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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서울대 약대와 약국 실무실습 협력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는 3일 오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오유경)을 방문해 양질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보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환자중심의 약료 전문가를 키우고, 약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융합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교육과 연구 등 학술분야 전반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 ▲지역약국 실무실습 강사 연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약학 관련 학술 정보의 제공 및 공동 학술연구 진행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약사회 이병도 회장과 문민정 자문위원, 김성은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서울대학교 약대에서는 오유경 학장, 창동신 부학장, 이주연 교수, 김은경 교수가 참석했다.2022-03-03 17:53:05정흥준 -
확진자 20만명 돌파...약사들 "매일 자가검사는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확진자가 20만명을, 재택치료환자가 85만을 돌파하면서 일선 약국들의 방역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지자체별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재택치료 가능 병의원을 지정하면서 약국 현장에서 확진 의심자 내지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들이 뒤섞이며 약국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약국은 사회 필수시설로 확진자 등의 방문을 막을 방법이 없다 보니 '확진자, 확진 의심자의 인식'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게 약국들의 설명이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인근의 A약사는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다 보니 유증상자들의 약국 방문이 잦다. 의원에서 대체로 해열제와 감기약을 함께 처방해 주는데,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타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티는 못내고 마음만 졸일 뿐"이라고 말했다. A약사는 아예 약국 출입문을 연 채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가족이 한 번에 검사를 받고 약을 타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부분도 있다 보니 소독도 소독이지만 자구책으로 약국 출입문을 모두 개방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전 직원이 KF94 마스크와 니트릴 장갑을 착용하고 환자를 응대할 때마다 손소독제로 장갑을 소독하게 하고 있다. 식사 역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2차례씩 신속항원검사를 함께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B약사는 "지자체별로 재택치료 병의원 등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재택치료환자가 늘면서 처방이나 약 배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아예 대면 진료를 받거나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은 직접 찾으러 오는 경우들도 늘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를 받는 데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해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는 것. B약사는 "최근에는 닥터나우 등에도 이용자들이 몰려 대기인원이 초과되는가 하면 진료를 봤지만 2시간 넘게 처방이 나오지 않아 발만 구른다는 얘기들도 들었다"며 "이런 분들이 급하게 약국에 와 약을 구입해 가기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약사는 "주변 약사님들도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인근 약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들이 PCR검사를 받느라 '개인사정으로 문 닫습니다'라고 써붙이는 바람에 우리 약국으로 환자들이 몰려 때아닌 전쟁을 치렀다. 최근에는 검사가 늘면서 결과 통보도 지연된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약국이야 말로 최전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C약사는 매일 귀가 전 약국에서 자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약국 근무 후에는 매번 항원검사를 하다 보니 콧속이 예민해졌는지 최근에는 코피가 자주 난다"며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하고, 환기하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방역 조치가 없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회원 약국에 '신속항원검사 양성, 약국 방문 전 전화주세요'라는 포스터를 배포했다. 약국은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취약 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이웃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구약사회는 전담 클리닉과 보건소에도 환자에게 이 같은 안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 측도 "해당 조치는 약국을 방문하는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조치로, 일선 약국 약사들의 경우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약국 방문 등에 대한 지침 마련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2-03-03 17:15:52강혜경 -
