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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관내 장애인·아동 보호시설 사랑나눔 활동[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기명)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강동꿈마을, 사랑쉼터의 집, 명진들꽃마을, 행복한세상 복지센터를 찾아 사랑나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가장 먼저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을 찾았다. 성매매 여성 인권을 상담하고, 약물 중독 치료와 자립을 돕는 곳이다. 구약사회는 "직업여성이라는 인식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고민과 어려움을 살피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일을 하는 곳"이라고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구약사회는 강동꿈마을과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았다. 베이비박스에 담겨온 영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보호, 양육하며 가정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돕는 사랑쉼터의집도 방문했다. 지적·지체 장애를 가진 성인이 많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영세시설이다. 사랑쉼터의집은 "30년 이상 장애인을 돌보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도 많지 않아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약사회가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한세상복지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일아동공부방도 운영하면서 부모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다. 복지센터는 "경제가 어려워 후원도 많지 않은데 구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약사회는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과 회원들이 보내준 지정기탁금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보사업을 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여러시설을 방문한 이기명 부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진심을 담아 열심히 실천하는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약하지만 구약사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준 약사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2019-12-13 19:37: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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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PEET 시험?…13년만에 폐지 수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국 37개 약학대학이 통합6년제 학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폐지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PEET를 주관하는 약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통합6년제 전환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자격시험을 거쳐 약대 3학년으로 편입하는 2+4년제 선발 방식은 오는 2023년 2월 입학생을 끝으로 폐지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2020년 통합6년제 전환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토록 돼 있다. 그러나 2021학년도 편입 학부생이 배출되는 2025학년도부터 통합6년제 신입생이 졸업하는 2028학년도까지 2년간 공백이 예상된다. 약사 인력 배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2023년 편입학 병행을 허용한 것이다. 이 경우 지난 2010년 도입된 PEET는 2023년 약대 편입생을 끝으로 13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국·사립 약대 모두 통합6년제 전환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PEET 폐지 가능성은 높다. 지난 11일 약대 평가와 인증을 맡을 한국약학교육평가원도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약평원은 통합6년제에 기반한 약학 교육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교육부가 최종 인가를 한다면 PEET 준비생은 앞으로 단 3번(2021·2022·2023년)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 이후부터는 통상적인 대학 편입 과정을 밟거나 수능시험을 치뤄야 한다. 약교협 한 관계자는 "2023년 2월까지만 PEET로 편입생을 선발하게 된다면 2024년부터 일반 편입전형을 실시하고 그 비율은 정원의 2%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적으로 PEET가 폐지될지는 확정적이지 않다. 통합6년제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달 교육부로부터 학제 개편 전환계획서를 검토받아 보완해야하는 약대들이 있다. 약교협과 4대요건이나 인력 정원 조정 등 사안을 조율해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2+4년제로 남는 약대가 있을 경우 PEET 존속 여지가 남아있다. 이에 많은 수의 약대 입시 준비생들이 PEET 폐지와 그 시기를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내년 교육부의 공식 발표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의 대형 PEET 학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상담 과정에서 PEET 폐지 여부를 많이 물어보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이고 대학교별 승인 결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부가 정확하게 정한 게 없는 만큼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2019-12-13 19:07:44김민건 -
김대업 회장 동네친구 서영석 약사, 총선 출사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5선 원혜영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원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천 오정구에서 서영석 약사(55, 성균관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서영석 약사는 1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강동에서 약사로 30년간 오정구 시민과 소통했고, 그동안 격려해준 오정구 시민들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약사는 "지난 1995년부터 오정구 시민들이 키워준 원혜영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데 온 힘을 다했고 도 의원으로 16년간 오정구에서 봉사했기에 오롯이 지역구를 지킬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반칙이 없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 사람이 먼저인 정치,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 오정구 시민께 건강한 희망을 주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약사는 전남 광양출생으로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부터 24년동안 3선 부천시의원, 9대 경기도의원, 원혜영 국회의원의 17·18·19·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냈다. 