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로 달라진 약사단체 총회...대면전환 급물살
- 정흥준
- 2021-11-04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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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약사회, 1월 개최 위해 대관 등 준비...가계약 마쳐
- 확진자 증가세 변수..."12월 추이 따라 계획 변동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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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온라인 총회를 준비중이었다.
또한 12월 확진자 추이에 따라 정부가 거리두기를 재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이 변동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었다.
4일 서울 지역 복수의 구약사회에 따르면 단계적일상회복으로 1월이면 행사 인원제한이 없기 때문에 벌써 장소 대관을 진행했다.
A구약사회 관계자는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그동안 못했던 상임이사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총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이미 가계약을 해놨다"면서 "그런데 다시 2000명대 확진가 나오고 있고, 만약 다음달 5000명까지 올라간다면 취소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위약금 따로 없다"고 말했다.
B구약사회도 구청에 사전 대관 신청을 했지만, 다음달 상황을 봐서 접수를 받겠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B구약사회 관계자는 "오프라인이긴 하지만 규모가 큰 대강당을 빌려서 자리를 띄워 앉을 수 있도록 해 적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C구약사회 관계자는 "올해 연말엔 최종이사회도 그렇고, 위원회별 회의들도 모여서 진행을 한다. 총회도 매번 열 던 곳에서 진행을 할 예정이다. 임기 마지막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대면 총회로 회원들이 만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했다.
혹시 모를 확진자 발생을 우려해 위드코로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곳도 있었다. 온라인 총회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혹시 모를 확진자 발생의 위험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D구약사회 관계자는 "최종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온라인 총회로 가닥을 잡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접어들긴 했지만, 현재 상황으론 아직 넘어가기 이르다는 판단이다"라며 "지난 온라인 총회에선 참여 회원도 더 많았고 집중도도 괜찮았다. 총회 외적으로도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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