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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올해 건기식 유통 다크호스…"약사 전문성 영향"올해 건강기능식품 유통시장에서 인터넷 몰과 약국·드럭스토어의 약진이 예상된다. 약국은 약사 신뢰도를 토대로 구매 빈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 시장 영향력 강화가 기대된다는 것. 28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18년 건기식 시장 결산 및 2019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비 2% 성장한 4조3000억으로 집계됐다. 건기식협회는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향후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협회는 올해 시장 전망 포인트로 온라인 채널과 약국·드럭스토어를 제시했다. 인터넷 몰은 소비자 건기식 구매비중 31.8%를 차지하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협회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 금액·건수가 꾸준히 늘어 인터넷 몰 강세가 지속되고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약국·드럭스토어가 건기식 시장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이란 게 협회 견해다. 아직 타 유통 채널 대비 입지는 작지만 꾸준히 비중이 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평균 구매액보다는 구매 빈도가 늘어났고, 약국·드럭스토어에서 건기식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해당 채널 선택 이유로 '높은 신뢰도'를 꼽은 게 다크호스 선정 배경이다. 협회는 이외에도 건기식 시장이 저성장 환경으로 돌입해 소비자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고, 가격에 민감하며, 단일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는 다양한 구매 패턴을 보이는 게 저성장 시대 소비자들이라고 했다. 똑똑하고 예민한 소비자에게 건기식 구매 명분을 제시하는 게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협회는 '잘 먹고 잘 사는 홀로 라이프'가 신규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구매층이 건기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 2018년 건기식 시장 주요 이슈는 지난해 소비자의 건기식 구매 경험률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100가구 중 약 73.6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다. 개인 섭취 비중을 보면 50대가 16%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11.7%, 30대 7.5%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기능성 원료는 홍삼(41.8%), 프로바이오틱스(26.5%), 종합 비타민(24.0%), 단일 비타민(23.3%) 순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삼은 주타깃인 시니어 가구에서 구매금이 증가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는 홍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대비 비타민 비중이 늘었다. 10대 자녀 가구는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루테인은 최근 성장세가 더딘데도 성인 자녀와 시니어 가구에서 구매금이 늘었다. 제형별로는 타블렛이 2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전년비 1.2%p 감소했다. 뒤를 이어 캡슐 24.1%, 가루 15.2%, 액상 파우치 13.1%, 농축액 스틱 4.8%로 집계됐다. 타블렛, 캡슐, 액상 파우치, 가루 제형은 농축액 엑기스보다 평균 구매액은 낮으나 구매 건수가 많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처음 등장한 스틱 제형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해 홍삼 시장에서는 농축액 스틱이 엑기스를 부분적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유통채널 별로는 2017년에 이어 인터넷 몰이 9289억원 규모로 가장 영향력이 컸다. 다단계판매(5080억원)와 방문판매(2676억원)가 뒤를 이었다. 대형할인점의 경우 2018년 들어 구매 금액과 건수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편 1200명 대상 소비자 조사 결과 해외 직구로 건기식을 구입한 비율은 전체의 4.6%로 낮은 편이나, 최근 1년 내 건기식 구입자 중에서는 비중이 높았다.2019-01-28 11:47:32이정환 -
젊어진 분회장들…수원·안산·용인 '40대 회장' 시대경기지역 분회장들이 젊어졌다. 40대 분회장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회무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분회장이 젊어지면 회장단, 상임이사들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젊은 약사들의 회무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수원시약사회는 한희용 약사를 새 회장에 추대했다. 올해 46세인 한 회장은 경기 31개 분회장 중 가장 나이가 어리고 유일한 서울대 출신이다. 여기에 70년생 동갑 분회장도 눈에 띈다.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이 이번에 초선 분회장이 됐다. 재선에 성공한 70년생 분회장은 황선관 안양시약사회장, 권성열 의정부시약사회장, 조치형 이천시약사회장, 양수은 양평군약사회장 등으로 70년생 분회장만 초선과 재선을 합쳐 8명이나 됐다. 경기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수원, 용인, 안산 등 거대 분회들이 40대 분회장을 선출하면서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며 "이들 70년대 생 분회장들의 회무경쟁도 앞으로 3년간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니 분회나 분회 내부사정 등 새 회장 구인난으로 인해 다선 회장도 많다. 김명수 포천시약사회장은 8선 회장이 됐고 김문호 양주시약사회장은 6선이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회장은 5선, 최창숙 남양주시약사회장은 4선이다. 대학별 분포를 보면 중앙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성대, 조선대, 덕성여대 각 3명으로 집계됐다. 초선회장은 14명, 재선 이상 다선회장은 17명이었다. 평균연령은 55.8세 였다.2019-01-28 11:41:48강신국 -
