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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장-최광훈...감사-최두주·이진희·문경희·박근희최광훈 신임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차기 총회의장에 최광훈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대한약사회는 11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대업 의장 후임 총회의장으로 최광훈 회장을 선출했다.대의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신임 총회의장으로 추대했고, 총회부의장 선출 건에 대해서는 최 신임 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이어진 차기 대한약사회 감사단 선출 건에서는 최두주(중앙대), 이진희(성균관대), 문경희(숙명여대), 박근희(서울대) 약사가 추대로 선출됐다.한편 이날 총회의장직을 이임한 김대업 전임 총회의장은 “오늘로 초기 정보통신이사, 부회장, 약학정보원장, 대약회장, 총회의장까지 30여년의 대한약사회 공식 회무를 마무리 한다”며 “직을 내려놓으며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다. 집행부는 대의원회를 존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의원들이 직분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집행부도 유관기관들도 대의원총회에서 대충 넘어가면 되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를 대의원들이 지켜만 봐서는 안된다”면서 “권영희 신임 회장께도 요청한다. 최소한 회비 인상을 추진한다면 대의원총회에서 동의를 받고 진행하길 바란다. 대의원총회는 약사회 예산을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대의원분들이 대한약사회 미래를 끌어가는 중심이다. 그간 감사했다”고 당부와 인사를 전했다.(왼쪽부터)최두주, 문경희, 박근희, 이진희 신임 대한약사회 감사2025-03-11 17:37:05김지은 -
또 약학정보원…4억 예산 투입 PSP 개발율 0%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또 다시 약학정보원의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11일 열린 대한약사회 제71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약학정보원이 추진하는 약국 플랫폼 서비스(PSP)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오건영 대의원은 약정원이 4억원대 예산을 책정하고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의 진행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집행부와 약정원 측의 설명을 요구했다.약정원 측은 앞서 현재 운영 중인 약국청구프로그램의 대안으로 클라우드 버전의 PSP를 개발할 예정이며, 개발 완료 시점을 2024년 10월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오 대의원은 “지난해 총회에서도 PSP의 문제점,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나왔지만 당시 집행부는 잘 추진되고 있고 우려한 사안들은 고려하겠단 말을 했었다”며 “하지만 사업 내역을 보면 2023년에 회의 2번, 2024년 회의 1번에 그쳤고 개발은 사실상 1도 되지 않고 프로그램의 실체는 전무하다”고 말했다.이어 “약정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관련 인력도 대거 충원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에 대한 집행부, 약정원의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약정원은 고려되는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하느라 시간이 지체됐으며, 인력 충원은 PSP 이외 업무 추진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안상호 약정원 부원장은 “그간 약정원은 약사회 관련 자원들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무리하게 PSP를 개발하기 보다 충분히 사안들을 고려하며 천천히 과정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실질적 개발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설계 단계에서 우려 사안을 반영하고 있었다. 쓸데 없는 비용이 낭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안 부원장은 또 “PSP만을 위한 인력 충원은 아니었다”면서 “원래 약정원 인력 충원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산정한 금액이 4억원이었다. PSP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김대업 총회의장도 약정원의 이번 PSP 개발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지난해 대의원총회를 대표하는 의장단과 약정원 간 간담회 자리에서 약정원 측은 PSP를 2024년 10월까지 책임지고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하지만 결국 약속은 완수하지 않았고 대의원총회에서 개발은 0%라고 이야기한다. 대체 이런 상황이 말이 되나. 약사회나 대의원총회 차원에서 업무방해로 고발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장은 약정원장이 교체되는 만큼 신임 원장 차원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차기 대의원총회에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유상준 신임 약정원장은 “지난 인수위원회에서 PSP는 기술 검토는 완료됐지만 실제 개발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 구현이 되지 않았다고 보면 맞다”면서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신중하게 현황을 파악해 추후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2025-03-11 16:46:1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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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사회, 초도이사회 열고 임명장 수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초도이사회를 겸한 여약사위원회 주관 척사대회를 9일 강화도에서 개최했다.변수현 회장은 "항상 약사회를 위해 힘써주는 이사들과 함께 약국을 벗어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약국 내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시라"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25기 집행부 부회장과 상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부회장에는 김미화·이선민·이춘노·최명자·노은석 약사가 선임됐으며 위원장에는 노은석(총무위원장 겸 부회장), 이선민(윤리위원장 겸 부회장), 김은정(약국위원장), 황의영(여약사위원장), 이승현(정보통신위원장), 윤소정(약학위원장), 배희정(홍보위원장), 양취매(보험위원장), 이혜진(환경위원장), 오병산(근무약사위원장), 이지영(병원약사위원장) 약사가 각각 임명됐다. 의약품안전사용 본부장은 이주영 약사가 맡게 됐다.2부에서는 척사대회가 개최됐으며 약사회는 오는 4월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제19회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2025-03-11 16:19:40강혜경 -
