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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의료특구 병원 1층 약국 공사…주변약국 '반발'서울 강서의료특구 신축 S병원이 임대 추진중인 편법 원내약국의 내부 인테리어가 80% 이상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법 위반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약국 인테리어가 진행돼 매출하락 직접권에 있는 주변 약사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15일 데일리팜이 강서 의료특구 발산동 S병원 현장을 찾은 결과 병원건물 1층과 원내약국 논란부지 내부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하 3층·지상9층 규모 S병원은 지난달 이전·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7일 정식 개원 후 정상진료중이다. 다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 된 1층과 2층은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다. 건물 외벽에는 1층에는 근생시설, 2층은 의원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논란중인 편법 원내약국은 병원건물 정문 바로 옆에 위치했다. 약국은 정문 외 병원 1층 로비와 직접 연결되는 별도 통로인 옆문도 자동문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다. 내부는 약국용 약장과 카운터 시설 등이 전면 배치된 상태다. 약국 개설을 위한 집기들도 벽면 한켠에 놓여 있었다. 주변 약사들 사이에서는 약국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의약품 일부가 입고되는 모습도 직접 목격했다는 지적까지 제기중이다. 관할 보건소 약국개설 신청에 앞서 개원 시점에 맞춰 약국 인테리어와 개국 밑준비를 완료하고 있다는 게 인근 약사들의 시각이다. 약사들의 비판이 커지자 강서구약사회 임원진은 강서구 보건소장을 직접 만나 S병원 병원장과 신축 건물주가 동일인인 점, 약사법 상 병원건물에 약국 입주가 불가능한 점, 약국개설이 허용되면 S병원-원내약국 간 담합으로 주변 약국의 심각한 경영피해가 초래되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하지만 보건소는 여전히 원론적 답변을 반복중이다. 근생시설 허가된 1층과 2층에 S병원 외 의원, 카페, 식당 등이 입점할 수 있는 이상 S병원 건물 전체를 병원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논리다.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 복지부에 약사법 위반 여부를 질의했다는 입장만 재차 표명했다. 인근약국 A약사는 "보건소 논리대로라면 병원장이 병원을 새로 짓고 1층과 2층에 일부 진료과 의원을 임대하면 원내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이렇게 되면 병원 처방전의 90% 이상은 원내약국으로 유입되고 주변 약국은 경영난에 직면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다른약국 B약사도 "이런식으로 편법으로 원내약국을 허용하면 약사법 존재 이유가 무의미해진다"며 "더구나 S병원은 병원장과 건물주(임대인)가 같아 임대료도 모두 병원이 챙긴다. 보건소가 약국개설을 반려하는 게 당연한 케이스인데도 복지부 핑계를 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문제 약국은 병원 1층 로비와 직접 연결통로인 자동문도 설치됐다. 이를 어떻게 불법 원내약국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라며 "이쯤되면 S병원과 보건소, 구청 간 검은 커넥션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마저 들 정도"라고 덧붙였다. 강서구약사회는 S병원 원내약국 개설시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법률 자문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2018-05-16 12:27:3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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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팟캐스트까지…대중과 소통하는 약사들약국에서의 면대면 상담을 넘어 더 많은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약사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대표적인 채널은 유튜브와 팟캐스 등이다. 단순 약국이란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사회 분위기를 반영,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을 활용하던 방식에서 이제는 뉴미디어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20~30대 젊은 약사들의 경우 활동이 더욱 두드러진다.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개별 채널을 운영하며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게재하는 약사들의 활동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유튜브 스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주목받은 바 있는 고퇴경 약사는 ‘퇴경아 약먹자’ 채널을 운영하며 약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독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인기 채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올해 서른 한 살이 된 천제하, 최주애 약사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운영 중인 ‘약먹을 시간’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가 게재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약국에 꼭 가지 않더라도 시청자가 자신들의 영상을 통해 약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채널을 만들게 됐다는 두 약사는 채널 기획부터 대본 작성, 출연과 촬영, 편집까지 직접 해내고 있다. 최근 전약협 회장 출신 이화진 약사를 비롯해 김일하, 박승종 약사가 유튜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약Easy' 채널도 별다른 협찬이나 지원 없이 약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회에 갓 진출한 젊은 약사들은 물론 오랜 시간 약국에서 환자를 상담하며 연륜을 쌓아온 약사들도 새로운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상담 사례와 환자가 알면 좋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의약품과, 심리에 관한 책 '아파도 괜찮아'를 출간한 바 있는 경기도 안산의 진정주 약사도 최근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진 약사가 운영 중인 ‘진 약사 톡’은 환자가 자주하는 질문을 주제로 선정해 약사가 간단히 질문에 대한 답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현재 ▲혈압약에 대한 오해-수치에 집착할 필요 없어요 ▲고지혈증-클레스테롤, 무엇이 문제일까요? ▲페인 없는 진통제가 좋을까 ▲혈액순환-답답할 때 왜 가슴을 칠까요? ▲수족냉증 ▲간이 나쁘신가요? 1.