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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0시간 근무 요구한 요양병원 약사 "권고사직 당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A약사는 병원 측에 '주40시간' 근무를 요구했다가 사실상 권고사직을 당했다. 주40시간 근무 요구에 병원 측은 겉으로는 '주40시간 근무를 하라'고 약사의 요구를 받아주는 듯 했으나, 약사에게 언질도 없이 구인공고를 올렸다. 구인공고를 접한 약사가 병원 측에 항의하자 병원은 주40시간과 약사가 요구한 급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더는 함께 일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약사의 주장이다. 약사는 요양병원의 일방적인 사직 권고와 200병상 이하의 경우 주16시간의 최소요건만 채우면 되는 일부 요양병원들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를 데일리팜을 통해 알려왔다. A약사가 이곳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은 지난달 11일이었다. 약사는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목·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근무하기로 근로계약서에 사인했다. 하지만 첫 출근을 한 이튿날부터 오버타임 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다. 7월 초 기준 120베드가 운영되고 있어 조제가 밀리는가 하면 재고 조사에, 맞지 않는 마약 갯수를 맞추느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였다. 심지어는 근무 요일이 아닌 날도 출근해 근무할 수밖에 없었다. 약사는 "조제에 약 주문, 마약류 보고, 신약 등재까지 늘 일이 넘쳐나 오버타임이 될 수밖에 없었다. 물도 못 마시고 화장실도 못 가고 그야말로 '쩔쩔매며' 근무를 했다. 특히 입사 전부터 맞지 않았던 마약 갯수를 맞추느라 그야말로 노심초사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견디다 못한 약사는 이달 1일 원장에게 '일이 너무 많다. 주40시간으로 근무를 늘려달라'고 요구했고, 근무형태 변경이 어렵다면 지속적인 근무가 어렵다고 말했다. 원장은 즉답이 없었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길 약사를 만난 간호부장은 '오늘부터 주40시간 근무다. 원장이 허락했다'고 얘기했고, 약사는 오후 6시까지 더 일을 했다. 그리고 병원 전체 SNS방에 '약국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운영된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하지만 3일 병원 직원으로부터 '그만두냐'는 메시지를 받았다. 연유를 모르는 약사가 직원에게 묻자 직원은 구인구직사이트에 올라온 약사 채용 공고를 보냈다. 약사는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올 정도였다. 여기저기 사이트마다 약사 구인에 대한 공고가 올라와 있었다. 앞에서는 40시간 근무를 허락해 놓고 뒤로는 말 한마디 없이 구인공고를 올린 것 자체가 사직을 권고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약사가 어떻게 된 일이냐며 원장에게 구인공고 캡처 화면을 보내자, 원장은 공고를 올린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해명 조차 없었다. 심지어는 약사가 5일 출근을 하지 않자, 병원 측이 전화를 걸어 '새 약사가 올 때까지 면허를 쓰겠다'는 요구까지 해왔다는 설명이다. 약사는 "의약품 및 마약 관리 등이 까다로워져 사실상 16시간이라는 시간은 약사가 사명을 가지고 일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직난이 심하다 보니 이런 일까지 발생하는 것 같다"며 "요양병원 내에서의 약사 위치가 이 정도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청에 진정을 해서라도 이같은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 16시간이라는 최소 기준만 충족하면 되는 요양병원 약사 관리 실태 역시 바로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도 이같은 인력 수급 등을 놓고 정비에 돌입했다. 병원약사회 측은 올초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의료법에 의한 인력기준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200병상 이상 1인 이상, 200병상 이하 주16시간 이하'라는 인력기준에는 문제가 있다. 요양병원 약사들의 경우 약물관리와 처방조제, 약품보관, 폐기, 마약류 관리 등을 다 해야 하는데 1인 약사가 홀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병원약사 업무에 대한 평가와 표준화된 지표를 통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1-07-05 15:49:18강혜경 -
서초구약, 회원약국에 친환경 비닐봉투·종이백 제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가 회원 약국에 필요한 친환경 비닐봉투와 종이쇼핑백, 다용도 장갑 등을 지원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이 인쇄된 점검표를 함께 동봉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화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은경 회장은 "임기 동안 에어컨 청소를 실시하고, 약사가운 제작 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올해에는 회원들을 위해 어떤 사업을 진행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상임이사들과 여러번 회의를 걸쳐 모든 약국들이 사용하는 물품이 무엇일까 고민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한분한분 회원들을 찾아 뵙고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물품의 물량이 많아 백제약품 강남 지점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협조해준 업체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1-07-05 15:15:11정흥준 -
