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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업인들 한자리에...법정기념일 '약의날' 축제의 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약의날 기념식에서 약업계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제36회 약의날 기념식 행사는 18일 오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식약처와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병원약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에는 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민주당 의원과 김상희·서영석 민주당 국회의원, 서정숙·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5조가 넘는 의약품 시장규모를 이룩했다. 비약적인 성장은 신약개발을 위해 R&D에 노력한 연구진과 생산 제조, 유통과 투약 현장에서 노력해준 약업인들 덕분”이라며 “제약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의약품이 함께 한다는 게 오늘의 슬로건이다. 국민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약업계와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통해 취약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개선,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통해선 안전사용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식약처와는 온라인 불법판매 협업 등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에 노력하고 있다. 약업계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함께 협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장병원 부회장 대독을 통해 "팬데믹에서 지구촌은 약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햇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국가 위상을 높였다"면서 "포스트코로나에선 글로벌 신약개발의 필요성이 더 확대될 것이다.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으로 성공하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복지부 차관 대독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출이 증가했고, 고용증가율 또한 다른 제조업을 앞지르며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9.6% 증가했다. 산업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해 나가겠다. 국내 개발 의약품이 세계로 진출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약사들의 관심사인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춘숙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정착, CSO양선화 유도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서영석 의원도 “공공심야약국의 제도적 안착을 위해 복지위에서 11월말이면 법안 검토를 하지 않을까 싶다. 뿌리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야당 대표도 축전을 보내왔다. 이 대표는 “팬데믹을 슬기롭게 넘어섰던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기 위해선 약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 제약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변함없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이 받았다.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36회 약의날 수상자] ▲동탑산업훈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산업포장: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 ▲대통령 표창: 이상원 유영제약 회장,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 이명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 정재경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 이동국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승원 대한약사회 전라남도지부 부회장,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조관종 서울유니온약품 대표이사, 이창규 엔비피헬스케어 대표이사,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이사, 박송희 서울의료원 약제팀장, 김준수 한국애브비 전무, 임선화 전남 지방보건사무관, 이봄이 인천시 미추홀구 지방보건주사보, 박선영 충남도청 지방식품위생주사, 박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 ▲환경부장관 표창: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조기성 대한약사회 한약이사, 박선영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강희성 대웅 팀장, 곽영희 한독 상무, 노석문 안국약품 팀장,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 오상훈 메디에프코리아 대표이사, 조호성 세인트팜 대표이사, 최병수 대주약품 대표이사, 최현진 한국다케다제약 팀장, 조혜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팀원, 김윤미 국전약품 팀장, 이승연 암젠코리아유한회사 허가등록부서장, 김기상 한국엠에스디 부장, 윤해연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박상규 아주대 약대 교수, 이윤희 서울대 약대 교수, 강건욱 서울대 약대 교수, 정주원 서울아산병원 조제2UM, 배성진 부산대병원 약제부장, 오윤경 건국대병원 약품조제팀장, 강성윤 가천대길병원 조교수, 김경희 이대서울병원 약제팀장, 이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차우경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 정영옥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과장, 배동욱 대한의사협회 과장, 정진주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신동철 의사협회 대리, 임정화 울산대병원 수간호사, 황은경 오거리약국, 김윤희 분당서울대병원 파트장, 김형민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 박예정 식약처 약무주사,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2022-11-18 18:32:56정흥준 -