또 부천시약사회장도 역임했다. 부천 오정구에는 서 약사 외에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어 당내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서 약사는 부천에서 약국을 했던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동년배 친구다. 그러나 성대약대 83학번인 서 약사는 늦깍이 약대생이었던 김대업 회장의 선배다. 출마 기자회견에도 김대업 회장이 직접 방문해, 친구 이자 동료인 서 약사를 격려했다. 서 약사의 성대 83학번 동기는 약사사회에 유명 인물이 많다.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진희 약사공론사장,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이동훈 부산 남수영구약사회장, 장동헌 전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 조기성 전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있다.2019-12-13 17:37:38강신국 -
개원 앞둔 성남의료원, 약국 10여곳 출혈경쟁 예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남시의료원이 오는 16일 11개 진료과부터 부분 개원을 하는 가운데, 정문과 후문 등 병원 인근으로 10여곳의 약국이 입점할 것으로 보여 출혈경쟁이 예상된다. 시의료원은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가 약 6년만인 올해 2월 준공했다. 지하 4층에 지상 10층으로 509병상 규모이며, 진료과도 총 24개과로 다양하다. 시의료원은 이달 부분 개원 이후 내년 3월 정식 개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성남의 원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엔 인구 50만을 수용할 수 있을만한 종합병원이 없었기 때문에 의료공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시의료원의 설립도 시민들의 수요로 인해 설립이 이뤄진 케이스다. 전국 최초로 시민발의에 의해 설립이 추진된 공공병원 사례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끌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분당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제생병원 등이 있다. 수정구, 중원구는 분당 인구의 절반정도가 살고 있는데, 이만한 대형병원이 한 곳도 없다. 분당 환자들을 흡수하진 못 하지만 지역 이용환자가 꽤 높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문전 약국들의 입점 경쟁은 한껏 과열돼있었다. 13일 데일리팜이 현장을 찾아가보니 정문에는 6여곳 이상, 후문에는 4곳의 점포에 약국이 들어왔거나 들어올 예정이었다. 먼저 정문에는 이미 간판을 내걸고 있는 곳이 한 곳, 100평 약국 등 입점안내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린 곳이 한 곳 있었다. 또한 내부에 약장을 들여놓고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곳이 2~3곳이었고, 인테리어는 아직 진행하지 않았지만 약국이 들어오기 위해 계약을 마쳤다고 안내하는 곳들도 있었다. 최소 6곳 이상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었고, 처방전 흡수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점포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약국으로 임대를 타진중이었다. 또한 병원 후문 인근에는 3곳의 약국이 이미 계약을 마쳤고, 한 곳의 자리가 더 임대계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결국 정문과 후문의 신규 약국을 모두 합치면 10여곳이 되는 셈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아직 진행중인 곳도 있어서 10곳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문쪽은 2년전부터 계약을 해놓은 곳을 포함해 약국 입점 숫자가 꽤 많다. 후문엔 현재 나란히 3곳이 계약을 했고 이미 간판까지 설치된 약국도 있다. 그 옆에 한 곳이 더 임대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4곳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량 환자는 후문...도보환자는 정문으로 분산 예상" 복수의 지역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시의료원을 찾는 차량 환자는 후문 약국으로, 도보 환자는 정문에 위치한 약국들로 분산될 것으로 보고있었다. 차량을 가져온 환자들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약을 받아가야 하기 때문에, 의료원과 최단거리인 후문의 약국들로 상당 환자들이 흡수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도보 환자들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정문으로 나와 언덕길을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굳이 경사로를 다시 올라가 후문약국을 찾기보단 정문약국들을 선호할 것으로 봤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보환자들이 70%, 차량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30%라고 보면 정문과 후문약국의 환자 비율도 그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정문에 위치한 약국 숫자가 후문에 배가 되기 때문에 결국 약국당 환자수로 계산하면 비슷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문 말고도 서문이 있어서 도보환자들은 분산이 될 것이고, 정문으로 나온다고 해도 횡단보도가 양쪽으로 나있기 때문에 또다시 분산이 되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후문에 비해 정문 약국 임대료가 좀 더 높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언덕길 끄트머리에 저렴한 임대료로 약국을 입점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병원 서문 쪽과 연결된 횡단보도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애매해서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증금과 임대료의 경우 후문은 보증금 1억원 이상에 월세 700만원 이상이었고, 정문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 월세가 10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도 나갔다. 계약 시 권리금은 위치마다 7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형성돼있었다. 문전약국들의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부동산 관계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또다른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출입구에 따라 환자들이 퍼지는 동선이다.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서 계약이 다들 이뤄지긴 했으나 위험도가 있다. 본인들의 약국 자리가 1~2번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들어오는 거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2019-12-13 17:05:35정흥준 -
