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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코로나19 속 신입생 OT 온라인 진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인재)은 15 오후 4시부터 약대 3학년 대상으로 신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O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신입생 OT는 3월 초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늦춰졌다. 이날 행사도 감염 우려로 교수와 학생회 임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신입생 90여명은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학장과 학과장 인사, 교수님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서 학생회와 동아리 소개, 학교생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재 학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덕성약대를 선택해 준 학생과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신입생은 덕성 커뮤니티에 새로 추가된 훌륭한 구성원으로 약대를 넘어 덕성여대 발전에 함께 기여하게 되길 크게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약대 학생회 김소연 회장은 "늦었지만 화상으로 OT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후배 신입생과 함께 하고 싶은 행사도 많고 얼굴을 직접 보고 싶었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신입생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입생 문지현 학생은 "코로나19로 캠퍼스에 가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교수님과 선배의 좋은 말로 달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덕성약대는 195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5000명의 훌륭한 약사를 배출했다.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 학장은 "자랑스러운 약학교육 요람으로 올해는 덕성 창학 100주년, 덕성여대 설립 70주년, 약학과 설립 67년이 되는 매우 의미가 있는 해"라며 신입생들을 반겼다.2020-05-18 17:22:58김민건 -
오엔케이, 모바일 복약상담 앱 '우약사'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엔케이가 약국 복약상담 어플리케이션(App)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를 출시했다. 우약사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모바일로 연결해 일대일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단골약국 약사와 비대면 상담 기능 뿐 아니라 건강상식 코너, 건강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18일 스마트폰으로 주치약사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약상담 앱 우약사를 출시하고 약국 전용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우약사는 '내 주변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됐다. 앱 가입 시 관심 질환과 연령대 등 기초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집 근처 우약사 약국을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약국 약사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앱 가입자와 약사를 1:1 매칭해 언제 어디서나 약사로부터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 상담 기능을 통해 약이나 건강 관련 문의를 하면 주치약사가 사용자 기초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앱에는 여러 명의 약사가 참여하는 공개 상담 게시판도 마련돼 있다. 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는 물론, 약사와 약사 간, 환자와 환자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이외에도 복용 알람, 처방전 관리, 택시 예약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과 더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미용 등 8개 분야별 건강상식 코너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 알림(푸시)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주치약사로부터 안부 메시지는 물론, 약국 재고, 계절상품,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혈압, 알레르기, 키·체중 등을 입력하는 건강프로필 기능도 있다. 가족이나 약사가 사용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 간 대면이 어렵거나 의약품 불순물 사태, 마스크 대란 등 약국 이용에 대해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도 앱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오엔케이 약국 전용 고객관리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 가맹 약국만 선택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앱 기능들을 빠르게 추가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 약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오엔케이는 "약국(약사)이 보다 편안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과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앱을 매개로 약사와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앱 이용자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약국 고객관리와 단골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2020-05-18 17:02:53김민건 -
은평구약, 서울시립은평의마을에 성금 100만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인순, 위원장 윤희경)는 지난 16일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 풋살구장 완공기념 먹을거리장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성인 남성 노숙인 700여명이 거주하는 요양시설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박인순 부회장이 참석했다.2020-05-18 14:59:03김지은 -
의협, 전화상담처방 중단 선언…원격의료 추진 빌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재난사태를 이유로 비대면 진료, 원격진료 추진 움직임을 보이자 의사단체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상담처방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8일 회원 권고문을 통해 "정부가 원격진료,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와 필수 일반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사들의 등 뒤에 비수를 꽂는, 비열하고 파렴치한 배신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의협은 "오늘(18일)부터 전화상담 처방의 전면 중단을 회원들에게 권고한다"며 "더 이상 국민들을 위한 선의로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전화 상담이 비대면-원격진료의 빌미로 정부에 의해 악용 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협회의 투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오늘 권고 이후부터 향후 1주일 간 권고 사항의 이행 정도를 평가한 뒤, 전화상담과 처방의 완전한 중단, 나아가 비대면, 원격진료 저지를 위한 조치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의협은 "코로나 사태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충분한 지원은 하지 못할망정 비대면 진료, 원격진료 등을 새로운 산업과 고용 창출이라는, 의료의 본질과 동떨어진 명분을 내세워 정작 진료 시행의 주체인 의료계와의 상의 없이 도입하려 한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 19가 확산되자, 한시적으로 전화상담처방을 허용하고 진료비의 30% 수준에서 수가도 가산해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의원 6만건, 종합병원 2만건, 병원 1만4000건 순으로 전화상담 처방을 한 바 있다.2020-05-18 14:01:57강신국 -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은 18일 어린이 유산균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아이의 장 건강에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드시모네 키즈 블루베리향에 더해 사과향을 선보였다. 