약사회 총회 찾은 정부·국회 "권영희 집행부에 힘 싣겠다"(왼쪽부터)오유경 식약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남인순, 김미애, 최보윤 국회의원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1일) 열린 대한약사회 제71회 대의원총회를 찾은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이 새 집행부 출범을 맞아 약사회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년 정부는 약사회 협조와 지원 덕분에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 공공심야약국 제도화, 약국 폭행방지법, 병원 지원금 금지 법안 등이 그것”이라며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대응에도 약사와 약사회는 가교 역할을 하며 국민 불안 해소에 앞장서 주셨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또 “대한약사회 최초의 여성 약사회장인 권영희 회장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면서 “의약품 접근성 제고, 의약품 유통구조의 정착, 수급불안정 대응 등의 현안에 대해 정부와 약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갔으면 한다”고 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 융복합의약품 등이 개발되면서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약사회와 협업해 품절약 민관협의체, 약 바로 알리기 사업, e라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 집행부 출범을 맞아 약사회가 국민건강 지킴이로 더 크게 발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도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는 동시에 지원을 약속했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권영희 신임 회장이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을 넘어 사즉생의 각오를 다지셨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방어해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 권 신임 회장이 약사직능 발전이 곧 국민건강 발전이라는 점에서 열심히 싸우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남 의원은 “성분명처방의 첫 걸음을 떼기 위해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있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권영희 신임 회장의 열정을 확인했다. 그 열정은 우리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가 제게 부여한 숙제를 들었다. 여러 갈등들을 잘 조정해 가는 것이 국회 본연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자리에서 여러분의 권익 증진과 보람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보윤 국민의힘 의원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약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효능감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권영희 신임 회장께서 약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약사의 목소리 대변하는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기대한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한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영상 축사로 “대한약사회는 끊임없는 변화 속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새로 탄생하는 권영희 집행부가 약사 직능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약사회와 함께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2025-03-11 15:28:38김지은 -
권영희 집행부 출범…"성분명 도입·한약사 해결"권영희 제41대 신임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 권영희 호가 정식 출범했다.대한약사회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회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권영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선포했다.권영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약사회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어깨는 무겁지만 제 가슴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약사회는 위기와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집단지성으로 외부 도전에 당당히 맞섰다. 행동하고 실천하고 빠르고 강한 약사회로 회원의 숙원을 풀어내고 약사주권을 되찾기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권 신임 회장은 ”새로 출발하는 약사회 3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3년을 이어가겠다. 새로 임명될 임원들에게 3년간 밀알이 되자고 당부했다. 회원들께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약사상이 성립될 때 우리의 숙원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성분명처방 도입, 한약사 문제 해결이 그것“이라며 ”사즉생의 마음가짐으로 강력한 목소리로 약사 전문성을 인식시키고 약사 직역을 확대, 사회적 위상을 확립시키도록 하겠다. 대한약사회 새로운 3년의 역사에 함께해 달라.