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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불법약은 약국 일탈...비대면진료 탓 아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운영 약국이 비대면 진료앱을 통해 진료받은 환자에게 무허가, 불법의약품을 조제한 데 대해, 앱 운영 방식이 논란이 된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의 오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용자와 약국 사이 중개 역할을 하고 있는 닥터나우는 3일 논란이 된 불법의약품 유통에 대해 데일리팜을 통해 "해당 이슈는 비대면 진료 시스템 및 서비스와는 무관한 약국 개인의 일탈"이라며 "이는 대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해당 약국에 대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업체 관계자는 "현재 대면진료와 비대면진료는 동일한 대한민국 보건의료 관리감독 시스템 하에 운영되고 있어 조제전문 약사의 처방약 조제, 약국 정보 제공, 복약지도 등을 포함해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에 대해 처방약 봉투에 약국명, 약사명 명시를 원칙적으로 이행하도록 가이드하고 있지만, 이번 경우에도 해당 약국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데일리 약국, 고객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 대응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의약사 전문가들의 역량과 재량, 비대면으로 진료하거나 비대면으로 조제 가능한 영역에 대한 판단을 기반으로 의료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된다"며 "개인의 일탈에 대해 사실 확인이 끝나는 대로 강력한 대처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이 비대면 진료의 오류로 호도되지 않길 바라며, 제휴 약국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기대했다. 다만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문제점의 발생 원인이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방안의 부실과 이를 악용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라며 보건당국은 해당 공고 폐지 등 관련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약사법상 한약사는 내과 등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을 접수할 수 없고 처방전을 근거로 의약품을 조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약품 조제 시에도 처방약 봉투에는 약국명, 약사명 등이 반드시 기재돼야 함에도 비대면 플랫폼 업체와 연계된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는 약사법상 기본적 준수사항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더 이상 약사법,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3-04 11:21:45강혜경 -
일부 병원 격리해제자 진료 거부에 병원협회장의 호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 격리해제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하는 등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병원협회장이 각 병원에 '간곡한 협조'를 부탁하고 나섰다. 격리해제자의 병원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에서 격리해제 이후에도 감염력이 남아 있는 등의 예외적인 사유를 우려해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등의 사례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특히 분만을 앞둔 격리해제 산모가 음성확인서가 없는 경우 병원에서 진료 및 분만을 하지 못한 상황도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정영호 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11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격리해제 확인서는 PCR검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보건당국이 확인한 증명서로 PCR음성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다'는 환자 진료에 대해 전국 병원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며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 격리해제 이후에도 감염력이 남아 있는 등의 예외적인 사유를 우려해 격리해제자에게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 회장은 "복지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된 격리해제자가 격리해제 확인서를 제시했음에도 다른 정당한 사유 없이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며 진료를 거부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 진료거부 금지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병원계에 지속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격리해제자에게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것은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많아 감염에 취약하므로 다른 입원 환자와 의료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되나, 격리가 해제되거나 완치되면 거의 전염성은 없으나 미세한 바이러스 조각이 남아있을 수 있어 길게는 한 달 정도는 양성으로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료와 방역으로 힘드신 상황인 줄 알지만 격리해제자의 다양한 질병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격리해제자와 일반환자를 시간대나 장소를 달리해 진료를 보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부탁드린다. 격리해제자에 대한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2-03-04 10:34:13강혜경 -
한사람이 이름 바꿔가며 스틸녹스 처방 조제 '주의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에서 동일 인물이 이름을 바꿔가며 향정인 스틸녹스 처방 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성동구 A약국 약사는 4일 데일리팜에 최근 자신이 겪은 사건을 알려오며 동료 약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A약국 약사에 따르면 약국을 자주 찾는 한 여성 환자가 여러 병원에서 스틱녹스만 처방된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환자가 본인의 이름인 김○○ 이외 최○○, 수○○○○ 등 다른 이름으로 같은 스틸녹스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점이다. 약사는 이 환자가 다른 이름으로 여러 병원을 돌며 스틸녹스를 중복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약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의료급여 2종 대상자이지만 본인부담 코드가 존재하며 스틸녹스 처방은 비급여인만큼 조제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 환자는 수납 과정에서 자신이 의료급여 대상자라는 점을 악용, 조제료도 제대로 부담하지 않고 있다. A약국 약사는 “우리 약국에 계속 오는 환자이고 분명 동일인인데 이름이 다른 처방전을 갖고 있고, 거기에 스틸녹스만 처방된 여러 병원의 처방전을 갖고와 수상하게 보고 있었다“면서 ”이 환자는 항상 수납 중 자신은 급여 환자이니 500원만 빨리 계산해 달라고 재촉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환자의 경우 본인부담 코드가 존재하고 비급여 처방인 만큼 전체 금액을 수납해야 하는데도 약사를 정신없게 해 500원만 내고 나가는 수법을 여러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환자는 이미 여러 약국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는 “수상해 약학정보원에 확인해 보니 이미 담당자가 알고 있을 정도로 다른 약국들에서도 같은 수법을 사용해 문의가 지속됐던 인물이었더라”면서 “주로 서울 성동구 내 약국을 돌며 같은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약국들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2-03-04 10:30:12김지은 -
