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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아동정서지원 밴드에 지원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아동정서지원 밴드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기부동호회(회장 이종숙)는 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인 아동 밴드 음악교육 강좌를 실시하고, 신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강좌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최용석 회장은 "올해로 13년째 이어가는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특기 취미 활동을 위해 시작된 지원이지만 정서적 안정 뿐만 아니라 꾸준히 실력을 쌓음으로써 꿈과 희망이 함께 쌓이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1년간 쌓은 실력을 매년 구약사회 총회 때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회장과 이종숙 감사 겸 동호회장, 여윤정 부회장, 김대성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23-04-07 16:45:18강혜경 -
인천마퇴본부, 박종연·강종호·이종욱 신임 이사 위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병원)는 지난 6일 인천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이사회를 갖고 2022년도 감사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신임 이사 선출 건 등을 심의했다. 본부는 이날 신임 이사로 박종연 소장(한국중독치유연구소), 강정호 회장(인천치과의사회), 이종욱 본부장(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을 위촉했다. 최병원 본부장은 “올해 마약류 및 중독성 약물에 대한 거절 훈련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게 목표”라며 “치료 재활 분야에서는 마약류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12단계 촉진 프로그램(집단 교육)을 실시해 중독 회복자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사업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최병원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마약 상표 금지 캠페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 본부장은 "청소년과 젊은 층의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일상 속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만연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제품 상표나 마케팅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4-07 15:20:11김지은 -
간호사들이 말하는 현장은?…"평생면허 아닌 6개월짜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상현장에서 근무한 지 1달도 되지 않아 간호사 서로가 계속 간호사 하실 걸 거냐고 묻는 직업이 대체 어디 있습니까. 신규 간호사가 수백 수천 번 서로 하는 말입니다."(김철순 종합병원 근무 간호사) "이제 막 업무를 보기 시작한 신규 간호사들이 떠나면 그 자리는 남아있는 경력간호사들이 두 배로 버텨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경력간호사도 업무에 지쳐, 교육에 지쳐 더 이상 환자들 옆을 지키지 못하고 병원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최선 대학병원 근무 간호사) "국회의원님들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실히 대학 다니며 어렵게 취득한 간호사 면허증을 평생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떠나는 대한민국 간호 현실을 생각해주세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사가 대한민국 간호사로서 자긍심 갖고 오래오래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서승연 지방의료원 근무 간호사)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매일 개최하고 있는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간호현장이 처한 현실을 토로하며 이구동성으로 간호법 국회 통화를 국회에 촉구했다. 7일 행사는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됐다. 한편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리는 민트 프로젝트의 대표색인 민트색 물품이 활용됐다. 또 참가자 모두 민트색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했다. 민트 프로젝트는 간호법이 부모돌봄법임을 알려 국민의 마음인 ‘민심을 튼다’는 의미를 담아 민트색을 대표색으로 지정하고 전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2023-04-07 14:40:04강신국 -
경기도약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약사역할 포함돼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6일 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회무보고와 함께 세입·세출 결산, 경기도의료봉사단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해외의료봉사사업’ 참가와 약사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해외 의료 봉사활동은 도약사회 등 경기도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료봉사단에서 추진하며 오는 7월 몽골 울란바토르 및 인근 도시를 방문,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계층 50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도약사회는 임용수 본부장을 비롯해 총 5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또한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50여개 