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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전공의 폭행 근절법 발의 환영"전공의들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전공의 폭행 근절안이 담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수련전문과목별 지정취소 가능, 폭력 등 사건을 행한 지도전문의 자격제한, 복지부 산하 수련환경 평가위원회에서 폭력 등 문제 심의, 전공의 이동수련 절차 현실화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안치현 회장은 "전공의 폭력과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윤소하 의원 대표발의 법안은 전공의 기본 인권과 환자 안전을 위해 통과돼야 할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2018-03-21 13:59:5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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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유비케어에 420억 투자...모바일 처방 시대온다4차산업혁명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약국 환경을 바꿔놓고 있다. 자동조제기와 처방전 입력 키오스크에 이어 이번에는 병원과 연동된 모바일 IT 시스템이다. 업계는 병원부터 약국까지 '모바일 원스톱 시스템'이 일반화되기 까지 걸리는 기간에는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만 이미 대세는 모바일 시스템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상태다. 이같은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은 최근 카카오의 행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비케어에 420억원을 투자, 2대주주로 등극했다. 카카오는 SNS를 기반으로 성장해 관련업체와 연계해 택시, 온라인쇼핑, 장보기, 네비게이션 등 사업영역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다. 업계는 헬스케어IT업체인 유비케어 투자가 '카카오헬스'로의 첫걸음이 되지 않겠느냐 예상하고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유비케어는 그간 전통적인 B to B 업체였으나, 최근 제약 데이터 기반 사업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영역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카카오는 지난해 병원진료 예약·접수 어플 '똑닥' 개발사 비브로스에 투자한 데 이어 이번 유비케어에 투자해 헬스케어 산업 진출로 해석할 여지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헬스케어IT 시스템은 대부분 병원 진료 예약과 수납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이는 조만간 처방전과 약국 안내로 접점이 넓어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진료서비스의 최종 단계는 처방전을 통한 약국의 조제와 투약"이라며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IT 시스템에서 처방전과 약국 연결은 빼놓을 수 없는 블록이다. 곧 병원은 물론 약국 처방전 접수 프로그램, 약국 청구프로그램, 약국 수납프로그램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스템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투자를 받은 유비케어 역시 자연스레 이러한 수순을 밟고 있다. 유비케어는 카카오와 함께 '똑닥'에 투자, 최대주주로 있는 상황이다. 올해 안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처방전 발급과 약국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일 전망이다. 일찌감치 신호탄을 쏜 레몬헬스케어도 병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엠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늘리고 있다. 엠케어 역시 병원 진료 예약과 수납,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모바일로 대신할 수 있다. 포씨게이트는 별도의 어플을 깔지 않아도 병원 내 모든 서비스와 동선을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큐어링크'를 개발해 약 4개월 전 대형종합병원 시행에 들어갔다. 포씨게이트는 일반인들이 병원 진료만을 위해 별도 어플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 옐로우ID를 활용했고, 병원 내 동선까지 안내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씨앤소프트는 병원 키오스크 시스템을 약국용으로 개발, 설치 약국 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아산병원 문전약국에 처음으로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신규 가입을 문의하는 약국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약국 청구프로그램이나 처방전 바코드 리딩 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IT기업들도 각자 '전자처방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모바일 처방전 발급·처리 기술이 이미 일찌감치 개발 완료됐음에도 업체들이 망설이는 것은 처방전 유입에 예민한 약국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가 약국의 처방전 유입 판도 자체를 근본부터 바꿔놓을 수 있어, 약사와 약국 관련 단체와 업계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한 약국IT업체 관계자는 "처방전은 무엇보다 예민한 문제다. 많은 이유로 인해 헬스케어 모바일결제는 최소 5년 이상은 더 지나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다만 특정 단체의 반대가 있어도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대세는 모바일, 자동화, IT시스템 도입 쪽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2018-03-21 12:30:24정혜진 -
