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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제품 다른 색 버젓이 유통"...약국, 환자항의에 곤혹같은 제품인데 약통마다 다른 색의 정제로 약사는 물론 환자에까지 혼란을 주는 약이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유니메드제약 '비오알정'이 약통마다 색이 다른 정제가 유통되고 있다. 비오알정의 경우 의약품 사전상에 성상이 '연한 황갈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제'로 돼있으며 약국가에 별다른 성상 변경 공지가 내려온 것은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최근 약국에는 약통마다 채도가 다른 약이 유통돼 조제와 투약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정제의 색 차이는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될 수 있을 정도다. 진항 황갈색과 연한 황갈색의 약이 매번 바뀌어서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약국에서는 조제 과정에서 다른 색의 약이 섞일까 신경을 써야하는 한편 환자와의 마찰도 피할 수 없는 형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몇달 사이 주문할 때마다 조금씩 색이 다른 약이 들어오고 있다"며 "같은 계열 갈색인데 채도가 다르다. 색 차이가 육안으로 구분될 정도여서 조제할 때 같이 포장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ATC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보험코드도 같고, 성상변경과 관련해 따로 공지가 있거나 고지받은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는 통마다 약의 색이 다르다보니 조제차질은 물론 환자와의 마찰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복약지도 중 일일이 상황을 설명해줘야하는 것은 물론 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약이 바뀌었다고 항의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는 "환자 입장에서는 색이 확 다르니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형외과 인근 약국이다보니 보호자가 약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데 환자가 약국에 전화를 걸어와 따지는 경우도 있고, 어르신들이 다짜고짜 화를 내는 경우도 있어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유니메드 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최근 한달 사이 비오알정의 색 변경이 있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선 개별 영업사원을 통해 공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진한 황갈색에서 연한 색으로 변경됐다"며 "공식적인 공지는 하지 않았지만 영업부를 통해 개별적으로 전하도록 했다. 도매를 통해 유통받은 약국에는 관련 사실이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2018-10-19 06:00:53김지은 -
김희섭 약사, 내달 2일부터 첫 개인 사진전김희섭 경기도약사회 윤리위원장이 11월 2일부터 4일간 '김희섭 사전전'을 개최한다. 김 위원장은 오래 전부터 사진에 관심을 갖고 틈이 날 때 마다 전국을 다니 사진을 촬영해왔고 오랜 준비 끝에 첫 개인사진전을 연다. '다시 무술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구리시립 인창도서관내 인창갤러리에서 열리며 오픈식은 3일 오후 6시다. 김 위원장은 구리시약사회장을 역임했고 구리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2018-10-18 23:28:05강신국 -
경기도약, 성남의료원 성분명처방 시행에 최선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성남의료원 성분명 처방 시행을 위해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17일 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계결산 사항을 검토 승인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내년 초 개원하는 도내 시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시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분회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역점사업 중 하나인 약국 자율정화사업과 관련해 올해 실시된 약국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불법사례 11건에 대해 공익신고도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2018 경기도약사회 문화탐방행사(문경새재)와 11월 4일 개최되는 약사회장배 볼링대회(부천분회 주관)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최광훈 회장은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특히 선거가 있는 해인만큼 그동안 진행해 온 회무가 무리없이 성공리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본인의 각오와 자세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2018-10-18 23:21:23강신국 -
성남시약, 분당서울대병원 자선바자회에 성금 기탁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강성희, 위원장 정호은)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제14회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등 저소득층 환자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행사 후 한동원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과 환담을 나눴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 정호은 여약사위원장, 유덕임 여약사위원회 총무 등이 참석했으며, 이은숙 약제부장, 이정화 일반조제팀장, 남궁형욱 특수조제팀장, 최경숙 약무정보팀장이 배석했다.2018-10-18 23:14:34강신국 -
