른 바 있다.2017-10-27 08:58:3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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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최대수혜자 영상의학과...기회 삼아야"한때 '정재영(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이라 불리며 잘 나가던 영상의학과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정부가 의료비 절감카드로 CT, MRI 등 영상검사 수가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포괄수가제와 초음파 급여화,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축소 등 최근 몇년간 시행된 의료정책들은 영상의학과를 둘러싼 환경들을 더욱 모질게 만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이 의료계 곳곳으로 침투하면서 "기계에 의해 가장 먼저 대체될 직군"으로 영상의학과가 꼽히는가 하면, MRI와 초음파검사를 전면 급여화 한다는 '문재인 케어'마저 등장했다. 72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영상의학회조차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순 없어 보인다. 그런데 26일 KCR 2017 대회장에서 만난 김승협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은 영상의학과의 미래에 대해 다른 관점을 내놨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시대적 흐름이 영상의학과 의사들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건 맞지만,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IBM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 기기들이 영상판독이나 인터벤션(intervention) 같은 일부 업무를 대처할 수 있어도, 전문가 영역을 완전히 대처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자신감도 깔려있는 듯 했다. 기계가 할 수 있는 단순하고 때론 귀찮은 업무들을 내주는 대신, 영상의학 전문의들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일종의 선전포고(?)인 셈이다. 김 회장에게 인공지능이나 로봇은 싸워야 할 '적'이 아닌 '동반자'였다. 나흘간 진행되는 KCR 2017(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내용들을 두루 포함시킨 건 그런 생각때문이었을 것이다. 25일 오후에 마련된 사전회의에선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영상의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이 헬스케어에 미칠 수 있는 트렌드와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발전수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영상의학 분야에서 연구 및 사업화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관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스타트업의 시각에서 각자의 고민을 나눠보는 자리였다. 최근 혈관질환의 새로운 분석법으로 떠오른 4D flow MRI 방법과 3D 프린팅에 대한 세션을 기획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7일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M)와의 조인트 심포지엄에선 '영상의학과 의사가 딥러닝 시작하기'란 제목으로, 영상의학과 의사가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핵심 기초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회장은 "모든 의사들이 4차산업과 빅데이터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변화의 흐름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게 학회의 역할이라 생각된다"며, "기계로 인해 과도한 업무량에서 벗어나게 되면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영상의학과 의사가 4차 산업혁명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낙관했다. 또한 최근 논의 중인 정책변화에 대해서는 "원가의 높고 낮음을 따지는 데 치중하다보면 박리다매 논리에 의해 불필요한 검사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처할 수 밖에 없다"며, "응급영상의학과 같이 영상의학과에서 수행되는 진료행위의 퀄리티를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스템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2017-10-27 06:14:53안경진 -
강원도약, 강원대 약대 학생들에 장학금 전달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26일 강원대 약대 학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이수찬(5학년), 정남희(4학년), 한가현(4학년) 학생이며 이들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복 회장, 박해일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조현종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부학장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날 이경복 회장과 손순주 부회장은 나눔사업 일환으로 춘천시 우두동 소재 강원 명진학교(교장 박홍식)를 방문해 상처치료 연고, 감기약 등 구급약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구급약품은 기숙사와 교내 학생들에 사용될 예정이다.2017-10-26 17:26:07김지은 -