멀미약 때문에 멀미날 판…전제품군 품절, 입고는 내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멀미약 품절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지며, 약국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 대대적 품귀 현상으로 불편을 겪은 지 불과 두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또 다시 멀미약 품귀가 말썽을 부리고 있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올해 내내 품절과 소량 입고를 반복했던 멀미약이 최근에는 제약사를 불문하고 품절 현상이 빚어지면서 주문할 수 있는 품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제약사는 아예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A약사는 "올해는 이상하게 멀미약 품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초·중·고생 소풍과 국내 및 해외여행 등이 늘어난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까지 품귀가 나타나고 있다. 전 제품군에 걸쳐 모두 품귀"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B약사는 "멀미약 때문에 말 그래도 멀미가 날 판이다. 제약사 측에 문의를 해봐도 뾰족한 답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대체로 원료수급 탓이라고 하던데 원인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몇 개월 전 디노타가 가격을 인상해 소량 유통하면서 그 때 받았던 제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소비자들이 멀미약을 찾을 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팜이 온라인몰과 여러 도매상들에 확인한 결과 대표 품목인 소보민, 디노타, 이지롱, 뱅드롱, 토스롱, 보나링, 화인탈, 메카인, 아메론, 마미즈시럽, 스피롱, 차배비시럽보미롱 등 모두 품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소보민과 보나링, 메카인의 경우 제약사 생산량 부족으로 간헐적 입고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메론과 뱅드롱은 각각 12월 말과 1월 초 입고 예정이고 디노타 역시 내년 1, 2월 입고가 예정돼 있다. 이지롱은 입고 일정이 미정인 상황이다. 영일제약은 원료 수급 등의 문제로 보미롱산 생산을 중단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멀미약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많은 약국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원료 부족 현상 등으로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1월, 2월은 돼야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약사는 "원료 수급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일부 영업사원에 따르면 가격적인 부분으로 인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대체로 멀미약의 사입가와 판매가 등이 저렴하다 보니 원료 수급 및 생산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가격 인상 얘기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2022-11-18 13:29:47강혜경 -
광진구약, 관내 모범 중고생 20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관내 모범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나눴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이사 조영신)는 17일 약사회관에서 '2022년도 광진구약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성실히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중학생 14명과 고등학생 6명 등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약사회는 광진구 각 반 반장과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재한몽골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추천받았다. 장진미 여약사부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걸 축하드리며, 관내 약사님들이 정성스레 모아준 성금으로 만든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을 따뜻하게 살피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꿈을 갖고 학생들이 현재의 어려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춘기·조영희·한은경·이명숙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과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자양·중곡종합사회복지관, 재한몽골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했다. 약사회는 전달식 이후 피자와 음료수 등을 먹으며 학생과 보호자들과 덕담을 나눴다. 한편 전달식에는 김경훈 회장과 장진미 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 홍춘기·조영희·한은경·이명숙 여약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2-11-18 12:46:25강혜경 -
"조제 천만원 가능"...처방 부풀려 약사 속이는 브로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조제·매약 매출을 부풀려 개국을 희망하는 약사들을 속이는 브로커들의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모 컨설팅업체는 용인 기흥구의 한 신규 약국 입지를 홍보하는 문자를 약사들에게 발송했다. 조제료 1천만원과 일 매약 60만원 이상이 가능한 입지라는 소개였다. 특히 매약 잠재력이 큰 곳이라 자신 있는 약사들에겐 적극 추천한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1층 일반 상가를 약국으로 전환하는 신규 개설 입지인데, 해당 건물에는 외과가 입점해 있었다. 실제 문자를 받고 개국 문의를 하는 약사들도 있었는데, 컨설팅비용은 약 25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조제료 1천만원은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허위 광고였다. 일 처방전이 10건 미만인 곳이었다.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 아니라 일 매약 60만원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지역 A약사는 “그 병원은 교통사고 입원환자와 물리치료, 외과 응급처치를 위주로 하는 곳이다. 요양원 처방을 내면서 교부번호가 들쑥날쑥하지만 그것도 많아야 20번이고, 실제 나오는 처방건수는 10건 이하다. 3일분 단기 처방이 대부분이라 조제료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곳”이라고 했다. 과거 외과 처방전을 기대하고 약국이 생겼다가 폐업한 사례도 있는 곳이라 브로커의 설명과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브로커는 수천만원의 컨설팅비용을 위해 개국 입지에 목마른 약사들을 부풀려진 정보로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아는 약사가 문의를 했다가 고액의 컨설팅비용을 안내 받았다. 브로커의 행태가 너무 괘씸하다. 조금 살을 붙여서 홍보를 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건 정도가 심하다. 일단 주위에는 조심하라고 당부하긴 했다. 부디 개국을 하려는 약사들이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거 서울 S구의 한 약국도 ‘컨설팅 사기 주의’라는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하기도 했었다. 당시 약사는 교부번호와 처방 부풀리기로 약사들을 속이는 사례가 지역에서 발생해 주의를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밝힌 적 있다. 서울 B약사는 “브로커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관심이 있는 약사들이 나 말고도 더 있는 것처럼 계약을 독촉한다”면서 “조바심이 나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계약하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2-11-18 11:40:38정흥준 -
