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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첫 업무는 임원 신상신고…2018년 시무식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2일 오전 대강당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갖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조찬휘 회장은 시무식에서 "항상 강조해 왔지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비교적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회무에 있어서도 역지사지를 다시 한 번 새기고 회원을 위한 회무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훌륭한 사람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 많다(득도다조, 得道多助)”며 "득도다조의 의미를 새기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이어 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2018년도 신상신고를 진행했다. 신상신고는 지부·분회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에 따라 약사면허증 행사처나 주 직장의 주소지 소재 지부·분회에 해야 하며, 미취업자의 경우 거주지로 하면 된다.2018-01-02 15:00:28강신국 -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13만원 지원 연착륙에 최선"김동연 경제부총리는 12일 오후 2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접수 상황을 점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을 지원해주는 사업. 이번 현장방문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접수가 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일선 접수창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는 가계소득 개선을 통해 내수, 투자, 성장의 선순환을 창출해 소득주도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자금은 영세업체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위축 방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뒷받침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영세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이제 일자리 안정자금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민원 접점인 일선 집행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갖고 부족한 점은 그때그때 기민하게 보완하면서 적극적으로 집행에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일자리 안정자금과 사회보험료 경감방안 등에 대한 영세업체들의 기대가 큰 만큼, 지원받아야 할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신청편의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유관기관, 업종단체 등과 함께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5인 미만 업체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따뜻한 대변인으로서, 매출저변 확대와 골목상권 지킴이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8-01-02 14:37:36강신국 -
약통 여니 설탕과 벌레가…약사, 환자 곁 '소근소근'"주민에 더 가까이"…약국이 어르신들 건강 관리소로 부산 북구약사회 '스마트약국' "여기 이 검사…무료에요?" 정형외과서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아온 40대 후반 남성은 약국을 나서려다 돌아서서 말했다. 그는 유리문에 부착된 '스마트약국' 안내문을 손으로 가리켰다. 김진경 약사는 남성을 상담테이블에 앉혀놓고 기본 인적 사항과 간단한 건강 상태, 원하는 검사 종류를 점검하는 설문을 했다. 이 남성은 혈액검사와 혈당검사, 체성분검사 항목을 신청하며 연락처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에 서명하고는 "작년에 병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해 '한번 받아야지, 받아야지' 하다 시간만 흘렀어요. 무료로 해준다니 이 참에 검사를 받아야겠어요"라고 말하고는 조제약을 챙겨 나갔다. 데일리팜이 부산 북구 그린약국을 찾은 건 지난 20일 오전 10시반. 처방전이 많지 않은 한산한 약국인데도, 김진경 약사가 부착해놓은 '스마트약국 안내문'을 보고 혈당검사 등을 받아보겠다고 문의하는 환자가 드문드문 눈에 띄었다. '저런 분들이 많이 있냐'고 묻자 김 약사는 "내가 먼저 권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안내문을 보고 물어보신다"며 "관련 질환을 갖고 계시거나, 저 분처럼 평소 검사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안내문을 보면 거의 100% 먼저 이야기를 꺼내신다"고 했다. 이렇듯, 부산 북구보건소와 북강서구약사회가 2015년부터 시행한 '스마트약국'은 다시 말해 '약국이 지역주민들 가까이에서 보건소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다. 검사 없이 고지혈증 약만 계속 복용하는 노인, 검사를 통해 약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중년, 혈당·혈액 검사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약국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이 사업의 궁극적 목표다. 