백신 접종 78.5%, 진통제 복용…중요해진 약사역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 수가 5일 0시 기준 29.9%를 육박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접종자 가운데 91.5%가 주관적 신체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감을 호소한 이들 가운데 매우 심하다, 심하다는 응답은 각각 11%, 30%로 41%를 차지했다. 접종자 가운데 78%는 증상완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약사회 소속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경기약사학술제에서 '코비드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실태조사를 통해 고찰해본 약사의 역할' 논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홍유경·추영분 약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고양시 요양병원, 정신병원 14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약사라는 직능이 어떻게 전염병 시대에 맞게 새로운 역할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수행했다. 불편함 정도 심하다 30%, 보통 26.5%…발현시각 '8시간 후' 36% 설문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가운데 79%(402명)은 여성, 21%(105명)은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6.7%(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1.7%(110명), 30대 15.8%(80명), 20대 13.2%(67명), 60대 11.6%(59명), 70대 1.0%(5명) 등 순이었다. 이는 병원 종사자 직종 중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많기 때문에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접종 후 주관적으로 느낀 신체적 불편함의 정도'에 대한 질문에 심하다 30%(154명)가 가장 많았고 보통 26.5%(134명), 경미하다 24%(120명), 매우심하다 11%(56명), 없었다 8.5%(43명) 등으로 나타났다. 즉,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8.5%에 불과했고 다소라도 이상반응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91.5%였다는 것. '접종 후 부작용이 처음 발현된 시각'에 대해서는 8시간 후가 36%(183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후 29%(148명), 24시간 후 13%(64명), 무응답 10%(51명), 3시간 후 10%(49명), 접종즉시 2%(12명) 등이었다. '부작용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주사부위 발적이나 통증이 85%(4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육통 65%(330명), 발열 61%(309명), 피로감 50%(255명), 오한 43%(219명), 두통 38%(507명)이 발생했다고 대답했다. 주관식으로 이상반응을 적응 응답자 가운데는 호흡 곤란과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 환각 등 신경학적 증상도 있었다. 열이 있었던 사람 중 발열지속 시간은 하루가 가장 많았고 3~6시간>반일>이틀이상>1~2시간 순이었다. 주사부위 발적 경험의 경우 연령대별 큰 차이가 없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경우 이상반응 경험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특히 두통, 발열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신체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약물 복용 여부와 약효'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22%(111명)에 해당됐고, 약물을 복용한 응답자는 78%(396명)으로 조사됐다. 약효에 대해서는 53.8%(213명)가 다소 만족, 24%(95명) 잘모른다, 16.4%(65명) 매우만족, 5.8%(23명) 효과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날 근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55.2%(280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접종 당일 밤 고열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례가 11건, 개인 연차를 사용한 결근이 46건, 이틀간 힘들었다는 응답이 160건이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에 대한 기대 등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45.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18.3%는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접종한 백신과 동일한 제품의 접종을 권유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153명이 권유하겠다고 답했고 151명이 권유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접종 권유 의사도 높아지는데 이는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했던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 강화돼야…연령대별 매뉴얼 준비 바람직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이 강화돼야 하며, 연령대별 접종 후 대응 매뉴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고양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요양병원시설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도 확진자수가 많은 곳 중 하나"라며 "보다 구체적이고 개별화된 밀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백신에 대한 전문약료 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영역과 함께 대한약사회나 병원약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약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지식을 높이고 백신은 약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홍유경, 추영분 약사는 "다른 국가의 경우 약사가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 전문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의 '의료전문가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실태' 연구자료에 의하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관련 전문가 직군 중 병원근무 약사의 보고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럽연합도 약물이상반응 정보공개포털에 '부작용 보고는 일반적으로 의사나 약사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 조항을 명기함으로써 해당 영역에서 의사와 대등한 위치로서의 약사 위치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런 흐름에 맞춰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에 치과의사와 약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우리나라 역시 다른 의약품 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백신 제품의 보관 관리와 투약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전 영역에서 약사들의 직능 범위가 확대돼 사회적 기여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7-05 11:51:28강혜경 -
