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병원협 "진짜 K-소아의료 만들어달라"
- 강혜경
- 2025-06-04 12: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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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주기식 대책-단기수가 인상만 반복" 이재명 대통령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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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새 정부에 K-소아의료를 당부했다. 미봉책이 아닌 제도와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근본적 전환을 통해 소아의료 정상화에 힘 써 달라는 것이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4일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선거기간 내내 '지금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저희에게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붕괴 직전 소아의료 현실에서 아이들과 의료진이 붙잡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소아의료는 진짜가 아니다. 소아의료는 꾸준히 무너져 왔으며 아이들이 아파도 병상이 없고, 응급실을 뺑뺑이 돌며 새벽을 맞고 중증 환아는 상급병원 전원조차 거부당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협회는 "아픈 아이를 품에 안고 울부짖는 부모의 간절함에, 밤새 아이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책임감과 사명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소아의료의 생존과 발전에 응답해 달라"며 "이제 가짜를 버리고 진짜 K-소아의료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그 말, 부디 아이들의 의료에서부터 실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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