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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약, 지역 내 꿈나무들에게 '사랑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남 나주시약사회(회장 이영태)가 지역 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나주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12일 2025년 정기총회를 겸한 나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영태 회장은 "나주사랑 장학금을 지속해 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2011년부터 나주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주사랑 쌀 기증사업을 2023년부터 '나주사랑 장학사업'으로 전환해 중고등학생 중 성적우수, 선행,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약사회는 올해 분회 중심의 약바로쓰기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개국회원 중심의 동호회 활동을 병원 등 전회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나주시건강복지센터와 협약으로 51개 전 약국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하기로 하는 한편 환갑을 맞이한 이영태·명숙포·유수강·민선기 약사와 신입회원인 이지훈 약사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김성진 전라남도약사회장과 이호빈 전라남도약사회 총무이사, 강용근 나주시보건소장, 회원,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민화전시회와 함노기(함께 노래하는 기쁨) 공연, 김성순 약사 약사문예 출판기념 시낭송 등도 눈길을 끌었다.2025-04-16 16:57:58강혜경 -
"우리는 가족" 서울 중구약, 회원들과 남산 걷기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회원과 회원가족, 약우회원들과 함께 남산 걷기대회를 1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약사회 남산 걷기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챙기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변수현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약사회 역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는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도 진행, 참가상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MVP는 명동약국 김덕은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이 함께 참석했다.2025-04-16 16:48:31강혜경 -
성동구약, 약우회 열어 약국가 건의사항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동화약품 등 12개 제약사와 약우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약사회는 온라인몰 전환에 따른 혼란 최소화와 한약사 개설 약국 일반약 거래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영업정책에의 반영을 요청했다. 지용선 회장은 "약우회원사 여러분들이 회원들과 약국 현장에서 만나는 만큼 약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처리해 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약사회 역시 제약회사의 애로사항과 어려움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용선 회장과 이도형 약국담당부회장, 신우영 약국행복위원장, 한성우 총무위원장, 유효재 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4-16 16:42:31강혜경 -
용산구약, 구청 직원 대상 마약류 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15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이해와 부작용, 예방법 등을 진행했으며,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이정아 부회장겸 약학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2025-04-16 16:36:43강혜경 -
클로나제팜 품절…리보트릴 공급 재개에 숨통 트일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항경련제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 제제가 연쇄 품절 사태를 보이면서 약국가의 조제 차질이 장기화 되고 있다. 관련 제약사가 생산라인 변경을 통해 유통을 재개한다고 안내했지만 소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 성분의 대표 품목인 종근당 리보트릴의 품귀,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리보트릴의 마지막 출고는 작년 10월 초경으로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환인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가 이뤄져 왔다. 하지만 환인클로나제팜정도 최근 연쇄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매월 일정 물량만 출고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리보트릴의 품절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한 물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인 것. 업계에 따르면 클로나제팜 성분으로는 시중에 리보트릴과 환인클로나제팜정이 유일한 만큼, 이들 약 모두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도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 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대형 병원에서 장기로 처방이 많이 나오는 품목이다 보니 소진도 빠른 편”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조제도 했지만 이 역시 주문량의 훨씬 못미치는 소량만 간간이 입고되는 실정이다. 향정약이다 보니 약국 간 거래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 종근당이 도매업계에 리보트릴의 생산처 변경 등을 통해 이달 중순 경에는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15일 초도 물량 배정을 공지했으며 유통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장은 배정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약의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약가에서 비롯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보트릴과 클로나제팜정 모두 1정에 36원으로 비교적 저가의약품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리보트릴은 지난해 말 이후 출고가 없다 이달들어 배정이 재개된 것이고 환인클로나제팜정은 매월 일정량만 출고돼 거래 약국의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들 약 모두 1정당 36원으로 각각 100정, 200정 포장이 유통되고 있다. 약값이 워낙 저가이다 보니 제약사들도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2025-04-16 16:25:41김지은 -
