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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환자안전 강화·약제업무 표준화 논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제 업무 표준화를 목표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전국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 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리더십 함양과 정책·제도 이해, 실무 능력 배양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986년부터 매년 2박 3일 일정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제 업무의 표준화'가 주제다. 병원약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서개하고 약제 업무 선진화를 위한 여러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첫째 날인 오는 25일에는 오후 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와 전국에 모인 중간관리자들이 친목과 화합, 팀웍을 향상할 수 있는 '팀웍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숭실대 산업시스템공학과 박태준 교수가 'TeamSTEPPS'을 강연한다. 최근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에 대비해 여러 의료기관에서 TeamSTEPPS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의미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약 2시간 동안 '약제업무 표준화를 위한 한국병원약사회의 활동'을 주제로 각 위원회별 주요 추진사업과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업무, 전문약사 법제화 관련한 발표가 진행된다. 분당서울대 김형숙 약사는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현안토의 시간에는 약제 부서 환자안전활동을 소개하고 영역 확대 방안, 안전한 투약관리를 위한 주사제 지침 표준화 방안,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약제 부서 역할을 모색한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향후 운영 방안과 약제 수가 개선, 임상약제 업무 확대 방안, 약제 질지표와 약사 인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약제업무 선진화 사례 발표로 꾸려진다. 첫번 째로 국립암센터 전혜원 조제과 파트장이 '주사제 조제약사 능력검증'을 발표한다. 뒤이어 분당서울대병원 정영미 항암조제파트장이 '해외병원 방문 사례발표-Finland'와 계명대 동산병원 김은주 약제센터장이 'ADS(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주사약 자동 조제(분배·배출) 시스템)를 이용한 주사조제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 한송희 약사가 '다약제사용 환자의 약물사용최적화를 위한 약사의 역할-말기암환자의 약 줄이기'를 강의한다. 이은숙 병원약사회 회장은 "병원약제 업무 표준화로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궁극적으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표준화 위원회가 주축이 돼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표준화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사용 과오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질향상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개봉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환자안전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관련 세부 기준 정립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2019-09-23 15:25:53김민건 -
광주시약, 대전·대구시약사회와 친교행사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22일 제13차 대전·대구·광주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난 1997년 대구시약사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약사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여진 이정옥 선생의 Mono Poem Opera를 감상한 후 소쇄원을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친교행사에는 대전광역시약사회 차용일 회장과 대구광역시약사회 조용일 회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약사회에서 총 114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행사는 대구에서 주최하기로 협의했다.2019-09-23 14:31:32김지은 -
태풍 피해 울산지역 집중…약국 간판·전면유리 파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주말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상륙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약국가에서도 시설물 파손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부산·울산·제주 약국가에 따르면, 울산 지역에서 간판과 전면유리 등의 파손 피해를 입은 약국이 5곳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인 피해 내용으로는 간판 파손 4곳(돌출간판 포함)과 전면유리 파손 1곳으로 총 5곳이었다. 울산시약사회는 오전 중에 피해약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약국가의 피해 규모가 전부 확인이 될 경우 수습지원 등 약사회 차원의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곳이 전면유리 파손된 약국 1곳과 간판이 날아간 약국 3곳, 돌출간판이 부러진 약국 1곳 등이다. 중심지와 외곽 지역 모두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아침부터 피해약국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일단 전체 피해 약국이 확인이 되면, 약사회에서 수습 등 조치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는 피해를 파악중에 있고 아직까지 접수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다만, 주말을 막 지난 월요일 오전이기 때문에 향후 조사에 따라 피해약국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다. 제주도약사회 관계자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다행히도 오전까지는 접수된 피해약국이 없다. 일단 제주시, 서귀포시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도 "분회에서 피해약국이 접수돼 보고 올라온 건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는 바람은 많이 불었는데 강수량이 많진 않아서 침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와 부산 지역의 약사들도 우려했던 것보다 태풍의 영향이 적어, 큰 피해를 겪은 약국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 지역 A약사는 "잔뜩 긴장했는데 바람이 의외로 약했다. 비가 꽤 오기는 했는데 약국들이 침수 피해를 입을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 약국에도 문틈으로 물이 일부 들어와서 청소를 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기준 독도 동북동쪽 바다에서 태풍 타파가 소멸했다고 밝혔다.2019-09-23 11:50:17정흥준 -
