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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약사회 "제주 녹지병원 허가 즉각 취소하라"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9일 성명을 내어 제주도 녹지병원 설립 허가 취소와 원희룡 제주지사, 박능후 복지부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단체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녹지국제병원 설립 허가 발표는 국내 첫 영리병원 허용"이라며 "도민참여단 논의에서 공론화 조사위가 10월 4일 전달한 불허 권고안을 무시한 이번 결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단체는 "외국인만을 진료 대상으로 하겠단 조건이지만 이미 녹지병원은 내국인 진료 불허라는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면서 "애초 속내는 내국인 대상 영리병원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녹지병원 설립, 운영에는 미래의료재단이란 국내 의료법인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고 서류상 투자주체는 녹지그룹이라는 중국 부동산 기업"이라며 "국내 의료법인이 영리병원을 운영하기 위한 꼼수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규제가 허술한 상황을 이용,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고 외국인 대상 진료를 내세웠다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녹지병원 허가는 국내 영리병원 설립 물꼬가 됨으로써 의료민영화를 가속시킬 것"이라며 "녹지병원 설립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위협이다. 제주자치도의 설립 허가 결정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복지부 또한 이번 사태 책임이 적지 않다. 복지부는 이미 2015년 12월 녹지그룹의 영리병원 설립 요청을 허가해준 바 있고, 지난 5일에는 원 지사의 결정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며 "이번 사태 책임이 있는 원 지사와 박능후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제주자치도는 녹지병원 설립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2018-12-10 06:00:01김지은 -
7개 지부장 선거 피말리는 승부…후보들 막판 '총력전'[서울] 양덕숙-한동주 접전...박근희 막판 뒷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개표 직전까지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후보들은 투표가 끝날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다. 서울의 약사 유권자는 총 7715명. 이중 개국 약국은 5000여곳, 병원과 제약사에 종사하는 유권자는 2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서울 후보들은 타 지부에 비해 병원과 제약·종사 약사들에까지 맞춤공약을 통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선거가 후반으로 갈수록 양덕숙 후보(1번)와 한동주 후보(2번)가 박빙 승부를 펼치는 한편 후보 검증과 네거티브를 사이에 둔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캠프가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1, 2위를 점유중이다. 우선 양 후보 측은 여론조사 결과를 넘어 현장 약국 방문 분위기 등을 통해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막판 조사에서 2위인 한동주 후보를 앞선 것은 물론 약국 방문에서 그간 양 후보 인지도가 긍정적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 양 후보는 친정인 마포구를 비롯해 성북구, 중앙대 약대 표밭인 강서구 등에서 우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동주 후보 측은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막판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를 오차범위까지 따라잡았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병원약사 등 비개국 표심을 고려할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 후보는 친정 지역인 양천구를 비롯해 최근 강남, 송파, 서초 3개 강남권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선거 판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박근희 후보는 타 후보들에 비해 그간 클린선거, 정책선거로 자신만의 노선을 지켜온데 더해 서울대 약대 동문표가 결집됐단 점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할 가능성이 예측된다. 약국 4000여개를 돌며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펼쳐온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박 후보도 친정인 강동구에서 집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 더해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인지도, 유일한 남자 후보란 점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재선도전 최창욱 Vs 부산대 단일후보 변정석 부산시약은 기호 1번 변정석 후보와 2번 최창욱 후보가 박빙 승부를 겨룬다. 선거 초반에는 일찌감치 재선 의사를 밝힌 현직 최창욱 회장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부산에 가장 많은 유권자를 차지하는 부산대에서 단일후보인 변정석 후보가 출마하면서 누구 하나의 승리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 유권자는 2698명으로, 이 중 온라인투표에 889명이 신청해 우편투표 대상자는 1809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은 우체국 사서함 개설이 어려워 시약회관 내 투표함을 설치하고, 철저한 보안 아래 그날그날 들어오는 투표용지를 각 투표함에 보관하고 있다. 1번 변 후보는 "직접 약국을 다녀보면 느낌이 좋다. 알아보는 분들도 있고 친절하게 대하는 유권자도 많이 만났다"면서도 이 느낌이 표로 연결될 지는 확신할 수 없다. 개표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하루 140여개 씩 하루도 빠짐 없이 약국을 다녔다. 1800개 정도 되는 부산 약국을 거의 다 돈 셈이다. 