32개국 영상의학자 3000명 참석…'KCR 2017' 국제화 성큼"3년 전 취임 당시 외국인 참가자수를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올해 꼭 10%를 채웠습니다. 큰 대회를 3번 치르고 나니 느끼는 바가 많은데 학회가 국제대회에 걸맞게 발전하고 있어 뿌듯합니다"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는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회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이 KCR 2017 기자간담회장에서 소회를 밝혔다. 25~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KCR 2017은 국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에게 가장 큰 학술행사다. 올해는 총 32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했다. 2730명의 국내 참가자를 제외할 경우 해외 참가자는 363명으로, 김 회장이 말한 10%를 넘는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몽골, 인도, 중국, 말레이지아 등에서 272명이 일찌감치 사전등록을 마쳤고, 34개국 801명이 1090편의 초록을 제출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2015년 취임사에서 '개방'과 '균형', '지속가능성'의 3가지 키워드를 내세웠던 김 회장은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에도 개방성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증례세션이나 프랑스복부영상의학회(SIAD), 아시안오세아니안영상의학교육원(AOSOR), 싱가포르영상의학회(SRS), 국제암영상학회(ICIS) 조인트 심포지엄과 같이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세션을 진행하는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IM) 등 국내 학회와 공동프로그램을 기획한 것도 그런 연유다. 그 외에도 2017년에 진행되고 있는 정책연구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회 기간 중 소개되는 강의 내용을 라이브방송(live streaming)으로 시행해 등록한 회원들이 접속하기만 하면 볼 수 있게 하는 등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취지가 돋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영상의학과 의사가 딥러닝 시작하기'란 강의도 기획했다. 영상의학과 의사가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초사항의 핵심적인 부분만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김승협 회장은 "KCR이 국내 영상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해외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건 국제유관학회들과 교류협력관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의 최접점에 있는 학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10-26 15:57:06안경진 -
초진-페리슨정, 재진-페리손정 처방…결국 조제실수초진 처방은 페리슨정으로 나왔다가 재진 처방은 페리손정으로 변경되면서 약국이 페리슨정으로 조제, 청구했다가 심평원 소명 대상이 됐다. 의약품 이름의 유사성으로 인해 조제실수로 인한 변경조제에 저가약 대체청구 위기에 몰린 것이다. 26일 서울지역 S분회에 따르면 지역 약국이 의도하지 않은 페리슨정, 페리손정 변경조제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먼저 페리슨정과 페리손정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휴온스 페리슨정과 신풍제약 페리슨정은 모두 골격근이완제다. 그러나 성분이 다르다. 페리슨정의 성분은 에페리손염산염 50mg이고, 페리손정의 성분은 염산톨페리손 100mg이다. 이름이 유사하고 적응증도 같은 약이지만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대체조제가 안된다. 결국 약국에서 유사한 약 이름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 인근 의료기관에서 페리슨정을 처방해 조제를 해준 약국에 재진환자 내원시 페리손정으로 변경된 처방전을 들고왔다. 이에 약국은 동일환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페리슨정' 처방인 줄 알고 청구 SW에 있는 복사하기 기능으로 청구를 했다. 그러나 페리슨정은 115원인데 페리손정은 약가는 76원이었다. 결국 이 약국은 심평원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76원짜리 페리손정 처방인데 왜 115원짜리 페리슨정으로 조제, 청구를 했냐는 것이다. 결국 해당약국은 무심코 한 페리슨정 청구로 임의 변경조제, 청구불일치 등의 문제를 떠안게 된 것. 이에 해당 의료기관에서도 페리슨정 처방을 낸 줄 알았는데 유사한 의약품 명칭으로 페리손정으로 잘못 처방이 됐다며 변경조제가 아니라는 소명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문제는 처방의사와 조제약사를 헷갈리게한 유사명칭이다. 성분도 다른데 저렇게 유사한 명칭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시행되는 시판전 의약품 명칭 검토와 사후관리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제품명을 정하기 전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조제과오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POCA(Phonetic and Orthographic Computer Analysis) 분석 알고리즘을 운영한다. 즉 발음과 철자에 근거해 제품 브랜드을 정하라는 것이다. 약국 조제 과정에서 혼동을 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사전 심사 프로세스는 없지만 재단법인 일본 의약정보센터(JAPIC)가 2008년 3월부터 의약품유사명칭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명칭유사성을 객관적 지표로 보여주고 승인전 이 시스템 이용해서 명칭 검토가 권장되며 승인 과정에서 변경이 요구되는 사례도 있다.2017-10-26 12:15:00강신국 -
