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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연수교육에 약사 300여명 참석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 약학위원회(부회장 오시영, 위원장 정현희)는 지난 26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신한 WAY홀에서 '2019년도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00여명의 회원약사 참석한 연수교육에서는 ▲콜레스테롤 이론의 허구와 진실(김홍진 박사) ▲마약류의약품 취급보고 및 관리업무(대한약사회 조광방 부장) ▲혈액순환제(항응고제-항혈전제) 원포인트 복약지도(김성철 교수) ▲저금리환경 지속에 따른 투자패턴 변화와 신트렌드 금융상품(신한금융 최형욱 팀장) ▲약국 노무 강의(임현수 회계사) ▲만성피로 극복 프로젝트(이동환 박사)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음악평론가 정지훈 약사) 등이 소개됐다. 8시간의 긴 교육시간이었지만 회원들은 열심히 연수교육에 참여했고 마지막 7강에서는 유럽음악 페스티벌의 현장에 와있는 듯한 음향으로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연수교육에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동호회 활동에 관한 홍보를 하고 회원도 모집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설문조사를 통해 연수교육에 대한 평가를 들었고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자평했다.2019-06-02 21:55:54강신국 -
"당선 되자마자 연수교육 준비...성공적이라 뿌듯""당선 직후 곧바로 연수교육 장소 섭외에 들어갔고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행사 장소인 이곳 경주 HICO에만 10여번 와볼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선택했어요." 고영일 경북약사회장(52, 부산대)의 표정은 밝았다. 2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북약사회원 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에는 예상인원을 뛰어넘는 1300여명의 회원들이 찾아 행사가 성황을 이뤘기 때문이다. 2일 연수교육 현장에서 만난 고 회장의 설명에서 고 회장이 이 행사 준비에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다. 예약이 어려울 만큼 넓고 인기있는 행사장이라 그는 당선 되자마자 행사장 예약에 들어갔고, 취임 직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에게 방문은 물론 강의 확답을 받았다. "경북약사회의 가장 큰 행사인데다 취임 후 첫 행사이니 성공적으로 문제없이 치르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경북은 시도지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만큼 회원들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애로가 많습니다. 그만큼 회원들에게 '시간 내 온 만큼 좋은 강의를 들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경북약사회는 약사 연수교육시간 중 2시간을 분회에 할애하고 6시간을 직접 운용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빈혈과 한방과 같은 학술강좌와 약국 세무 교육과 마약류 교육 등 약국 경영 교육뿐만아니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회무 방향과 진행 현황도 포함했다. 막간을 활용한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도 함께 했다. 고 회장은 "회원 1000명을 예상하고 준비한 교재 1200부와 식사 1000명 분이 모자라 추가로 준비했다. 그만큼 약국장 뿐 아니라 근무약사들이 많이 참여해준 것"이라며 "행사장은 최소비용으로 대관했고, 부스도 약사들에게 도움 될 만한 곳만 추렸다. 모객이 지나칠 수 있는 보험이나 금융 부스는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강사는 지부 강사를 적극 활용했고, 대외 인사의 내빈 참석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경주시약사회장으로서 하던 것을 규모를 키워 준비한 것이라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일 회무, 장기적으로 결과를 낼 회무를 소개했다. 고 회장이 행사 초반 인삿말에서 언급한 주요 회무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한 약사 인력풀 제도와 조제약 교품 활성화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고문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위촉 무료 상담 ▲약국 불법행위 자정작용 등 민생회무가 대부분이다. "경북은 워낙 면적이 넓어 약국을 병행하기 힘들다고 판단, 약국을 아내와 관리약사에게 전담시키고 나는 경북약사회관으로 매일 출근합니다. 회장을 하려면 제대로, 직업으로 해야 한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추진 사업을 하나씩 이뤄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체감해야 진정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2019-06-02 21:05:16정혜진 -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학술정보·현안 공유주말을 잊은 약사 200여명이 학술강의와 약사회 현안 공유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국개국동문회는 2일 대웅제약 별관에서 '제30차 임원 및 지역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대표자 연수회는 ▲허성도 전 서울대교수의 '우리역사 다시보기' ▲김희진 한양대 의대교수의 '증례를 통해 본 치매치료의 실제' ▲대웅제약 학술팀의 '치매치료제와 OTC'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약사회 현안'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시영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회는 이화인만이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약료전문가로서 소양과 역량을 갖추는 시간이다"라며 "또 해결되지 못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최근에는 