요양급여 지급일 '제자리'로…약국들 결제·지출 혼란메르스 사태로 조기지급된 요양급여가 연내 2015년 이전으로 정상화 수순을 밟자, 일부 약국이 결제와 지출 일정에 혼란을 겪고 있다. 20일 약국과 관련업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한달에 하루 씩 요양급여 지급이 늦춰져 약국들이 직원 월급 지급이나 각종 결제일을 조정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초 '메르스로 인한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 종료' 방침을 안내했다. 그간 정부는 약국이 급여를 청구하면 기존 22일에서 10일 후로 급여를 조기지급해왔다. 그러다 메르스 사태가 종료된 이후에도 수차례 연장 시행해왔고, 올해부터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공지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하루씩 지급일자가 늦춰진다. 즉, 지난해 12월까지는 약국이 청구를 하고 10일 후 급여가 지급됐다면, 1월에는 11일 후, 2월에는 12일 후로 하루씩 지급일이 늦춰져 올해 12월에는 22일 후 지급되는 식이다. 다만 심평원 심사 지연으로 인한 예외적 90% 조기지급은 시행규칙에 따라 종전대로 시행된다. 그렇다면 정부가 조기지급 종료를 공지했고 1월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음에도 약국들이 3월 중순이 넘은 이 시점에 혼란을 호소하는 이유는 뭘까. 업계와 약국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다. 또 지금도 대부분 약국들은 지급기일이 정상화되는 걸 아직도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약국 관련업체 관계자는 "예를 들어 월말 일 청구하면, 다음달 2주차에 급여 80%가 지급되고, 마지막 주에 나머지 20%가 지급됐다"며 "이게 정상화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금융비용 할인을 받기 위해 약국들이 의약품 대금을 일찍 결제한다. 또 요즘은 포인트를 쌓기 위해 거의 모든 약국이 카드 결제를 하다 보니, 급여 지급이 늦춰지는 사실이 유통업체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1월과 2월, 3월에 걸쳐 지급일이 하루씩 벌써 사흘이 늦춰지자, 약국들이 서서히 조기지급 정상화 방침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결제액이 큰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지급일 정상화가 서서히 이슈가 되고 있다. 한 약국 관련업체 관계자는 "올해 12월이 되면 작년보다 12일이 늦춰지는 것이다. 이를 인지한 일부 약국 중심으로 곤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년 동안 청구 후 10일이면 급여를 받아온 약국들이 많아 어떤 약국은 직원과 근무약사 급여일을 늦춘다는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지금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해도, 월말에 한꺼번에 청구하거나 결제액이 큰 약국들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월말 청구에서 주 단위 청구로 시스템을 전환하는 약국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2018-03-21 12:27:33정혜진 -
약국 등 가맹점 MS단말기 쓰면 과태료 500만원오는 7월 20일부터 약국이 카드 결제 보안단말기(IC단말기 등)로 교체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관리가 강화되자 금융당국이 후속 조치를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을 보면 보안단말기(IC단말기 등) 미사용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강화해 부가통신업자 및 가맹점의 보안 단말기의 조속한 전환을 유도하다. 약국 등 가맹점은 7월 20일까지 보안단말기로 교체 해야한다. 먼저 부가통신업자가 자신이 제공한 신용카드 단말기를 금융위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해당 부가통신업자 및 그 임직원에 대해 시정명령, 주의·경고 등의 제재를 할 수 있는 명시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약국 등 가맹점이 미등록 단말기를 설치·이용해 과태료를 부과 받은 뒤에도 위법사유를 해소하지 않을 경우 신용카드사가 가맹점 계약을 해지토록 의무화된다. 가맹점이 개인(사업자)인 경우 과태료 금액은 현실에 맞게 25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법인 가맹점은 5000만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금융위는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차관·국무회의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2018-03-21 12:23:58강신국 -
병원약사들이 본 주사제 조제 문제는 결국 인력·수가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감염 사건을 계기로 국내 병원들의 주사제 사용 실태 점검과 전문약사 감사, 무균조제 환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사미래발전연구원(원장 이범진) 병원약제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주사제 사용과 관련된 감염관리 개선방안 및 약사의 역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들은 국내 병원에서 주사제가 제대로 관리되고 전문적으로 조제되지 않는다면 이 과정에서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태와 다나의원 주사제 재사용 문제 등이 불거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김귀숙 약사는 주사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김 약사가 소개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의료진의 부주의한 주사 사용으로 감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겪는 환자 수는 지난 2011년, 2015년을 비교한 결과 4년간 80%가 증가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다나의원의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선 C형 감염 감염자가 78명 발견됐으며, 장기간 지속된 주사기 재사용과 관련한 혈류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감염 사건의 경우도 최종적으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 과정에서 주사제 재사용이 원인이 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김 약사는 주사제 감염 경로로 주사제의 제조나 보관과정에서, 주사제 분주나 투여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사제 자체 또는 의료진의 손이나 주사제 관리, 도구와 장치의 멸균상태 여부에 따라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약사는 