과천시약, 지역 저소득층에 '약손 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최근 저소득층 사랑나눔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기부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지역 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보행보조카(실버카)와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정윤혜 의약품안전사용위원장과 김문희 방문약료담당위원장, 시청 관계자가 배석했다. 시약사회와 시는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적절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이 가능하도록 업무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2019-12-13 16:58:44강신국 -
수원시약, 보건소와 방문약료·의약품 교육사업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 11일 약사회관에서 보건소 담당자들과 2019년도 의약품안전 환경조성사업 점검과 내년도 사업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약사회와 보건소측은 지난달 29일 열린 평가회에서 취합된 대상자 선정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과 대상자 상황에 따른 방문횟수 조정이 필요하다데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희용 회장은 "올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과 방문약료사업이 잘 마무리가 됐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 의약품안전 환경조성사업이 훌륭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안구보건소 조성신 팀장도 "내년에도 보건소와 약사회의 긴밀한 협조로 이 사업을 정착시키도록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운영위원회에는 한희용 회장, 김성남 부회장, 홍순희 의약품안전교육위원장, 박현정 의약품안전교육부위원장이, 장안구보건소 조성신 팀장, 박하은 주무관, 권선구보건소 김미선 주무관, 팔달구보건소 김형숙 팀장, 유정민 주무관, 영통구보건소 장선숙 팀장, 서혜정 주무관이 참석했다.2019-12-13 16:49:36강신국 -
서기순 약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기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본부장(60, 부산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13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에 따르면 서기순 부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7일 약사회 3차 이사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약본부는 행정안전부 주최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며,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 부본부장은 24년 동안 약물 오& 8231;남용 예방교육 및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로 활동해왔고 대국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및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며 전문 약사 강사 교육단을 조직적으로 구축해 왔다.2019-12-13 16:40:11강신국 -
화성시약, 무료 급식소에서 연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11일 무료나눔 급식소인 '기쁨두배 복지센터'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기쁨두배 복지센터는 매주 2회 100여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양질의 무상급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에 시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이진형)와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조성희)는 복지센터를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공영애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나눠드리니 기쁨이 두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2019-12-13 16:33:52강신국 -
의협, 원격의료 반대 집단휴진 검찰 구형에 유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3일 성명을 내어 2014년 집단휴진 관련 형사재판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이 노환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방상혁 전 기획이사에게 벌금 2000만원, 의협에 벌금 3000만원을 구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2014년 당시, 검증되지 않은 원격진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료계의 지적에 따라 정부는 의-정 합의를 통해 원격진료에 대한 전면적 실시를 보류하고 시범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후 졸속으로 실시된 시범사업은 연구보고서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실상 그 효과를 입증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결국 2014년 원격진료에 대한 반대가 타당했다는 것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증된 셈"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를, 국민의 건강이 아닌 산업의 발전과 고용 증대의 목적을 위해 추진했고,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정부야 말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이를 막기 위해 나선 의사들의 전문가적 양심과 충정 어린 자발적 집단 휴진을 이익집단의 조직적 불공정행위로 몰아 징역과 벌금형을 구형한 검찰의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내년 2월로 예정된 선고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9-12-13 16:25:59강신국 -
건약, 식약처 내부고발자 강윤희 심사관 탄원서 제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내부 문제를 폭로해 정직 처분을 받은 강윤희 심사관 탄원 활동에 나섰다. 13일 건약은 강윤희 심사관 징계 처분이 부당함을 알리는 탄원서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 심사관으로 근무 중이던 강 심사관은 지난 7월부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다. 강 심사관은 식약처가 의약품 안전 전문성을 확보하지 않고 안전성 검토를 소홀히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9월 강 심사관에게 성실 의무, 명령준수 의무, 직무상 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건약은 "징계 사유에 비추어 전례가 없는 중징계를 내렸다"며 "식약처가 내부 문제를 검토하기보다 개인의 돌발행동으로 취급하고 강압적 태도로 강 심사관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약은 "식약처는 인사위원회 재심의도 청구 요청도 기각했다"며 "이러한 일벌백계 방식으로는 문제를 개선할 수 없으며 향후 다른 내부고발까지 막는 행위"라고 밝혔다. 강 심사관은 지난 10월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019-12-13 11:39: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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