병의원의 편법적 약국 개설로 의약분업의 근본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약사사회 숙원이 성취될 수 있도록 이화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또한 약사직능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리더로서 한층 성잘할 수 있도록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도 전 서울대교수는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객관적 자료 수집 및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한양대 김희진 의대교수는 치매환자 치료 및 처방 사례들을 소개하며, 치매환자의 삼킴기능장애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김대업 약사회장은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개선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내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수가협상 3.5% 공급자 단체에서도 가장 높은 인상률을 받았지만, 마음은 편치 않다. 의료계는 신상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반면 약사직능은 신상대가치 창출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커뮤니티케어, 방문약료, 올약사업 등이 중요하다. 이 사업들이 의미하는 건 사회가 약사직능에게 바라는 역할들이 바뀌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사업에서의 약사 활동을 데이터화해 수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김 회장은 300일씩 장기처방되는 가루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가루약 15일 이상 처방에 대해 리필제 적용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김 회장은 "편법약국 저지, 전문약사제도, 약사면허재등록, 약평원 법인화 등을 위한 법안이 발의돼 올라가있다. 반드시 본회의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약사들의 국회의원 후원 활동을 독려했다. 김 회장은 "또한 약정협의체를 준비해 하나씩 빠르게 가시화할 것이다. 일단 다음주에 개선된 마통시스템이 발표된다. 원래부터 이랬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방향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2019-06-02 19:04:35정흥준 -
경북도약 "약사 전문성으로 위기 극복하자"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가 학연과 지연을 극복한 단합과 연수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으로 약사사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도약사회(회장 고영일)는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북약사회원 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사회원 1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영일 회장은 취임 후 전개한 주요 회무 성과를 소개하고 홈페이지 완성과 함께 인력풀 제도와 의약품 교품 사업 활성화,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 고문 변호사·노무사·회계사 선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공정성을 전제해야 내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문과 지연을 떠나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산적한 문제들 해쳐나가자"며 "약사사회 단합 외에도 대민 보건의료 사업으로 약사의 위상을 높이자"고 인사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우리가 할 일이 많다. 약사회가 올려놓은 법안이 많다. 10만원 후원하는 거 해야 한다. 약사 개개인이 미뤄놓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젊은이들이 수도권에 70% 이상 머무는 등 젊은 인력층 유출이 심각하다며 "청년이 살기좋은 곳이 되려면 일자리 만들기가 관건이다. 약사들이 바이오산업에 진출해달라. 경북도 바이오산업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됐을 때 약사직능이 없어질 거란 말도 나온다. 시대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변화 순응하면 살아남고, 순응하지 못하면 사라질 것이다"라며 "모든 직업군이 급변하고 있다. 안주하지 말고 연수교육 통해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거 축사를 전했다. 이날 교육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약사 윤리' 강의를 시작으로, 전용범 승일회계사무소의 '약국 회계', 장영자 약학박사의 '빈혈 건기식 학술강좌', 최복자 약학박사의 '한방제제의 응용', 안유기 경북도청 식품의약과 담당자의 '마약류 관리강좌' 등이 이어졌다. 또한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음악회와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자유한국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이원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9-06-02 18:56:1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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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테마관부터 골든벨까지"...9일 인천학술제 개막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올해 학술제에서 당뇨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관을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 5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학술제는 오는 9일 송도컨벤시아 신관에서 열린다. 학술제의 올해 슬로건은 ‘배움과 소통의 축제, 나를 키우며 함께 나아갑니다’로 정했다. 