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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공공심야약국 지정...가람약국 연중무휴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시에도 3월부터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한 곳이 지정 운영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울산 남구 달동의 가람약국이다. 지정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기존 재택치료 전담약국으로 지정 운영됐던 곳으로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확진자 투약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상비의약품 12종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907곳에서 판매 중이나, 의약품 품목 부족과 복약지도가 없어 민원이 발생했다"며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약사 서비스가 제공돼 민원 불편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시는 '울산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시약사회 추천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 지원에는 울산시 예산이 투입된다.2022-03-02 11:39:13정흥준 -
진료앱에 이어 심부름 업체까지...처방약 배달 나섰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심부름업체까지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로나 재택환자 급증으로 처방약 배달 수요가 늘어난 것이 이유인데, 지역 약사들은 약 배달이 정착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2일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송파, 광교, 위례 등서 심부름 서비스 영업 중인 A업체가 처방약을 배달해주고 있다. A업체는 과거 일반약 심부름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가 논란이 됐던 곳이다. 편의점과 백화점, 카페, 세탁소, 중고거래 대행까지 영업 지역에서는 모든 심부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확진자가 늘며 약국 이용 문의가 증가하자 처방약 배달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A업체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약국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복약지도를 받은 후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약값 선결제’를 한 뒤 앱의 ‘기타 심부름’ 서비스로 약 배달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약국명과 처방자 이름을 남겨두면 약을 수령해 전달해준다는 설명이다. 심부름 비용은 5000원이상으로 책정했다. 일선 약사들은 재택환자가 증가하면서 배달 건수가 늘어났다며, 이대로 약 배달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경기 A약사는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기 때문에 안내를 하고 있는데도 무조건 집으로 가져다 달라는 환자들이 있다”면서 “몇몇 환자들은 직접 돈을 내고 퀵을 불러서 받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약을 건네면서도 께름칙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서울 B약사도 “코로나 상황서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결국 환자들이 약을 배달 받는 일이 익숙해진다는 것이 문제다. 나중에는 국민들이 원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B약사는 “벌써 2년째다. 업체들이 진료비, 약값까지 제공하는 것엔 이유가 있다. 코로나가 끝날 무렵에는, 결국 걱정했던 것과 달리 사고나 문제 없이 오랜 기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2022-03-02 11:25:35정흥준 -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 오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기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건기식 정보포털(HSIP, (Health Supplements INformation Portal)'을 2일 개설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은 정부 및 민간에서 보유한 건기식 관련 데이터를 수집·연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소비자를 비롯한 모든 시장 관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기능성 내용, 원료, 섭취 주의사항 등 상세 정보를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검색' ▲허위·과대광고, 위해 식품 회수 정보를 조회하는 '위해 정보'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여부 및 신체질량지수(BMI)를 확인하는 '건강 계산기' 등이 있다. 또 연령 및 시즌 등을 고려한 핵심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건기식협회 측은 "건기식 섭취 인구 증가로 객관적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 및 민간 협력으로 이번 포털을 구축하게 됐다"며 "포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데이터의 체계화 및 표준화를 통한 산업계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털 내 모든 정보는 픽토그램 기호 등 이미지 중심으로 구현하고 검색 시 연관 컨텐츠가 자동 노출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며 "또한 멀티 브라우저 기능 구현 및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웹 최적화 UI를 적용해 원활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3-02 11:15:31강혜경 -
근무약사·직원 코로나 확진에 약국들 자체방역 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면서 약국 직원의 확진도 줄을 잇고 있다. 일부 대형 약국에선 내부 감염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20만57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인 2월 28일 동시간대 13만3900명보다 7만1876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정부가 각종 방역 조치를 해제하면서 다수가 근무하는 중·대형 약국 직원의 확진 판정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약국은 근무약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약국장을 비롯해 함께 근무한 약사와 전산원 5명이 모두 자가검사를 실시했다. 다른 약사와 직원들은 당일 음성이 확인됐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약국장은 우선 정상적으로 운영을 이어가되 직원들에게 추가로 자가검사 시행을 권유했다. 해당 약국장은 “전날 밤부터 몸이 안좋았다고 해 오전에 자가검사를 권유했더니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결국 양성이 확인됐다”면서 “당시 약국에 함께 일하던 모든 직원이 밀접접촉이었던 만큼 우선 자가검사를 시행했고 음성이 나왔다. 