"아, 일회용 비닐봉투"…20원 마찰에 별별 궁여지책일회용 비닐봉투 단속 강화에 따른 약국의 조치가 고객들과의 크고 작은 마찰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시의 일회용 비닐봉투 단속 예고 이후 일회용 사용을 자제하고 이전보다 철저히 고객에 비닐봉투 가격을 청구하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의 인식이다. 약국에서 무상으로 봉투를 제공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봉투값을 따로 청구하면 불쾌함을 표출한다는 것이다. 또 서울시 방침에 따라 지역 약사회들이 관련 내용을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봉투를 무상 제공하는 약국이 적지 않다는 점 역시 규정을 지키는 약국들에는 피해가 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봉투값을 이야기하면 고객의 표정부터 바뀌기 마련"이라며 "최근에도 근무약사가 봉투값을 청구했다 한 남성 고객으로부터 고성의 항의를 들었다. 이 고객은 며칠전 다른 약국은 안받는데 이약국만 받느냐며 사려던 약을 그냥 두고 나가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일부 약국과 분회는 불필요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일선 약국에서 고객과의 마찰이 빈번해지자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궁여지책을 내놓는 곳도 있다. 개별 약국들은 일회용 봉투 무상 봉투 제공이 안된다는 안내 POP를 제작하는가 하면, 따로 봉투값을 고객이 넣을 수 있도록 매대 위에 올려놓을 저금통을 제작했다. 서울 은평구약사회의 경우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회원 약국들의 봉투값 시비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약국 내 일회용품 사용 자제 안내함을 제작해 전체 회원 약국들에 배포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토끼 모양의 약국 내 비닐봉투 사용자제 안내함을 만들어 전체 회원 약국들에 배포했다. 앞서 서울시약사회는 서울시가 발표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억제에 맞춰 자연보호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약국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해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서울시는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종합계획에 따라 1회용 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된 사업장인 33㎡(약 10평)초과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규정에 따르면 약국 면적이 33㎡(약 10평)를 초과할 경우 3가지 경우를 제외한 1회용 봉투 제공 시 돈을 받아야 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2017-10-26 12:14:56김지은 -
유통, 연말 준비...재고정리 위한 일시 반품 중단도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순차적으로 연말 정산 작업에 돌입한다. 일부 업체는 반품 재고정리를 위해 약국에 일시 반품 중단을 공지하고 있다. 백제약품은 25일 온라인몰을 통해 갈더마 등 22곳 제약·제조사 제품의 완제품 및 파손제품 반품 불가를 공지했다. 해당 제약사는 갈더마코리아, 젝스팜코리아, 뉴젠팜, 도체오, 동인당, 목산약품, 비앤씨코리아, 새한제약, 에이치피앤씨, 유한메디카, 조선무약, 프레제니우스, 하원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머크, 한국유니팜, 한국페링 등이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반품 들어온 재고를 정리해 제약사와 정산을 해야하는데, 약국에서 반품이 계속 들어오면 정산에 어려움이 있어 일시적으로 반품 중단을 공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약품은 완제품이나 파손 제품에 대한 반품불가 공지는 반품 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이며, 연말이 지나고 내년이 되면 다시 반품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10-26 12: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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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약국 확대 분위기에 의료계 "불법 의료 조장"서울시가 시범사업중인 세이프약국의 본사업 전환과 시행지역 확대 분위기가 감지되자 의료계가 반대의사를 표하고 나섰다. 세이프약국이 시행하는 질병예방, 건강관리서비스 등은 의료행위로 의사 면허범위를 침범하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게 의료계 입장이다. 26일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세이프약국 사업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의료법 위반행위"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과 서울시약사회는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서울 내 시행 지역구 확대와 본사업 전환 추진 등이 논의됐다. 현재 시범사업은 서울시 15개구에서 진행중인데 25개구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의료계는 세이프약국 확대에 즉각 반대했다. 세이프약국이 시행중인 약력관리, 금연, 자살예방 등의 건강서비스 제공은 명백한 의사 진료영역으로 법 위반이며 본사업 전환이나 시범사업 확대는 면허침해 행위라는 시각이다. 의협 관계자는 "세이프약국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크고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세금낭비 가능성도 높다"며 "자살예방 등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하기 어려운 진료다. 세이프약국이 시행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의료계는 세이프약국 반대 입장을 줄곧 견지해왔다. 앞서 의협은 서울시 시범사업 결과를 놓고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등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아 실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2017-10-26 12:14: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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