"동물구충제가 항암제라니"…SNS 파급력 약사들도 실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항암효과 이슈로 유튜브와 SNS 파급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 의견보다 유튜브 동영상을 신뢰하는 현실에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미국 오클라호마시에사는 조 티펜(Joe Tippens)이란 노인이 자신의 항암 치료 과정을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주용 내용은 2018년 '네이처'에 실린 펜벤다졸의 항암효과와 관련된 논문을 근거로 펜벤다졸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 림프종, 전립선암, 췌장암, 직장암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microtuble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는 것. 해당 내용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일선 암 환자들뿐만 아니라 약사들 사이에서도 관련 제품은 물론 학술적으로 암과 펜벤다졸 사이 연관성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동물용 구충제의 항암제 사용이 사회적 이슈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자, 대한약사회도 16개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판매 주의보를 발동했다. 실제 동물약 유통사이트에서 해당 성분 제품의 품절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회는 펜벤다졸의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펜벤다졸을 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항암활성에 대한 연구는 실험실적 연구(in vitro) 혹은 마우스 등 동물실험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말기암 환자와 관련된 사례 역시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약사회는 펜벤다졸이 동물에게 투여 시 타 약물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에 대한 용법·용량이 검증되지 않았고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 사례도 보고됐다고 언급했다. 실제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들은 판벤다졸 성분 동물구충제를 구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몇 주전부터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의 한 동물약국 약사는 "판벤다졸 동물용구충제는 가장 많이 나가는 동물약 중 하나"라며 "실제 항암제 이슈로 판매가 늘었는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약사회 동물약품위원장은 "전문가들의 백 마디 말보다 유튜브와 블로그 내용을 더 신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진실과 사실 여부를 떠나 정보가 SNS로 퍼져 나가면 파급력이 너무 크다"며 "환자에게 약이 전달되는 최종 관문이 약국과 약사의 게이트키퍼 역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밝혔다.2019-09-23 11:41:50강신국 -
경기도약 탁구대회서 김기욱-양혜경 약사 개인전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8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에서 김기욱 약사(안산)와 양혜경 약사(안양)가 개인전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시흥시약사회(회장 곽기혁)는 22일 시흥 시설관리공단 탁구장에서 약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했고, 그동안 탁구동호회 등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분회별 참가 선수들이 시종일관 열띤 경기를 펼치며 탁구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영달 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고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실력에 감탄했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써준 시흥시약사회 곽기혁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탁구대회를 준비해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분회에서 선수, 응원단, 내빈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고 시흥시약사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기 진행 안내 및 간식 등을 제공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금배(남자부) 우승 : 안산 김기욱 ◆개인전 금배(여자부) 우승 : 안양 양혜경 ◆개인전 은배(남자부) 우승 : 용인 곽은호 ◆개인전 은배(여자부) 우승 : 군포 이화영 ◆복식 남자부 우승 : 안산 & 8211; 허강서, 김기욱 ◆복식 여자부 우승 : 안산 & 8211; 김태희, 채윤경2019-09-23 11:11:59강신국 -
한약사회 "전문한약사제 도입하자"...국회에 의견 제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전문한약사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3일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에 전문한약사 자격을 한방내과약료 등 총 7개과로 구분하자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제도는 한국병원약사회가 2010년부터 주관해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다. 질병 양상이 복잡해지고 치료 요법이 고도화되면서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다만 그간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 유지·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자격 제도를 규정해 자격관리를 강화하고 약사 업무를 전문화해 보건의료 질을 향상시키자는 게 약사법 개정 취지다. 남인순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한약사회는 전문한약사제도 운영 규정에 자격 구분을 총 7개로 나눴다. 한방내과약료와 한방부인과약료, 한방소아과약료, 한방신경정신과약료,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약료, 한방재활의학과약료, 사상체질과약료 등이다. 한약사회는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 제제에 있어 약사와 마찬가지로 조제 전문가이므로 전문한약사제도가 필요하다. 의사와 한의사 모두 전문의제도가 현재 실시 중이며 이에 따라 최소한 전문한의사 과목에 해당하는 분야부터 전문한약사제도를 만들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약사회는 "최근 한약사회에서 전문한약사제도를 준비하던 중 전문약사제도 입법안이 상정된 것을 확인하고 이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한약사제도 입법 취지를 위해서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은)최근 약사와 일반의약품 마찰, 한약 제제 취급권 이원화와 분업에서의 약사의 참여 부당성을 주장하는 것과 함께 전문한약사제도 역시 한약사가 독자 노선을 추구하려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덧붙였다.2019-09-23 10:19:44김민건 -