병원에서 주사제가 안전하게 사용되기 위해선 병원과 의료진, 인력과 시설 등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주사제 조제를 위해선 의료진의 감염 관련 체계적 교육 시스템과 개발, 지속적인 교육과 동시에 안전한 주사제 투약법 준수여부 모니터링 필요하다"며 "1회 투약을 위한 소용량 생산, 적정 인력과 장비 확충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환자안전 관련 적신호 사건 보고 의무화와 보고학습시스템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배혜정 약사도 안전한 주사제 사용을 위해선 생산과 인력, 시설, 수가 부분에서 전방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 약사는 “의료기관 내 약사 인력 기준 개정과 조제보조 인력 제도화를 통한 인력 개선과 주사제 무균조제료, 전담 약사 인력에 대한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의료기관의 무균조제 시설 지원과 제약회사의 다양한 주사제 규격, 종류 생산도 안전한 주사제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8-03-21 12:21:11김지은 -
약준모, 의약품 불법직구업체 경찰서 고발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업체를 직접 경찰 고발했다. 특히 약준모는 대기업 운영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이 불법 직구를 방관하고 약품 판매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취득중이라고 지적했다. 21일 약준모는 "온라인클린팀이 확인한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업체 2곳을 경찰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직구가 대중일반에 활성화되면서 약사법으로 금지된 의약품까지 불법 직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불법 직구업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해외에서 직접 영업을 하는 경우 피의자 특정이 불가해 기소가 불가능한 점을 악용중이라는 게 약준모 설명이다. 또 국내유명 포털사와 온라인 쇼핑몰들은 직구업체들이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중인 사실을 알고도 방관하고 되레 수수료를 얻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 약준모가 고발한 2곳은 각각 진통제와 동물의약품을 국내 포털 중개거래 등을 통해 대중판매하고 있었다. 약준모는 이번 고발 진행상황을 지켜본 뒤 온라인 의약품 쇼핑 중개거래로 수익을 얻는 포털사이트에 불법 직구 중개중단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임진형 회장은 "불법 직구업체들이 법망을 피해 포털사이트 중개거래 수법으로 국내 유통을 지속중"이라며 "중개거래 업체 역시 커미션을 챙기고 있었다. 불법 해외직구 수수료와 해외직구를 차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2018-03-21 11:15:08이정환 -
복약상담·메디컬푸드 활용 약국경영 세미나 열린다메디컬푸드 임상연구회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당뇨, 원인을 알아야 치료법이 보인다'를 주제로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질환 특성과 원인 등 정보기반 복약상담과 메디컬푸드를 통한 약국경영 전략이 세미나 핵심이다. 메디컬푸드 임상연구회는 약사 4명과 메디컬푸드 연구개발자 박명규 박사가 운영중인 케이메디쿱이 발족한 단체다. 21일 임상연구회는 오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대한약사회 1층 대강당에서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세미나는 내달 5일을 시작으로 당뇨병 병태 생리와 합병증,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 에너지 대사와 당뇨, 당독소와 당뇨합병증 관리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경희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한 김영설 전 교수와 KT&G생명과학 연구소장을 지낸 박명규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중인 1차 세미나는 '메디컬푸드로 우리동네 소문난 약사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인슐린 저항성과 당독소증 등을 강연했다. 임상연구회는 각 질환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과 처방 제공으로 다수 약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매회 40여명 이상 약사들이 참석중이며 강연을 통해 메디컬푸드 등을 약국 경영에 적용시킬 팁을 얻을 수 있도록 연구회가 지원중이다. 연구회 관계자는 "질환과 증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차별화 된 처방과 약국 경쟁력을 갖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규 박사는 "약국 자가 검사, 상담기법과 환자별 대응에 대해 공유하고 타 약국과 차별화된 전략과 관점을 제시하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보여주는 데 역점을 뒀다"고 했다. 한편 2차 세미나는 후원사인 케이메디쿱 홈페이지(http://www.k-medicoop.com/default/main/main.php)에서 사전 신청가능하다.2018-03-21 09:51:27이정환 -
레몬헬스케어, '엠케어'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축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에 스마트폰 하나로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 '강남세브란스'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핵심은 비콘을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병원 이용자는 이동 동선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로 진료를 간편하게 안내받으며 진료비 수납은 물론 실손보험 바로청구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까지 앱 하나로 해결한다는 점이다. 