변 후보는 "온라인투표 대비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어떤 방법을 취할 지 몰라 확정된 전략이나 방안을 말할 수는 없다"며 "상대편이 네거티브를 많이 하고 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거라 본다. 요즘 사람들은 네거티브를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3000명의 유권자 중 약 40%가 부산대 출신이다. 이를 보면 확률적으로는 부산대 단일후보인 내가 유리하지만, 유리하다고 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2번 최 후보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산대와 타 대학 간 경쟁이다. 상대가 부산대 단일후보지만, 캠프에서 느끼기에 부산대가 100% 변 후보를 지지할 지는 알 수 없다"며 "이번 선거에 무엇보다 열심히 임하는 것은, 대학 동문수로 밀어붙이는 후보보다는 노력하고 희생할 준비가 된 사람이 당선돼야 부산시약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내 모교인 경성대 표는 물론이고, 영남대, 이대, 숙대 등 많은 대학 출신 인사들도 빠짐없이 챙기며 지지를 호소했다. 약국은 1400~1500곳 정도 돌았다. 부산은 약국이 1670군데이니, 80~90% 약국을 방문한 셈이다. 근무약사와 병원약사를 포함하면 대부분 회원을 만났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최 후보는 자신이 현직 회장인 점, 부산대를 제외한 다른 학교들과의 연합에 공을 들인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대구] 최다 후보 출마...조용일-이기동 양강 승부 역대 최다인 4명의 후보가 출마한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도 초박빙 양상이다. 현 집행부 부회장 출신인 조용일 후보(3번)와 지난 선거에 이어 재도전하는 이기동 후보(4번)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조혜령 후보(1번)가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여기에 전미자 후보(2번)도 막판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미 후보들은 모든 약국 방문을 마치고 문자·전화유세에 주력하는 등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일부터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 것도 변수다. 대구는 전체 유권자 2033명 중 온라인 투표 신청자가 763명으로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캠프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조용일-이기동 후보가 오차범위 위내 초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유일한 대구가톨릭대 출신인 조혜령 후보가 추격하는 모양새다. 지역의 한 약사는 "5표 차로 당선자가 결정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돌 정도로 박빙으로 보인다"며 "1~2위 후보 모두 영남대 출신에 공약, 인물론에서도 밀리지 않아 피말리는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약사는 "반월당 약국들의 난매 문제가 선거 이슈가 됐다"며 "여기서 한약사, 난매 문제까지 파생돼 나왔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적임자가 누군지가 선거 당락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최병원-조상일 박빙…병원약사 한표까지 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최병원(1번), 조상일(2번) 후보는 막판까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의 경우 총 1201명 회원 중 개국약국은 900여곳이다. 최 후보와 조 후보 모두 방문 선거운동기간 약국을 일일이 돌며 정책과 공약을 알리고 회원들의 민원을 체크했다. 더불어 두 후보는 120여명인 병원약사 표심을 잡기 위해 인천 성모, 길병원 등 대형병원을 비롯해 중소병원까지 찾아 약사들을 만났다. 최 후보는 무엇보다 현직 회장이라는 프리미엄이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인천에 지역 기반을 두고 있는 동시에 중앙대 약대 동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점 역시 최 후보에는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 후보는 지부장 이전 부평구 분회장이었던 만큼 부평 지역 약사들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데 더해 계양구, 서구, 연수구 등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조 후보는 15년간 분회장을 맡아왔다는 저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바닥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단 점이 조 후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조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지역 내 900여개 약국을 두 번 이상 방문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 후보는 20년 넘게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타 지부장 선거 후보들의 공약집을 모두 모아 이중 반영할만한 공약과 더불어 그간 분회장을 해오며 고민해왔던 부분을 고려해 이번 선거 공약을 정리했다. 그만큼 두 번째 선거운동에서는 공을 들인 공약집을 회원들에 배포하며 일일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친정인 남동구의 지지와 더불어 선대본부장인 안광렬 약사가 분회장으로 있었던 미추홀구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자평했다. 더불어 중동구, 계양구 등에서 비교적 젊은층 유권자들에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999표 놓고 펼치는 충남대 선후배의 대결 대전시약사회장 선거도 차용일 후보(1번)와 황영란 후보(2번)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박빙 승부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 황영란 후보는 차용일 후보의 충남대 1년 선배다. 차용일 후보는 집행부 후보라는 점과 10대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선거 승리를 확신했다. 차 후보는 ▲심야공공약국 사업 지자체 지원 ▲재고약 반품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신설 ▲온라인 회원소통실 ▲문화예술의 장 마련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황영란 후보도 약국 650곳을 방문하며 개국 유권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황 후보도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당선을 자신했다. 