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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약국 베타 테스터가 되어 주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 '모두의약국'이 베타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용 약사들의 의견 청취에 나섰다. 모두의약국(공동대표 이걸·손정민)은 이달 31일 베타 테스트 종료를 앞두고 애플리케이션 오류 수정 및 화면단 개선, 기능 업데이트 등 유저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두의약국 측은 "많은 약사님들이 앱을 이용해 보시고 약국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베타 테스트 동안 수렴한 의견들을 토대로 앱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참여와 다양한 의견 개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모두의약국은 테스트에 참여한 약사들에게 파라다이스호텔 숙박권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기프티콘,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2022-12-15 14:47:21강혜경 -
마포구약, 여약사위원회 열고 하반기 사업 평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직무대행 박일순)가 여약사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을 평가했다. 마포구약은 14일 오후 7시 여약사위원회 겸 송년회를 갖고 위원회 주요 사업인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사업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 사업 및 사회공헌사업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마포진로박람회 ▲마포노인복지관 복약전문상담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또 2023년도 위원회 사업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약사위원 18명 전원과 박일순 회장직무대행, 강태석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12-15 14:37:15강혜경 -
식약처 "증산 차질없다" vs 약국 "제품 어디에 있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세트아미노펜 수급을 놓고 약국과 정부가 괴리를 보이고 있다. 약국가는 약가 인상 후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공급이 원활치 않아 여전히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는 반면 정부는 월별 생산일정 검토 결과 증산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내일(16일) 제2차 감기약 수급 대응 민관협의체를 열 계획이다. ◆"증산 차질 없다" vs "15일 지났지만 여전히 수급난" 지난달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을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상한금액을 인상한 정부는 증산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 보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품절 현상을 실제 재고 부족이 아닐 수도 있어 유통업체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보공단이 제약회사와 약가협상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총 13개월 동안 기존 대비 월 평균 생산량을 50% 이상 확대하고, 겨울철·환절기는 수요 증가와 시중 재고 소진 등을 고려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집중관리기간을 설정하고 기존보다 월 평균 생산량을 60%이상으로 잡았다는 것. 이렇게 되면 월 평균 공급량이 기존 4500만정에서 전체 기간 13개월 동안 6760만정, 집중관리 기간 7200만정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구상이다. 식약처 측은 "제약사들이 제출한 월별 생산 계획은 다른 의약품의 생산량을 조절해 가면서 정한 것이고, 목표량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약가 환수까지 계약돼 있어 현장에서 제기하는 공급난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약국가는 여전히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경기지역 약국은 "약가 인상 후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하다 보니 관련 약제들 역시 모두 품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정부 입장과 달리 약국은 여전히 품절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현재까지도 비급여 제제를 제외하고는 아세트아미노펜 수급이 어렵다는 분위기다. ▲타이레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휴비스트제약) ▲타이몰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동구바이오제약) ▲엔시드이알서방정(한림제약) ▲타스펜이알서방정650밀리그람(대우제약) ▲티메롤이알서방정(서울제약) ▲이알펜서방정(경보제약) ▲타미스펜이알서방정(한국글로벌제약)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마더스제약)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보령바이오파마) ▲세토펜이알서방정(삼아제약)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영풍제약) ▲타이리콜8시간이알서방정(하나제약)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제뉴파마)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한미약품) ▲트라몰서방정650밀리그람(코오롱제약)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부광약품) ▲펜잘이알서방정(종근당)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한국얀센) 등 18품목 모두 품절 상태라는 것. 감기약 긴급대응시스템인 'SoSDrug'을 통해 대한약사회가 12일 기준 공급을 요청한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기준 동일성분의약품들 가운데서도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이알서방정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등 5개 품목만 공급이 가능할 뿐, 이외 제제들은 '곤란' 상태로 확인됐다. 또 다른 약국은 "특정몰에서만 품절이 아닌 약사 전용 온라인몰 전체 다 품절로 뜬다"면서 "도매상에 부탁을 해도 1, 2통씩 겨우 구해 주는 정도다. 증산된 아세트아미노펜은 모두 어디로 유통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인 '바로팜'의 의약품 검색순위에도 타이레놀이 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1위를 차지했으며 품절 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에도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이 9위로 나타났다. ◆AAP만 문제는 아닌데…품절 지속에 약국들 우려 확진자가 늘고 독감과 감기가 함께 유행하다 보니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가장 시급하고 필수적인 의약품이기는 하지만 다른 약제들까지 번진 최악의 품절에 대해 약국들은 발만 구르고 있다. 