안심이 안돼 추가로 같은 건물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요즘은 약국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따로 방역이 없다보니 내부에서 조심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확진된 직원만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약국은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내부 감염으로 확산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업무 공백도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달 말 서울의 한 대형 문전약국은 직원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함께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업무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 이 약국의 약국장은 “함께 점심 식사를 했던 직원 3명이 한꺼번에 확진이 되고 일주일간 약국을 비우다 보니 당장 약국 업무 공백이 상당했다”면서 “약국장 2명이 개인적인 일과를 모두 비우고 약국에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이후 자체적으로 방역을 더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장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기적인 자가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손소독은 물론이고 KF94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권고하고 외식을 금지하거나 직원 간 점심 식사 시간을 분리하는 등 조치를 취한 약국도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약국장은 “약국의 경우 직원 간 밀접도가 워낙 높다 보니 내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라며 “최대한 약국 내부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노력하고 수시로 손소독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약국 직원 건강뿐만 아니라 당장의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2022-03-02 11:10:58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약국위원회 사업에 중점…연 3회 방문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약국위원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 3회 회원 약국 방문 등을 추진한다. 강서구약 총무위원회(총무이사 정수연)는 지난달 24일 2022년 초도이사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36명 가운데 참석 18명, 온라인 참석 12명, 위임 3명으로 성원됐다. 초도이사회에 앞서 김영진 회장은 "선거 공약이었던 회원약국 3회 이상 방문을 통해 민원이나 약사회에 바라는 의견 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회원 약국에 피해가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직전 회장인 임성호 자문위원에게 10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전달하고, 전임 정윤정·송인석 부회장에게도 금뱃지를 전달하며 19대 집행부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총무우원회는 코로나로 침체된 동호회 활동을 소모임으로라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약국위원회는 약사자율지도와 약화사고 후처리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을 빠르게 처리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계획했다. 약학위원회는 코로나로 연수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대면 연수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을 위한 강좌 주제로 알찬 강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여약사위원회는 기부활동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관이나 시설을 찾아 자선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기부·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2022-03-02 10:56:12강혜경 -
서초구약, 상임이사 워크숍서 위원회별 사업계획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월 26일 상임이사 워크숍을 갖고 12대 집행부 3년 계획과 2022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미선 회장은 신임 집행부의 목표로 약사 직능의 확대, 약사 권익 옹호, 다양한 회원 지원을 표명하고 회원 약사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약료 전문약사 배출, 약국의 환경 개선, 신뢰받는 약국이 결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이번 워급숍에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이제 회원의 입장에서 회원들의 고충을 생각하고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이 고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고민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무위원회는 서초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유대를 강해 회원 약사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관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약국위원회는 약국 환경 개선을 위한 랜선 정리 사업, 제약사 영업 사원들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약우회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약학위원회는 서초에듀팜 23기를 3월 중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확정해 강사 섭외를 마친 3월 초에 강의 계획을 공지하기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관내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협의했다.2022-03-02 10:48:33김지은 -
"한 문제로 당락이 바뀐다면"...약사국시 이의신청 31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92.3%의 합격률을 보인 올해 약사국시에서 총 31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7일 제73회 약사국시에 전체 1993명 응시자 가운데 184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이의제기 등을 거쳐 이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여전히 '중복 정답' 등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에 국시를 본 A학생은 최근 데일리팜을 통해 "국시원이 이의제기된 31건에 대해 2문제만 해설을 공개하고, 나머지 29건에 대해서는 모두 '이상없음' 처리를 했다"며 "임상실무약학2 짝수형 4교시 36번은 명백한 중복정답이며 7번과 33번도 '예외적인 경우'가 답으로 출제된 것이거나 '전공범위 외 문제'가 출제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식약처 고시에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등급 위해성 의약품의 회수계획을 자사의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를 틀린 보기로 출제했다는 게 A학생의 주장이다. A학생은 "식약처 의약품 등 회수, 폐기 처리 운영지침에 따르면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며 "이는 명백한 중복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7번 문제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서방정은 가루약으로 만들 수 없는 약제형이기 때문에 일반정으로 바꾼 후 가루약으로 조제가 필요하며, 올해도 제형을 바꿔 가루약으로 만들어야 할 약으로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dinitrate) 서방제'가 답으로 출제됐는데, 이소소르비드는 일반정제가 존재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로 아주대병원에서는 서방제 그대로 가루약을 조제 중이라는 것. 33번에서 답으로 공지된 '암미터' 역시 전국약학대학에서 사용하는 전공서적에 등장하지 않는 용어로, 수험생들이 알 수 없는 부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다. 이 학생은 "1교시 2건, 2교시 3건, 3교시 14건, 4교시 12건 등 총 31건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본인 역시 1문제 부족으로 평락으로 인해 국시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해설 조차 없이 이상없음으로 29문제를 모두 처리하는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국시원 측은 "올해 31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들어왔고,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의 경우 한 문제에 5명이 제기한 케이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A학생이 제기한 36번 문제의 경우 1건에 불과한 케이스였다. 이 관계자는 "약사국시를 비롯한 수능시험이나 기타 채용시험 등도 유사한 형태로 진행이 된다. 이의제기를 한다고 시험평가하는 기관에서 다 답을 줄 수는 없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들 가운데 일부를 추려 공지하게 된다"며 "국시원은 평가 기관이지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과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다 보니 전체에 대한 해설을 모두 해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 처리에 대해서도 "출제 참여 교수와 출제 미참여 교수 등으로 이의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학생들이 제기한 내용에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이의심사위원회로 끝나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에도 90일 동안 행정심판 등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또한 임상실무 관련 이견은 딱히 없었다"고 답변했다.2022-03-02 09:28:17강혜경 -