"약무장교·공중보건약사 법제화로 약화사고 막자"약대생들이 약무장교와 공중보건약사(이하 공보약) 법제화로 군대 내 무자격자에 의한 약화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방부가 내년부터 전문의무병 지원자격을 강화로 무자격 의무병의 불법조제·의료보조행위 문제 해소를 공표했지만 이것 만으론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13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는 "전문의무병 자격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자율적인 약사 업무수행이 어렵다. 약무장교·공보약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약협은 이같은 내용을 카드뉴스 콘텐츠로 만들어 SNS 등에 배포했다. 국방부 병무청은 지난 7월 전문의무병 선발제도를 변경했다. 약대생은 약사 면허 보유 여부에 따라 약제장교, 일반의무병, 전문의무병, 전문연구요원 등 방법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이중 병무청은 전문의무병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약학 전공자(약대생)와 약사 면허보유자 모두 전문의무병 지원이 가능했지만, 내년 부터는 약사만 전문의무병 지원이 가능하다. 무자격 의무병이 군대에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의료보조행위를 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럼에도 전약협과 대한약사회는 전문의무병 기준강화만으로는 군대 내 약화사고를 막기 역부족이란 주장이다. 전문의무병은 병사라는 낮은 직급 탓에 군의관을 보조하며 지시 받은 행위만 수행할 수 밖에 없어 자율적 약사 역할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약제장교 역시 원무행정, 의무군수, 의무부대 전투태세 유지 등 약제 업무 외 임무를 수행하고 순환보직인 이유로 약제 업무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전약협은 "군병원에 근무하며 약제 업무에만 집중하는 약무장교, 공중보건약사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 관심으로 정책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무자격자의 군대 약화사고를 근절하자"고 말했다.2018-10-18 17:39:40이정환 -
"의사봉 두드리고 10분 만에 끝"…징계경감 막전막후조찬휘 회장이 직권으로 처리한 김종환 등 4인의 징계 경감안이 논란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긴급 상임이사회가 이 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절차 상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과 회장 직권으로 상정된 안건이며 처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1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긴급 상임이사회는 시작 1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회의가 시작되며 조찬휘 회장이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었고 별도의 논의 없이 안은 처리됐다. 조 회장의 입장문에는 '회장 직권이니 이해를 당부한다'는 내용이 주가 됐다. 이견을 제기한 이사는 없었고, 의사봉을 두드린 후 이사회는 종료됐다. 조찬휘 회장은 제주도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급히 자리를 떴다. 이사회 종료 후 곧바로 오후 1시에 회의 결과를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고 조찬휘 회장의 입장문과 회의 결과가 일제히 보도되자 일부에서 '절차 상 문제가 있었다'는 이견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이사는 "오늘 상임이사회에서 징계 경감과 관련한 어떤 안건 상정도 없었고 일체의 논의도 없었다. 조찬휘 회장이 준비한 인사말만 읽고 나갔다"며 "참석한 상임이사들이 모두 황당해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는 상임이사회 의결로 볼 수 없다. 징계 경감안은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며 "회장이 인사말을 하며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회장을 빠져나갔다. 특히 상임이사회의 성원보고도 없었다"며 "이런 상태를 상임이사회 의결이라 할 수 없고, 성원보고가 없었다는 것은 절차상 커다란 흠결"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측은 의결이 없었지만 절차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약사회 김영희 홍보위원장은 "회장 직권으로 안건을 상정했고, 입장문에서 밝혔듯 본인이 가진 직권으로 징계를 경감조치 한 것이라 문제가 없다"며 "반드시 상임이사들 표결이 있어야 의결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 역시 "의결이라 할 수 없는 건 맞다. 그러나 과정 상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징계 경감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온 윤리위원회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간 지지부진하게 이어진 징계 경감 논란이 조찬휘 회장의 '회장 직권'으로 종지부를 찍었지만, 절차 상 문제가 불거지며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2018-10-18 17:28:33정혜진 -
서울시약, '노인약료' 수료자 33명 추가 배출서울시약사회가 48주간의 2기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을 마치고 33명의 수료자를 추가 배출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학술위원회(부회장 박규동·위원장 김예지·백영숙)는 지난 17일 제2기 노인약료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기 과정은 지난해 9월 1일 시작해 올해 10월 17일까지 기초 1~2, 심화 1~2 등 총 48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는 33명이다. 전체 48주 수업일수 3분의 2 이상 출석, 시험 성적 등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1기 수료자 39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노인약료 전문가로 거듭났다. 서울시약은 성적이 우수한 수료자 7명에게 별도로 우수상을 시상하고, 48주 동안 한 차례도 빠지지 않은 2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교육과정을 진행한 학술위원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했다. 김종환 회장은 "초고령화시대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노인약료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약사직능의 미래는 노인과 대국민 신뢰에게 있다"고 말했다. 박규동 부회장은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의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노인약료를 더욱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예지 학술이사는 "지난 3년간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은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교수, 학술임원과 위원 모두가 이뤄낸 작품"이라며 "노인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2018-10-18 17:03:23정혜진 -
강남구약, 관내 취약계층 아동위해 영양제 지원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문영, 위원장 김은아)는 17일 강남구청 복지문화국에 800여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전달과 관련 강남구 드림스타트사업 일환인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구청 측 관계자들과 강남구 복지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강남드림스타트사업은 강남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018-10-18 16:33:01김지은 -