제품 생산·약국체인·학술까지…'팜듀홀딩스' 창립약국 관련 제품 개발과 생산, 약국 체인, 약사 대상 학술, 해외 수출까지 진행하는 협력 회사가 설립됐다. 약국체인 데이팜(대표 최문범)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이팜을 포함한 총 6개 파트너사와 '팜듀홀딩스'를 설립,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팜듀홀딩스 초대 회장에는 서울대 약대 신완균 명예교수를 영입, 다음달에 취임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한지 만 10년차에 접어든 데이팜은 그간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제품과 원료 개발, 생산 을 담당하는 팜투플러스와 리앤씨바이오, 약사 학술 교육 담당 팜투게더, 더모코스메틱 전문 팜스메틱, 해외 수출 전문 버팔로헬스 등 5개 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데이팜은 현재 160여개 가맹 약국을 두고 있으며, 최종 300개 가맹 약국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품 개발과 생산, 임상 등에 약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회사 중 한곳인 팜투플러스의 경우 최근 약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임상약사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팜듀홀딩스 발족으로 한단계 높은 통합을 이뤄 단순 개선이 아닌 기존 틀을 완전히 바꾸는 수준의 혁명적 변화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회원 약사들의 직접 참여로 약국에 유용한 제품, 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해 약사를 기반으로 약사에 의한, 약사를 위한 시스템 구현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기획과 개발, 임상부터 모든 과정을 최근 출범한 임상약사모임을 중심으로 전 회원 약사가 함께 진행하고 임상활용에 중점을 둔 제품, 교육, VMD 등 지원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일반약과 영양요법을 접목한 케어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9-01-28 10:55:00김지은 -
부산 동래구약, 박현 신임회장 만장일치 추대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최종수)는 26일 메리움 금강컨벤션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어 박 현 부회장(56, 경성대)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의장에 전영숙 이사, 부의장에 백정희& 8231;이민가 약사, 감사에 김홍숙 직전 총회의장과 최종수 직전회장을 선출했다. 박현 신임회장은 "동래에서 약사를 시작해 인생의 반 이상을 동래에서 보냈다"며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사랑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만큼 후배를 양성하는 일에 힘써 젊은 약사회를 만들고 약사회를 성장시켜나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수 회장은 "9년 동안 회원의 협조와 참여로 큰 과오 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100만 서명운동 당시 전국 분회 1등을 했던 회원의 회무참여 정신은 잊을 수가 없다. 분회도 1등, 지부도 1등, 개인도 1등, 부산 회원들의 자랑이다"라고 소회했다. 이어 "회장직을 물러나서도 능력이 되는 대로 다른 자리에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한다. 늘어나는 약국행정업무와 청구프로그램, 마약류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회원여러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많다. 새로 구성될 시약집행부가 젊고 활기찬 약사회를 만들리라 기대한다.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서도 약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휴일지킴이약국, 마약퇴치캠페인 등 구민 건강을 위한 여러 활동에 감사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동래를 만드는 일에 약사회가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참석 105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018년 세입세출 4344만4658원을 원안대로 통과하고, 올해 사업계획인 회원권익 신장, 약사윤리 위반행위 근절,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회원 소통 강화, 약국경영 다각화 예산안 47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이밖에 동래구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하성기 동래구의회의장,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동래구지역위원장, 김진홍 동래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동래보건의료단체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박효정(일등약국) ▲동래구청장 표창=양혜영(종근당약국) ▲동래구약사회 공로상=배미진(강림온누리약국), 허경혜(푸른약국) ▲동래구약사회 감사패=이재호(한미약품), 조성현(동화약품)2019-01-28 10:39:1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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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위드팜 만들려고 행복의 정의부터 내렸죠""말 뿐인 직원 행복경영을 탈피하려면 추상적인 행복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인재중심으로 진화하는 회사가 끝까지 생존할 것이란 믿음으로 회사 최우선 가치를 직원으로 설정하는 행복경영의 해를 선포했다." 