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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재난구호 의약품 매뉴얼 개발…국가간 지원 강화아시아 약사연맹이 재난구호 의약품 공급 때 필요한 매뉴얼을 개발한다. 25일 개막한 FAPA(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s, 아시아약사연맹)는 재난 구호 의약품 공급 매뉴얼을 개발하고 국가 간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진, 화산, 태풍, 홍수 등 재해 시 국가별 필요 의약품을 정리해 불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폐기를 줄이고 의약품 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4일 2018 FAPA Pre-Congress Forum and Work에서 열린 'Highligting The Vital Role of Asian Pharmacists in Disaster Management' 워크숍에서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재해 다빈도 국가의 구호활동에 참여한 약사들이 초청돼 각국 사례발표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특히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 재난발생이 많은 국가들에 대한 의약품 공급과 약사의 역할을 두고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약사들은 현재 각 국가가 재난구호에 많은 약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라벨 파손, 유효기간 임박한 의약품 공급 등 적절하지 않은 의약품들이 폐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약사는 "특히 필수의약품 등 수요 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의약품들에서도 차질을 빚고 있어 피해국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 이에 따라 FAPA에서는 앞으로 WHO의 긴급재난구호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중심으로 새로운 SOP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 국가와 재난 종류의 특성에 맞게 긴급 재난 시 의약품의 공급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겠다는 의지다. FAPA 장석구 부회장은 "과거 파키스탄 등에서 재해로 막심한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국가별로 의약품 지원을 보냈으나, 의약품 표기언어, 라벨링, 니즈와 상관없는 의약품을 지원해 전체 중 약 60%의 의약품이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해를 입은 국가에서도 적재적소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따. 또 폐기처리해야 하는 의약품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용적, 환경적 문제가 추가로 이어진다"며 "또 특정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국가마다 공급이절실한 의약품들이 있을 것이므로, 매뉴얼 개발이 재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10-26 11:04:32정혜진 -
2018 FAPA 개막...아시아 약사 1900여명 한 자리에제27차 FAPA(아시아 약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가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아시아 약사연맹은 아시아 약사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Pharmacists for the Global Goals:Creating Value Beyond Health'(글로벌 목표를 위한 약사:보건을 뛰어 넘는 가치창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인도네시아, 일본 등 24개국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FAPA joseph wang 회장은 "우리는 오랜 협력을 통해 FAPA의 성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약국을 발전시켰고, 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가까이 다가가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파파의 주제는 아시아 약학시스템에 힘을 실어주는 약사의 역할과 영향을 조명한다"며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 및 공유하도록 서로 격려함으로써 환자의 안전과 최적의 치료를 보장하는데 약사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인식을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그동안의 공로와 학술연구 등의 성과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마련됐다. 한국 약사 중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중앙대 서동철 교수가 수상했다. 조찬휘 회장은 일본 약학회장과 함께 FAPA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FAPA Lifetime Achievement Awards'를 수상했다. 조 회장은 수상금 전액 중 절반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에, 나머지 절반은 FAPA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대 서동철 교수는 뛰어난 학술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Ishidate Award' 5인에 선정됐다. 서 교수는 26일 'The role of pharmacists in dynamic healthcare environment'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964년 창설된 FAPA는 현재 24개 회원국과 2개 옵저버 국가로 구성돼있으며, 2년마다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FAPA를 이끌어왔던 대만의 joseph wang FAPA회장은 올해 임기를 마치고, 2019년부터 4년간은 인도네시아 Dani Pratoma 약사가 회장직을 이어받게 된다. 이번 FAPA 회장단회의에서는 Dani Pratoma 신임 회장과 함께 FAPA를 이끌어갈 부회장 5명과 분과 위원장 7명을 선출했다. 이중 FAPA 장석구 부회장(대한약사회 약사복지원장)과 서동철 학술위원장은 재선임됐으며 앞으로 4년동안 대외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2018-10-26 10:52:21정혜진 -