김영진 의원 "개인사업자 비정기 세무조사 너무 많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 예고없이 진행되는 비정기 세무조사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한 해 평균 5281건이었고, 그 중 비정기 조사는 평균 1936건(36.7%)을 차지했다. 반면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한 해 평균 4608건이지만 절반 이상인 2451건(53.2%)이 비정기 조사였다. 비정기 세무조사가 납세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자의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그 동안 국세청은 비정기 조사 비중을 줄이고 정기 조사 중심의 운영 방침을 공언해왔다. 김현준 국세청장도 지난 7월 취임 일성으로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실제 개인사업자 비정기 조사 건수는 2014년 2477건에서 2018년 2152건으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쳐, 여전히 국세청 세무조사가 비정기 조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조사 또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변화가 미미했다. 더욱이 법인사업자에 비해 개인사업자 비정기 조사 건수는 매해 약 500건씩 더 많아, 서민-자영업자 쥐어짜기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김영진 의원은 "세무조사를 통한 추가 세수확보는 2% 내외에 불과해, 세수확보 목적보다는 성실신고 유도 및 그 파급효과를 염두에 두고 세무조사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럼에도 국세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대상을 선정, 비정기 세무조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세당국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기 세무조사 중심으로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정치적·표적 세무조사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면서 "특히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조사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 자영업자들의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9-09-23 10:10:13강신국 -
영등포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등 현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최근 영등포구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세이프약국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2019 세이프약국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약사회와 보건소가 협조해 업무를 진행하고 세이프약국으로 선정된 약국들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약사회와 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 후원사업을 논의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제도 및 약국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종옥 회장은 약국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해 준 세이프약국 회원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 김인령 의약과장, 백경순 약무팀장, 김금희, 강민영, 김보란, 이경진 주무관이 함께했고 구약사회에서는 이종옥 회장, 조경호, 오시영 부회장, 권우섬, 이창주 위원장, 이미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19-09-22 21:24: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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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만 챙기는 행사아냐"…약사-시민, 소통의 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는 약사를 직접 만나 상담받고 소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많았어요. 사전에 도슨트 접수를 받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기념품 받으러 오는 행사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맞춤 상담과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니즈가 보였어요.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 본래 목적이 살아나고 있네요." 전국이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든 22일 오후,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 서울광장에도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참여한 약사 500여명과 시민들의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사와 후원사를 제외한 총 26개의 약사체험, 상담부스가 마련돼 약사들이 시민과 만났다. 치매예방,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동물용의약품, 가정 내 보관약 상담, 뷰티와 헬스, 체외진단용의료기기, 가정 내 응급처치, 봉사약국, 의약품안전관리센터,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등을 비롯해 약사체험, 약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가 약사와 시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했다. 이날 상담부스에서 시민과 만난 약사들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약사의 다양한 역할을 알리는 한편 지역 약국으로 시민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역할도 했다. 