공공심야약국의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회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화합,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1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제10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5년 주기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수립해 국민건강 보장성 강화, 환자중심의 보상 강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보험 신뢰 확보 및 안정적 보험재정 운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시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종합계획에 약사직능이 가능한 많이 포함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약사 직능이 제도권 안에서 흔들림 없이 보건의료분야에서 그 역할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대면 진료,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산적한 약계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23-04-07 14:31:56강신국 -
시럽병 눈금-실용량 정확할까…직접 실험해 봤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ml와 20ml 말랑이 시럽병에 5ml 눈금까지 약을 담아 비교한 결과 12ml 병은 정확히 5ml가 나왔지만, 20ml 병은 5.8ml로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하단부 5~10ml 눈금이 부정확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지난 3월 10일 데일리팜의 '"시럽병이 이상해"…약사의 눈금-실용량 측정 실험' 기사와 관련해 관심이 쏟아졌다. 로스율을 감안해 10% 가량 더 약을 투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개국 약사가 직접 실험에 나선 것이었다. 약사는 시럽병 눈금과 실용량 간 차이로 인한 클레임은 물론, 과량 투여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럽병 생산 업체는 금형 노후화에 따라 눈금과 실제용량에 소폭 차이가 빚어져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문제가 된 20ml 시럽병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나 약사회에서 기준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전 품목을 수거해 테스트 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제조사마다, 시럽병 재질마다 차이= 데일리팜이 메디칼현대기획의 도움을 받아 직접 눈금과 실용량을 확인해 본 결과 시럽병 제조사에 따라, 재질에 따라 근소한 차이가 발생했다. 현재 약국에 시럽병을 생산해 유통하는 업체는 메디칼현대기획을 비롯해 남양플라스틱, 도우플라스틱, 신도플라스틱 등이 대표적이다. 투약병 재질로는 흔히 말랑이로 표현하는 PE(폴리에틸렌)와 PP(폴리프로필렌),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 등이 사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PET와 PP의 경우 눈금과 실용량이 거의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가장 많이 사용하는 PE 소재에서는 오차가 발생됐다. 5ml 눈금을 맞췄지만 실제 용량은 5.03ml, 4.94ml 등으로 근소하게 '더' 들어가거나, '덜'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10년 넘게 캐묵은 시럽병 오차 문제, 관리기준 없어= 시럽병 오차 문제는 2006년에도 관련한 소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 병원약사회지에 실린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의 '시럽제 조제 손실 보전 및 조제약 품질 관리 방안' 사례에도 관련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은 시럽제를 소분 조제할 경우 실제 투약 시의 손실 분을 감안해 총 투여량보다 실투여량을 담보하기 위해 여유분을 추가로 충전하고, 여유분 추가 조제가 반복됨에 따라 시럽제의 손실량 누적이 증가하게 되고 유통되고 있는 투약병 눈금이 정확하지 않은 오차로 인해 조제 및 복용 용량의 부정확으로 투약 로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돼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사용되는 시럽제의 6개월 간 총 사용금액 1억8000여만원 가운데 사용 손실량(금액)은 전체 사용금액의 2.1%인 375만원이었다는 지적이다. 약제부가 다빈도로 사용하는 시럽제 8개 품목을 선정해 유리 메스실린더를 이용해 실제용량을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시럽제는 표기 용량보다 실제 용량이 더 많이 충전되거나 일치했으며, 메게스트롤 현탁액과 아세트아미노펜시럽의 충전율은 각각 99.2%, 100.7%로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 약제부는 "시럽제 소분시 사용되는 투약 용기(병)에 대한 규격 기준 및 시험 방법 등의 관리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는 소분시 사용되는 투약용기(병)에 대한 규격기준 및 시험방법 등의 관리기준은 없었다. 약사법 제31조 제1항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40조 제1항 제6호의 규정에 의해 '소아용 의약품 투약계량기(계령컵, 계량스푼)의 기준 및 시험방법'이 2005년 고시돼 2006년부로 시행되고 있으나 투약용기(병)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에서 직접 만들어야 하는 약품의 경우 투약용기(병)을 사용해 시럽제를 녹이거나 시럽병에 있는 눈금선으로 시럽조제를 하고 있지만 용량이 정확하지 않거나 시럽병 자체의 눈금선으로 확인한다면 조제 오류 뿐만 아니라 투약 오류까지 초래되므로 투약용기(병)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며, 시럽제 조제시 정확하게 조제 가능하도록 약품설명서에 정확한 용량(증류수)이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용기·포장 및 투약계량기에 관한 규정'에는 '눈금의 정확도를 측정된 개개의 값이 모두 표시량에 대해 ±5% 이내로 한다'는 부분이 명시돼 있다. ◆시럽병 오차, 해외 사례는?