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덜 쓰고 덜 받는게 나아"...카드캐시백에 약국 시큰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상생소비지원금으로 10월부터 두 달 간 최대 10만원의 카드캐시백이 이뤄지지만, 일선 약국에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2분기 월 평균 사용액 대비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10% 환급이 이뤄지는데다, 최대 한도가 10만원이기 때문에 일부러 계산해 초과결제를 하기엔 부담이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의약품 결제 등으로 월 카드사용액이 크기 때문에 초과 사용해야 하는 3% 기준이 낮지 않고, 이미 카드 한도액을 채워 결제를 하고 있다는 약국도 있다. 따라서 다음달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만 해놓고,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해당이 될 경우에만 돌려받겠다는 약사들이 대다수다. 서울 A약국장은 “이미 카드 한도를 항상 채워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액을 더 늘리는 것은 어렵다”면서 “기존에도 비행 마일리지로 받고 있었기 때문에 캐시백에는 크게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 접종자는 자가격리 면제라서 해외도 갈 수 있고, 마일리지 사용기한도 길어서 대부분 소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나 코로나로 경영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캐시백 때문에 결제액을 늘려야 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경기 B약국장도 “2분기보다 더 써야하고 최대한도도 10만원이다. 혹시나 되면 받는데, 굳이 일부러 금액을 늘리면서까지 쓰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카드포인트가 많이 적립되는 카드들은 단톡방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 캐시백 얘기는 아직 많이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꼼꼼한 약사들만 챙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부 상생소비지원금 정책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약사들도 많았다. 이들도 신청만 해놓고 환급을 위해 추가 결제를 하진 않겠다고 했다. 서울 C약사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 하고 있었다. 다음달부터 하는 것도 몰랐다”면서 “2분기 사용액보다 3%씩 계산해서 더 쓴다는 게 복잡하기도 하고, 신경써서 카드를 더 쓰지는 않고 신청만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백 산정과 지급은 카드사가 전담 수행한다. 해당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사다. 캐시백 신청은 10월 1일부터 일주일 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되며 이후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2021-09-28 11:55:18정흥준 -
건약 "사회적 논의 없는 부스터샷 강행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0월부터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건약이 '사회적 논의 없는 부스터샷 강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계적인 분배 불평등이 심각한 가운데 고소득국가의 추가접종을 위한 백신확보가 저소득국가의 접종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국제적 비난을 한국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9월 발간된 국제 앰네스티 자료를 인용, 고소득 국가들은 화이자 백신 생산량의 79.9%를, 모더나 백신의 84.5%를 독점하고 있다며 "부스터샷이 저소득국가에 대한 기부를 통해 백신 형평성에 기여하는 것보다 방역에 더 효과적인지를 검토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먼저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공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 건약은 "섣부른 백신 추가접종 강행은 백신 이상반응으로 국민들의 백신 불신을 부추기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국제적 백신 불평등에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 당장 백신 추가접종 계획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 백신 불평등을 개선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에 응답하라"고 주문했다.2021-09-28 11:44:42강혜경 -
서귀포시의 실험...의료 취약지 민관협력 의원-약국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귀포시가 41억원을 투입해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을 짓는다. 공공인 국비와 지방비 각 50%를 들여 건물과 시설을 갖추고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개원은 내년 6월 이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4,881㎡(약 1479평)규모 민관협력의원-약국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민간의료인에게 야간 및 휴일 진료 조건으로 임대·운영하는 방식으로, 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약국 개설자는 내년 1~3월 경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분업 예외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공공심야약국 등이 없고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로 구분돼 왔으며, 민간의원 유치로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은 도지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는 것. 