데이팜, 뉴욕주립대 부총장 초청해 사업개발 논의약국체인 데이팜(대표 최문범)은 최근 뉴욕주립대 로드니 그라보스키 부총장을 초청, R&D와 사업개발 등 업무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데이팜의 미국법인인 버팔로헬스가 뉴욕주립대와 업무협력을 진행하며 성사된 것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데이팜, 콜라겐 전문 연구벤처기업 리앤씨바이오,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기업 힐밸런스 등 국내 계열사와 협력법인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였다.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본사를 둔 버팔로헬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인력 및 지분으로 설립된 회사로는 처음으로 뉴욕주정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스타트업뉴욕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뉴욕주립대는 프로그램 선정과정에서부터 주정부와 연결 창구 역할을 해 왔고 버팔로헬스의 미국 내 사업 네트워킹, 인력지원, 교수진과의 코워크 등에 전방위적으로 조력하고 있다. 데이팜과 협력사들은 향후 버팔로헬스를 통해 뉴욕주립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국은 물론 APEC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Cynthia Khoo-Robinson 부총장 보(Associate Vice President of Alumni Engagement & Annual Giving), Wei Loon Leong 디렉터(Director of International Alumni Engagement)도 참석했다.2018-10-26 09:25:29김지은 -
3선 분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도전장'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출신 단일후보 3파전으로 정리됐다. 이중 첫번째 출마선언은 최미영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다. 한동주 회장(61, 이화여대)은 25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회장의 출마 선언에는 이화여대 출신 원로와 선후배 뿐 아니라 양천구약사회 관계자 등 폭넓은 관계자들이 자리해 지지 뜻을 표했다. 한 회장은 '새 시대에 맞는 강하고 믿음직한 약사회'를 표방했다.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것은 '당당하고 당찬 한동주'로 여대, 이화여대를 뛰어넘는 섬세하고 당당한 회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동주 회장은 "과거와 달라진 새로운 서울시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분회장 9년, 24개 서울분회장 모임 협의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한 약사회▲친근한약사회 ▲먼저 챙겨주는 약사회를 자신했다. 한 회장은 "약사회 회무를 25년간 해왔다. 각 분회에서 의료보험위원장, 약학위원장, 여약사위원장, 약사지도위원장, 분회장 3선 등을 거치고 분회장협의회장을 맡았다"고 이력을 소개하고 "회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다. 항상 발로 뛰며 9년 간 분회장 일을 했다. 회원을 일일이 찾아다녔다. 지금은 회원들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사무국보다 내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한다. 그러면 나는 발로 뛰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이 표방한 것은 긴 분회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자신감에서 우러나는 "우리 회원의 고민과 어려운 일은 내가 해결해주겠다. 그게 나의 의무이고, 서울시약사회장을 하려는 책임은 여기에서 기반한다"는 생각이다. 한 회장은 '당당하고 당찬 힘 있는 약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소통하는 약사회 ▲젊고 힘 있는 약사회 ▲앞서 실천하는 약사회 ▲특정동문의 약사회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사회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27일 열리는 개소식 등에서 차차 발표할 전망이다. 한 회장은 "회원의 편익을 보장하기 위한 약사제도 개선과 약국 수익 확대 방안 추진, 회원 민원 해결 활동 강화, 다양한 약사직능 지원 사업 추진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열심히 앞을 향해 달리면서 바람개비가 그 힘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몸소 발로 뛰어 목표를 달성하고 실천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 대한약사회 집행부를 향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한 회장은 "국가를 보더라도, 약사회를 보더라도 지도자를 한번 잘못 뽑으면 임기 내내 고통을 넘어 약사직능의 추락이라는 대참사를 감내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며 회원을 위해, 회원을 무시하지 않고, 회원에게 모든 것을 의논하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성심을 다해 회원을 설득하고, 회원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 강한 힘으로 뭉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회장은 다른 후보와 비교해 가장 자신할 만한 자신만의 강점을 묻자 "회원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나다. 