서울지역 약국은 "비단 아세트아미노펜만의 문제는 아니다. 타미플루와 마그밀, 시네츄라, 노바스크, 트윈스타, 이모튼 등이 모두 품절상태"라며 "당장 약이 없어 하루 하루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약국과 달리 약사회와 정부 모두 느긋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에 요청된 ▲부루펜정200mg ▲슈다페드정 ▲대화이부프로펜정400mg ▲세토펜정325mg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애니펜정300mg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 ▲대원아미노필린정 ▲디롤정400mg 가운데 공급 가능한 품목은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과 풀미코트레스퓰분무용현탁액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로팜 의약품 검색순위를 보면 ▲1위 타이레놀 ▲2위 마그밀 ▲3위 타미플루 ▲4위 시네츄라 ▲5위 이모튼 ▲6위 세토펜 ▲7위 노바스크 ▲8위 슈다페드 ▲9위 트윈스타 ▲10위 포비딘 ▲11위 데파스 ▲12위 판콜 ▲13위 로도질 ▲14위 트라몰 ▲15위 리피토 ▲16위 애니펜 ▲17위 액티피드 ▲18위 조인스 ▲19위 콜대원 ▲20위 다이아벡스 순으로 나타났다. 품절 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도 ▲1위 소보민시럽 ▲2위 세토펜정325mg ▲3위 이모튼캡슐300mg ▲4위 조인스정200mg ▲5위 노바스크정5mg ▲6위 풀미칸분무용현탁액 ▲7위 슈다페드정60mg ▲8위 마그밀정500mg ▲9위 트라몰8시간이알서방정 ▲10위 테라마이신안연고 ▲11위 삼아아토크건조시럽100g ▲12위 듀파락-이지시럽15mL ▲13위 부루펜정200mg ▲14위 데파스정0.5mg ▲15위 세토펜현탁액 ▲16위 코푸시럽20ml ▲17위 액티피드정 ▲18위 레스날린패취1mg ▲19위 포리부틴드라이시럽 ▲20위 맥시부펜시럽50ml 등 순이었다. 이 약국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시급한 것은 맞지만 이외 제제들에 대해서도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대로 품절 현상이 지속될 경우 약국은 더욱 주문량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재기라고 표현하지만 결제액이 늘어나면서 약국들의 부담 역시 너무 큰 상황"이라고 토로했다.2022-12-15 11:49:47강혜경 -
"발이 꽁꽁 얼어도…전문성 살려 투약봉사 하니 뿌듯"[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혈압약 1주일 분입니다. 다음 주 진료 예약 해 놓았으니 꼭 나오세요.” “약사님이 이렇게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잘되네. 고마워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 가족들로 가득한 명동 한복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거리에 나선 약사와 약대생들이 있다. 지난 11일 기자가 찾은 명동성당 내 라파엘 투약 봉사 현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사, 약대생은 물론이고 의료진, 의대생, 일반 봉사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진료, 투약 봉사를 주관하는 라파엘나눔재단은 20년 가까이 이주 노동자 대상 무료 진료 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2년 전부터 명동에서도 진료, 투약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었던 2년 전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 단체들도 감염 위험 등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진료, 투약 봉사를 중단한 것이 그 이유였다. 현재 45명의 의사와 더불어 의대생, 간호사, 약사, 약대생, 일반 봉사자들이 매주 일요일 하루 평균 15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투약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현배 진료총괄 교수는 “무료 진료, 투약을 진행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사라지다 보니 취약계층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면서 “라파엘클리닉은 이주 노동자를 주 대상으로 봉사해 왔지만 국내 취약계층들도 진료를 받을 곳을 잃다 보니 대상 범위를 더 넓혀야 겠다고 생각했고, 2년 넘게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처음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정도로 시작했는데, 진행하다 보니 피부 관련 질환이나 비뇨기과, 신경외과 등의 진료 필요성을 인식했다”면서 “상황 상 1주일분 처방을 하고 있다. 그래야 매주 진료를 받으며 관리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진료진과 더불어 약사, 약대생들도 일당백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명동성당에서 진행되는 라파엘나눔재단 투약 봉사에 참여하는 약사는 30여명. 서울 성북구에서 건강한약국을 운영 중인 이미선 약사 이외에도 대한약사회 이성희 여약사이사, 서미영 총무이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약국장부터 근무약사, 병원약사까지 뜻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약사가 대부분이다. 이미선 약사는 “약사들이 하루 쉬는 일요일에 나와 투약 봉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약대생들이 주말에 나와 봉사에 참여하는 게 너무 대견하다”면서 “여름에는 더위를 먹기도 하고, 겨울에는 발이 꽁꽁 얼기도 하지만 우리의 전문성을 살려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혜윤 약사(근무약사)도 “젊은 약사 모임 단톡방에서 이번 봉사와 관련한 글을 보고 개인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학생 때부터 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다양하게 참여도 했다. 무엇보다 약사가 돼 전문성을 살린 투약 봉사를 하게 되니 개인적으로 더 뿌듯함이 있는 것 같다. 값진 시간”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이화여대 약대 무궁화로타렉트, 경희대 약대 경약 소속 학생들도 매주 나와 약사 선배들을 도우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대 약대 무궁화로타렉트는 18명의 동아리원이 격주로 한성대 입구역에 위치한 라파엘센터에서 투약 봉사를 진행하는데 더해 이번 명동성당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원들은 이외에도 자살방지 캠페인을 위한 생명사랑 발길 걷기대회, 월드비전 주관 하이킹 봉사 등 다양한 비정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함께 참여 중인 경희대 약대 봉사 동아리 경약은 이번 투약 봉사에 2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18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42명이 진료, 투약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배서영 경희대 약대 학생(3학년)은 “현장에서 선배 약사들이 투약, 복약지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면서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을 