고객의 제품 선택권을 더욱 넓히고 키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은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로 110억 유익균과 함께 유익균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이다. 바이오일레븐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 면역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아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고 밝혔다. 드시모네 키즈는 매일 1회 1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바이오일레븐은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은 기능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원료와 더불어 아이 입맛까지 고려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전 과정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냉장 배송하는 드시모네와 함께 소중한 자녀의 장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설명했다.2020-05-18 13:46:37김민건 -
서울 광진구약, 초도이사회 6월 개최 확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는 15일 저녁 9시 구약사회관에서 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초도이사회는 오는 6월 12일 개최하기로 하며, 신규 개설약국 방문, 약국 간판과 유리창 청소사업, 5월 28~29일 양일간 진행되는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폐기사업 준비사항 관련 점검사항 등 안건을 논의했다. 다과회는 오는 9월 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5월) 중 믿을신바이오가 기부한 건강기능식품(유산균)과 구급의약품을 준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정립전자(장애인근로사업장)에 전달하고 광진푸드마켓에도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효환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월 상임이사회 이후 임원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대한약사회에서도 5월부터 정상 회무를 해나가는 만큼 구약사회도 회원 어려움을 파악하며 회무에 임하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효환 회장을 비롯해 한은경·김태용·심혜경·이영희부회장, 조영신 총무·최성욱 약국·박미순 근무약사·노형곤 약학정보통신·장진미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시약회장 표창을 받은 김태용 약학부회장 표창패 전달식도 열렸다.2020-05-18 13:44:29김민건 -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국회청원 무산...동의자 미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금지시켜달라는 취지의 약사법 개정 국회청원이 무산됐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약국개설자가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에 관한 청원'은 15일까지 총 1만5463명만이 참여해 청원 불성립됐다. 지난 4월 14일 시작한 해당 청원은 시작 3일 만에 약 7000명 이상이 참여해 주목받았으나 다음 단계인 국회 소관위원회 심사로 넘어가기 위한 10만명 달성에는 못 미쳤다. 국민동의를 제기한 이는 서울 강 모 약사다. 강 약사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5조의 법률 미비점을 보완하자는 취지로 청원했다. 강 약사는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는 문구와 '약국 개설자는 각각 면허범위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 개정하자고 했다. 강 약사는 약사법 제50조 제3항에는 '약국개설자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이 없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를 '약국개설자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이 없이 각각 면허범위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로 개정해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구분하자고 주장했다. 한약사는 일반약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하자는 취지이다. 강 약사는 "작년 약사와 한약사 면허범위 내 업무 준수 요청 공문을 발송한 보건복지부에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혔음에도 의약품 판매에 있어 각자 해석에 따라 다르게 본다는 면에선 입법불비가 있어 입법적 논의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청원 취지를 강조했다.2020-05-18 12:18:27김민건 -
대리구매 전면허용 환영…판매수량 입력엔 '난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18일)부터 마스크 대리구매 연령제한이 사라지면서 등본 한 장이면 가족 마스크를 모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과 약사들은 제도 변화를 반기고 있다. 약사들은 사실상 5부제 해제에 가까운 대리구매 허용이기 때문에 구매 시 편의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5부제가 해제되는 주말에 마스크 수요가 집중됐었지만, 앞으로는 주말 쏠림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대리구매 연령제한 폐지에 주민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동안 성인 대리구매는 원칙상 불가했기 때문에 약국을 재방문했어야 했지만, 이젠 가족 중 한 명의 요일에 전부 구입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서울 A약사는 "가족들이 구입을 할 수 있으니까 본인 요일이 아니더라고 한꺼번에 구입을 하면되겠다고 반가워한다"면서 "거의 5부제 해제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첫날 오전이라 아직 몰리거나 판매량이 늘어나는 걸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A약사는 "언제나 구입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나중에 한번에 구입을 해야겠다는 얘기들을 한다"면서 "그동안에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판매수량이 몰렸었는데, 대리구매가 전면허용됐으니 주말 구매가 몰리는 일도 지금보단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했다. 대리구매 완화로 4인 가족의 경우에는 한번에 12매씩 구입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약국에선 재고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강원 B약사는 "대한약사회에서 최근에 한번 마스크 물량조절을 했었다. 