김진경 약사는 "북구 지역이 부산에서도 특히 노인이 많고 저소득층이 많아 보건소가 소외계층을 위해 보건소 무료 검진 서비스를 더 많이 받도록 약국 연계 사업을 시행한 것"이라며 "실제 혜택을 받아본 분들이 주변에 소개해 점차 더 많은 분들이 스마트약국을 통해 보건소 무료 검진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참여 주민 수가 2015년 98명에서 2016년 159명, 2017년 186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그린약국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약국으로, 지난해 연계해 온 환자수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혜택을 받은 주민 수가 크게 늘어났던 데에는 참여 약국이 늘어난 이유도 있다. 2015년 14곳 약국으로 시작한 스마트약국은 2016년 20곳, 2017년 30곳으로 늘어났다. 보건소는 더 많은 홍보를 위해 홍보물과 쿠폰을 발행해 스마트약국에 비치하고 있는데, 쿠폰을 소지한 주민이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그린약국은 주민이 직접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개인정보이용동의를 함께 받기 위해 직접 설문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설문지는 ▲병원 방문 빈도 ▲앓고 있는 질환 ▲혈압측정·혈액검사 빈도 ▲보건소에서 받고자 하는 검사 등을 조사할 수 있는데, 이 설문지를 약국이 보건소 담당자에게 팩스로 전송하면 담당자가 환자에게 전화를 해 방문예약을 잡는다. 김 약사는 "직접 전화하라고 하면 많은 환자분들이 잊어버리거나 귀찮아하죠. 보건소에서 전화를 하면 편한 시간에 예약을 잡아 참여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환자의 자발적인 질문 외에도 김 약사는 특히 혈당 수치에 따라 약을 조절해야 함에도 계속 같은 약을 같은 함량으로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이 사업을 소개하고 검사를 받도록 유도한다. 가까이 있는 의원에 혈당 검사기기가 없어 의원도 보건소 검사 결과를 가져오면 진료에 활용한다. 김 약사는 "의원이 협조적이어서 이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많은 약국들이 의원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다. 보건소와 의원, 약국이 손발이 맞았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약국과 지자체과 연계해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사업이 확대된다면 좋겠다. 사업 혜택을 받은 분들은 매우 만족하고 지인들을 약국에 데려오고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며 "입소문을 탈 정도로 주민들 반응이 좋다. 약국 이미지도 좋아지고 말이다. 지자체와 약국, 주민 모두에게 좋은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보니 알겠더라"…주민 삶 속으로 들어간 약사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 '찾아가는 약료 서비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경기도 부천의 약사들이 지역 독거 노인들의 집을 방문했다. 흔한 선풍기, 에어콘도 없는 방에서 30분 이상 어르신들의 의약품을 정리하고 복약지도와 생활 수칙 등을 전달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지는 건 기본이었다. 오랜기간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 약료를 꿈꿔왔던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윤선희 부회장은 올해 여름 길었던 머리를 잘랐다. 더운 날씨 한집이라도, 한명의 어르신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생각에 긴 머리는 사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천시약사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경기도 지원을 받아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도에서 예산 지원을 결정하기 수년 전부터 분회 차원에서 취약계층 방문 상담을 위한 준비를 해 왔고, 관련 내용을 건의해 왔던 터라 시작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윤선희 부회장을 필두로 23명의 약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2명의 약사가 한팀을 이뤄 7개월간 총 76명의 대상자를 관리했다. 다행히 부천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지원센터 소속 생활관리사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독거노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관리해 왔기 때문에 대상자 선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복병은 뜻하지 않은 데서 발생했다. "이전부터 생활관리사 분들이 대상자들을 보호해왔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나선다니 생활관리사 분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본인들이 해 왔던 업무가 있고, 우리로 인해 그것이 침해받을까 걱정이되셨겠죠. 그래서 방문 이전에 생활관리사 분들의 교육부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이분들의 인식이 바뀌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복용 약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보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협조가 너무 잘됐고,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됐어요." 약국을 벗어난 약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견한 의약품 관리와 복용 실태는 상상 그 이상으로 심각했다. 그들이 생활하는 집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보니 그 안에서 건강 상태와 문제가 진단돼 나왔다고 했다. 윤 부회장이 만난 한 대상자는 필요 이상으로 골절이 심했던 환자였다. 큰 사고도 아닌데 골절 사고로 수차례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것. 그 이유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고나서야 알게됐다.