재고 소진에 팍스로비드 처방 중단...추가 공급에도 불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치료제 전담약국에 이번주 팍스로비드가 추가 공급되는 중이다. 서울과 경기도에만 약 1만개 이상이 분배된다. 하지만 약사들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처방량 급증과 전담약국수 증가 등 이유로 공급 불안정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3일 지자체와 약국가에 따르면 치료제 재고 부족으로 일부 지역 병의원에서는 처방을 중단했다. 이에 지자체별로 약국 수요량을 파악해 50~80개씩 추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전담약국들에도 골고루 치료제가 공급된다. 이주 순차적으로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A전담약국은 “약이 떨어져서 병원에서 처방을 중단했다. 재고가 있는 다른 지역에서 약을 받아 조제를 하다가 그마저도 어렵다고 해서 결국 조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300개 수요 요청을 했는데 공급이 결정된 건 65개다. 곧 약국에 올 거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약국은 “최근엔 하루 13~14건의 처방이 꾸준히 나왔다. 환자들 문의도 많다. 처방전을 끊었는데 혹시 약국에 오면 받을 수 있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5650명분을 확대 지정한 86개 약국에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평균 65개씩 배정되지만, 수요 편차가 있어 일부 약국에는 80개 이상을 공급받는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약국에 치료제를 추가 공급중이다. 기존 전담약국과 신규 지정약국에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존 전담약국들엔 4850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마 3~4일 약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약국 27곳에는 50개씩 총 1350명분이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전담약국들 중에는 공급난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져야 처방 중단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치료제 처방 대상은 60대 이상, 4050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인데 이중엔 불필요한 처방 건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발현 5일 이내 복용 시기를 놓친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B전담약국은 “집중관리군 중에서도 확진 후 보건소 업무처리가 늦어져 전담병원 배정을 바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불안한 환자들이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에 비대면 진료로 약을 받는데, 이중엔 무증상자도 있다”면서 “또 복용이 필요없거나 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B약국은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구에게 먼저 투약하고, 그걸 누가 판단할 것이냐는 문제가 생긴 거 같다”면서 “보건의료인력과 행정인력들이 일반관리군보다 중증이행 위험이 높은 집중관리군에 더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3-03 17:06:34정흥준 -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된 개국약사 7명...누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국 개국약사 7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를 발표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표창에 따라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이 주어진다. 서울 노원구 백운약국 노용신 약사는 1995년 도봉구 창동에 개국한 이래 고객의 의약 수요 충족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역을 대표하는 약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평택종합약국 이창은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정직과 성실, 친절함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역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동대구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참행복한약국 류정욱 약사는 공적 마스크 공급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하며 팬데믹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광주 소망약국 김보라 약사는 광주세무서장 표창을 받게 됐다. 서대전 늘푸른약국 김주연 약사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둔산동 을지대학교병원 앞에 2007년 개국한 이후 늘푸르고 행복한 웃음이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등 힘든 상황에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성실납세하는 납세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강릉 율곡약국 김동민 약사는 2007년 개국한 이후 성실하고 친절한 건강상담과 정확하고 전문적인 조제 및 복약지도, 함께 공감하는 이웃사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선 실현을 노력해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예산 한별약국 이병일 약사는 2009년 4월 개업한 이후 12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응급의약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한편 대화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치매치료제 등 탁월한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의약품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 신약의 기술수출을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휴텍스제약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22-03-03 17:03:04강혜경 -
서울대 약대 동문회장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서울대 약학대학 신임 동문회장에 선임됐다. 서울대 약대 동창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약 70여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이 어려운 동문들은 줌으로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원희목 회장을 26대 신임 회장으로 의결하고, 감사에는 김우영·김영·정연진 동문을 선임했다. 또 명예총무로 신영호 동문을 선임했다. 아울러 작년 주요 회무와 결산 보고에 따라 총 지출액 1억4849만9492원을 의결하고 3831만6382원을 이월했다.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코로나 추이에 맞춰 차기 회장단에 위임하도록 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공로 감사패:조항연 ▲서울대 총동창회장상: 이봉진, 김대중 ▲약학대학 동창회장상: 박민찬, 이지현, 박종필, 서정훈, 김예림 ▲감사패: 김우영, 손현아, 오용호, 이해문 ▲우수졸업생 동창회장상: 김선영, 정성원2022-03-03 15:53:33정흥준 -