약 2000여명의 인천 약사들이 참여할 예정인 학술제에는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당뇨를 주제로 테마관을 기획해, 학술 정보의 전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이었다. 시약사회는 여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다양성과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학술제에 모두 담아낸다는 목적이다. 학술제 조직위원장인 조혜숙 부회장은 "당뇨약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자료로 김명철 약학이사가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평소 당뇨약에 관심이 있는 약사라면 테마관에서 포스터전시와 강좌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또한 약사들의 학술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도전 약사 골든벨’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약사회는 학술제 개최 전부터 회원들에게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약사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술제 당일에는 모바일과 오프라인 퀴즈를 통해 최종 30명의 골든벨 출전약사를 확정하고, 이중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학술제를 알리는 공문이 도착하면서부터 학술제가 끝날 때까지 축제이길 바란다. 약사들끼리 교류하고 또 공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예상문제 50문제가 제공됐다. 하루가 아닌 한달 간의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학술제에는 알쓸신잡2에 출연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교양강의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동호회 홍보관과 물품보관소 등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조상일 회장은 "말 그대로 종합학술제다. 학술도 탄탄히 마련했지만, 공연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전자동조제기 전국 최저가 공급을 약속했었다. 업체와 협의 끝에 최저가를 맞출 수 있었고, 이번 기회에 회원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또한 사진동호회에 전시실을 따로 마련해주는 등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회원들이 짐을 놓고 학술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물품보관소도 준비하는 등 세세한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2019-06-02 15:26:23정흥준 -
김대업 "약사법 개정안 산적"...정치 후원 독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내년 총선 전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약사 모두 국회의원 후원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김 회장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북약사회원 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을 찾아 약사회 회무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도 약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법안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4월에 있는 총선을 대비해 각자 10만원 후원을 미루지 말자고 주장했다. 본격적인 강의에 나선 김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 편법약국 붐이 이는 현상을 언급하며 '편법약국 개설 방지 약사법 개정'을 비롯,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약평원 법인설립, 약사면허등록제도 등 현재 계류 중인 약사 관련 개정안을 말했다. 김 회장은 "국회의원들 누구에게라도 10만원 후원을 미루지 말자. 우리가 원하는 법 개정을 위해 전국 회원 2만명이 10만원씩 내는 후원운동을 하자"며 "선거 철이 오면 어느 당이든, 약국에 선거운동 오는 사람들에게 드링크 한박스씩 주며 좋은 인상을 남기자"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연수교육 1교시 '약사 윤리'를 강연자로 나서 취임 이후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는 '전문약은 공공재', '상시 위험이 돌발 위험의 1000배' 명제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공공재 성격의 전문의약품의 사회적 책임을 약국 홀로 감당하지 말하야 한다는 점과 가루약 복합 처방을 15일 이상 한꺼번에 조제하도록 하는 처방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강조했다. 또 방문약료사업을 비롯해 커뮤니티케어사업, 방문약료사업, 올약사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등 약사의 찾아가는 환자 케어 활동에 약사직능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전까지는 약사에게 '약국에서, 약사가 복약지도를 잘 해서 약을 잘 주는 것까지'만 기대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미래에 상정하는 약사 역할은 환자가 약을 잘 먹는지, 잘 버리는지, 오남용하지 않는지까지 원하고 있다"며 "약사 미래와 수가에 이런 활동이 필요하므로 지금 시범사업 단계일지라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다음주 대폭 간소화된 마통시스템이 발표될 예정이며 금연프로그램, 개인정보자율점검 프로그램도 청구프로그램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2019-06-02 11:50:42정혜진 -