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하려던 중 모든 약통에 설탕이 가득 담겨있었던 것. 대상자는 입맛이 없어 단맛을 내는 설탕에 의존해 살았다고 했다. "약통을 정리하려고 보는데 유독 그 주변으로 벌레가 많은거에요. 그래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설탕이 가득 담겨 있는거에요. 미각을 점점 잃으면서 모든 음식에 설탕을 과도하게 넣어 드셨던거죠. 그때서야 알겠더라고요. 뼈가 약해져 유난히 골절도 많았다는 걸. 병원이나 약국에선 환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거잖아요. 이후 벌레퇴치제를 뿌리고 약 관리는 물론 식습관 관리방법까지 해드렸어요. 그랬더니 기존에 우을증약, 파킨슨병약을 드셨었는데 훨씬 건강해지시는게 눈이 보이더라고요." 4개월 간 방문과 전화를 포함해 5차례 상담을 진행하는데, 과연 얼마나 변화가 있을까 하는 약사들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5번의 약사와 대상자 간 교류는 단순 약물 사용의 변화를 넘어 그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약사들이 직접 만들어간 약달력과 약바구니는 약은 관리하며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대상자들에 심어줬고, 약사들의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더불어 식이요법, 생활수칙 등에 대한 조언은 그들의 건강을 개선시키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 "어떤 분은 유난히 마르시고 핏기가 없어 물어보니 먹던 빈혈약을 중단한 상태더라고요. 동네병원에서 한달 정도 약을 먹고 종합병원을 가라하니 엄두가 못내고 있던 거에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일일이 적어드렸어요. 식이요법도 설명해 드렸고요. 그랬더니 5차 방문때 얼굴도 밝아지고 살이 붙으신거에요. 너무 뿌듯했죠. 5번의 만남으로 그분들 삶이 이렇게 개선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또 감사했어요." 약사들의 노력은 지자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부천시의회는 지난달 개최된 제22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부천시장(시장 김만수) 안건으로 제출된 부천시 의약품 안전사용 조례안을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부천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방문약료, 폐의약품 수거, 관리를 포함해 방문약료 사업의 시행,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약사들의 활동을 지켜본 지역 보건소에서도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약사들은 이번달부터 지난 7개월 간 진행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관리사들이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약사들과 상담을 진행한 후 달라진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오면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처음이다보니 자발적으로 모인 약사님들이 봉사의 마음으로 참여해주셨어요. 내년에는 조금 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담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참여 약사 교육과 매뉴얼 등을 만들 예정이에요. 또 각 반회에서 참여 약사님들이 나와 대상자와 약국 간 더 긴밀히 교류할 수 있는 체계도 만들었으면 하고요. 앞으로는 독거노인을 넘어 요양원 등 요양기관에 대한 방문 관리로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2018-01-02 12:15:00정혜진·김지은 -
편의점 상비약 매출 20% 성장…주말에 가장 잘 팔려편의점 CU의 상비약 매출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한 해에만 매출 성장률이 19.7%를 기록했다. 편의점 CU가 2일 안전상비약 연도별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2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비약은 특히 주말과 야간에 많이 판매됐다. 전체 매출 중 주말 매출 비중이 40%(토요일 18%, 일요일 24%)로 나타났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매출이 전체의 35%에 달했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 시간 매출도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여전히 진통해열제였다. 해열진통제는 지난해 전체 매출 중 44.1%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해열진통제는 매년 4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통제 다음은 ▲감기약 29.8% ▲소화제 14.3% ▲파스 11.8% 등이 차지했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에 가장 많은 매장이 있고 24시간 운영된다는 특성 때문에 급하게 상비약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8-01-02 12:14:56정혜진 -