시는 연내에 조례제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약국동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의원동은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의원동은 총 750㎡(약 227평)으로 진료부문과 건강증진센터부문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1층(584㎡)은 진찰실과 내시경실, 초음파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 진료구역으로 설치되며, 2층(199㎡)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118㎡ 규모로 매우 협소해 확장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우리 사업이 전국 최초 시범모델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민관협력의원과 지역 내 의원, 약국들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율 등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민간협력의원-약국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국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서부 지역 주변 주민들의 야간·주말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검진 장비까지 갖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21-09-28 11:30:08강혜경 -
의원·약국 종사자 '부스터샷' 12월 이후 가능할 듯[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고위험군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시행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개원가와 약국 종사자들은 이르면 12월부터 추가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단계로 10월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 포함), 감염취약시설 등 고위험군을 우선접종한다. 2단계로는 사회필수인력을 포함한 일반 국민 대상 추가접종 세부 방안을 마련한다. 백신 종류는 mRNA 백신이며, 면역저하자를 제외한 대상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 받게 된다. 1단계로 실시되는 추가접종은 대상자별 특성에 따라 의료기관 자체접종, 방문접종 또는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 접종으로 시행된다.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6만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34만명이다. 이에 병원약사들은 개국약사보다 먼저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필수인력인 의원과 약국 종사자들도 부스터샷 접종이 유력한데, 방법, 백신 종류 등은 아직까지 미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도 "약사 역시 사회필수인력에 포함된다. 아직까지 질병청으로부터 구체적인 부스터샷 일정 등은 안내 받지 못했지만 사회필수시설인 약국도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1-09-28 11:21:40강신국 -
구로구약, ‘주사용 혈당강하제’ 주제로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학술위원회(부회장 심연, 위원장 송지현, 박이경) 지난 24일 줌 화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당뇨 A to Z’ 강의 중 ‘주사용 혈당강하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은정 약사(엠약국 대표약사, 휴베이스 내과 학술위원)가 강사로 나섰다. 장은정 약사는 “당뇨란 인슐린에 의한 혈당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인슐린에 대한 이해는 당뇨 이해의 기초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다”며 “인슐린 치료에 대한 오해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들이 있다. 우리가 인슐린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서 환자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basal insulin과 prandial insulin 작용 이해 ▲인슐린 주사제를 작용시간에 따라 분류하고 혈당조절 기능과 부작용 발생 특성을 이해 ▲GLP1-RA 주사제 작용기전과 종류, 특징 학습 ▲환자 생활패턴과 혈당 상태에 맞는 인슐린 선택 방법 case study 등으로 이뤄졌다. 구약사회는 강의 중 퀴즈 정답자 3명에 간식을 선물했으며, 학습과제로 약국에 보유 중인 주사용 혈당강하제의 계열별 분류 인증샷을 올린 회원, 인슐린 주사제 처방에 대해 처방을 분석해 공유한 회원 약사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2021-09-28 09:48:38김지은 -