11억 항암제 조제로봇 가동하니…약사 업무도 변화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9월 항암제 조제로봇의 세팅을 마치고, 11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약사의 조제업무 중 일부를 로봇에게 넘긴지 약 7개월. 조제실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데일리팜이 직접 찾아가 본 항암제 조제실에서는 2대의 조제로봇이 운영중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 도입된 조제로봇과는 다른 모델이었다. 미국 제조사의 'IV station onco'로 한 대에 약 11억원의 가격이었다. 로봇들은 기존 약사들이 맡았던 항암제 조제업무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었다. 로봇 도입의 가장 큰 이점은 잠재적 조제오류를 예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한다는 것이었다. 수작업과 비교했을 때 약품선택 및 혼합에서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정확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항암제 조제건수가 지난 2010년 624건에서 2016년 1026건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조제로봇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은 점차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사들은 로봇 도입 전보다 처방검토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나 질병의 정도에 따라 항암제 투약 용량을 세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 약제부 나양숙 주사조제UM(Unit Manager)은 "수액을 잘못 선택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해 폐기되는 항암제의 양도 많다. 로봇도입은 조제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항암제는 환자상태나 질환의 정도에 따라 용량이 달라져야 한다. 때문에 면밀한 처방검토가 필요하고, 그점에선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제로봇은 위해성 약물에 장기간 노출되는 약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조제 중 항암제가 묻은 주사침에 찔리는 사고가 지난 2017년 상반기에만 28건이 발생했고, 항암제 파손으로 피부발진 및 손상을 입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나 UM은 "항암제 조제실에는 미혼이거나 출산계획이 없는 약사들만 배정을 하고 있다. 만약 결혼을 하면 다른 곳으로 업무를 변경해주는 등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면서 "직원안전에 대해 이야기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일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우리병원만큼은 직원과 환자 안전의 가치에 공감하고 있어 조제로봇을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방중재, 다학제 활동 등 약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특히 단순조제 업무를 위한 로봇 도입은 약사들의 약료서비스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 UM은 "자동화로 여유가 생기는 약사 인력들은 노인 다약제복용 관리, 처방검토, 약물조정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아야 한다. 다학제 팀의료에서도 약사의 역할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들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2025년까지 장기계획을 세워놨고 암병원조제의 75%를 자동화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은 오는 7월에 2대의 조제로봇을 더 설치할 예정으로, 이로써 약 40~45%의 항암제 조제는 로봇이 맡게된다. 나 UM은 "항암조제 로봇이 도입된 것은 약무 자동화 중 하나다. 경구약 조제도 ATC가 있지만 40%만 담당하고 있다. 여전히 60%는 손으로 하고 있다"며 "또 혼합믹스가 아닌 주사제 조제도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UM은 "물론 조제 업무는 약사의 기본이다. 또 모든 병원에 똑같은 수준의 약료서비스를 요구할 수는 없다"면서 "조제업무가 중심이 돼야하는 병원이 있는 반면, 종양이나 이식 등이 특화돼 다른 곳보다 약사의 업무가 확대될 필요가 있는 병원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UM은 조제로봇이 보다 많은 병원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무균조제료 수가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무균조제료가 건당 4380원이다. 그런데 한 건당 실링기 등 기본 재료비만 1972원이 들어가고, 1인당 하루에 보호장비만 2만 5000원이 드는 실정이다"라며 "무균조제료를 적정선으로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9-06-01 17:52:05정흥준 -
팜클래스, 김명철·오성곤 약사 등 정규강좌 접수온라인 교육사이트 팜클래스가 1일부터 다섯 번째 정규강좌를 접수받는다.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강좌 시리즈, 오성곤 약사의 최신 일반약 시리즈,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시리즈, 정경혜 약사의 최신 임상약학 시리즈 등 총 22여개 강좌가 마련됐다. 곽재욱 약사의 비타민·미네랄 외 약사를 위한 병태생리학강좌, 배현 약사의 한방강좌, 서익환 약사의 건강기능식품강좌, 김응일 약사의 세무강좌 등 약 40여개 상설 강좌도 준비됐다. 또 매월 진행되는 50% 할인이벤트로 이번달은 신용문 약사의 '임상약학과 복약지도 1'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팜클래스는 올해 신규 또는 업데이트 된 강좌로 최근 개설된 서익환 약사의 '일매 UP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3', 오성곤약사의 '일반의약품1,2'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익환 약사의 '일매 UP 건강기능식품' 강좌도 신설됐다. 이 강좌는 약국 상담이 빈번한 간·관절·갱년기 여성 등 총 12개 건기식 관련 약국매출 향상 커리큘럼을 다룬다. 실제 약국 유통되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각 제품 주성분과 특징, 효과를 제시하고 상담·판매 팁을 다룬다. 