서울시약, 내달 8일부터 8주 과정 건기식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위원장 고윤선·김은준)는 내달 8일부터 ‘서울팜아카데미 건강기능식품 강의’를 8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최근 일부 제약사의 저가 건기식을 비롯해 온라인 판매 제품과는 차별화된 약국 건기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용 약물과 상호작용, 이상사례, 생활요법 등 약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역량 향상과 올바른 건기식 선택과 섭취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 각 질환별 건기식 성분에 대한 학술적·임상적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판매팁도 제시한다. 특히 현업에 종사하면서 약국 건기식에 특화된 강사들을 선별해 강의 내용과 강사진을 구성했다. 건기식 강의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총 8주 과정이다. 강의는 ▲뷰티(피부, 탈모)와 항노화(엄준철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 ▲골관절건강과 스포츠약학(정상원 스포츠약학회 회장) ▲치매, 기억력 뇌 건강과 약국상담(이혜정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약국 제품 활용한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배현 밝은미소약국 대표약사) ▲면역의 이해와 마이크로바이옴(박대섭 서울시약사회 건기식이사) ▲소화의 이해와 후성유전자 발현(박대섭 서울시약사회 건기식이사) ▲주의해야할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상호작용(김정은 대한약국학회 교육위원장)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160;(노윤정 휴베이스 컨슈머헬스 본부장) 등의 순으로 준비돼 있다. 수강 신청은 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김위학 회장은 “건기식은 복용하는 의약품과 중복이나 상호작용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 전문영역 중의 하나”라며 “이번 강의가 약국만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화 부회장은 “최근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시행과 건기식 유통이 다변화됨에 따라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척·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수강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2025-04-16 15:02:43정흥준 -
성분명 처방 띠 두른 약사들…6.3 대선 공약 반영 사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약사 정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6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시도지부장, 부지부지장, 여약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약사회 대선기획단은 총괄단장은 권영희 회장, 공동 단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들과 대외협력본부장들이,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맡는다. 기획단은 ▲공약개발팀 ▲대외협력팀 ▲조직관리팀 총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약개발팀은 약사회가 확정한 6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지역, 병원, 산업, 공직약사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추가,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대외협력팀은 21대 대통령 후보, 각 정당의 조직과 소통하며 공약개발팀이 정리한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소개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캠프나 정당과의 정책간담회, 협약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할 예정이다. 또 조직관리팀은 전국 회원 약사들에게 정리된 각 후보나 정당, 캠프의 공약을 소개해 회원들이 이번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2025년도 대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한다”며 “우리 기획단은 단순 선거 대응이 아닌 약사직능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자 국민건강 증진 사명을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약사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시간이 됐다. 이번 대선 기간 약사 정책이 각 정당 후보의 공약으로, 공약이 제도로, 그 제도가 국민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원,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획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대선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은 “요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국 8만 약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보여줬으면 한다. 권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의 힘을 보여주는 대선기획단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각당 후보진에 전달할 ‘대한약사회 약사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 제안서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대선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16개 시도지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단장을 맡은 지부장들은 대선기획단 운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업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약사회 자문위원), 최미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2025-04-16 14:41:16김지은 -
구로구약, 사회참여위원회 신설…초도이사회서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지난 11일 더링크호텔에서 2025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약사회 현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9개 위원회에 사회참여위원회를 신설, 총 10개 위원회 체제로 확대 운영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각 위원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회원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올해도 4번의 오늘만 소모임과 더불어 전 회원 대상 고척돔 야구경기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간 비대면으로 침체됐던 다제약물 관리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자문위원을 비롯해 이경옥, 문윤옥, 이수경, 곽성죽 고문이 참석해 약사회 임원들을 격려했다.2025-04-16 13:01:34김지은 -