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최광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저는 오늘 총회를 끝으로 대한약사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3년 약사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그간 저와 대한약사회에 보내주신 사랑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대의원총회 개회하면서 김대업 총회의장은 “오늘 총회는 새로 취임하는 권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권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하도록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주요 현안에 대한 회원 민의를 수렴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약사정책이 결정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약국에 약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 제약, 유통, 약국으로 이 일의 책임을 미뤄서는 안된다. 의약품 품절, 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거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일부 성분이라도 성분명처방 도입, 대체조제 간소화, 장기처방에 대한 분할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이어 ”약사는 약사회는 나라가 어려울 때 묵묵히 항상 국민과 함께 해 왔다. 앞으로도 약사는 사회가 요구하는 공적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의약품이 갖는 공공성에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달라. 존경하는 8만 약사 회원은 언제나 해왔듯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일을 찾고 또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남인순, 김미애, 최보윤 국회의원, 서국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오수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참석했다.대한약사회에서는 김희중, 한석원, 원희목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조찬휘 자문위원, 권태정, 정명진 총회부의장, 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 감사와 더불어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이형철 약사공론사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5-03-11 15:06:57김지은 -
16개 시도지부장 퇴임하는 최광훈 회장에 감사패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1일) 열린 대한약사회 2025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16개 시도지부장들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자리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지부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상에 나선 박정래 지부장협의회장은 “최광훈 회장은 임기 동안 어떤 회장보다도 소통과 화합에 앞장섰다”며 “지부장들이 퇴임하는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을 전례없던 일로 알고 있다. 지부장들이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최 회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전에 없던 이런 행사를 마련하고 감사패를 또 마련해 주서셔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것이 약사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분회 총무를 시작으로 대한약사회장직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왔고 그 과저에서 배운 것도 많다”며 “이번 감사패는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도망가지 말고 더 약사사회를 위해 애쓰라는 의미로 알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최 회장의 인사 이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립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025-03-11 11:54:18김지은 -
'수면 질 개선' 제품화…올해 건기식 정책방향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이 추가되면서 관련 제품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10일 양재aT센터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수입식품정책과, 사이버조사팀 등이 연사로 참여해 6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조수진 사무관은 '2025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방향'과 관련해 맞춤형 건기식 제도화를 통한 규제혁신과 스마트GMP 구축, 이상사례 보고·분석 체계 개선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건강기능식품의 부당한 표시·광고 관리 및 소비자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선남규 식품기준과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방향'을 주제로 영양성분 원료 확대, 기능성 원료 재평가, 시험법 및 섭취 기준 개선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2025년에는 영양성분 원료를 확대하고 유단백가수분해물의 수면 질 개선 기능성 추가, 비타민B1, 나이아신 등의 시험법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방향'을 주제로 기능성 원료의 인정 현황과 제출자료의 내용 및 요건, 심사방향 등을 설명했다.이주경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주무관은 건기식 등 부당한 표시·광고 개정사항 및 심의기준 관련 정책방향, 수입식품정책과 남궁종환 사무관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주요 개정사항', 사이버조사팀 주민석 사무관은 온라인 식품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방향, 부당광고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건기식협회는 "산업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식약처 주요 부서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2025-03-11 11:46:14강혜경 -