황 후보도 ▲한약사 일반약 판매 해결책 강구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 ▲약사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적극적인 대관업무 ▲탁구-바둑대호 등 소통채널 확보 등을 약속했다. 대전은 충남대 출신이 30% 정도로 이제 충남대 출신들의 회무참여가 본격화됐다. 원래 대전은 전국 약대의 집합소였다. 첫 충남대 출신 오진한 지부장 이전에는 문상돈(원광대), 홍종오(중앙대), 정규형(성대) 회장 등 학교도 다양했다. 결국 충남대 약대 출신 두명이 맞붙는 이번 선거는 70% 정도의 비 충남대 표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당락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충남대 선후배가 맞붙고, 남여약사가 출마해 성대결의 양상도 있다"며 "두명의 후보 모두 앞선다고 하지만 현 상황을 보면 박빙"이라고 분석했다. [경북] 15년만의 경선...이영희-고영일 장담 못하는 판세 경북약사회 차기 회장 선거도 이영희 후보(1번, 대구가톨릭대)과 고영일 후보(2번, 부산대)간 초박빙 양상이다. 단일후보 추대 전통을 깨고 15년만에 양자 경선이 확정된 만큼 최종 개표함을 열 때까지 두고 봐야한다는 게 두 후보와 현지 약사들의 평가다. 또 이 후보와 고 후보 모두 현진 약사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것도 특이점이다. 경북약사회 유권자 수는 1488명이다. 약국 수는 1100여개다. 두 후보는 경북 소재 약국 1100여곳을 빠짐없이 돌며 선거유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선거 변수로 생각되는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두 후보는 '온라인 투표'라고 답했다. 아무래도 젊은층이 온라인 투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고, 우편 투표 대비 투표율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최종 결과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양 후보는 모두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승부에 깔끔히 승복하고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현지약사들은 경북에서 가장 큰 분회인 포항약사회장을 지낸 이 후보가 조금이나마 고지를 점유하고 있지 않겠느냔 분석과 지역 주요 약대인 영남대 표심을 확보한 고 후보가 미세하게나마 유리할 것이란 시각을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고 후보가 원로약사 등과 가까운 측면이 있어 선거 초반에는 다소 열세였다고 자평한다"면서 "하지만 토론회를 거치면서 약사 미래정책에 무게를 둔 공약에 공감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며 초박빙 양상이다. 포항과 구미가 강점 지역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선거 결과를 내다볼 수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편하겠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최선을 다해 발로 뛰며 선거에 임했다"며 "약사 실생활에 와닿는 공약에 집중했다. 3년 전 현 권태옥 회장에게 출마를 양보한 게 이번 선거에 나오게 된 계기"라고 했다. [경남] 최종석-이병윤 접전...창원경상대병원 사태 변수될까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집행부와 전직 집행부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한편은 정책과 공약을, 다른 한편 현 집행부 심판을 주창하고 있다. 경남의 경우 총 유권자는 1723명으로 이중 개국 약국은 1200여개다. 두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이들 약국을 1회 이상 방문하는 한편 최 후보의 경우 대형병원은 물론 중소, 요양병원까지 돌며 병원약사를 만나는 저력을 보였다. 지역에서는 초반 최종석 후보 측의 우세를 예측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병윤 후보가 인지도와 연륜을 바탕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후보의 경우 젊은 피란 점에서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열정적인 회무로 그간 집행부 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던 인물이다. 현 집행부인 만큼 회무에 대한 높은 이해로 이번 선거기간 정책과 공약에 집중해온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전남대 약대 출신 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평가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최 후보는 친정과도 같은 김해시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데 더해 양산과 진주, 밀양 등에서도 지지율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자평했다. 이에 반해 이병윤 후보는 이번 지부장 선거 후보 중 최고령을 자랑하는 인물로 전직 지부장 출신이란 타이틀이 인지도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현 집행부가 3선으로 9년째 이어가고 있단 점에서 상대적으로 현 집행부에 대한 반감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수 있단 평가도 흘러나온다. 더불어 이 후보가 이번 선거운동 내내 주장하고 있는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문제와 관련한 현 집행부 심판론도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후보는 전체 개국 약국 중 600여개를 차지하는 마산, 창원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진주 역시 지지율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취재=강신국·김지은·정혜진·이정환 기자2018-12-10 03:17:26특별취재팀 -