이번 '강남세브란스'에는 모바일 진료 예약 및 맞춤형 진료 안내와 함께 실내 내비게이션·처방조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함께 실행되므로 환자는 앱을 통한 실시간 진료비 내역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게 진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측은 "기존 시스템과 '강남세브란스' 앱이 다른 점은, 외래환자 뿐만 아니라 입원환자와 건강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등록된 환자 번호로 회원가입을 할 경우 입원환자들은 간호 요청 및 식단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환자의 경우 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대사증후군 조회 서비스 등 특화된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향후 실손보험 바로청구 및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등 주요 서비스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삼성서울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9개 종합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를 본격적인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고 있다.2018-03-21 09:28:32정혜진 -
립밤 바르는 남성 증가세...H&B서 판매량 45% 증가립밤을 사용하는 남성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3월 1일부터 20일까지 남성 립밤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남성 전용 립밤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5%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립밤 본연의 보습 기능을 넘어 올 봄에는 발색 기능이 있는 남성 전용 립 제품 수요가 늘어 주목된다. 올리브영은 보습과 자연스러운 발색을 동시에 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립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관련상품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 1월 입점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낫포유(NOT4U)의 '키스밤 립밤'은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 전용 립밤으로, 두 달 만에 매출이 30% 증가했다. 그루밍 브랜드 세븐피엠(SEVENPM)의 '멀티 남자 립밤'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며 남성 전용 립밤 제품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 촉촉한 입술 관리에 대한 남성 고객의 니즈가 자연스러운 입술표현까지 확대되며 발색이 가능한 남성 전용 립밤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8-03-21 09:12:0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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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회수조치 '공진단' 반품 요구…8개월째 '모르쇠'지난해 품질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가 내려진 제품에 대해 약국에서 약 8개월간 업체에 반품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21일 경기지역 A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A제약사 공진단 제품에 대한 반품과 정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 약사는 지난해 초 중간 도매 영업 담당자로부터 A제약 공진단을 100개 주문했다. 그러던 중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제품이 품질 부적합으로 전량 회수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 제약사 공진단 제품은 지난해 3월 원료 완제품 시험을 적정하게 실시하지 않고 출고한 사실로 품질부적합으로 허가취소 처분을 받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이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 중인 해당 제품 코드를 확인해보니 처분이 내려진 제품 코드와는 달랐지만 문제가 있다고 인식된 제품을 판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영업 담당자를 통해 반품을 요구했다. 공진단 제품 특성상 가격대가 높다보니 절반 이상 남은 제품의 정산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문제는 이후였다. 첫 연락에서 해결하겠다는 영업 담당자는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주변인들을 통해 수소문해봤지만 이 약국에는 발길을 끊었다. 기다리다 못해 올해 초 A제약에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약사는 "주문할때부터 전액 현찰로 선입금을 해야 약을 주겠다고 하더라"며 "현재 50여개 박스가 남았는데 반품이 안된 기간 동안 유통기한도 많이 지났고 문제가 됐던 약인 만큼 환자에 판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사는 "반품 요청 이후 영업담당자는 연락을 피하고 약국에도 오지 않았다"면서 "담당자를 믿고 있다 안되겠다 싶어 제약사에 직접 연락을 했는데 그쪽에서도 두달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해당 제약사 측은 회수 처분이 내려졌던 특정 코드 제품에 대해선 전량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반품 요구가 들어왔던 제품의 경우 해당 코드에 해당되지 않아 회수 의무는 없지만 약국 반품 요구에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린 부분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제약사 관계자는 "문제 코드 제품은 처분 직후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들에 회수 공지를 했고, 전량 회수했다"며 "해당 약국의 경우 같은 이름 제품이란 이유로 반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 제품을 유통한 담당자가 도매업체 직원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반품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최대한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18-03-21 06:27:3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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