정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법 개정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의료법에 따라 금지되는 의사-환자 간 원격(비대면) 진료에 대한 규제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위해 관련 법령을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9월 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특례를 통해 시행되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면서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가 발간한 '규제샌드박스 백서, 신기술이 빛을 보게 하다'에는 '우리 국민, 해외에 있어도 K-의료가 지킨다' 등 6개 분야 80개의 승인사례가 소개됐다. 정부는 백서에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 중에는 현지의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경우가 많고 충분히 제공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의료법에서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국내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이유로 환자-약사 간의 비대면 진료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을 돕기 쉽지 않다"고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고 해외에 있는 한국의 코로나 확진 사례도 발생하면서 재외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는 것. 정부는 "인하대병원 등 두 곳에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 상담 및 자문 서비스에 대해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했고, 언어·문화적 차이, 현지 의료체계 미비 등으로 현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국민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코로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년간의 임시허가를 승인했다"며 "불필요한 외교 통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의료전달체계 준수를 위해, 해외에서 초진을 받은 환자가 국내 복귀 후 진료시 재진 환자로 분류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했다는 것. 정부는 "이제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세계 어디서든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국내 의료기관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2020년 9월 서비스가 개시된 후 미국, 중동,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용자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다"며 "정부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승인기업 후기에 따르면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해외 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정부의 임시 승인 덕분에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재외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 후기는 '외국인 신분으로 이곳 현지 병원에 가려면 언어와 교통 문제로 어려움이 많아 몸이 아프면 불안했는데, 한국의사와 소통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됐다'며 '의료진의 친절하고 세심한 진료로 건강 문제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발간사에서 "규제샌드박스 제도는 지난 3년간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이자 갈등과제의 돌파구 역할을 해왔으며, 국민생활 편의도 증진시켜왔다"며 "앞으로 규제샌드박스가 신기술·신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우리나라를 더욱 단단한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3-04 09:43:10강혜경 -
건기식협회, 24일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내 건기식에 대한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한국지사인 아마존코리아(Amazon Korea)와 '국내 건강기능식품 미국 아마존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 내 한국산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아마존에 대한 소개 및 시장 트렌드와 함께 국내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또 전문 관세사를 초청해 통관·관세 등 미국 수출입통관과 관련한 세부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세미나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관련 1:1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고 리스팅·FBA·마케팅 관련 소규모 집중 세미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원 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8일까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기능식품이 효과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내 건기식 기업들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2-03-04 09:40:31강혜경 -
약사회 "비대면진료 앱, 불법 조제한 한약사 엄벌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이 비대면 진료앱을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에게 무허가, 불법 의약품을 조제한데 대해 약사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3일 최근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무허가 불법 의약품을 비대면 진료 환자에 투약, 배달한 사건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해 진료받은 환자에게 투약된 의약품이 국내 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불법 의약품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을 조제한 곳은 현재 한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으로 밝혀졌다. 약사회는 이같은 문제점의 발생 원인이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방안의 부실과 이를 악용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가 발생시킨 문제라고 주장하며 보건당국은 해당 공고 폐지 등 관련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약사법상 한약사는 내과 등 의료기관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접수할 수 없고 처방전을 근거로 의약품을 조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또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약품 조제 시에도 처방약 봉투에는 약국명, 약사명 등이 반드시 기재돼야 함에도 비대면 플랫폼업체와 연계된 한약사 개설 약국에선 약사법상 기본적 준수사항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한약사 개설 약국의 불법행위로 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수 약국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더 이상 약사법. 의료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약사회 권혁노 약국이사는 “결국 약사회가 일찍이 경고했던 문제가 터져버렸다”면사 “복지부는 이제라도 한약사 개설약국의 불법조제 및 약사법 위반행위를 엄중 처벌하고 불법을 조장하고도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는 배달앱 업체에도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권 이사는 “불법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비대면 진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2-03-04 09:36:53김지은 -