우루사와 비타민 이야기 등 총 6편이 게재돼 있다 진 약사는 "약국에서 듣는 다빈도 질문을 모아 주제를 선정해 영상을 촬영한다"고 말했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의 경우 팟캐스트에서 국민과 약사가 함께 나누는 건강한 사회, 그리고 약에 대한 이야기를 취지로 '본격 건강시사다큐쇼 약과'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5개 에피소드가 게재됐는데 주제는 시기별로 약과 관련해 이슈가 되는 사안을 국민들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약사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개된 에피소드 주제는 ▲제약회사가 말해주지 않는 약 이야기-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 ▲다이어트 공화국의 비만약 이야기 ▲병의원 주사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과 프로포폴 ▲피로회복제,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 ▲문재인케어 핵심을 짚어주마 등 총 5편이다. 유창식 약사는 "처음에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정보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 대국민 채널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2018-05-16 12:25:38김지은 -
병원 39곳 5천만명 빅데이터 구축…맞춤신약 개발2020년까지 39개 병원 5000만명 분의 의료데이터가 가상의 빅데이터로 구축돼 맞춤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은 병원별로 상이한 포맷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되 이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각 병원에 그대로 두고 거점(플랫폼)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후 활용 단계에서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병원의 통계적 분석결과만을 연구의뢰자에게 제공, 연구의뢰자가 개별 환자의 정보에 접근하거나 볼 수 없어 개인에 대한 의료정보가 병원 외부로 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병원의 고혈압 약 처방비중은 A약 ○○%, B약 △△%이며 A약이 B약보다 신장질환 발생위험을 □□배 낮춤 등'과 같은 형태로, 개인에 대한 의료정보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통계적 분석 결과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를 각 병원과 사업단에서 각각 검증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중의 안전장치를 갖추게 된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바이오헬스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충실한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룬 방식"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바이오 헬스 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정책관은 "앞으로 병원, 기업들은 물론, 의료소비자,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8-05-16 12:24:36강신국 -
서울마퇴, 서울권 대학생 자원봉사단 2기 모집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가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에 일환으로 함께할 '서울마퇴 2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약류,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과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 경험을 통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본부는 다음달 3일 봉사단 발대식 이후 청년층 약물실태조사원, 교육프로그램 보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본부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정효 재활부본부장은 "이번 봉사단 모집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청년층 약물오남용 실태와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라며 "약물사용자 및 고위험군 청년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5월까지이며, 서울권 소재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rugfree1001@daum.net) 또는 유선(02-598-8395)으로 신청하면 된다.2018-05-16 11:45:3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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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개인문제 아냐"…사회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제기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 마약 정책 사람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제는 국내 마약정책에서도 재활을 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사회 복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치료하는 사람으로 건강한 사회복귀프로젝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국가가 나서야한다"며 "국가에서 예산을 마련하고 대안도 정책을 마련해 제도로 안착시켜서 마약을 사용하는 마약사범이 없도록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마퇴본부 김종환 본부장도 "지금까지 마약퇴치 정책은 공급 차단, 처벌 우선 정책으로 마약류 문제가 심각하지 않도록 한데 일부 기여한 바 있으나 이제는 재활중심으로 바뀌어야할 시기가 됐다"고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불법 마약류 밀수, 유통 등 공급사범은 더 강력하게 처벌하고 투약사범에게는 법적 강제력을 기초한 치료와 재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박병석 의원 역시 "서영교 의원의 뜻과 같이 예산이 투입돼야한다는데 생각을 같이한다"며 "이를 위해 돕겠다"고 언급했다. 이경희 한국마퇴본부 이사장도 "그동안 마약퇴치사업은 관심이 있던 사람에 국한된 외롭고 힘든 일이었는데 오늘 자리가 뜻깊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정책에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은 '마약류 중독의 예방 및 재활을 위한 뇌 과학적 접근'을 주제로 마약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박진실 변호사가 '마약류사범에 대한 법적 처우의 문제점'을 발표했다. 