팜클래스 관계자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지조건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것은 약사 지식이 고객 눈높이에서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며 "실무강좌는 고객상담의 바탕이 되기때문에 약사는 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1일 수강접수 가능한 팜클래스 정규강좌는 10일날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상설 개설 강좌는 신청 즉시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 팜클래스의 온라인 콘텐츠는 PC와 모바일로 제공된다. 강의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www.pharmclass.co.kr, 02-6954-2008)2019-06-01 12:58:0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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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판매가, 훼스탈 1.5배·마데카솔 1.4배 격차올해 초 공급가격이 인상된 훼스탈은 1.5배, 마데카솔케어는 1.4배의 약국간 판매가 격차를 보여 제약사의 일반약 가격인상 정책이 약국별 판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급가 인상 이전 제품을 보유한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인상 이후 새 제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은 판매가를 올리면서 발생한 격차로 풀이된다. 데일리팜이 6월 기준 서울 동부지역 40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훼스탈플러스정은 최저가 2000원, 최고가 30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마데카솔케어연고(10g)도 최저가 5000원, 최고가 7000원으로 약국간 1.4배(20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잇몸영양제 인사돌플러스정(100정)도 최저 2만 8000원에서 최고 3만 3000원으로 역시 1.2배(8000원)의 편차를 나타냈다. 또한 삐콤씨정(100정)은 최저가 2만 3000원, 최고가 2만80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이가 1.2배(5000원)였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는 최고 2만 8000원에서 최저 2만 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다. 까스활명수큐액도 4월 공급가 인상 이후 1000원에 가격이 고정됐다. 다만 1200원을 받는 약국도 있었다. 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000원, 타이레놀ER정 2000원, 펜잘큐정 2500원에 책정됐다.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오트리빈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6-01 01:07:04강신국 -
"배당금에 공헌사업까지...약사협동조합 존재 이유죠""법인약국으로 문제가 불거졌을 때, 대안으로 나온게 약사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약사들이 뭉쳐 경쟁력을 갖고, 또 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활동까지 나서자는 목적이었죠. 지난 5년 내실을 다졌습니다. 이제 역할을 확대할 시기가 왔어요." 지난 3월 대한약국협동조합의 수장이 새롭게 바뀌었다. 데일리팜이 만난 김보원 신임 이사장(51, 중앙대)은 협동조합의 의미는 '함께 모여서 다시 나눌 때'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조합이 만들어진 이후 6년차에 접어들었다. 전국에 분포된 조합원들 60명으로 높은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김 이사장도 5년의 시간은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작년 협동조합의 배당금은 약 4000만원으로 조합원들에게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까지 돌아갔다. 하지만 조합이 나누는 것은 단지 배당금만이 아니었다. 김 이사장은 "많은 개국약사들이 시간이 부족하고, 약국에 매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합원의 경영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조합 역할의 일부분"이라며 "하나하나의 약국들이 뭉쳐 지식을 나누며 발전을 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조합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합의 역할을 일정 수준에 도달해있었다. 오메가3, 루테인 등 국내외에서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품목들은 수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오메가3 제품의 경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5차 생산을 진행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4억원이었다. 김 이사장은 "소비자들은 눈높이는 높아졌다. 함량과 가격을 모두 비교해서 찾는다. 현재 캐나다에서 생산 수입하는 오메가3 제품은 이를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 약국에서도 전품목 중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금액도 매년 증가하는데,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월 회비가 2만원이다. 조합원들에게 온라인몰, 수입생산제품, 공동구매 등을 통해 최대한 돌려주려고 하고 있다. 요청할 경우 팜포트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약국 경영 증진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좀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었다. 김 이사장은 "사회 공헌활동을 직접 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약대생이나 약사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조합의 본래 역할이다. 경영 증대에 계속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한편으론 사회에 보다 기여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2019-05-31 18:56:3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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