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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사회장에 윤선희...분회 첫 여성회장 탄생

  • 정흥준
  • 2019-01-26 20:44:36
  • 교육프로그램 신설 등 약속...의장-김보원, 감사-이광민·이현승
  • 부천회원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도 참석

윤선희 신임 회장.
윤선희 약사(51, 숙명여대)가 부천시약사회 최초의 여성회장이 됐다.

시약사회는 26일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대 회장선출 및 2019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또 시약사회는 이날 총회의장에 김보원 감사를 선임하고, 부의장은 이정원·이숙희 약사를 임명했다. 감사는 이광민 직전 회장과 이현승 약사가 맡게됐다.

대한약사회 및 지부 파견 대의원은 신임 회장단과 의장단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윤선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돼야 하고, 산적한 개인적인 일들이 많다. 하지만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았다. 함께 해줄 것이라 믿고 새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선임 회장들이 많은 일들을 해줘 그것들을 이어가며, 회원을 섬기는 약사회를 만들 것이다. 이웃약국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우리의 진짜 경쟁상대는 바로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본인의 실력과 약국 경영에 대한 고민으로 채워져야 하고, 이를 위해 공부하려고 할 때 약사회가 뒷받침해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노인약료, 소아약료 전문가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웃 약국에 피해를 주는 불법판매, 불법난매, 조제약값 할인 등은 신고센터를 만들어서 개선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윤 회장은 "이미 부천시민들이 시약사회를 건강의 벗으로 삼고있다. 앞으로도 시민 속의 약사회가 되도록 1차 커뮤니티케어에 참여하고, 시민들과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민 집행부가 회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회무를 마무리했다.
이광민 직전 회장은 "약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사회적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역할들에 대해 먼저 참여하고, 전문성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윤선희 회장 임기에는 사회와의 소통 및 역할과 관련된 사업들이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총회에는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이어갔으며, 윤선희 회장의 당선과 시약사회 활동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부천시약사회 사업과 활동은 외부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전국 분회가 부천시약사회 수준으로 올라올 때 약사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도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대한약사회, 존경받는 약사, 존중받는 약사직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사람이 꾸는 꿈은 희망이지만, 여러 사람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3년 후에 다시 이 자리에 왔을 때 박수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동안의 시약사회 대외사업 등을 격려했고, 각별한 애정으로 앞으로도 조력하겠다고 말하며 힘을 실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부천시약사회는 약사들이 아주 성실하게 직능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약사의 직역을 확대하는데 선도적 노력을 한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방문약료, 약바로쓰기교육 등은 100세 시대에 중요하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1차적으로 약사들이 국민 건강지킴이로 교육을 해주고, 병원에 의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또한 한일룡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 주차문제, 흡연방지안, 폭행예방 위한 법개정, 약사의 건강관리 지원, 약사회원들의 소통과 참여 등을 부탁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결산액 2억2964만345원, 2019년도 예산안 2억2148만4566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약학정보원과의 전화대응업무 및 게시판관리 제고와, 가루약조제 가산제도 개선안 마련 등이었다.

한편 내외빈으로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인,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김성용 시의원, 권유경 시의원, 홍진아 시의원, 송해숙 시의원, 장현종 부천시의사회장, 심직현 부천시치과의사회장, 전영준 부천시한의사회장,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약사대상을 수상한 김숙현 약사.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부천시약사회 대상 : 김숙현(일등약국) ▲근속공로패(26년 이상) : 박상수(용문약국), 이인애(승인약국), 이현진(가림약국) ▲모범상 표창 : 강희경(즐거운약국), 문영석(제일프라자약국), 윤수경(은성약국), 이나라(중동서울약국), 황선옥(미소담약국) ▲특별상 : 장수현·이재권·김진명·오종환 약사(새현대약국 심야약국팀) ▲감사장 : 신동운(동화약품), 이성규(일동제약) ▲감사패 : 전용한(부천시)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 안혜영(좋은약국), 백혜경(유명한약국), 김형욱(한우리약국) ▲부천시장 표창 : 이창숙(우리온누리약국), 장수영(새현대약국) ▲부천시의회의장 표창 : 문지숙(미소가득한약국), 문양임(한빛약국) ▲제3회 고미애약사상 : 부천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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