항상 발로 뛰면서, 9년 간 분회장을 하며 회원 일을 일일이 찾아다녔고 손수 나서서 해결했다"며 "우리 회원의 고민과 어려운 일은 내가 해결해주겠다. 그것이 약사회장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나의 출마 동기, 공약은 모두 민생에 초점을 두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약국 업무에만 매달릴 수 있도록, 다른 일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겠다. 약국 업무 외의 것들을 서울시약이 일임해 해결해주겠다. 분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약사회장이 되면 다른 분회장들과 공동으로 협업해 우리 회원들이 약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반 까다롭고 불필요한 번거로운 일들을 해결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2018-10-26 06:00:24정혜진 -
대세론 김대업…세몰이 시동 김종환…저력의 최광훈비로소 대한약사회장 선거 구도가 확정됐다. 지난 선거 설욕을 극복하고 재도전에 나서는 김대업 출마자와 중대 단일화라는 높은 산을 넘은 최광훈 출마자, 피선거권을 뒤늦게 확보해 합류한 김종환 출마자 3파전이다. 선거 초판 판세는 김대업 출마자가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다른 전문매체 2곳의 여론조사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며 '김대업 대세론'에 불을 지폈다. 특히 전국 13개 시도부에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표 확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고무돼 있다. 김종환 출마자는 뒤늦게 피선거권이 회복돼 경쟁 출마자들에 비해 준비가 늦어졌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 세몰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8000명의 유권자가 있는 제선 서울시약사회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출마자는 변수였던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3선 도전이 사실상 '설'로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김대업 출마자와 2.5%포인트 차이까지 따라잡았다고 보고 김대업 출마자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대업 출마자와 김종환 출마자는 같은 성균관대 동문이라는 점과 동시에 현 조찬휘 집행부에 대한 가장 날선 비판을 가하는 '야권'이라는 점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두 후보 모두 어렵사리 출마자에 이름을 올린 데다 모두 결연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어 단일화 없이 독자 출마 가능성도 남겨놓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일찌감치 선거캠프를 조각하고 최근 선거사무실 개소식까지 열었다. 김 출마자의 캠프에는 성균관대학교 출신 동문과 선후배를 비롯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경희대 등 다양한 약대 출신 지지자들이 고루 분포해 안정적인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최광훈 출마자는 같은 동문 출신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과의 단일화가 고비였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함 부회장을 누르고 중대 동문들의 지지를 확보한 후 현 집행부와의 선긋기에 나서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 출마자는 오는 11월 1일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선거운동의 기점이 될 선거사무소는 대한약사회관 바로 옆인 서초동 명달로 공산빌딩이다. 세 명의 출마자 중 가장 늦게 출발한 김종환 현 서울시약사회장은 늦은 출발만큼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4일 출마선언에 이어 현재 선거사무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서울시약사회 임원 출신을 중심으로 캠프 구성에도 분주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회장은 강남역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사무실 후보지를 살피고 있다. 이들 세 명의 공통점은 현 집행부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그간 조찬휘 집행부와 건건이 날을 세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물론, 지난 선거에서 조 회장과의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김대업 출마자, 그리고 같은 중앙대 출신이면서도 뜻과 포부가 다르다고 표방한 최광훈 출마자 모두 출마 선언에서 현 집행부를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공약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김대업 출마자는 '매관매직과 보복성 회무 없는 약사회'를 표방해 현 집행부의 약사회관 1억원 수수 사건 등을 정면으로 겨냥했고, 최광훈 출마자는 '인사위원회'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기용을 통한 잡음 없는 약사회를 내세워 현 집행부의 매관매직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종환 출마자는 피선거권 2년 징계를 감경이 조찬휘 회장과의 야합 아니냐는 그간의 논란을 불식 시키며 '진정 회원을 위한 약사회'를 표방했다. 논란을 덮고 그간 6년 간의 회무만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선거 캠프 구성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김대업 출마자가 자신이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하던 시절 집행부 구성원과 성균관대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캠프를 꾸렸다면, 최광훈 출마자는 서울과 경기도의 중대 출신의 젊고 유능한 임원 중심의 캠프를 꾸렸다. 