의대생들 "서남대 사태, 간호대 등 문제해결 시급"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서남대 폐교 사태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서남의대뿐만 아니라 간호대 등 타과 문제도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남의대생 특별편입학 관련 입장을 표명한 원광의대, 전북의대, 충북의대가 서남의대생 수용 여건이 마련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공개해야 부실의대 문제 재발이 근절된다고 했다. 2일 의대협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대협은 서남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의대 외 간호학과 등 다른 과에 대한 해결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의대 외 타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의대협은 교육여건에 맞는 합리적 특별편입에 힘써 모든 학생들의 궁극적 교육 정상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남대 간호학과 등 타과 사례를 조사하고 각 학교 총학생회와 연락을 취해 준비되지 않은 특별편입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원광의대, 전북의대, 충북의대가 서남의대생을 받을 여건이 될지 논란이 커지고 있어 학생과 소통으로 적정수준 편입학 정원을 약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대협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대학들이 특별편입학을 졸속 추진중인 모습이라 새로운 부실의대 문제가 우려된다"며 "의대협은 서남대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서남의대생들과 편입학 준비중인 원광, 전북, 충북의대생들의 기본권 침해도 막을 것"이라고 했다.2018-01-02 12:04:27이정환 -
의협 "성범죄 의사 취업제한 30년 개정안 무산 환영"대한의사협회가 성범죄자 취업을 최대 30년까지 제한하는 아동청소년법 개정이 무산된데 환영 입장을 2일 밝혔다. 범죄 경중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취업 제한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반영돼 다행이라고 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9일 본회의를 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취업제한 상한 10년으로 기존법 유지 ▲법관이 10년 상한의 범위에서 취업제한 기간 개별심사 ▲재범 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경우 등 취업을 제한해서는 안 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취업 제한 명령 예외(취업 제한 예외 규정 부활) 등이다. 이로써 성범죄자의 취업을 최대 30년까지 제한하는 안은 10년으로 기존법을 따르게 됐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3월 범죄의 경중, 재범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10년간 취업을 제한토록 한 아청법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여성가족부가 성범죄 사건 판결과 동시에 최대 30년 취업제한 명령을 함께 선고하는 개정안을 작년 11월 국회에 제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여가부 개정안에 의협은 범죄 경중이나 재범 위험성 등 개별 판단 없이 취업을 일률 제한하는 것은 침해 최소성 원칙과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의료영역에서 정당한 의료행위와 성범죄의 객관적 구별이 쉽지 않아, 의료인이 정당한 의료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주관적 수치심 등으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벌금형 등 유죄의 판단을 받을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진의 방어진료가 초래될 수 있고 결국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 반드시 예외사유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개정된 아청법이 여성가족부 발의안보다 직업선택의 자유와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재의 위헌 결정을 존중한 것에는 긍정적 입장을 표했다. 특히 의료 특수성을 인정해 의료현장에서 뜻하지 않게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원이 적절히 적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료계는 헌재 위헌결정 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취업제한의 제재를 최대 30년까지 예외 없이 일률적으로 관철시키는 개정안 저지를 위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법원의 취업제한 선고에서 재범위험성, 의료현장의 특수성 등 예외사유 적용을 신중히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1-02 11:24:06이정환 -
성남시약, 노숙인 쉼터에 후원금 기탁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연말을 맞아 관내 노숙인쉼터에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지난 29일 관내 노숙인 쉼터인 안나의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안나의 집에서 새롭게 짓고있는 노숙인 복지센터 신축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집은 이탈리아에서 온 김하종 신부가 후원자들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급식시설로 매일 500∼6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약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강성희 부회장, 김혜옥 기획단장, 전성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8-01-02 11:01:58강신국 -