직접 보면서 약사로서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배소정 이대 약대 학생(4학년)은 “능력을 갖춰 보다 많은 사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단 생각을 봉사에 올 때마다 하게 된다”면서 “사회인으로서 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들을 만나 보며 졸업 후에도 제가 가진 지식과 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계속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했다.2022-12-15 11:25:12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연말맞아 보호시설에 상비약·기부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연말을 맞아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보호시설에 상비의약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14일 중증장애인시설인 샬롬의집과 청소년보호시설인 효주야녜스의집, 어르신보호시설인 쟌쥬강의집에 기부금과 재활용의류, 화장품, 영양제, 상비약과 생필품 등을 각각 전달했다. 김영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임원들과 함께 전 회원이 모아준 정성을 잘 전달했다"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시설 역시 약사회의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진 회장과 김수진 여약사담당부회장, 정수연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12-15 10:31:42강혜경 -
한의혜민대상에 이병철 위원장-박순환 명예회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한의계의 역사 정립과 기록에 헌신한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박순환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이 2022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3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병철 위원장과 박순환 명예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전라북도 산후건강관리에 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임산부들의 산후건강 관리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 분야에 한의약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박 명예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회관건립사 발간 위원장과 역사편찬위원장 등을 맡아 한의사회관 건립 역사와 협회의 출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올곧게 정리하는데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진성준·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백종헌·이종성 의원,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김옥경 대한조산협회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박인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한의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회 부의장으로서 한의학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의약난임지원사업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을 안겨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이 더 체계적으로 이뤄져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코로나와의 전쟁 과정에서 한의사 여러분이 국민 건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한의계의 목소리를 깊이 경청하고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의원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오천년 동안 우리 건강을 지킨 한의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해 한의학이 국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한의와 양의가 융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한의와 양의가 융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체계가 반드시 구축되기 바란다"고, 강선우 의원은 "한의약 육성법 개정안 대표발의 등 국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한의약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조규홍 장관을 대신해 "한의약은 세계적 의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안전관리 강화, 글로벌 교류협력,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진행할 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이 한의약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의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은 "국민 건강을 위해 매진해 온 한의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통령 한의사 주치의에 대한 깊은 검토를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면역강화, 예방의학, 통합의학 측면에서 한의의료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대한한의사협회 2만 8천 한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국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인이 될 것"이라며 "2만 8천 한의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숭고한 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한의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한의학이 개척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병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일상생활을 되찾으면서 시도지부 한의사회는 물론 한의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와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며 "한의혜민대상 후보에 오르신 분들 중에는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이 많았으나, 특별히 한의약과 한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로가 큰 두 분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하고자 제정됐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 ▲국민건강증진에 대한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하여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김성준 인천시의회 전의원, 김회근 서울광진구의회 전의원,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 조길환 경남한의사회 70년사 편찬위원장, 신미숙 국회사무처 부속한의원 원장, 김수오 늘푸른경희한의원 원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사 기고자들과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생 3인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2022-12-15 10:19:15강혜경 -