이후 이범진 마약퇴치연구소장(아주대 약대)은 마약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을 통해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이범진 소장은 "이제는 정부의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한 직접적 개입 요구가 상승하고 있다"며 "사람 중심이나 치료 재활 중심 등으로 세계적인 흐름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마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기반한 투명한 공급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제활 체계가 가동돼야한다"면서 "또 단순 마약사범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한 환자 개념이 적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또 한국마약정책 역시 마약중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재활 통합시스템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기존 조직에 대한 치료·재활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국민 인식 전환은 물론 현재 치료재활 조직은 마련해두고 예산이 적어 실제로 운영 하지는 못하는 구조"라며 "기본적으로 국민이 먼저 인식해줘야 하고 예산을 투입하고 조직을 가동함으로 실질적으로 운용가능한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05-16 11:38:23김지은 -
덕성약대 총동문회, 모교 교수에게 감사의 뜻 전해덕성여대 약학대 총동문회(회장 김은주)는 지난 15일 관내 음식점에서 스승의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김은주 회장은 "제자들에게 아낌 없이 사랑을 베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힌다. 교수님의 많은 사랑을 받아 은혜에 보답하듯 저희 동문회가 약사회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 임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순경 명예교수, 신승원 명예교수, 정춘식 명예교수와 김영미 학장을 비롯해 12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아울러 덕성여대 김영미 학장은 동문회 지원과 약대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2018-05-16 10:24:40정혜진 -
옵티마, 23일 온·오프라인서 불면증 상담 공개강의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는 오는 23일 가맹 약사와 일반 약사를 대상으로 '질환상담 약국 만들기' 공개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장현숙 약학박사(옵티마 교육위원장, 성균관대 임상대학원 겸임교수)가 맡아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주제로 ▲수면 생리학의 개요 ▲자율 신경, 면역, 호르몬 바로 알기 ▲노화로 오는 이유 없는 불면증 ▲생체시계 요법을 통한 불면증 고객 건강 관리 등을 다룬다. 또 박종호 가맹약사(월드옵티마약국)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실전 상담 활용 팁을 공유해 약사들의 판매활성화를 돕는다. 장현숙 약학박사는 "국민 100명 중 1명은 불면증을 앓고 있고 최근 5년간 증가세에 있어 약국이 주목해야 할 증상 중 하나"라며 "뇌혈행 장애성, 자율신경이나 내분비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근본 원인을 찾고 고객을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옵티마 관계자는 "매주 진행되는 수요 강의는 약사들의 1:1 전문 상담 능력을 끌어올리는 옵티마의 독자적 교육 시스템으로, 이같은 정기 강의를 더 많은 약사들이 공유해 직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공개강의는 23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옵티마 본사 강의장(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4길 16 , 5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약사는 사전에 수강신청접수를 해야 하며,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카카오TV 로 생방송 온라인 시청도 가능해 지역에 상관없이 시청 가능하다. 약사들이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옵티마는 강의 요약을 별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강의 후에는 옵티마 에듀사이트((http://edu.optimacare.co.kr)를 통해 다시 청취할 수 있다.2018-05-16 10:00:43정혜진 -
보건시민단체 "의협 문케어 총궐기, 직능 이기주의""비급여를 대폭 줄여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게 문재인 케어다. 국민은 문케어도 보장성 강화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건강 평등권 수호에 앞장서야 할 의사들이 이익 극대화에 혈안이 돼 문케어 철폐를 외치며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 무상의료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오는 20일로 예고된 '의협 문재인 케어 저지 총궐기'를 직능이기주의적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본부는 의협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만나 문케어 철폐 공동서약서에 서명한 것은 "국민건강을 정치판에 끌어 들이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16일 본부는 오전 10시 사직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등 다수 단체가 모인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의사 총궐기에 맞서 대표자 회의를 거쳐 의협 투쟁방향을 조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이들은 의협이 가계부담 주범인 비급여를 대폭 존치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건보 보장성과 건보급여체계를 와해시키는 비정상적 비급여 진료에 찬성하며 의사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부는 문케어가 최선의 환자진료를 저해하고 의사 진료권을 침해할 것이란 의협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직능이기주의에 매몰돼 건보정책 근간을 훼손하고 국민혼란을 가중시키는 '선동적 발언'을 중단하라고 했다. 특히 본부는 의협이 국민 편익과 직결된 문케어를 의사 이익 극대화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복지부를 향해서도 본부는 의협과 정치적 타협 목적의 수가 보상을 용인하지 말라고 했다. 아울러 본부는 의료 공급부문에 대한 전면적 개혁과 획기적 보장성 강화 달성도 주문했다. 이윤 창출에만 급급한 국내 의료 공급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건보 보장성 강화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는 논리다. 보건의료단체연합 김정범 대표(의사)는 "의협회장은 현 정부를 반대하는 야당대표와 만나 정책협약을 했다. 문케어 반대가 타이틀이다. 이는 모순된 행보"라며 "최대집 회장은 수가를 올리기 위해 의정대화에 응하는 동시에 문케어 궐기대회로 현재 비급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정반대되는 주장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의협이 국민 지지를 원한다면 집단행동을 그만둬야 한다"고 비판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는 "의학적 적정선을 벗어난 진료 남용과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강제하는 비급여는 존재 이유가 없다. 