김종환 출마자는 그간 6년 회무를 함께 해온 서울시약 임원과 서울의 몇몇 분회장들이 캠프에 합류했다. 현재 세 명의 출마자로 '3파전'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후보 간 합종연횡으로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 현재까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김대업 출마자와 김종환 출마자의 단일화다. 두 출마자 모두 단일화의 필요성에 강하게 동조하며 그간 비공식적인 만남을 통한 단일화 논의도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반드시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돼야한다'는 의지에 있어서 두 후보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만큼, 단일화 무산에 따른 3파전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 후보자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캠프 구성원을 보면 그 후보의 특색이 드러난다. 지금 나온 세 명의 출마자가 모두 자신의 텃밭 출신 지지자를 중심으로 캠프를 꾸렸다"며 "중립의무가 강화된 선거 규정으로 인해 임원직을 사퇴하고 캠프에 합류한 지지자들도 눈여겨볼 만 하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단일화와 지지 선언, 대학 차원의 지지 후보 변경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남은 50일 동안의 선거 기간 동안 활동과 그에 따른 결과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2018-10-25 23:40:47정혜진 -
봄·가을 계절의약품 구충제…약국 복약지도 'A to Z'봄, 가을만 되면 약국 매대 한켠에 자리잡는 단골 의약품이 있다. 구충제가 바로 그것이다. 환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알아서 찾는 약 중 하나지만 약사의 꼼곰한 복약지도, 장내 기생충 감염 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에 관한 설명이 더해진다면 환자의 반응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학술팀 배은경 약사의 도움을 받아 구충제 복용 이유와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주의해야 할 점과 생활 수칙 등을 정리해 봤다. ◆구충제, 왜 먹어야 하나=최근 맘카페, 지역모임 블로그 등에서 아이가 항문이 간지럽다고 해 확인하니 벌레가 나왔단 글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증상이 발현된 아이만 구충제를 먹어야 한다든지, 구충제를 먹으면 대변으로 기생충을 확인할 수 있다는 등 잘못된 정보가 오가고 있다. 기생충 감염은 1970년대에는 흔한 질환으로 기생충이 우리 몸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가져가 성장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조사 1차 시기였던 1970년대는 감염률이 84.3%에 달했지만 2016년에는 5.3%로 크게 감소했다. 사람의 분변을 농작물 거름으로 주던 과거에는 기생충이 성행해지만 현대는 농약, 비료의 발달로 기생충은 사라진 이유다. 하지만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많아지고 유기농 채소 섭취 증가, 아이들의 손 빨기 습관, 늘어난 집단생활로 기생충 감염이 다시 늘고 있다는게 배 약사의 설명이다. 유소아는 흙놀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경향을 보여 기생충 감염 위험이 클 수 있는데, 아이들이 요충에 감염된 경우 의류, 침구를 통해 가족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충 감염 시 증상, 확인 방법=요충에 감염되면 가장 흔한 증상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수면 중 암컷 성충이 항문 밖으로 기어나와 피부에 알을 낳아서 발생하는 염증반응 때문이다. 이 밖에도 토양매개성 기생충인 회충과 편충은 드물게 영양장애, 복통, 구토, 설사, 복부팽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요충 감염 확인을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다. 가정에서 간단하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테이프 활용법으로, 투명 테이프를 항문에 부착한 다음 육안이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아이가 배설한 대변을 꼼꼼히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구충제 성분과 복약지도 방법=회충, 요충, 편충과 같은 장내 기생충 감염의 경우 약국에서 구입한 구충제를 복용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충제에는 크게 두 가지 성분이 있다. 이 두 가지 성분 모두 기생충에 작용해 사멸시키는 만큼 변으로 기생충의 존재를 확인할 수는 없다. 성분 중 하나는 알벤다졸(Albendazole) 400mg으로 기생충 장세포에 흡수돼 생존과 번식에 필요한 포도당 흡수를 차단, 기생충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기생충이 죽으면서 알을 낳게 될 경우 이 알이 부화하기까지 1~2주 정도가 걸려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 일주일 뒤에 한번 더 복용하는 게 좋다.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다른 하나는 플루벤다졸(Flubendazole ) 500mg인데 기생충에 흡수돼 세포 골격 형성을 방해한다.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하며 500mg 단회 복용하면 된다. 구충제는 장내 기생충 감염 치료 시에는 공복에 복용하도록 설명하는 게 좋다.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전신으로 흡수되는 양이 증가하기 & 46468;문이다. 아이의 경우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만큼 액상제제를 복용하도록 권하면 편리하다. 