치협, 임원 선임 완료...완전체 집행부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1년 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15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완료하며 완전체 집행부를 꾸렸다. 임원 선임은 지난 7월 보궐선거 시행에 따른 사퇴서를 제출한 일부 임원 공석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회무 수행과 집행부 회무동력 강화를 위한 임원 보직 및 업무분장 변경 등 조직개편을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강충규, 신인철 부회장과 강정훈, 이강운, 윤정태, 이미연, 송호택, 정국환, 한진규, 정휘석, 이진균, 김성훈, 김수진, 허민석, 전양현 이사 등이다.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 이후 68일째로, 드디어 완전체 집행부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고 의미있는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과 치과계를 위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크고 작은 회무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누구보다 여기 계신 임원들이 앞장서야 하고 회원들의 간절함에 응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30대·31대 등 전임 집행부 이사회 의결로 출입금지 중인 치과전문지 2곳에 대한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해제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바른 협회 만들기 일환으로 ‘언론사 취재 자유와 협회 출입보장’ 내용의 공약을 내세운 바 있으며, 당선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매체의 취재 활동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출입금지 해제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으로 연기된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정책에 신속한 대응과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 추진을 결정하고 위원회 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확대를 반대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개하기로 했다.2021-09-28 09:06:56강신국 -
크레소티, 10월 한달간 PC공동구매 프로모션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10월 한달간 PC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레소티는 최신 삼성 데스크탑 PC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선착순 100대 한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팜페이 또는 팜페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순차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크레소티는 "약국의 PC사용연수를 보면 5년 이상 노후된 경우가 많아 PC속도저하 및 저장공간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PC구매시 설치 및 기존 PC데이터 이관작업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인텔 11세대 CPU 사양의 PC를 1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1-09-28 08:59:03강혜경 -
"일처방 400장, 병원 지원금 3억원"…판치는 브로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회 차원의 병원 지원금 법률 개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언론을 통해 불법 지원금 문제가 지적됐다. 현장에서는 사실상 지원금 없이는 약국을 개설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KBS 뉴스는 27일 '"약국 하려면 병원 인테리어비 내라"…"브로커 없이 새 약국 개설 불가능"' 보도를 통해 병원 지원금 실태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 신규 약국을 개설하려던 한 약사는 브로커로부터 각각 '처방전 300~400건에 3억원'과 '처방전 200건에 2억원'의 병원 인테리어비용을 요구받았다. A브로커는 파주의 한 신축 건물에 아동 전문병원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일처방 300~400건을 발행하는 대신 3억원의 병원 인테리어 비용을 요구했다. B브로커는 하남의 약국자리를 소개하며 일처방 200건에 2억원의 지원금을 요구했다. 이 약사는 "20군데를 가면 19군데에서는 돈을 요구했다. 인테리어 비용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KBS는 대한약사회가 1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절반 이상이 약국 개설 때 돈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환자 보호를 위한 의약분업의 본래 목적이 불법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돈을 주고 받은 양 측이 모두 처벌을 받기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데다 개원 전인 병원이나 브로커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함정도 있다고 꼬집었다. 병의원, 약국 간 불법 병원 지원금 근절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강병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과잉 처방을 하고 더 불필요한 약들을 팔아서 국민 건강을 악화시키는 데 나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법 개정과는 별개로 실제 약국 현장에서는 많게는 수억원대에 달하는 지원금 거래가 횡행하고 있다는 게 약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진료과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최소 1억원 이상의 지원금 요구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 전문 브로커들이 처방전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약국의 입장을 악용해 중간에서 지원금을 착취해 병원과 나누는 구조가 돼 있다"면서 "물밑에서 활동하는 전문 브로커 등의 활동이 척결되지 않는 한 현재 구조를 개선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2021-09-28 00:03:51강혜경 -