행복경영이나 직원중심 경영을 앞세우는 기업은 많지만 정작 직원과 함께 행복의 기준이나 생각을 고민하는 회사는 드문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직원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일지 들여다보기 위해 기업 내 별도 위원회를 설립하고 행복의 정의를 세운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데일리팜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행복경영'을 선포, 직원의 행복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데 앞장선 약국체인 위드팜 박정관(62, 영남대) 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행복경영에 대한 박 부회장의 생각은 확고했다. 직원이 행복해야 위드팜이 행복하고, 위드팜이 행복해지면 가맹 약국이 행복하게 돼 결과적으로 국민건강 향상이란 성과가 도출된다는 게 박 부회장 견해다. 특히 박 부회장은 "지금까지 살며 느끼고 체험한 것 중 확실한 것은, 남에게 베풀고 먼저 주는 만큼 반드시 내게 되돌아온다는 점"이라며 행복한 환경 만들기에 회사가 먼저 앞장선 이유를 설명했다. 위드팜은 자신만의 행복의 정의를 세우는 작업부터 나섰다. 행복경영위원회를 만들고 직원들이 생각하는 행복이 뭔지 한 문장으로 구체화했다. '남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최상의 성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보상·휴식이 주어지는 상태, 나 개인의 미래 청사진이 명확히 그려지는 삶'이 위드팜이 내린 행복의 정의다. 박 부회장은 "행복의 정의를 세우는데 가장 공을 많이 들였다. 회사와 조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을 찾으려 개별적으로 의견도 듣고 지금까지 알려진 정의나 논문도 수 없이 분석했다"며 "결국 내가 아닌 타인을 이롭게 하는 정신을 가리키는 '자리이타'가 행복의 첫 걸음이 됐다"고 설명했다. 위드팜 행복경영위원회는 향후 더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한 회사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위드팜은 이미 실천하고있는 감사경영 역시 행복경영과 병용할 계획이다. 감사경영은 직원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직무에 임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해마다 설 등 명절 시즌 부모님께 감사한 점을 적어내는 만큼 축하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20개의 감사 내용을 써내면 20만원, 30개는 30만원, 50개는 50만원 등이다. 모든 좋은 일들이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박 부회장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특히 행복경영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인사이트 상상 아카데미'와 도서와 토론으로 리더가 되는 모임인 '도토리 클럽'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시행에 나선 퇴직안정자금 제도 역시 행복경영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직원 퇴직 후 근무한 기간 만큼 월 100만원 수준의 연금이 매년 지급되는 일종의 연금 프로그램이다. 퇴직금과 별도 지급되는데다 장기 근속할 수록 지급되는 연금액과 이자액이 커지고 지급 기간도 길어져 보다 안정적인 미래가 실현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 부회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과 주주 등 회사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해지는 '행복 선순환 구조'가 성립된다"며 "그 중에서도 위드팜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올해 경영 최고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트렌드, 인문학, 미래산업 특강을 들어며 각자 지식과 지혜를 쌓는 상상 아카데미와 도토리 클럽으로 직원 간 지적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위드팜의 평균 근속 년수는 약 10년정도다. 직원들이 더 오랫동안 회사를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고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9-01-27 20:13:06이정환 -
"너도나도 지역 발전"…지자체들 약대 유치에 사활교육부가 내달 말 신설 약대 배정 확정을 예고한 가운데 지자체와 관련 단체들의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당초 교육부는 이달 말 정원 30명 규모의 신설 약대 2곳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운영 등에 차질을 빚으면서 발표를 한달 가량 연기했다. 현재 약대 신설을 요청한 대학은 총 12곳으로 제주대와 전북대, 동아대, 호서대, 대구한의대, 광주대, 부경대, 한림대, 군산대, 고신대, 을지대, 유원대다. 발표가 늦어지면서 각 대학의 지역 지자체, 유관 단체들은 교육부에 약대 유치 필요성을 어필하는가 하면 일부는 국회, 청와대까지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약대 신설이 필요한 이유로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꼽고 있다. 약대 유치로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존 의대, 간호대 등과의 협력이 필요하단 것이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영동군이다. 영동군의회가 의회 의원 전원 이름으로 유원대 약대 정원 배정 결의문을 공동 발의하기로 한데 이어 영동군은 3만31명의 서명이 담긴 유원대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교육부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군산시의회는 지난 24일 건의문을 내어 이번 약대 신설에 군산대 배정을 요구했다. 