배은경 약사는 "WHO 2017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토양 전염 기생충이 많은 나라의 경우 12개월부터 14세 어린이와 가임기 여성에 대해 예방적 요법으로 1년 한두번씩 구충제를 복용하게 하고 있다"면서 "유소아나 가임기 여성의 경우 1년에 한두번씩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주의할 점도 있다. 임부의 경우 구충제 두 성분 모두 복용금기이다. 미국 CDC 자료에 의하면 임신기간 동안 기생충에 감염될 경우 어쩔 수 없이 약 복용을 해야 할 경우 태아에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임신 3분기 이후 복용하라고 돼 있다. 수유부 경우에도 반드시 복용해야 할 상황이라면 플루벤다졸 성분을 복용하는 게 좋다. 복용량의 2~10% 정도만 흡수되며 모유로 나오는 양도 검출이 안될 정도로 미미하기 때문이다. ◆장내 기생충 감염 예방 생활수칙=요충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에서 많이 감염되는데 항문이 간지러워 긁은 경우 손톱 밑에 숨어 기생충 알이 전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아에 손 빨기 습관이 있을 경우 재감염이 될 수 있어 고치게 해주고 충란이 묻은 손이나 물건, 의복, 침구류 등을 통해 주변에 전염시키는 만큼 장난간, 의류 침구 식기 등을 잘 세탁해야 한다. 요충에 감염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선 온가족이 구충제를 복용하는게 좋다. 배 약사는 "약국에서 환자의 생활수칙을 설명해 줘도 효과적"이라며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고, 아이가 외출하고 오면 손을 씻게 하는 동시에 손 빨기 습관은 교정해 주는 게 좋다. 해외여행 시 가급적 병에 담긴 물을 먹고, 민물고기 생식은 피하면서 손톱깎기, 손 씻기, 목욕 등 청결을 유지하고, 의류 침구 등의 세탁 및 소독을 자주하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여모 측은 오는 11월 구충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어여모원페이지’를 발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여모는 매월 약, 건강정보지 어여모원페이지를 정회원 대상으로 배포 중에 있다.2018-10-25 18:36:57김지은 -
약준모 선거게시판 운영가능...특정후보 지지·비방 금지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선거중립단체로 지정됐지만 애초 예고했던 대한약사회장 선거게시판은 문제없이 운영 가능할 전망이다. 25일 약준모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행위를 제외한 약사 간 온라인 소통은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약준모가 개설한 선거게시판에서 약사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 받는 행위는 가능하게 됐다. 물론 특정 후보를 지지·비방하거나 흑색선전 등 게시판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SNS나 밴드, 다음 카페 등을 이용한 특정 후보 선거활동도 규제 대상이다. 지난 24일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약준모를 비롯해 병원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국약사연합, 한약조제약사회, 동문회 부속조직, 약사 단체나 모임 등을 선거중립 의무 단체로 지정했다. 선관위의 선거중립 의무 단체 지정으로 약준모 등 약사들은 선거 관련 주관적 견해를 동료 약사들과 나누는 소통행위 마저 지나치게 제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었다. 출마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정책 공약이나 회무 운영 방향성 등을 약사 간 토론하는 행위도 불법 선거로 규정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약사회가 특정 후보 지지나 비판,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제외한 소통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은 우려는 일정부분 오해인 것으로 결론났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선관위가 약준모를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하면서 민초약사들의 소통을 막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했지만 질의 결과 특정 후보 지지와 흑색선전 등을 금지하라는 의미였다"며 "이로써 약사회장 선거게시판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2018-10-25 18:22:3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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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 강원대 약대 재학생들에 장학금 전달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오늘(25일) 강원대 약대 학장실에서 재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의 이번 장학금 전달로 수혜를 받은 학생은 강원대 약대 5학년 박성진, 4학년 고주형, 박민형 학생이며, 이들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복 회장과 안병현 부회장, 신은주 강원대 약대 학장이 참석했다.2018-10-25 17:16: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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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약대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워크숍 열어한국병원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옥연)는 오는 26일 서울대학교병원 내 삼성암연구동 2층 B강당에서 '2018년도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하는 책임자와 프리셉터,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무실습 필요성과 평가방법 공유, 병원별 운영 사례, 학생과의 대면 시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 