의협, 회원권익센터 오픈..."회원의사 민원해결 만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3일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회원권익센터를 오픈했다. 개소식에서는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와 이필수 회장 인사말,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의협은 기존 콜센터, 홈페이지 등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콜센터 자체에서 해결하거나 담당 이사와 직원에게 전달해 민원을 해결해왔으나,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회원권익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콜센터를 회원권익센터로 전면 개편하고,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지실사, 민간실손보험 대응, 의료사고-의료분쟁, 조세대책 등 민원 비율이 높은 사안의 주무 이사와 담당 직원이 새롭게 구성한 협업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의협이 회원 중심의 협회로 바로서는 길은 회원 권익 보호라고 생각한다"며 "회원권익센터가 전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원의 눈물을 닦아주고 회원들의 우산과 그늘이 되어줄 때 회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회원권익센터 개소는 후보자 시절에 내세운 공약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 중 하나"라면서 "센터는 오늘 개소를 시작으로 일선 회원의 보호와 권익 실현의 첨병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이필수 회장, 박성민 의장, 박진규 위원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회원권익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 했다. 회원권익센터 전용 대표번호는 1566-2844이다.2021-07-05 11:39:10강신국 -
중랑구약,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 친화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 강한나 중랑구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서은영 여약사 담당 부회장, 중랑구치매안심센터 남미숙 총괄팀장, 김다혜 사회복지사가 함께했다.2021-07-05 11:35:02강신국 -
"약국-한약국 구분을"...경기도약, 한약사 이슈 광고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단체가 국민 약 87%가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했다. 5일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일보 1·3면과, 경향신문 3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 내용에는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 차이점 설명, 한국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을 국민 87.5%가 찬성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도약사회는 ‘4년제 교육을 받은 한약사와 6년제 교육을 받은 약사가 구분없이 약국이라는 동일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공정한지 정부와 국회에 묻고싶다’며 약국과 한약국의 명칭 구분 의무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일간지 신문광고 이후로 SNS, 약봉투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대국민 설득과 홍보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약사와 한약사는 교육과정도 다른데 동일한 약국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공정함이라는 사회적 가치에도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을 위해서도 약국과 한약국의 구분은 필요하다. 국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또한 단지 경기도의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확산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 중앙회 정책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 추진했다”고 전했다. 현재 SNS에 게재할 수 있는 카드뉴스 사이즈의 홍보물도 미리 제작해놨으며, 약국 봉투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내부 검토중이다. 박 회장은 "신문 광고 이후로는 SNS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가 이뤄질 것이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이 익숙한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또 회원 약국들에 종이봉투나 비닐봉투, 약봉투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07-05 11:07:49정흥준 -