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교육부 등 관련 정부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인구 28만 규모 도시 중 군산은 의대와 한의대, 치대, 약대 등 의학 계열 학과가 없는 유일한 도시이고 의료 환경이 열악하다"며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군산에 약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산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큰 위기를 맞은 만큼 새 동력의 하나로 약학대학이 유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도 건의문을 내고 군산대 내 약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단체는 "군산시는 균형 있는 국토발전, 평등한 의료혜택 환경구축을 위해 수산생명, 해양바이오 등 수준 높은 연구력과 약학 관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군산시가 미래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군산대에 약대를 설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약사사회는 물론 약학계는 정원 30명 규모의 ‘미니’ 약대 신설과 약사 정원 증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약학교육협의회는 교육부의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보이콧 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약학대학 한 교수는 "지원 대학은 물론 지자체들도 약대 유치 이유로 그 대학에서 내세울 만한 커리큘럼,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기 보단 그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우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이런 움직임만 봐도 현재 교육부의 약대 신설 목표와 당위성은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2019-01-27 19:58:25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사회장에 임성호 약사 추대서울 강서구약사회 임성호(53, 중앙대) 총무·약국부회장이 차기 회장 선출됐다. 3선 경력의 이종민 직전 회장은 신임 의장으로 단독 추대돼 당선됐다. 26일 구약사회는 메이필드호텔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뽑았다. 총회는 총 회원 314명 중 참석 135명, 위임 0명으로 성원됐다. 신임 임성호 회장은 "어미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알 껍질을 쪼아 세상에 나온다는 뜻의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로 취임사를 대신하겠다"며 "성공 회무를 위해 집행부가 노력하는 만큼 선배, 후배 약사와 전임 집행부도 함께 힘쓰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로 3선 임기를 종료한 이종민 직전 회장은 "제게 강서구약사회장으로 7년 동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기간 약사회를 선진화하고 회원을 즐겁게 하는데 전력했다. 구약사회원들이 일에 매몰되기 보다 동호회 등 건강한 여가생활에도 힘 쏟길 바란다"고 했다. 직전 이 회장은 의장 단독 추대 확정 시점부터 총회를 이끌었다.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3명과 서울시약사회 파견 대의원 7명은 초도 이사회 때 논의해 뽑기로 했다. 오상동 감사와 김선영 감사는 회원 의결로 연임됐다. 특히 이날에는 올해로 개국 50주년과 30주년을 맞은 회원 약사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자성당약국 김영자(76, 덕성대) 약사와 우림약국 서인순(64, 숙대) 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김 약사는 "세를 얻어 시작한 약국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자성당 약국 한 자리에서 수 십년 간 꾸준히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내게 약국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랑방과 같은 장소였다. 친구, 언니, 이모 같은 약사로 일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내 생에 단 한 번도 약사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 아픈이를 보기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힘이 솟곤 했다"며 "지금의 약업 여건이 전보다 못해 속상하기도 하지만 약사라는 자긍심으로 회원 간 힘이돼 번창해야 한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2018년 결산액 1억79만9207원과 2019년 예산액 9577만3597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지역 내 편법 원내약국 이슈가 반복 발생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상급회 건의하기로 했다. 약사법 강화 등으로 사건 재발을 막아달라는 취지다. 수상자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메디팜대야약국 이경애, 에이스약국 정현순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 우정약국 배훈, 참사랑약국 이혜정, 가양온누리약국 김현준 ▲강서구약사회장 감사 : 광동제약 김종석 소장, 자성당약국 김영자(개설 50주년 기념), 우림약국 ▲서인순(개설 30주년 기념) ▲선구자 약사 : 소망팜약국 김재정, 송도웰빙약국 송진숙, 미래약국 양의숙, 미주약국 강영미2019-01-26 20:58:23이정환 -