OEM 탈모약 만든 약국장 "유통판로 찾기 어려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종로 소재 대형약국의 전문약 OEM을 놓고 약사사회 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다.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들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을 만한 제네릭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대형약국의 독과점과 의원과 답합 소지를 지적하는 시각도 팽배하다. 일부에서는 대형약국의 전문약 OEM이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제1항 가목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해 의료기관과 약국 간의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역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남은 숙제는 대형약국이 OEM한 전문약을 어떻게 유통할 것인지가 될 전망이다. 해당 약국의 경우 도매업 허가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도매상· 온라인몰 등과 접촉하며 전국 유통을 시도해 왔다는 것. 하지만 이렇다할 판로를 찾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해당 약국은 "도매상에 샘플을 보내 미팅을 하고, 영업사원을 통해 온라인몰과 접촉도 시도해 왔지만 번번히 거절 당했다. 병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게 거절 사유지만 탈모약의 경우 환자가 상품명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굳이 영업이나 디테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우리 약국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제네릭으로 인식될 경우 처방 단계에서 환자가 상품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다른 지역 병원에서 환자의 요청에 의해 오뉴페시아를 처방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 이 약사는 "환자들이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으로 전화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으로의 유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라며 "일각에서 일고 있는 독과점 논란을 알고 있지만, 독과점을 위해 제품을 OEM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오늘(18일) 도매상을 통해 유통을 제의하고, 제조의뢰자인 미래제약 측에도 유통 판로 확보를 요청한 상황"이라며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백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위수탁 생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개별 약국이 전문약을 OEM했던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관련해서는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며 "OEM 수량을 알지 못하지만 독과점을 위한 OEM이 아니었다면 유통처 확보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18 11:07:44강혜경 -
약사회, 전국 약대 동문회장들과 약계 현안 공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전국 약학대학 동문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무 진행과 관련해 동문회장들의 고견을 항상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참여를 위한 소통과 동문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 비대면 진료에 따른 의약품 불법 배달행위 대처 등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동문회장들은 공공심야약국 조례 제정 필요성, 약대 교육 커리큘럼의 통일성 논의를 비롯해 멘토-멘티를 통한 동문회 회원 접근 방법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약사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원식 경성대약대 동문회장, 김동근 경희대약대 동문회장, 김영희 덕성여대약대 동문회장, 박명희 동덕여대약대 동문회장, 윤성미 부산대약대 동문회장, 김보현 삼육대약대 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부회장, 허인영 숙명여대약대 동문회장, 박병희 이화여대약대 동문회장, 권석형 중앙대약대 동문회장, 최재원 충북대약대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11-18 09:53:21김지은 -
"약대생 스타트업 경험 확대"...바로팜-조선대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업체 바로팜(대표 김슬기)은 16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과 실무실습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팜과 조선대 약대는 상호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특히 약국 실무실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바로팜은 주문통합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 1년여 만에 회원가입 약국 1만개를 돌파했다. ‘약국 경영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으로 약국 운영에 도움되는 여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바로팜은 방학동안 약대생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 4기 인턴쉽이 예정 중이다. 앞으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약대생들이 바로팜 인턴쉽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인턴쉽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성환 조선대 약대 학장은 “바로팜과의 금번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무실습 기회가 확대되고 약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기성환 학장, 이재석 팀장과 바로팜 신경도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11-18 09:39:44정흥준 -