최저임금 향방은…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만 800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경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번주 본격적인 회의를 거쳐, 이르면 13일 확정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일과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7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현재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3.9% 인상한 시간당 1만 800원을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872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경제단체가 모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에서 동결을 호소했다. 반면 노동계는 각종 경제 지표와 국제 비교를 바탕으로 내년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세부 자료를 내는 등 23.9% 인상안을 양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위는 올해도 법정 심의 기한을 넘겼다. 5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난달 29일이 최저임금법에 규정된 법정 심의 기한이었다. 이에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는데 노동계 제시안 1만 800원과 경영계의 8720원 동결 주장에서 접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30원(1.5%) 인상된 8720원이었다. 아울러 최저임금 적용의 업종별 구분에 대한 표결에서 최저임금 위원 27명 중 찬성 11명, 반대 15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와 같이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2021-07-05 11:04:22강신국 -
전주시약 여약사위원회,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이민경)와 전주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박숙희)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보양 삼계탕을 제공했다. 먼저 시약사회는 29일 전주연탄은행에 전주시내 그룹홈에 속한 청소년들 130명에게 삼계탕을, 1일에는 덕진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4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숙희 전주시 여약사위원장은 "전북 여약사위원회와 공동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고 무더운 여름이지만 잘 드시고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숙희 위원장과 홍진기 전주시약사회 사회봉사이사가 함께했다.2021-07-04 22:20:16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유아·청소년 교육강사 역량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일 경기도약사회관 강당에서 2021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 보수교육을 열고,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보수교육은 경기마퇴본부 소속 유아-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진행 현황 보고 ▲4안 교수법 및 강의안 익히기 ▲강의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경기마퇴본부가 새롭게 제작한 유아 신규 교육 콘텐츠는 '따그닥킹 요정과 함께하는 약물 안전 이야기'를 타이틀로 세부 주제별로 '몸에 해로운 약물을 배우고 대처하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주제 1 약물 오남용하지 말아요! ▲주제 2 가정용 화학제품은 먹거나 장난치면 안 돼요. ▲주제 3 전자담배도 몸에 해로워요! ▲주제 4 술은 위험해요 등 모두 4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정근 본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아·청소년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개발된 교육 콘텐츠의 교수법과 기존 노하우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중독 약물로부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2021-07-04 22:13:22강신국 -
조제약 배달앱 탈퇴 운동, 약사사회 전방위 확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조제약 배달앱 서비스 탈퇴 운동이 약사회에서 약사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서비스에 참여하지 말아달라는 회원 안내를 한 바 있다. 앱에 가입한 약국은 탈퇴하고,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였다. 플랫폼 업체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약국 리스트업을 해놨기 때문에 약사들은 개별적으로 약국명단 삭제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회원 위임장을 받아 약국 정보 공개 중단 등을 지부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 약국이 전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비대면진료 업체들의 서비스는 반쪽짜리가 된다. 이에 재야 약사단체에서도 약국 탈퇴방법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동참하기 시작했다. 제작한 카드뉴스가 약사 SNS 등을 통해 배포되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내용에 대한 법률 자문도 받았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커뮤니티를 통해 "배달약 어플 실사용 케이스가 누적되면 약의 분실, 오남용, 명의도용 등에 철저한 관리없이 음식처럼 배달해도 된다는 잘못된 통계 데이터가 누적된다. 회원 개인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하다"며 리스트 삭제방법을 정리한 카드뉴스를 약사 SNS로 공유해달라고 안내했다. 자신도 모르게 리스트가 등록된 약국도 있지만, 업체 측에 따르면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전국 150여곳에 달한다. 제휴 약국이 확인된 일부 지역 약사회에선 해당 약사들에게 탈퇴를 권유하고 있었다. 서울 A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하기로는 서울에 제휴 약국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구에도 한 곳이 있어 탈퇴를 설득하고 있다"면서 "다만 해당 약국에서 생각보다 서비스 유지에 입장이 확고해서 재차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B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우리 지역에서 제휴 가입 약국은 없다. 명단만 등록돼있는 약국들만 있다"면서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약국들도 있지만 초기에 힘을 모아야 문제를 키우지 않을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휴약국들이 혹시 늘어나는 건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2021-07-04 16:58:0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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