부천시약사회장에 윤선희...분회 첫 여성회장 탄생윤선희 약사(51, 숙명여대)가 부천시약사회 최초의 여성회장이 됐다. 시약사회는 26일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대 회장선출 및 2019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또 시약사회는 이날 총회의장에 김보원 감사를 선임하고, 부의장은 이정원·이숙희 약사를 임명했다. 감사는 이광민 직전 회장과 이현승 약사가 맡게됐다. 대한약사회 및 지부 파견 대의원은 신임 회장단과 의장단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윤선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돼야 하고, 산적한 개인적인 일들이 많다. 하지만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았다. 함께 해줄 것이라 믿고 새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선임 회장들이 많은 일들을 해줘 그것들을 이어가며, 회원을 섬기는 약사회를 만들 것이다. 이웃약국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우리의 진짜 경쟁상대는 바로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본인의 실력과 약국 경영에 대한 고민으로 채워져야 하고, 이를 위해 공부하려고 할 때 약사회가 뒷받침해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노인약료, 소아약료 전문가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웃 약국에 피해를 주는 불법판매, 불법난매, 조제약값 할인 등은 신고센터를 만들어서 개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윤 회장은 "이미 부천시민들이 시약사회를 건강의 벗으로 삼고있다. 앞으로도 시민 속의 약사회가 되도록 1차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고, 시민들과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민 직전 회장은 "약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사회적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역할들에 대해 먼저 참여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윤선희 회장 임기에는 사회와의 소통 및 역할과 관련된 사업들이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총회에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이어갔으며, 윤선희 회장의 당선과 시약사회 활동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부천시약사회 사업과 활동은 외부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전국 분회가 부천시약사회 수준으로 올라올 때 약사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도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대한약사회, 존경받는 약사, 존중받는 약사직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사람이 꾸는 꿈은 희망이지만, 여러 사람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3년 후에 다시 이 자리에 왔을 때 박수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동안의 시약사회 대외사업 등을 격려했고, 각별한 애정으로 앞으로도 조력하겠다고 말하며 힘을 실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부천시약사회는 약사들이 아주 성실하게 직능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약사의 직역을 확대하는데 선도적 노력을 한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방문약료, 약바로쓰기교육 등은 100세 시대에 중요하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1차적으로 약사들이 국민 건강지킴이로 교육을 해주고, 병원에 의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또한 한일룡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 주차문제, 흡연방지안, 폭행예방 위한 법개정, 약사의 건강관리 지원, 약사회원들의 소통과 참여 등을 부탁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결산액 2억2964만345원, 2019년도 예산안 2억2148만4566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약학정보원과의 전화대응업무 및 게시판관리 제고와, 가루약조제 가산제도 개선안 마련 등이었다. 한편 내외빈으로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인,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김성용 시의원, 권유경 시의원, 홍진아 시의원, 송해숙 시의원, 장현종 부천시의사회장, 심직현 부천시치과의사회장, 전영준 부천시한의사회장,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부천시약사회 대상 : 김숙현(일등약국) ▲근속공로패(26년 이상) : 박상수(용문약국), 이인애(승인약국), 이현진(가림약국) ▲모범상 표창 : 강희경(즐거운약국), 문영석(제일프라자약국), 윤수경(은성약국), 이나라(중동서울약국), 황선옥(미소담약국) ▲특별상 : 장수현·이재권·김진명·오종환 약사(새현대약국 심야약국팀) ▲감사장 : 신동운(동화약품), 이성규(일동제약) ▲감사패 : 전용한(부천시)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 안혜영(좋은약국), 백혜경(유명한약국), 김형욱(한우리약국) ▲부천시장 표창 : 이창숙(우리온누리약국), 장수영(새현대약국) ▲부천시의회의장 표창 : 문지숙(미소가득한약국), 문양임(한빛약국) ▲제3회 고미애약사상 : 부천여성의전화2019-01-26 20:44:36정흥준 -