약국에서 햇반 판다...온누리, CJ제일제당과 제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후혈당밥'·'곤약밥' 등이 약국에서 판매된다. 온누리H&C(대표 박종화)는 CJ제일제당이 손 잡고 '건강한 밥상'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 건강기능식품 밥인 '식후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과 '가벼운 마음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밥'을 통해 보다 건강한 밥상이 필요한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것. 식후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은 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을 함유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도와주는 한편, 흰 쌀밥임에도 혈당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당뇨와 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권장할 수 있다. 햇반 귀리흑미곤약밥과 현미귀리곤약밥은 햇반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곤약의 포만감을 더해 한 공기만 먹어도 포만감을 채워주는 특징이 있으며, 밥 한 공기가 160~165kcal로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하다. 온누리H&C담당자는 "온누리약국은 2022년 핵심과제 중 '특별함이 있고, 헛걸음이 없는 약국'만의 경쟁력을 키워가고자 시즌 및 월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와 매장 마케팅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회원 약국에 시장 경쟁력은 물론 온누리만의 특별함을 바탕으로 약국 브랜딩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온누리약국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유명 제품 및 온라인, 홈쇼핑 핫 트렌드 제품을 선별해 이벤트 기간 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코너로, 매월 새로운 제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만 접했던 제품들을 온누리약국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구매 채널이 온라인 및 홈쇼핑에 집중돼 있는 환경 속에서 약국 만의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즉석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온누리약국과 손을 잡았다"며 "국민 누구나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햇반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2022-11-18 09:36:47강혜경 -
"약국 독점권 넘길게요"...개설약사 속인 권리금 사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독점권을 넘겨주겠다며 개설 약사에게 거액의 권리금을 요구한 A씨가 사기 혐의로 징역 8개월을 받았다. 16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개설약사 B씨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사기·기망 혐의를 인정해 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B씨는 지난 2020년 약국 컨설팅업체와 함께 서울 J구 건물 2층 약국 개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컨설팅업체는 건물에 기존 권리자인 A씨가 있다고 소개했고, 이후 B씨는 A씨와 만남을 가졌다. A씨는 지하 1층에 약사인 조카가 운영할 약국 임대차계약을 먼저 진행했고, 건물 내 병원도 유치했다는 이유로 B씨에게 독점 권리금을 주장하며 1억원을 요구했다. A씨는 정형외과와 피부과 등이 개업하면 일정 수준의 처방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B씨에게 권리금을 종용하기도 했다. 결국 B씨는 A씨의 말을 믿고 두 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지급했지만, 이후 A씨가 주장한 병원 유치나 약국 임대차계약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 약국 개설 과정에서 허가 문제가 있었는데, 이때 컨설팅업체와 A씨가 모두 별다른 조치에 나서지 않는 걸 보고 수상하게 여긴 B씨가 사실 확인에 나섰기 때문이다. B씨는 병원장과의 통화에서 병원 개업과 A씨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또다른 병원장에겐 A씨가 오히려 약국 개설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을 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A씨가 약사인 조카가 운영할 지하 1층 약국의 임대차계약을 했다는 것도 거짓이었다. B씨가 건물 관계자에게 확인해보니, 계약금은 냈으나 중도금과 잔금을 납입하지 않아 해지된 임대차 계약이었다. 결국 B씨는 증거들을 모아 A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내린 사건이다. 판결기일 다음날인 17일 피고인 A씨가 상소하면서 재판은 장기화될 예정이다.2022-11-17 20:10:54정흥준 -
두달 앞으로 다가온 약사국시...코로나 확진자 주의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국가고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들은 별도시험장을 이용하게 된다. 단, 시험일 하루 전 정오까지 ‘확진자 응시 신청서’를 별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응시하기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시험당일 발열 등 단순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일반시험장 중 별도시험실에 분류할 계획이다. 내년 약사국가고시는 1월 20일 치러진다. 12월을 기점으로 코로나 재유행이 예고되면서 정부 방역지침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재확인이 필요하다. 어제(17일) 국시원에 따르면 ‘22년도 하반기 및 23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진자 응시 자격을 확정했다. 다만 정부 방역지침이 변경될 경우에는 시행방안이 변경, 재공지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은 확진결과 통보 즉시 국시원으로 상담 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확진자 시험응시 신청서’를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험시행일 하루 전 12시까지 제출한 학생에 대해서만 별도시험장을 제공한다. 별도시험장은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장 이동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 지시에 따라야 한다. 나머지 시험 유의사항은 일반시험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실로 분리돼 시험을 보게 된다. 이 경우엔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7일 국시원 홈페이지 합격자 조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2022-11-17 18:10:1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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