올해 약사금장·약사금탑·악연상 수상자는?공동 시상에 나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과 약업대상을 받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약사 76인에게 약사 포상이 시상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대한약사금장(후원 지오영) 시상에서 김대업 대약 총회의장, 이태식 전남도약 자문위원, 한동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이 수상했다.약연상(후원 한독)은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이 받았다.약사금탑상(후원 동아제약) 수상자는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이다.제35회 대한약사금장 수상자. 왼쪽부터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한종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 약사금탑상 수상자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에는 백원규 서울 용산구약 자문위원, 단온화 전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 한희용 경기 수원시약 자문위원 등 3명이다.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찬휘 전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제37대·38대 회장을 역임하며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생각지 않은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약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시상에 앞서 "이 자리는 그간 약사회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훌륭한 업적을 쌓고 국민에 모범을 보여준 수상자들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약업대상 공동 시상자로 나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오늘 조 전 회장께 약업대상을 공동 시상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약업대상과 더불어 오늘 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등을 받는 모든 수상자분들도 축하드린다. 오늘 신임 회장단이 탄생하는데 최광훈 회장단의 업적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도 “조 전 회장께서는 서울시약사회장때부터 잘 알고 지내는 분이다. 항상 어떤 일이든 앞장서고 솔선수범했던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약업계 큰 인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약연상 수상자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약사회는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대한약사회장 표창, 감사패, 우수전문언론인상을 시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정훈 울산시약 총회의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공영애 대약 대외협력본부장, 박희정 부산시약 감사, 황명신 부산시약 부회장, 오한희 대구시약 감사, 이선희 광주시약 부회장, 윤희정 울산시약 부회장, 송윤경 가톨릭대 약대 교수, 정찬훈 서울 용산구약사회장, 한현영 대약 이사, 조은구 대약 이사, 김홍진 팜스임상영양약학회장, 김명철 인천 미추홀구약사회장, 노영균, 인천 남동구약사회장, 박태근 대전 서구약사회장, 이현수 경기 하남시약 감사, 박남조 경기도약 이사, 박준형 충남도약 부회장 등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정청자 서울 성북구약 지도위원, 김순국 전 한국여약사회장, 서진혁 울산 중구약사회 총회의장, 정선종 경기 구리시약 자문위원, 김태규 강원 철원군약사회장, 문태영 충북 진천군약사회장, 유미선 충남도약 부회장, 김현수 전북 익산시약사회장, 배삼 경남도약 이사, 양승화 제주도약 총무위원장 등이다.대한약사회장 표창은 권청진, 정미애, 최영순, 김강미, 손영재 서울시약 여약사위원, 이정희 부산 금정구약사회장, 조남일 부산시약 약사윤리위원, 김익환 대구시약 부회장, 정재훈 대구시약 이사, 이좌훈 인천 서구약사회장, 조형호 광주시약 홍보이사, 조남평 대전 유성구약사회장, 박용철 울산시약 부회장, 김계성 경기 고양시약 감사, 민성철 경기 광명시약 부회장, 백진선 경기 광주시약 감사, 조세현 경기 안산시약 부회장, 신정무 경기 의왕시약 자문위원, 심재훈 강원 원주시약 부회장, 배지현 충북도약 홍보위원장, 이대희 충남 천안시약 총무이사, 박형규 전북 전주시약 부회장, 유종원 전남 장흥군약사회장, 박창범 경북 경산시약 총무위원장, 정대성 경남도약 총무이사, 오주용 약사 등이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자문위원, 김대업 총회의장, 권태정 대의원총회 부의장, 임상규, 최재원 감사,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강준혁 복지부 보건정책과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백진기 한독약품 대표이사,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3-11 11:30:16김지은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권영희 회장 축하연·이사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노진희)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 축하연을 겸한 초도이사회를 8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 노진희 회장은 "대한약사회 70여년 역사상 여성 최초로 대한약사회장을 배출했다"면서 "권영희 회장의 3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박영미 종로구약사회장, 지용선 성동구약사회장 당선도 축하했다. 동문회는 또 2025년도 제20대 임원, 지부장, 이사 등을 인준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이날 축하연 겸 초도이사회에는 조선혜 지오영 대표이사와 김경희 숙명여대 총동문회장, 이승미 숙명여대 총동문회 사무국장, 자문위원 및 70여명의 이사가 참석했다.2025-03-11 11:09:45강혜경 -
강남구약, 신임 임원들과 워크숍 열고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8일 오후 리베라호텔 헤라홀에서 신임 상임이사들과 워크숍을 열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김형지 회장은 행복하고 즐거운 약국경영과 회무활동을 강조하며, 상임이사들의 화합을 위한 워크숍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이날 워크숍은 위원회별 중점 사업계획 발표와 상반기 핵심 일정 공유, 각 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상반기 사업계획 중 구약사회 회원으로서 소속감과 한약사와의 명확한 구분을 위한 회원명찰제작사업, 약국 경영에 도움 될 수 있는 사업 전개와 상반기 반회모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 강남구등산반 동호회 창단일에 임원들이 참가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야구단체관람, 6월 연수교육 등 상반기 계획된 주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워크숍에서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지며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2025-03-11 11:04: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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