"국시합격 축하해요"…삼육약대 총동문회, 환영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보현)가 올해 면허를 받은 새내기 약사들을 축하하는 '신입 약사 환영회'를 진행했다. 삼육약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19일 비대면으로 신입 약사 환영회를 열고 사회로 진출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동문회 참여 등을 안내했다. 김보현 회장은 "사회로 나온 후배들의 첫 출발을 응원한다"면서 "신입약사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약사가 되라"고 주문했다. 이에 송민준 약사는 "학생 신분을 벗어나 새내기 약사가 되고 나니 설렘과 불안감이 공존했다"며 "이번 동문회 가입을 통해 삼육대학교 약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유지해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약사로서 동문회와 지역 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졸업생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김보현 회장을 비롯해 고정철 수석부회장, 박일호 재무이사, 정상원 재학생지원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03-02 08:55: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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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84% "공급난 해소"...'1인 5키트' 제한 풀어야 75%[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키드 제도 도입 초기 공급량이 절대적을 부족했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사 2명 중 1명은 하루 공급물량으로 50~100개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1인 5키트 판매제한은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2월 24~25일 양일간 자가검사키트 판매와 수급 현황에 대해 약국 114곳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키트 판매 현항을 보면 약사 43%는 '공급량과 수요가 비슷하다'고 응답했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대답도 41.2%나 됐다.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약사는 15.8%였다. 1일 적정키트 공급량에 대해서는 약사 48.2%가 '50~100개'라고 답했고, 이어 '50개 미만' 28.1%, '100~200개' 16.7%였다. 응답약사 75% 이상이 '100개 미만'으로 응답한 셈이다. 또한 1인 5키트 판매수량 제한 정책에 대해서도 약사 75%이상이 '판매 제한을 풀고 자율판매로 돌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24.6%로 나타났다. 키트 공급방식도 '도매 홈페이지를 통해 수량 제한 공급을 하자'는 의견이 41.2%로 가장 높았고, '현행방식을 유지하자'는 입장도 33.8%나 됐다. '상관 없다'는 응답도 25.4%였다. 3월말까지 공적키트 공급을 연장하기로 한 정부 조치에 대해서도 약사 60.5%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당초 계획대로 '3월 5일 종료해야 한다'는 약사는 39.5%로 집계됐다. 시약사회는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검사키트 공급은 초기의 심한 불균형은 어느정도 벗어난 조금은 안정된 상황이라 판단된다"며 "다만 최근 감염자 급등으로 인해 키트의 수요에 대한 요구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생각하는 회원이 다수인 만큼 공적 키트 시행기간연장(3월말)에 다소 긍정적인 기대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다만 키트의 수요와 공급은 지금의 규제에서 벗어나 판매 수량과 수급물량을 시장에 맞춰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시약사회는 공적키트 공급에 대한 약사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고 소개했다. 주요 내용는 ▲1, 2, 5 완포장 제품 공급을 통한 소분판매 중지 ▲소분판매 정책 유지시 필요한 설명서와 소분봉투 같은 소모품의 원할한 공급 ▲불량제품을 비롯한 잔여 소분제품의 정책종료 후 신속하고 완전한 반품 ▲유해물질이 함유된 의료기기에 대한 편의점 공급 문제 ▲키트 불량제품 공급 ▲도매에서 필요한 수량만큼 균등한 공급 등이었다. 김호진 회장은 "덕용 포장을 소분하고 필요한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 소포장하는 작업이 약사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은 아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약국과 약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지만 약사의 책임감과 선의가 당연시돼 마땅히 받아야 하는 인식과 처우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에게 무조건적인 의무를 강요하기보다는 참여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급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2022-03-02 03:30:09강신국 -
훼스탈·타이레놀ER·그날엔, 약국간 가격편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훼스탈플러스정과 타이레놀ER, 그날엔의 약국간 가격차이가 1.5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월 기준 서울 동부 지역약국 60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판매가 2700원대의 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200원으로 1.59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타이레놀ER(6정)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 그날엔(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약국간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게보린(10정)은 최고가 40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1000원의 가격편차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300원으로 약국별 가격이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탁센연질캡슐(10정)도 가격차이가 500원 밖에 나지 않았다. 또한 겔포스엠현탁액(4포), 닥터베아제(10정), 마데카솔케어연고(10g), 비판텐연고(30g) 등은 가격차이가 1.4배로 약국간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2만 8000원으로 7000원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3만 19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 6000원, 최저가 2만 8000원 이었고 평균 3만 2200원대에 판매됐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원으로 1.75배의 차이가 났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 원으로 가격편차는 1만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이었고 평균가는 20만원 60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동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3-02 02:44: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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