4일 남겨 놓고 또 약가인하 고시…약국 "소액정산 포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0월 1일부터 141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복지부 고시가 나온 시점은 27일이어서 단 4일 동안 약국은 또 차액정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7일 복지부가 10월 적용 약제급여목록을 공개하자, 도매업체들이 약국에 차액정산 고지를 시작했다. 이번엔 9월 422품 약가인하보다는 그나마 상황이 양호하다. 총 141개 인하 품목 중 약국서 취급하지 않는 주사제 30품목을 제외하면 111개 품목이 정산 대상이다. 주요 인하 품목을 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캡슐50mg'은 1만 321원에서 9377원으로 944원 인하되며 한국MSD의 '아토젯정10/40mg'은 1510원에서 1465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나마지 아토젯정도 모두 인하대상이다. 유한양행의 '알포아티린리드캡슐'은 508원에서 457원으로 10% 인하된다. '알포아티린연질캡슐'과 '알포아티린정'은 각각 507원에서 456원으로 10.1% 떨어진다. 한미약품 콜리네이트연질캡슐은 520원에서 494원으로 각격이 조정된다. 업체가 기등재 약제 상한가보다 저가로 상한가 인하를 신청해 자진인하 되는 약제도 있다. SK케미칼 인벨라정은 553원에서 510원으로 보령제약 아나스토정은 2848원에서 2795원으로 1.9% 각각 인하된다. 이에 도매업체들은 약가 인하일 기준으로 2개월 구매내역까지 약가인하 반품이 가능하며, 2개월 구매수량의 30%를 인정해 자동보상하는 방식을 공지했다. 대다수 최근 2개월 매출분에 대해 출하근거 자료에 의한 수량 30%를 보상이 되지만 한국GSK, 바이엘코리아, 한국노바티스, 한국MSD, 경동제약은 소분으로 보상처리가 된다. 이에 약국가는 1원부터 9원까지 인하되는 품목도 있는데, 차액정산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매달 반복되는 차액정산과 약가조정은 또 하나의 업무 스트레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27일 오후, 대회원 문자 공지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고시 개정과 집행정지로 인한 보험약가 변동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약국의 반품·정산 등 행정적 부담 가중, 경제적 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보험약가 변동 품목 리스트를 확인하고 반품·정산 등 관련 업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2021-09-27 22:17:02강신국 -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평생교육 64개 강좌 무료개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평생교육 64개 강좌를 3개월간 무료로 공개한다. 사이버연수원(원장 조진희)은 27일 계획한 전체 강좌 구성 완료를 기념해 보다 많은 회원이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 수강 이벤트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다. 회원 신고가 완료된 약사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평생교육 강좌는 1개 과목당 회원약사 5000원, 비회원 2만원이다. 평생교육 강좌는 ▲소화기 ▲심혈관 ▲호흡기 ▲내분비 ▲근골격 ▲산부인과 ▲비뇨생식기 ▲정신신경계 질환 ▲신장질환 ▲항암 ▲감염 ▲피부 ▲안질환 ▲동물약 ▲인문 ▲약국경영 ▲법의학 ▲백신 등 총 64개 강좌로 구성된다. 한편 연수원은 교육서비스 고도화 이후 모든 약사가 사이트에 가입할 수 있게 개선했고, ▲평생교육 ▲프리셉터 교육 ▲한약 강좌 ▲정기 연수교육 ▲법정의무교육과 기타교육 콘텐츠를 추가했다. 아울러 연수원은 향후 모니터링팀의 강좌 평가를 통해 양질의 강좌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매년 말, 강좌 평가 후 1년 단위의 강좌 구성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강좌 업데이트 추진하기로 했다. 연수원은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의 도입에 발 맞춘 전문 약사 관련 강좌, 장기면허 미사용자를 위한 교육 강좌 등의 탑재를 통해 사이버연수원 구축의 최종 목표인 3단계 전문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또한 평생교육 중심으로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과 더욱 손쉽게 다양한 강좌를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할 계획이다. 조진희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 가치가 확대됨 만큼 회원 만족도 향상과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사이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혜 학술이사는 "사이버연수원 고도화로 약사회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140여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연수교육, 임상, 한약, 동물약, 약국 경영, 인문학, 약물상담교육까지 총망라했다"고 말했다.2021-09-27 21:20:0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계단식 약가에 기준 요건도 반영…후발 제네릭 진입 원천봉쇄
- 2제약바이오 PBR 시장 평균 7배↑…삼성전자보다 5배 높아
- 3파마리서치, 매출 6000억·영업익 2500억…최대 실적 예고
- 4챗-GPT로 예습하고 온 환자들..."약사 역량을 증강하라"
- 5도네페질+메만틴 격전 2라운드...후발대 저가전략 승부수
- 6복지부, CSO 전수조사 착수…'재위탁·수수료율' 등 분석
- 7[데스크 시선] 한국산 개량 약품, 환자들은 정말 편해졌나
- 8"AI시대 약사 생존법, 단순 조제 넘어 지혜형 전문가 돼야"
- 9'리브리반트' 급여 난항…엑손20 폐암 치료공백 지속
- 10전기료 밤에 더 비싸진다…야간약국 운영 부담 커질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