성남시약, 마약퇴치·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3일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지하상가 일대에서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이날 마약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함께 각종 유인물 등을 배포했다. 캠페인에는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 성남시 마약류 명예지도원 등이 동참했고 한동원 회장, 김미경 부회장, 서지웅(청년약사), 강인영(건강보험) 위원장, 전성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2-12-15 09:51:11강신국 -
[2022 10대뉴스] ①의약품 품절사태와 APP 약가인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제용 감기약의 대대적인 품절로 인한 제약사, 유통사, 일선 약국들의 어려움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 오미크론 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촉발된 조제약의 대대적인 품귀와 품절을 가져왔고, 상황은 1년이 지나도록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반 감기 환자는 물론이고 코로나 환자에 처방이 많은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의 처방이 집중됐으며, 이들 약의 품절은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약국 간 교품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일부 약국은 손해를 감수하고 비교적 유통이 원활한 일반약 AAP의 포장을 일일이 분해해 조제하는 일도 벌어졌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는 결국 약가 인상이라는 초유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월 1일부로 조제용 감기약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650mg 18개 품목의 건강보험 상한금액을 한시적으로 인상한 것이다. 1정당 50원이었던 이들 약의 상한 금액을 70~90원 수준으로 인상했으며, 한시 적용으로 내년 11월까지로 이후부터는 일괄 70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내년 3월까지 감기약 수급량을 관찰해 매점매석 등의 행위도 단속하기로 했다. 유통업체, 약국 등이 대상이며 끼워팔기 같은 부당행위가 파악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행정처분 등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도 구성했다. 복지부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가 참여해 감기약 수급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1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약가인상이 단행되면서 당장 약국들은 기존 재고를 처리해야 할 상황이 됐다. 기재고에 대한 실물 반품이나 가중평균가 청구, 서류상 반품 중 하나를 약국에서는 선택해야 했다. 일정 부분 약국의 손해가 예상되는 가중평균가 청구보다는 서류상 반품 쪽으로 약사들의 선택이 몰렸고 현장에서는 일부 잡음이 새어 나왔다. 약국들은 당장의 품절을 해결하기 위한 약가인상 조치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결국 모든 행정적 절차와 처리는 약국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수급 대란에 따른 약국 간 교품이나 일반약으로의 조제 등이 환자 불편 해소에는 도움을 줬지만, 약국의 경우 추후 청구불일치 대상 등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원칙적으로는 이 같은 행위가 산정기준 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와 약사회는 최근 약국 감기약 청구불일치 구제 방안 등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우선 복지부는 감기약 대란은 정부가 약가인상 조치를 단행하는 등 특수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해 유연하게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소명 입증 면제 조치 등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무조건 면제를 한다면 현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결국 건보재정 누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면제는 어렵다"며 "일단 심사 단계에서 부담은 소명자료로 충분히 고려하고 그것을 지급 파트와 조사 파트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도 “장기 품절로 인해 교품하거나 일반약으로 조제한 것은 약사법 위반이 아닌 일명 ‘선의의 청구불일치’라고 생각한다.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약사들의 노력이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약사회가 책임지고 회원 약사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부와 협의해 해결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2022-12-15 06:00:12김지은 -
"병원약사 전문성 연구서 빛나"...연구논문·학술상 5인 시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병원 약제부에서 임상과 연구성과를 모두 보여준 병원약사들이 동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14일 저녁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은 오크우드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병원약학연구논문과 학술상 수상자 5인을 시상했다. 병원약학연구논문 공모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허은정 약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한 항생제 처방 시스템의 효과 평가 및 항생제 관리 교류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선정됐다. 대웅제약이 수상자에게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와 안보숙 고문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 학술상은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이 지원한다. 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이유정(부산대학교병원), 김형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영아(김취열기념의료재단 프라임병원), 장보민(서울대학교병원)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 윤병희 상무가 참석해 직접 시상했다. 