측은 "약학대학생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시행 6년차를 맞아 실무실습 운영 책임자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워크숍"이라며 "교육 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아산병원 양사미 약사와 전북대학교병원 범진선 임상약제팀장의 소속병원 '실무실습 운영 사례' 공유에 이어 부산대 약대 윤정현 교수가 '약학대학생 병원실무실습 평가'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성심 임상교육 UM이 '어려운 상황, 학생 대하기', 서울대 약대 김은경 교수의 '약학대학생 실무실습교육 필요성 및 의의'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3시간 가량 조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기초 실무실습 관련한 교육프로그램과 '프리셉터 측면, 실무실습운영 책임자 측면으로 주제를 나누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한옥연 회장 직무대행은 "학생 교육으로 업무량이 증가했음에도 약제부서 추가 인력 확보는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원약사들의 노력으로 약대생들이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병원약사회는 지속적으로 실무실습교육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프리셉터와 학생들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워크숍, 다양한 교육을 개최해 실무실습교육 체계를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10-25 12:34:5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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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면대약국' 정상 운영…물밑에선 약국 인수전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운영에 일부 개입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인하대병원 인근 약국이 논란 하루만에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인하대병원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조양호 회장이 연루된 면허대여 혐의로 검찰 기소된 A약국이 기소 다음날인 하루 문을 닫았다 현재는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6일 조 회장이 해당 약국 운영에 개입, 18년간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타냈다며 조 회장과 A약국 약국장을 기소한 바 있다. A약국이 검찰 기소 이후 갑작스레 문을 닫으면서 인하대병원 약제팀은 인천 지역 분회들에 협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인근 약국 2곳은 몰려드는 환자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인근에서는 면허대여 혐의로 약국장까지 검찰에 기소되면서 해당 약국이 폐업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있었지만 다시 문을 열면서 하루만에 모든 상황은 정리됐다. 일각에서는 검찰에 의해 면허대여 혐의가 일부 확인된 상태에서 약국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흘러나오고 있다. 도의적인 책임을 넘어 법원에서 면허대여 혐의가 인정되면 추가 운영한 기간 만큼 막대한 환수금을 감당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우선 검찰 기소만으로 약국 영업이 당장 정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법원에서 유죄가 밝혀져 약사에 대한 면허정지, 영업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지지 않은 이상 약국 운영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검찰이 기소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보건소에 사건처리 결과를 통보하면 보건소 차원에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지만 이 역시 드문 케이스라는게 변호사들의 설명이다. 한 약국전문 변호사는 "법원에서 형이 확정될까지는 법적으로 약국이 운영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단, 대형 약국의 경우 무죄를 입증할 자신이 없다면 추가 근무일수에 따른 막대한 환수금이 우려돼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A약국이 검찰 기소로 하루 문을 닫았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약국 자리를 묻는 문의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인하대병원 인근 상권 특성과 더불어 A약국 자리가 워낙 독보적인 만큼 해당 약국이 계속 운영되는한 추가 약국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부동산 업자들의 말이다. 현재 인하대병원 인근으로는 약국 정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위치한 상가 한곳만이 약국입점이 가능한데 이 마저도 현재 1층 도로변으로 두곳의 대형약국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추가 입점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하대병원 인근 상가 부동산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 사건이 터진 직후 일부 약사님들이 약국자리가 있는지 문의했지만 현재는 잠잠해진 상태"라며 "이곳 상권 특성상 약국이 더 들어오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쪽에서도 A약국 향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2018-10-25 11:59: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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