한약국 불법 약배달에 약사들 발칵..."곪았던 문제 터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앱을 이용해 경구피임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불법약을 보낸 한약국이 알려지면서 약사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3일 YTN 보도를 통해 국내 허가받지 않은 불법약을 배송한 약국이 도마에 올랐는데, 사실은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벌어진 불법행태였다. 약사들은 그동안 곪아왔던 비대면 진료앱과 약 배송의 문제점, 한약국의 불법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문제가 된 서울 마포구 M약국은 심평원 인력 신고 현황에 한약사 1명만 등록돼있는 곳이다. 다만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M약국은 과거 약사 채용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은 “문제 약국은 한약국이다. 과거에도 비대면진료앱 등록 약국인 것을 알고 있었고 당시엔 약사가 근무를 했었다”면서 “따로 연락을 해서 대화를 나눴었다. 그런데 약국에서 이번엔 불법까지 저질렀다. 분회장들이 함께 대응 방안을 놓고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약사회와 분회장협의회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약국으로 오인할 만한 뉴스보도에 대해서는 사과 및 정정요구를 했고, 비대면진료-배달앱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강남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한약사 개설 약국’이라는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당국엔 한약국의 불법행태에 대한 법안 마련과 단속을 촉구했다. 또한 비대면 진료앱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환자와 약사간 기본적인 소통 없이 약이 배달되는 의약품 배송앱은 약사의 기본 직능인 처방전 감사나 복약지도 없이 결국 제2, 제3의 피해자들을 만들어낸다”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약사사회의 단체행동도 예고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문제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후 상급회와 함께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서울 구약사회장은 “심각한 문제다. 도대체 왜 한약국에서 허가받지도 않은 불법약을 가지고 있느냐가 의아하다”면서 “현재 문제 상황에 대해서는 다들 인지를 했고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대로 끝나지 않고 논의가 이어질 것이고, 상급회와도 소통해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2-03-03 22:34:24정흥준 -
진료앱 환자에 불법약 보낸 한약국..."한약사·약배송 경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한 환자에게 불법약을 보내 뉴스 보도된 약국이 한약사 운영중인 것이 알려지자, 약사단체가 한약국의 의약품 조제와 약 배송의 위험성이 드러난 문제라고 분노하고 있다. 3일 강남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YTN 보도에서 문제를 일으킨 약국은 한약사 운영 약국이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약사가 운영하는 정상적인 형태의 약국이 아닌, 한약사가 운영하는 한약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약사회는 지난 수년간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서 약사를 고용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앱의 맹점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우려를 표하며 위험성에 대해 지적해왔다”면서 보도를 통해 두 문제의 위험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의약품 배달앱의 시스템 하에서 환자들은 약의 처방조제를 담당하는 약국의 정보에 대해 알 수 없고 의문점과 부작용, 문제 상황 시 소통이 원활 하지 못하다”면서 이로써 환자는 안전한 약을 공급받아 복용한다는 당연한 권리가 박탈된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한약사가 개설해 불법을 자행하는 ‘한약국’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약국에서 조제 받았다고 보도할 정도로 행태는 교묘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YTN 뉴스에 한약사가 운영하는 불법 형태의 약국이라는 점을 정정보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한약사의 조제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한약사들은 직능의 제한범위를 넘어선 범법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일반 대중들에게 마치 약국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면서 “또한 당국은 이와 관련된 법안을 마련해야 하며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앱 측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불법적인 약국과 기형적 조제 형태를 부추기는 구조를 만들어낸다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국민의 편의성만 강조해 환자와 약사 간 기본적인 소통 없이 약이 배달되는 의약품 배송앱은 약사의 기본 직능인 처방전 감사나 복약지도 없이 결국 제2, 제3의 피해자들을 만들어내는 직접적인 가해자라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3-03 21:58:13정흥준 -
'지식과 지성, 커뮤니케이션' 휴칼리지 새학기 강좌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오늘(3일)부터 휴베이스 회원대상 학기제 교육인 휴베이스 칼리지 2022년 1학기 강좌를 시작한다. 휴칼리지는 휴베이스의 교육 플랫폼인 휴베이스 캠퍼스에 개설돼 회원약사를 위한 현장 약국약사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기제 학점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10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라이브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측은 "이번 학기 교육은 '지식과 지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타이틀로 구성됐다"며 "약사 최초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취득한 모연화 부사장의 헬스커뮤니케이션 포 파마시스트 강의는 약국 현장에서 이뤄지는 각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건강관리자로서 취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및 방법을 소개하며, 박정일 변호사의 약국법률상식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약업계에서 가장 젊은 약국한방 강사로 알려진 최해륭 약사의 기초한방강의, 스포츠의과학 석사과정인 박지혁 약사의 스포르?M과학과 약사 등 약국 현장에서 실용적이고 확장성 있는 상담을 위한 지식을 제공할 방침이라는 것. 휴베이스 캠퍼스장인 김성일 대표이사는 "휴베이스 캠퍼스는 지식을 넘어 지혜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 중이며, 휴칼리지는 현장 약사님들의 도전하는 삶을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최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가입시 3년간 휴베이스 캠퍼스의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2022-03-03 21:34:51강혜경 -
마포구약, 경찰서에 코로나 키트 100개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마포경찰서(서장 배용석)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00개를 기탁했다. 마포구약은 3일 오전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관내 약국들의 치안을 돌봐주는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용석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을 생각해 키트를 어렵게 구해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약사회는 약국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당부사항 등에 대해 전달했다. 한편 방문에는 안혜란 회장과 박일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3-03 21:20:3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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