'일요일, 대선일' 휴일지킴이약국, 자가검사키트 신청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번 주 일요일인 6일과 대통령선거일인 9일 문 여는 휴일지킴이약국들의 자가검사키트 공급 신청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는 내일(4일) 오전 10시까지 휴일지킴이약국을 대상으로 지오영(SD바이오센서), 백제약품(래피젠), 동원약품(휴마시스) 키트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은 http://naver.me/Gm9RHlPM를 통해 약국 정보를 입력·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도매업체는 약국과의 거래 유무 등을 확인해 5일까지 약국에 키트를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도매업체 배송 준비로 4일 오전 10시 이후에는 신청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2022-03-03 13:18:22강혜경 -
약국 재방문 핵심 키워드는 '익스테리어, 진열, 디자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이후 소비 형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필두로 한 약 배달 앱들이 우후죽순 늘어남에 따라 약사들의 스트레스는 커져가고 있고 소비자들의 소비 유형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게 되고,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는 곳, 새로우면서도 힙한 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는 게 가장 큰 변화죠." 약국체인 휴베이스에서 약국 솔루션팀을 총괄하고 있는 황 전무는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에서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게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무는 최근 약국에서 주목받는 키워드로 '브랜딩'을 꼽았다. "최근에 휴베이스에서 강조하는 게 리파마시(re-pharmacy)예요. 고객을 내 약국의 팬으로 만드는 과정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익스테리어, 큐레이팅 진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디자인, 새로운 약사가 필요해요. 리파마시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 게 가장 큰 목표죠."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들어가고 싶은 약국'= 황태윤 전무는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를 차지한다'는 메라비언의 법칙과 '처음 5초 동안 상대에게 보이는 것으로 첫인상이 결정된다'는 5초의 법칙을 소개하며, 약국의 외부 파사드를 강조했다. "아직까지 약국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방문하는 공간이지, 비자들이 쇼핑하러 방문하는 곳은 아니예요. 하지만 고객의 눈에 띄는 약국은 '저 약국 꼭 한번 가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지역에서 휴베이스 약국을 보는 분들은 '약국이 이렇게 예뻐도 되냐'고 말씀하세요. 가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는 거죠." 약국의 청결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간판 베이스는 흰색으로, 심볼인 '즐거운 문'은 약사의 취향을 반영한 6가지 색상으로 포인트가 돼 고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남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좁은 공간을 극대화한 '넓어보이는 약국'= 휴베이스 회원약국의 평균면적은 실평수 기준 42.9㎡(13평)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조제공간과 복약공간 등을 제외하면 순수 고객공간은 23.1~26.4㎡(7~8평) 남짓에 불과하다. 여기에 고객대기용 의자, 음수대, 휴지통, 드링크 수납공간 등을 제외하면 고객을 위한 제품 진열 공간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약국에 '고객동선'이라는 개념을 처음 적용하고, 8년간 데이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왔어요. 업무동선을 최적화해 약사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고, 고객 공간을 극대화하고, 약국별 고객층을 분석해 이에 따른 제품을 큐레이션한 뒤 약국에 도입토록 하는 개념이예요." '고객 동선에 따른 진열'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휴베이스가 지난 8년간의 약국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전시켰으며 입지에 따라,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큐레이팅 진열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 휴베이스 전체약국의 일반약 판매금액의 일매가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의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것. ◆따뜻한 느낌의 '머물고 싶은 약국'= 황 전무는 대부분의 약국 인테리어가 의약분업 초창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은 약국을 소매점으로 인식해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등과 비교하려 하지만 약국은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용무만 해결하고 자리를 뜨는 곳'이 돼 버렸다는 것. "소비자들로부터 오고 싶은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명과 내부톤, 플렌테리어, 매장 내 음악, 진열공간 등의 조화가 중요해요. 오감만족을 위해 현재 휴베이스는 휴베이스 약국만의 향기 만들기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황 전무는 직접 본인이 시공 전 1차 경영자문으로 현장으로 직접 나가 약사들과 거치는 상담 과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만족할 만한 약국이 탄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익스테리어로 고객에게 강렬한 첫인상과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큐레이션과 진열로 고객에게 구매 욕구를,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디자인으로 재방문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약국이야 말로 '잘되는 약국'의 지름길입니다. 이제 약국들은 '어떻게 해야 고객이 우리 약국으로 다시 오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2022-03-03 12:20:57강혜경 -