[서울] 양덕숙 "제주 영리병원·법인약국 허용 반대"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영리법원 허용을 반대하는 한편 법인약국 허용 움직임이 있을 시 투쟁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2002년 형화길동보룡약국이 제기한 위헌 청구소송에서 헌재가 헌법 불합치로 결정한 것은 약사법을 개정해 법인약국을 허용하란 메시지로 이후 약사사회는 영리병원, 법인약국을 추진하려는 반약사적, 반국민보건 집단 공격으로 편할 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는 2006년 법인약국 법적형태에 따른 효과분석 연구 결과에서 영리법인 약국을 허용하면 시장독과점이 발생하고 동네약국이 도태된다 밝혔다"면서 "보건의료 공공성이 크게 훼손될 것을 인정한 대목이고, 약사회와 합의없이 추진하지 않겠단 입장표명"이라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약사회는 그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 원격의료 등 국민의료비를 가중시키고 의료 공공성을 해치는 악법에 대항해 막아 내왔다. 8만 약사의 단결과 약사회 리더십이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제주 녹지병원 향방을 주시하면서 법인약국을 들고 나오는 어떤 집단과도 타협하지 았고고 투쟁하겠다"면서 "회원에 손실을 주는 어떤 악재에도 즉각 대응하는 한편 대외적 협상에서 활약해 회원을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피력했다.2018-12-08 20:11:03김지은 -
[서울] 한동주 "깨끗한 약사회 위한 현명한 선택 기대"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한동주 후보(2번)는 8일 회원 약사들을 향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회원의 소중한 의견은 지부 회무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있는 권리행사가 새로운 약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회원을 위한 약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후보들은 선거 공약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그래야 얼어붙은 약국 경영을 활성화하고 약사직능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용지가 도착했는데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은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다음주 처음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에도 적극 권리행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후보는 "회원들의 염원인 깨끗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8-12-08 20:06:52김지은 -
최광훈, '약사법에 약료개념 도입' 촉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약사법에 약료개념을 도입해 약사직무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최 후보는 약사법 상 약사의 행위가 조제 및 복약지도에 한정돼, 보건의료환경 변화로 약사에게 요구되고 제공되는 다양한 약사 서비스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눈 "지역약국이나 의료기관 약제부에서 제공하는 DUR 서비스, 고위험약물관리, 약력관리같은 다양한 약료서비스는 충분한 제도적 보장을 받지 못하고 수가 보상도 요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후보는 "지역약국이나 의료기관 내에서 약사가 보다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수행하려면, 약료서비스에 대한 약사의 역할과 범위 재정립이 필요하고 이를 법 규정 내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약사법 상 약사의 업무와 직무범위를 시대변화에 맞게 새롭게 정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현재 조제와 복약지도로 단순화되어 있는 약사의 업무에 대한 정의를 임상약제서비스 및 사후 모니터링, 지역사회 돌봄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약료 개념으로 재정의하겠다는 것"이라며 "약사행위 재정의가 진행되면 약사법상 종업원에 대한 규정도 손질할 필요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약사법 상 약국의 종업원관련 규정을 보면 약사법 제21조(약국의 관리의무) ③항 2호에는 '보건위생과 관련된 사고가 없도록 종업원을 철저히 감독할 것'으로 규정돼 있다. 최 후보는 "약사들 입장에선 보건위생과 관련된 사안이 지나치게 넓고 모호하다. 이에 따라 관련 민원발생 시 법률적 판단을 받아야하는 위험성에 항상 노출 돼 있는 것이 문제"라며 "따라서 약사업무의 고도화와 전문화 실현과 함께 약사법 시행규칙을 판례를 기준으로 네거티브 방식의 규칙을 제정해 약국 종업원의 업무에 대한 모호성을 없애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다양화되고 고도화된 약사 임상약제서비스를 약사행위정의로 약사법에 반영해 약사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이를 실천하다보면 현재 해결점을 못찾고 있는 약국 내 종업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18-12-08 16:02:15정혜진 -
김대업, "불법선거운동 반복한 최 후보 사퇴하라"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최광훈 후보(1번)가 선관위 결정을 무시하고 불법선거운동을 반복하고 있다며 후보직 사퇴를 8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최 후보에 대해 "불법선거 운동으로 후보자 경고 2회와 선거운동대책본부장 2인 경고, 관련자 경고 2회를 받은 최 후보는 후보자격이 없다"며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자마자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문자를 발송해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받았고, 투표용지가 도착하는 12월 4일 찌라시 수준의 불법이미지 문자를 전 회원에게 발송해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공정한 정책선거를 위해 이번에 개정된 선거관리 규정에 의하면 후보자 경고 3회이면 피선거권이 박탈된다"며 "이미 경고 2회를 받은 최 후보는 여기에 더해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규정 제 32조의 2, 1항, 선거광고 횟수 규정을 초과, 위반했다. 이는 당연히 선관위 경고조치가 내려질 사안으로 최 후보는 경고 3회 누적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될 상황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선거규정을 반복적으로 준수하지 않는 것은 대한약사회장이 정관과 절차를 위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자격을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임을 깨닫기를 바란다"며 "최 후보는 불법 선거운동의 책임을 지고 선관위 경고 3회 결정이 나오기 전에 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유권자인 대한약사회 회원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후보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최 후보가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총 3건을 선관위에 제소한 상태다.2018-12-08 14:28:55정혜진 -