법원 "이용객 입장에서도 구내약국"...개설불허 정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구내약국이라는 이유로 개설등록 불가 처분을 받은 약사가 항소했지만 또 다시 약국개설에 실패했다. 부산고등법원은 최근 A약사가 지자체를 상대로 제기한 약국 개설등록 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등록 거부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A약사는 "약국 개설예정지는 제1종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지정된 위치에 있고 출입문도 건물의 외부로 향해 있다"며 "약국을 통해 건물 내부로 출입할 수 없는 등 사건 건물의 다른 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병원과는 구조적, 공간적으로 독립돼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약국의 상호도 병원과 아무런 유사점이 없고, 약국은 외부 도로에 접해 있으므로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 일반인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며 "약국이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피고가 사건 건물과 같이 병원으로 이용되는 건물 1층에 약국개설 허가를 해 주었던 다른 사례에 비춰 보더라도 이번 처분은 형평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구내약국으로 볼 이유가 상당하다며 약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건 건물과 병원 건물은 외벽이 서로 연결돼 있고, 사건 건물 중 약국이 위치한 층과 병원 건물 중 원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주사실 등이 위치한 층은 연결통로로 직접 이어져 있다. 비록 사건 건물과 병원 건물에 단차가 있어 연결통로 부분에 약 5칸 정도의 계단이 설치돼 있으나, 병원의 층별 안내도에 따르면 각 층은 이용객들에게 모두 동일하게 ‘2층’으로 안내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병원 건물의 원무과가 위치한 2층에서 연결통로 방향으로 사건 건물을 바라보면 약국이 위치한 곳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연결통로를 이용해 사건 건물 방향으로 이동하면 약국이 위치한 층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면, 병원 원무과 등과 약국은 실질적으로 연결돼 있는 건물의 같은 층에 위치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약국 개설예정지가 벽으로 구분돼 있어 사건 건물 내부에서 약국 내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약국의 출입문 역시 사건 건물 외부의 도로 방향으로 설치돼 있기는 하지만 사건 건물 내 약국 개설예정지를 분리하는 벽은 내력벽이 아니어서 철거가 가능하고, 건물 내부에 약국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약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약국 개설예정지의 출입문은 사건 건물의 주 출입문과 가까운 거리에 동일한 방향으로 설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사건 건물의 주 출입문 상단에는 병원이라는 문구가 크게 기재된 간판이 걸려있어 사건 건물이나 그 주차타워를 이용해 병원을 출입하는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약국을 포함한 사건 건물과 병원을 공간적,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약국 개설예정지는 병원의 원무과 등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층에 위치해 있다고 볼 것인데 병원 이용객으로서는 원무과에서 안내를 받거나 연결 통로를 통해 약국의 위치를 확인해 자연스럽게 동일한 층에 위치한 약국을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또한 약국은 도로변에 접해있기는 하지만 대로변에 위치한 근처 다른 약국들(S약국, T약국, U약국 등)과 달리 골목길에 접해있고 사건 약국 근방에는 병원 외에 다른 병원이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사건 약국은 사실상 병원에 기능적으로 종속돼 있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약국과 유사한 조건에서 피고로부터 약국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다른 사안들은, 도로변에 접한 건물의 1층에 약국이 위치하는 것과 달리 실질적인 병원 시설은 약국과는 전혀 다른 층에 위치하는 경우로, 이 사건과 같이 약국 개설예정지와 병원 원무과 등이 사실상 같은 층에 위치하는 사안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형평의 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A약사는 부산고법의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소했다.2025-04-16 11:05:21강신국 -
"어른 김장하는 '한약사'가 아니다"…약사가 나선 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 개국 약사가 최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이 이슈로 떠오르며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김장하 선생의 직업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 김장하 선생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재판을 이끈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학창시절 장학금을 지원했던 인연이 재조명되며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 이에 재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김장하 선생의 직업이 포털사이트 상에는 물론이고 다수 미디어에서 ‘한약사’로 소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의 한 약사는 데일리팜에 김장하 선생의 직업은 한약사가 아닌 ‘한약업사’였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알려왔다. 한약사와 한약업사는 명확히 직업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약사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검색 채널에도 김장하 선생의 직업이 한약사로 기재돼 있을뿐만 아니라 그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OTT 프로그램 등에도 한약사로 기재돼 있다. 이 약사는 2년 전 국민신문고에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주인공의 직업이 한약사로 소개돼 있는 부분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다”면서 “영화제작사나 언론사 등에 정정을 요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약사는 “문형배 소장으로 인해 최근 다시 김장하 선생이 화제 인물로 떠으르고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한약사로 직업이 소개되고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김장하 선생은 한약업사 자격을 얻어 한약방을 운영한 인물이다. 한약사와는 엄연히 직업이 다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2025-04-16 11:04:4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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