그때 약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재고 부족이 있지는 않다"면서 "내 경우에는 당시 수량을 늘리지 못 해서 현재는 다른 약국이 반품할 마스크 수량을 양도받아서 수량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대리구매가 전면허용됐으니까 한차례 더 수량조정 신청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했다. 반면 판매수량 입력을 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한 점에 대해 약사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작동이 버벅이며 곤란을 겪기도 했다. 강원 B약사는 “처음으로 입력을 해야하다보니 9시경에 사이트가 버벅이면서 작동이 잘 이뤄지지 않았었다”면서 “문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워낙 다양해지다보니 특정회사의 특정 색상 제품들이 없으면 1매씩만 구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 B약사도 "판매수량을 입력하고 다른 약국에서도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 편의에 집중된 정책이다. 아직까지는 1매나, 2매를 달라는 사람은 없었지만 앞으로는 생길 것"이라며 "점점 많아지면 아무래도 약국 입장에선 그때그때 입력을 해야 하니까 피로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2020-05-18 11:51:29정흥준 -
코로나 불황에 약국 임대료 걱정…감액받을 길 없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병의원의 환자가 크게 줄면서 인근 약국들도 매월 임대료 지불도 빠듯한 상황에 놓였다. 약사들은 당장 조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를 이유로 임대료를 일정 부분 조정할 수 있는지,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등을 두고 고민에 빠진 약사들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신세기 오아람 변호사는 최근 발행된 서울시약사회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임대차 관계 Q&A’편을 통해 일선 약국들의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 ◆경제 불황 이유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 해지 가능?=결론부터 말하면 임차인은 경제 사정 변동을 이유로 상가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다. 반면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도중 임차인의 차임 연체액이 3기의 차임액에 달하는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만약 월차임 1000만원인 A약국에서 3개월 넘게 월차임을 연체해 그 합계 연체금액이 3000만원 이상 됐다면, 임대인은 A약국 약국장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경우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의사에 반하는 보존행위를 해 임차인이 임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임차건물의 일부가 임차인 과실 없이 멸실해 잔존부부으로 임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임대인의 지위가 양도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임대인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로 제한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기간 중 임차인이 경제적 불황을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으며, 임차인이 경제적 이유로 월차임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도 임대인의 의사에 따라 계약 해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단, 임차인은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임대인과 합의를 유도할 수는 있다. 조정위원회는 서울 등 각 지방에 설치돼 있고, 해당 상가건물이 소재하는 공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은 각 당사자가 조정안을 수락한 경우 조정안과 동일한 내용의 민사상 합의가 성립된 것으로 간주된다. ◆경제 불황 이유로 월차임 감액할 수 있을까=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다. 법원에 감액청구를 하는 방법과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거나 서울시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 서울형 공정임대료 산정절차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우선 법원을 이용하는 경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1조에 따르면 차임이 경제 사정의 변동으로 인해 상당하지 않게 된 경우 장래의 차임이나 보증금에 대해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법원의 소송을 통할 경우 입증이 어려울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이용할 경우 차임 감액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임대인이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만약 조정이 성립된다면 민사상 합의로서의 효력을 가지게 된다. 운영 중인 약국이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다면 서울형공정임대료 평가 신청을 해 볼 수도 있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올해 4월 초부터 추진된 것으로, 감정평가사 등 9명의 전문위원들이 물적사항, 권리관계 등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공정임대료를 산정해주는 시스템이다. 신청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눈물그만상담센터에 상가건물 공정임대료 평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2020-05-18 11:22:39김지은 -
오늘부터 판매수량 입력 필수…대리구매 전면 허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18일부터) 마스크 대리구매 연령제한이 폐지되며, 약국에서 판매 수량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식약처가 변경한 공적마스크 판매제도를 보면 먼저 전연령에 대해 가족의 대리구매가 허용된다. 지금까지 2002년 이후 출생자나 1940년 이전 출생자만 가족간 대리구매가 허용됐다. 그러나 18일부터 연령제한이 폐지되면 배우자 마스크도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즉 4인 가족의 경우 1975년생 남편이 해당 요일인 월요일에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중 하나만 제시하면 본인과 부인, 자녀 2명의 마스크 12장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자녀 중 한명의 구매요일이 수요일이라면 동일 서류만 있다면 가족 마스크 12장을 살 수 있다. 또 달라지는 점은 마스크 3장에 대한 분할 구매가 허용된다. 자신의 구매요일에 2장을 사고, 토요일에 다른약국에서 1장을 더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약국에서는 판매 수량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지금은 판매 수량이 3장으로 고정돼 있어, 따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됐다. 이에 1개를 사더라도 다른 약국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했다. 약사회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에 입고 및 판매량을 미입력하거나 잘못 기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공적마스크 판매 시 판매(입고) 이력을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20-05-17 22:25: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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