최광훈 캠프 "김 후보 '전화방' 주장은 흑색선전"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 선거대책본부가 전화방 운영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최 후보 측은 8일 입장문을 내어 "김대업 후보 측의 '최광훈 후보 전화방 운영' 제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 측은 "최광훈 서포터즈가 개별적으로 전화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전화방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 않음을 명백히 밝힌다"며 "정확한 근거도 없이 추측만으로 상대방이 불법 전화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론 홍보에 열을 올리는 김 후보 측은 자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 후보 선대본부는 중앙선관위에 충분한 반박 자료를 제출해 김대업 후보 측 제소가 무고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12-08 14:07:09정혜진 -
최광훈 캠프, '유권자 알권리 보장' 선관위에 시위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 캠프 김현태 선대본부장이 7일 오후 1인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최 후보는 중앙선관위원실 앞에서 '유권자 알권리 보장'과 '중앙선관위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들어갔다. 최 후보 캠프 측은 후보자 자질검증은 유권자 알권리 차원에서 보장돼야 하며, 중앙선관위가 후보자 검증행위를 무조건 비방행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자의 자격문제가 8만 약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면, 약사 사회 공익을 위한 후보자 자격검증이 보장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태 본부장은 "중앙선관위의 무소불위 선거개입은 중단돼야 한다"며 "후보자에 대한 경고처분을 전 유권자에게 문자로 고지하는 것은 이중 처벌행위일 뿐 아니라, 공직자 선거에서도 시행하지 않은 노골적인 선거개입이자 일방적 김대업 후보 편들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광훈 후보의 김대업 후보에 대한 민형사 리스크에 대한 자격검증 문자를 후보자 비방 행위라면, 엄격한 증거주의에 의해 판단하는 민형사 사법기구가 아닌 약사회 중앙선관위가 내린 최광훈 후보의 경고처분은 더 심한 후보자 비방행위이고 선거관리를 넘어 중앙선관위가 유권자에게 직접 이를 고지하는 것은 김대업 후보 편들기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공직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중앙선관위의 과도하고 부당한 선거개입 행위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아울러 최근 중앙선관위의 2차 경고처분에 대해 처분 근거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중앙선관위에 재심 신청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2018-12-08 14:02:46정혜진 -
[인천] 최병원 "향정약 로스율 개정 추진할 것"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최병원 후보(1번)는 8일 향정신성의약품의 로스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현재 향정약 사용량 대비 로스율이 전월 사용량의 0.3%로 지정돼 있어 사용량 연동에 따른 기준이 매월 다르고 의료기관 처방감소나 처방변경에 따른 사용량 저하 시 기준량이 대폭 감소해 로스율 적용에 불합리한 면이 많다"며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매월 사용량에 따른 법 적용이 상이한 것은 기준이 항상 동일한 조건과 형평성을 갖춰야 할 법리의 모순"이라며 "7월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가동으로 의료기관과 약국 마약류 사용현황이 실시간으로 식약처에 보고되는 상황에서는 누적사용량 일정비율로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전문 변호인 등 자문을 통해 해당 조항이 개정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의 정책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2018-12-08 11:00:27김지은 -
[서울] 박근희 "불용재고 상시반품 시스템 도입할 것"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박근희 후보(3번)는 8일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이용, 불용재고 상시반품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약국 경영을 악화 시키는 악성 요인 중 하나가 불용 재고"라며 "소포장 생산 비율을 높이고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를 통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하지만 근본적으로 성분명 처방이 되기 전에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제도 업무에는 요양기관 반품, 폐기 의약품 내역보고도 포함돼 있다"며 "의무 보고 사항은 아니지만 이를 활용하면 상시반품 및 정산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불용재고 의약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개봉 또는 미개봉된 폐기 의약품에 해당된다"면서 "약국은 일련번호를 추적해 구입처인 제약사나 유통업체로 폐기 보고 하고, 이를 근거로 정산작업을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처방약 불용재고 발생은 상품명 처방 시스템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생 할 수밖에 없다. 제약사도 원인 제공자이고 의약품 원가에 불용재고 정산 비용도 포함돼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불용재고 정산 거부 제약사가 있다면 거부 품목은 약가인하를 시켜야한다. 약사가 모든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2018-12-08 10:54:4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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