이영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6년에 시작한 병원약학연구논문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대웅제약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적절한 항생제 사용 관련’ 논문도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 학술상은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논문 심사에 수고해준 심사위원들과 재단 학술상 상금을 기부해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 측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매년 연구 논문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지방에서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정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지원한 논문들을 보면서 전년도와 비교해서 연구방법론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면서 “병원약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화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임상약료를 제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팀에서 인정받아 연구를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이 교수는 “비수도권 약사들의 참여가 많아 고무적이라고 평가한다. 앞으로 약사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을 새롭게 끌고 가게 된 신임 이사장의 인사말도 있었다. 김정태 신임 이사장(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은 “사단과 재단이 서로 협력하면서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 삼육대 약대 양재욱 교수, 숙명여대 약대 김현아 교수, 서울대 약대 이주연 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2-12-14 19:45:59정흥준 -
최광훈 "성분명처방, 지금은 아냐"...지부장 회의서 격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부 의-약 단체 간 갈등을 보여준 성분명 처방 관련 논란이 약사사회 내부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약사회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1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제7차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성분명 처방 논란과 관련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일부 지부장들 간 격론이 오갔다. 이날 회의는 당초 ▲코로나 의약품 수급 불안정 경과 ▲AAP 제제 약가인상 조정에 따른 회원 안내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진행 경과 보고 등으로 비교적 평이한 보고사항들이 포진돼 있었다. 하지만 회의 막판 최근 불거진 성분명 처방 논란과 관련한 대한약사회의 입장을 묻는 일부 지부장의 질의가 격론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의 성분명 처방 옹호 발언이 소청과의사회와 서울시약사회 간 법정 다툼과 여론전으로 이어진 현 상황에서 대한약사회가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게 일부 지부장의 입장이었던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강력하게 약사회 입장을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입장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 추진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목소리를 내는 데 대해 지부장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 것이다. A지부장은 “약사인데 성분명 처방 도입을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면서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이견이 있는 것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서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지부장은 “현재 전방위적으로 약 품절이 심각한 데다 약국에서는 대체, 변경조제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성분명 처방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만한 적절한 시기인 것이다. 더불어 대한약사회가 특정 단체의 갈등에 나서라는 것이 아니라 약사 직능이 침해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맞서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일단 최근 불거진 성분명 처방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명 처방 이슈와 관련한 대응에 대해 시점을 보고 있다는 식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서는 가야 할 방향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집중적으로 주장할 시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분명한 것은 대한약사회는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언제라도 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그 시점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과연 지금 시점이 타당한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차원에서 성분명 처방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지만, 현 상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여러 상황을 감안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분명 처방 관련 논란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의 소신 발언으로 시작됐다. 오 처장이 성분명 처방 필요성을 묻는 서영석 의원의 질의에 "적극 동의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후 소청과의사회 측이 오 처장의 발언에 대해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이에 서울시약사회가 재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소청과의사회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고소한 상태이며, 서울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 필요성을 알리는 여론전과 더불어 식약처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2022-12-14 19:40: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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