강남구약사회장에 문민정 약사…의장에 김동길서울 강남구약사회 17대 회장에 문민정 약사(59, 숙명약대)가 선출됐다. 구약사회는 26일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분회장 선출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문민정 당선인은 "어려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기도가 있었고 마음의 결단이 필요했다"며 "하지만 결정한 만큼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은 "약사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한 때이다. 함께 가면 더 멀리갈 수 있다고 했다. 분회가 학연, 지연을 떠나 하나로 뭉쳐야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핵심 공약으로 "약사교육을 강화하고 소통하고 봉사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중점사업으로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해 일반약, 전문약 복약안내문을 제작해 회원들이 약국에 비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젊은 세대를 세우고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약사회 안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3년 간 초심을 잃지 않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신성주 직전 회장은 "아직도 약사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새로 출범하는 대한약사회가 과거와 달리 변화되길 바란다. 회원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오늘 새로 탄생하는 집행부에도 제게 보내주셨던 사랑과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회원이 함께가는 힘있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3년간 저를 믿고 따라준 상임이사들에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했지만 더 잘하라고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 잊지 않겠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총회의장에 김동길 현 감사를, 부의장 선출건은 신임 총회의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감사에는 김태두, 조태심 약사가 선출됐다. 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건은 신임 회장, 의장에 위임하기로 했다. 지부,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은 신임 회장과 총회의장에 위임하기로 협의했다. 강남구약사회는 총 9명의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선출하게 돼 있다. 이어 구약사회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결산액 2억2204만6723원, 2019년도 예산안 2억4735만5806원을 확정하고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장복심 전 국회의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강남구보건수 박은수 의약과장, 강남구약사회 민병림 총회의장, 김동길, 김정란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표창패=정미옥(곰돌이약국), 정기성(노현사랑약국), 김정수(강남우리약국), 권성근(수서옵티마약국), 이지영(압구정드림약국), 위효숙(해림온누리약국), 유영수(장약국), 오정윤(트리플약국), 황경수 ▲모범반회 단체표창=일원역반 ▲서울시약사회 표창=김영근(압구정길약국), 홍수연(삼성서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조은구(정온누리약국) ▲감사패=박준식(녹십자), 정흥준(데일리팜)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방기영(새생명약국), 박옥자(장생당약국), 조문향(압구정소망약국) ▲30년 이상 약사신고 회원 기념품=김정미(삼성서울병원), 박성학, 신영호 ▲30년 근속 기념패=김성은(강남구약사회 사무국장)2019-01-26 19:47:08김지은 -
금천구약 이명희 2기 집행부 출범…교품 활성화 약속서울 금천구약사회장 이명희 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구약사회는 26일 구약사회관에서 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연임에 성공한 이명희 회장(56, 이화여대)은 "3년의 시간이 흘러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비약 확대, 약대 신설, 병원들의 원내약국 개설, 한약사 문제 등이 있다"며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다. 회원들의 단합하면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기 집행부 핵심 목표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서로 바꿔쓰고 나눠쓰는 '서바나 운동', 즉 교품몰을 활성화하겠다"며 "이사들과 시행을 했는데 이제 전체 회원으로 확대해 약국의 재고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Young man, 즉 '영자의 전성시대'를 이루겠다"며 "금천구는 65세 이상 선배약사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영맨"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분회는 모두 젊은 기운, 젊은 열정, 젊은 활기로 일할 수 있도록 영자의 전성시대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또한 이호선 총회의장, 임득연·한상윤 부의장, 박규동·이성문 감사도 모두 재신임했다. 이호선 총회의장은 "희명병원 편법 개설 문제로 투쟁, 시위도 했지만 애매한 법조항 때문에 막지 못했다"며 "이는 금천의 문제가 아닌 전체약사의 문제다. 분업정신을 왜곡하는 업권침해"라고 규정했다. 이 의장은 "그래도 임원 모두 지난 3년간 모두 고생했다"며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안과 분회비 3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6498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편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유성훈 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박순천(박애약국), 김명자(구인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 윤금옥(메디팜대안약국), 권중희(온누리신앙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 이용일(동성제약), 박용두(광동제약), 이호영(메디파나)2019-01-26 19:38: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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