옵티마, 3일 '질환상담 약국 만들기' 공개강좌 진행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오는 3일 '질환상담 약국 만들기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2018년 학술강좌 문을 연다. 공개강좌는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우울증을 극복하라'를 주제로 전문 학술 지식은 물론 상담 노하우, 제품판매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강좌 1부는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 ▲남녀 갱년기 우울증 ▲질환별 우울증 ▲우울증 복약지도 등 우울증 대처 방법을, 2부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이렇게 상담하라'를 주제로 ▲1:1 고객 상담 재연▲제품 판매 실전 노하우 ▲우울증 고객 생활요법 및 복약지도를 다룬다. 강의는 옵티마 교육 위원장 장현숙 약학박사와 옵티마 가맹 약사 박종호 약사가 진행한다. 옵티마 관계자는 "겨울은 계절성 정서 장애의 시즌으로 약국에서 관련 건강 상담 문의가 늘어난다. 약사님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였던 만큼 이번 공개강좌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옵티마는 지속적인 공개강좌를 통해 약사들의 학술적 지식을 높여왔다. 또 옵티마만의 약국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약국만의 특별한 브랜드 만들기에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강좌를 열어 약사들의 전문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옵티마 본사(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4길 16 , 5층)에서 진행한다. 가맹약사와 일반 약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 TV에 생방송으로 송출해 온라인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좌부터는 카카오톡 TV로도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관리팀 070-8662-5515~6 으로 문의할 수 있다.2018-01-02 10:17:35정혜진 -
동작구약, 몰래산타 발대식서 독거노인에 상비약 전달동작구약사회(김경우회장)는 지난해 12월 23일 동작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몰래산타 발대식에 참가했다. 소속 청소년들은 성탄절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 줄 가정상비약 보관함과 의약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위로했다.2018-01-02 10:02:17이정환 -
"얼굴 하얘지는 약 주세요"…간염일반약 이상 품귀최근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일명 '얼굴 하얘지는 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에바치온 캡슐의 성분인 글루타티온의 미백 효과가 새롭게 부각되면서 관련 문의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 일반약의 효능 효과는 1)급ㆍ만성 간염의 치료 보조제 2) 약물중독, 알코올 중독 등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관심은 한 유명 뷰티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서 해당 제품을 '얼굴이 하얘지는 약'으로 소개하고 부터였다. 이 유튜버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이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려고 한다"며 "급만성 간염치료제라고 돼 있어 놀랄 수도 있는데, 백옥주사의 성분인 글루타티온으로 이 약의 성분과 같다. 주사를 맞느니 차라리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낱개로 뜯어져 복용도 용이하다"면서 "본인은 3~4일 먹고도 얼굴이 맑아지고 투명해지는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 이후 실제 약국에서 이 약의 효과를 묻거나 구입하려는 고객도 늘었다. 특히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가 집중되면서 일부 약국은 신정연휴 동안 재고 소진으로 판매를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서울 합정동의 한 약국 약사는 "에바치온을 일부러 찾아 오는 고객이 많아졌다"면서 "신정연휴 기간 판매가 몰려 갖고 있던 물량, 추가로 들여온 물량까지 모두 소진돼 1일에는 판매를 못했다. 연휴가 끝난 2~3일에 추가로 대량 주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의 한 약사도 "기존에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도 약 포장에 관련 문구가 없어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는데 유튜브에 소개된 이후 약국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면서 "요 며칠 사이 문의가 폭주하고, 판매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인천의 정영욱 약사는 고객 문의가 많아지면서 최근 온라인 상에서 운영 중인 약국 블로그에 에바치온의 효능 효과, 그중 미백 관련 효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 약사에 따르면 이 약의 성분인 글루타티온은 페오멜라닌의 생성을 유도, 유멜라닌 생성을 저해해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과산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성인은 1회 50~100mg, 1일 1~3회 복용해야 한다. 온라인 상에서도 며칠 사이 해당 제품의 미백 효과를 문의하거나 약국에서 어렵게 구매했다는 등의 관련 글이 심심치 않게 게재되고 있다. 특히 전문 약사와 상담이 가능한 네이버 지식인에는 에바치온의 미백, 여드름 제거 효과와 복용 가능한 시기, 기간 등을 묻는 질문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해당 질문에서 한 상담 약사는 "에바치온의 글루타치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기능으로 타이로신에서 멜라토닌으로 가는 것을 억제해 미백효과를 갖는다"며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일 수 있고, 아직 용량 자체도 성인의 것만 나와있다. 청소년이 먹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2018-01-02 06:1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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