김종환·최두주 행보 주목..."선거 출마는 고민 중"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결정으로 징계가 경감돼 선거 출마가 가능해진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8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회장 직권으로 피징계인 김종환, 문재빈, 서국진, 최두주 회원의 '피선거권·선거권 2년 박탈'징계를 '훈계'로 경감했다. 이번 결정은 윤리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조찬휘 회장의 의지로 밀어붙인 결과로, 회장의 특별사면권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그간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다음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간 징계 건과 관련해 최대한 말을 아껴왔던 김종환 회장은 18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축하받을 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출마 여부를 말하긴 곤란한 상황이다. 내 입장을 내는 게 부담스럽다. 시간이 필요하다. 2016년 9월 재소해 2년 넘게 옭아매져 있었다. 마침 선거 기간과 맞물려 행보가 여의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위치가 (회장 출마를) 말아야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약사회장 출마 여부에 대해 "주변 분들과 많이 논의하고 회원 뜻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 역시 고민할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약사회장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진 최 전 실장은 "(논란이 계속되면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 갑자기 하루 전 윤리위 재심의와 대한약사회 긴급상임위 소식을 듣고 기대 반 조바심 반 심정이었다"며 "결과를 듣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최 전 실장 역시 서울시약사회장 출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바가 없는 상황이다. 최 전 실장은 "다들 이미 일찌감치 선거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나. 명예회복이 된 것은 기쁘지만 출마는 고민하고 있다. 깊이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도 곤혹스럽지만, 상대적으로 이번 건을 빌미로 약사사회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들도 반성해야 한다"며 "약사회는 새로워져야 한다. 회원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2018-10-18 15:21:55정혜진 -
김종환·최두주 선거출마 가능…징계조치 '훈계'로 경감대한약사회가 피징계인 4인에 대한 징계를 '훈계'로 경감했다. 4인의 피선거권과 선거권 2년 박탈이라는 징계가 훈계로 완화되면서 김종환 서울시약 회장과 최두주 전 정책실장은 피선거권을 회복,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대한약사회는 18일 12시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윤리위가 17일 논의한 징계 경감을 다뤘다. 대한약사회 김영희 홍보위원장은 "전체 약사사회 화합 차원에서 대한약사회장이 갖고 있는 권한으로 윤리규정 11조를 근거로 문재빈, 서국진, 김종환, 최두주 회원에게 걸린 징계인 선거권 피선거권 박탈 또는 제한을 2018년 10월 18일 12시를 기해서 '훈계'로 경감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찬휘 회장은 6년 임기 마무리 시점에서, 회무부터 인간관계까지 다 정리하고 싶어 했다. 계속 징계문제로 약사회가 분열되는 걸 부담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상임이사들에게 회장 직권으로 징계 경감을 결정한 안에 동의해줄 것을 감정에 호소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관행처럼 돈으로 무마해온 '후보 간 합종연횡'이나 '묻지마 폭로' 같은 허위·비방 문자도 이제는 함부로 할 수 없도록 대한약사회 선거법이 개정됐으며, '3진 아웃'으로 경고 3번이면 후보 자격 박탈이 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것은 모두 윤리위원회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조 회장은 "시간이 많이 지난 사건이었고 어쩌면 징계시효의 경과로 볼 수도 있었던, 정말 다루기 쉽지 않았던 사건을 당사자들의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에게 정당한 징계였다는 판결을 받기까지 신성숙 윤리위원장님을 비롯한 윤리위원님들의 고생이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6년의 임기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기다. 그동안 진행된 회무부터 인간관계까지 다 정리를 하고 싶다. 대통령도 임기 말년에는 특별사면이라는 이름으로 국민 대통합을 하고있다"며 명분을 설명했다. 또 "그동안 저와 각별했던 지인들을 징계로 발을 묶어 그들의 미래를 헝클어 버린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며 "그러나 저는 조찬휘 개인이 아니라 약사회를 제대로 이끌어 가야 할 책임이 있기에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역대 선거에서 매표행위 등 선거기간 중에 떳떳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조 회장은 이번 안건이 '재심 요청'이 아니라 윤리규정 11조 참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그동안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던 윤리규정 11조를 참조해달라는 것과, 국가도 3심제인데 친목 및 이익단체인 대한약사회가 단심 즉 이의절차 없이 징계를 내렸다는 점에 이의를 신청했기에, 고민한 결과 규정에 의해 저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윤리규정 제 11조'에서 '표창을 받은 자에 대해 1회에 한해 징계를 경감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으며, 이 조항을 1회에 한한 '회장의 특별사면권'이라고 생각하며, 이 조항에 의거한 '사면'이 아니라 '1회에 한한 경감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징계를 받은 두 사람은 12월 13일이면 징계가 완료되고, 다른 두 사람은 50%가 징계가 진행됐기에 나머지는 훈계로 징계수위를 경감하고자 하니, 여러 이사님들이 이 회장의 뜻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2018-10-18 13:09: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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