비급여는 의사-환자 간 신뢰관계를 갉아먹는 영역"이라며 "의사들의 비급여 존치 주장은 위험분담을 안 하겠다는 것이다. 근거 확립 의료기술은 급여화하면 된다. 환자주권을 위해 어떤식으로든 비급여를 관리영역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찬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주치의제를 근간으로 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병상과잉과 중소병원 난립 문제에 대한 규제도 마련해야 한다"며 "비급여를 원천 통제학 급여중심 진료로 전환하겠다면 혼합진료 금지도 시행해야할 과제"라고 했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보장성 강화 자체는 막을 수 없고 의사 수가인상은 여론에 부딪혀 왔다. 그래서 정부가 내놓은 게 문케어인데 의협은 이를 반대한다"며 "의협 최대집 회장이 향후 어떤 행보를 걷게될지 궁금하다. 본부는 대표자 회의를 거쳐 20일 총궐기를 전후로 의협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5-16 09:58:00이정환 -
녹록지 않은 PM2000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항소심의사 1201명과 환자 901명이 제기한 54억원대 개인정보유출 손해배상 청구 1심에서 승소했던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IMS가 달라진 재판부의 시각으로 인해 항소심 공판 과정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1일 474명의 의사와 환자가 제기한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소송금액은 4억 7500만원으로 1심에 비해 확연하게 줄었지만 만약 패소하면 추가소송이 이어질 수 있어 손해배상 위자료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1차 공판에서 고법 재판부는 1심과는 확연히 다른 시각으로 접급하고 있다는 게 피고측(약정원, 약사회, IMS) 변호인단의 분석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고법 분위기가 달라져 변호인단과 약정원 모두 긴장하고 있다"며 "특히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은 별도 법인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앤장, 태평양 등 피고측 변호인단은 GS칼텍스 개인정보유출사건 대법원 판례로 방어에 나섰다. 대법원은 "유출된 정보가 금융정보 등 경제적 이익을 침해할 정보가 아닌 개인 식별 정보일 뿐이고 유출된 직후 바로 회수돼 구체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GS칼텍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은 내달 22일 2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심 재판부는 대한약사회에 대한 선고 결과 "사건 정보 수집 및 제공 등의 행위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약정원과 IMS의 경우 환자의 동의 없이 1기 암호화 방식으로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한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되지만 제3자 입장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는 아울러 "제3자가 사건 정보를 열람했는지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고 제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IMS 미국 본사에 관련 정보가 모두 삭제된 점을 고려할 때 원고의 정신적 손해가 실제 발생하지 않아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2018-05-16 06:30:30강신국 -
"일반약 경옥고 저렴하게 팝니다"…인터넷 불법 유통일반의약품 '경옥고'가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약국 판매가보다 싼 가격에 수십차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판매자가 약사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국이 아닌 온라인에서 경옥고가 판매된 것이 알려지자 제조사인 광동제약 측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약사는 유명 포털에서 회원수 250만명이 넘는 대형 중고거래 카페에 '경옥고'가 매물로 올라온 것을 보고 15일 데일리팜에 제보했다. 카페는 회원가입만으로 판매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데, '경옥고'를 검색하자 ch***** 아이디 사용자가 '광동 경옥고', '새 제품', '무료배송' 등의 소개글과 함께 수십 차례에 걸쳐 올린 판매글이 검색됐다. 판매가격은 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16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어린이 경옥고는 15만원이다. 판매자는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옥고 판매글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거의 매일 글을 올렸다. 어떤 날은 하루 두 차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제보를 한 약사는 "이전에도 중고거래 사이트에 경옥고 등 일반의약품이 올라오긴 했다. 그러나 일반인이 구매한 한 두개 제품을 먹지 않고 되파는 수준이었지, 이렇게 다량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건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경옥고는 약국에서도 20여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16만원, 18만원, 19만원 등 가격질서를 해치는 판매가격에 약사들도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동제약 측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정도면 약사법 위반으로 신고를 해야 할 수준이다. 회사에서 이런 경우는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판매사원이 제품을 빼돌릴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지금 약국에 공급할 물량도 달리는 형편이다. 사원이 불법을 무릅쓰고 자기 제품을 온라인에 올려 불법으로 판매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이 확인한 결과, 해당 글을 올린 아이디는 해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 사용자는 자신이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관계자는 "해당부서가 판매자 연락처로 확인했으나, 아이디는 해킹당했으며 통화도 되지 않아 실질적인 거래는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평상시에 온라인을 모니터링하지만 중고사이트까지 모두 관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같은 사례가 보이면 즉시 연락을 취해 불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5-16 06:29: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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