정부, 소아 감기약 증산 요청…약국 품절사태 장기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대적인 소아용 감기약 품절 사태 속 정부가 소아용 시럽제 증산을 관련 제약업체들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약국의 소아용 감기 관련 의약품의 품절 사태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 질병관리청은 제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부 소아용 감기 시럽제의 증산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질병청 측은 이번 간담회 진행 배경에 대해 소아 재택치료 환자에 제공되는 키트에 포함될 감기 시럽제의 생산을 더 확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관련 제약사들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소아용 시럽제를 생산 중인 제약사들에선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지만, 빠른 시간에 급격한 생산량 확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신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어린이용 시럽제를 구공장 2곳까지 총 동원해 생산하고 있다”면서 “당장 품절이 풀릴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관련 회의를 했는데 근시일 내 공급이 정상화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감기약 품절 사태가 이달 말이나 늦으면 4월 초 정상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감기약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위수탁이 많은데, 특정 수탁 업체로 생산이 몰리고 있는데다 현재 부자재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턱대고 생산량을 늘릴 수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B약국체인 관계자는 “정제는 60일, 캡슐은 90일의 제조 기간이 걸리는데 지난 달에 발주가 들어갔다 해도 빠르면 이달 말이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는 약국들이 재고로 버티고 있는데 이마저도 이달 중순쯤이면 다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경이면 공급은 안되고 약국들의 재고도 모두 소진돼 그야말로 약국에서 약이 없어 판매, 조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2-03-03 11:26:25김지은 -
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올해도 '8월의 크리스마스'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이지욱)가 올해도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을 열기로 했다. 숙명약대 개국동문회는 지난달 26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작년도 주요 업무와 올해년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안 등을 심의했다. 권영희 직전 회장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으로 인한 퇴임에 따라 18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지욱 회장은 "어려울 수록 선후배간에 소통하고 힐링되는 동문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부회장에 김영진 동문(27회)를 보선했다. 이날 이사회는 대면과 비대면 줌 화상 회의로 동시 진행됐으며, 동문회는 라파엘 클리닉 봉사 일정 등도 확정했다.2022-03-03 11:22:40강혜경 -
무증상·경증확진 약사, 3일 자가격리 후 현업 복귀 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약국도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약국에도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지속계획)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BCP가 약국에 적용되면, 무증상·경증 확진 약사는 3일간 격리 후에 신속항원검사(RAT)를 하지 않더라도 근무할 수 있다. BCP는 감염병 확산 정도에 따라 1~3단계(대비-대응-위기)로 조정하는 내용과 함께 단계별 확진 의료인 격리기간과 근무 재개 기준 등을 담고 있다. 기준 BCP에 따르면 무증상 또는 경증인 의료인은 1단계에서 증상 발생일부터 7일간, 2단계에서 증상 발생일부터 5일간 격리 후 근무가 가능하다. 3단계에서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3일 격리 후 RAT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근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중증인 경우에는 단계에 상관없이 최대 20일간 격리한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5일 보완된 BCP 가이드라인 3단계 적용 방안을 의사단체에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3단계 발령 시 무증상·경증 확진 의료인은 3일간 격리 후에 신속항원검사(RAT)를 하지 않더라도 근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약국도 사회필수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경증, 무증상 확진 약사의 3일 자가격리 후 현장투입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확진자 동거인들이 약을 구입하거나 처방약을 수령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약사들도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팍스로비드 전담약국장이 5일간 격리하면, 환자 불편을 물론 경구용 치료제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사회필수시설인 약국도 BCP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사회 건의에 중수본도 약국 BCP 도입을 놓고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CP 적용은 감염 위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이라며 섣부른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2022-03-03 11:08: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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