올해는 특히 약사체험 코너 '오늘은 내가 약사' 부스와 약사와의 건강상담 부스인 '약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에 참여한 약사들은 건강과 영양에 대한 맞춤 상담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설명이 부족한 시민은 거주지 주변 지역 약국을 찾아 더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역할도 했다.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은 "우리 분회에서는20명의 약사가 참여했다"며 "약국에서 하던 상담이지만 특별히 먹고 있는 약, 고혈압약, 관절약, 위장약 등에 대해 더 궁금해 하는 것을 상세히 설명히 해드리니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평소 약국에서 약사에 묻고 싶던 것을 편안하게 묻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이나 질환에 대해서도 질문을 많이 하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약사 도슨트'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약사 한명이 10여명 내외의 시민들과 함께 부스를 돌며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약사는 40여명이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행사 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했으며, 500여명이 사전 접수했다. 약사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인원을 더 추가했다.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장보현 약사는 “도슨트에 참여한 약사는 각 부스를 찾아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데 더해 약사의 역할을 소개하기도 했다”면서 “아이가 있는 젊은 부모들의 신청이 특히 많았다. 그래서인지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념품을 받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주제에 부스를 찾아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약사의 미래다"…7주년 맞는 페스티벌에 호평 올해로 7번째 치러진 이번 행사를 두고 참석한 정치권 참여한 시민, 약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식행사에서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해가 거듭될수록 약사들의 축제를 넘어 시민들의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저는 임기가 3년 남았지만 이 페스티벌은 10년, 20년, 100년 가야할 행사"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공식행사 후 서울시약사회가 마련한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부스를 직접 찾아 프로그램의 내용과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약사들의 이런 노력이 곧 약사사회에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년간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행사를 진두지휘해온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고 행사를 잘 이어받아준 이번 집행부에 감사하다"면서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서울시약사회를 넘어 약사사회의 미래다. 약사의 상담 역할이 강조되는 이번 행사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도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과 약사체험 부스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게임, 포토존 등 시민들이 축제처럼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며 "그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2019-09-22 19:03:39김지은 -
"처방 줄면 월세도 준다"...약국 임대료도 차등계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월 평균 처방건수에 따라 월세를 차등 지급하는 계약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약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다. 임차약사에게는 처방전이 감소하는 비수기에 임대료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지만, 임대인에게 매번 조제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기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23일 약국개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약국 임대료는 크게 정액제와 정률제로 구분된다. 정액제의 경우 일반 상가의 계약과 동일한 방식이다. 약국의 매출 변동과 상관없이 첫 계약 시 정해진 금액을 임대인에게 지불한다. 약국 임대료는 지역과 건물별로 천차만별이지만 대략적으로 조제료의 15~30% 선에서 책정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조제료가 1000만원이라면 15~20%, 2000만원이라면 20~25%, 4000만원이 될 경우 30%가 되는 것이다. 정액제는 조제료 등 약국 매출이 늘어날 경우에도 임대료엔 변동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여름 비수기 등에도 평소와 동일한 임대료를 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또한 월 조제료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약사가 느끼는 임대료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따라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 하에 정률제로 계약을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월 평균 처방건수를 구간별로 나눠 임대료를 차등 계산하는 조건의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평균 처방건수가 100건 미만의 경우 조제료 15%, 101~125건 미만 20%, 126~200건 25%, 201~250건 30% 등으로 차등 적용하는 방법이다. 약국 계약 시 예상했던 처방건수 보다 적게 나올 경우, 임차약사가 지불해야 할 임대료 역시 낮아지는 계산법이다. 또 비수기에 들어갈 경우에도 임대료가 조정되기 때문에 비교적 합리적인 계약 사례라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임차약사들은 조제료를 임대인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이유로 구간정률제 계약 방식을 기피하고 있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비교적 합리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월 조제료를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점은 약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2019-09-22 18:49: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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