= 삼성서울병원이 일본 큐슈대학병원과 미국 Shands Hospital(Florida), UCSF Medical Center(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Paradise Valley Hospital(Arizon) 3개 병원약국에 이메일을 통해 얻은 조사 결과, 미국의 경우 입원환자나 외래환자 모두 시판 제품을 소분하지 않고 포장단위로 투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환자의 경우 주사기 형태의 Oral syringe에 소분조제하고 있었다. 일본의 경우 멸균 포장된 투약용기를 조제 직전에 개봉해 소분조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약제부는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서는 제약회사에서 다양한 소포장 단위의 제품을 생산하고 처방도 포장단위로 해 시럽제 소분 조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불가피하게 소분조제가 필요한 경우는 투약용기대를 별도 산정해 정확하고 위생적인 투약용기(병)의 개발을 유도하고 투약용기(병)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해 조제약의 품질저하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럽제 급여 체계의 재검토를 통한 시럽제 조제료 가산 및 적정한 약가 마진 인정으로 조제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손실을 보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도 잘 몰라, 업체 '난감하네'= 메디칼현대기획은 우선 20ml 금형을 전면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금형제작 업체 역시 금형 교체 이후 문제가 해결될지 여부를 놓고 장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PE 시럽병의 경우 개별 PE 소재에 에어(air)를 주입해 제작하는 방식이지만, 온도에 민감해 조작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수축 또는 이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사기의 경우 CE인증을 거치지만, 시럽병의 경우 관련한 인증이 전무하다. 식약처 역시 잘 모른다는 입장이어서, 눈금에 대한 규격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 관련한 인증을 해주는 기관이 있는지 등을 질의해 둔 상황"이라며 "정확한 투약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로 피팻 등을 동원해 정확한 용량을 맞춰 정상적으로 생산·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4-07 11:29:14강혜경 -
대학병원, 수도권 분원 건립 가속...개원·약국시장 요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원가와 약국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분원 건립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개국을 준비 중인 약사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약국 개업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지역 단골약국들은 분원 설립으로 중소병원과 동네의원 경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도 분원건립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자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설립 제한 등을 의료계와 논의할 계획이다. 분원설립 추진 현황을 보면 9개 대학병원에서 11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분원 건립이 모두 완료되면 2028년 이후 수도권 내에 6600병상이 증가하게 된다. 먼저 서울대병원은 경기 시흥에 800병상 규모의 분원을 건립하며 ▲서울아산병원은 인천 청라 ▲연세의료원은 인천 송도에 분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서울 송파 ▲인하대병원은 경기 김포 ▲경희의료원은 경기 하남 ▲아주대의료원은 경기 평택과 파주 ▲고대의료원은 경기 과천, 남양주 ▲한양대의료원은 경기 안산에 분원 건립을 준비 중이다. 이들 분원은 500~1000병상 수준이다. 그러나 중소병원과 의원들은 대학병원의 분원 설립이 달갑지 않다. 특정 지역의 무분별한 병상수 증가는 부작용을 낳게 되고, 의료 인력의 대이동으로 인한 분란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의원과 중소병원의 도산으로 의료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대학병원의 인프라와 의료인력에 의원과 중소병원이 경쟁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정부도 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수도권 환자 쏠림 심화, 지역 의료 질 저하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복지부는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설립 제한 등 수도권 병상 관리를 위한 법적& 8231;제도적 대책 마련과 의료기관 종별 기능 재정립 필요성에 대해 의협과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지난 7일 6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도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설립 이슈가 논의됐다.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차 의료보장혁신포럼에서 "2028년 이후 수도권 내 6600병상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병상 수급 분석 결과에 기반한 병상관리기전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위원은 "복지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병상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체 의료전달체계 정책 내에서 병상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같은 영향은 약국에도 고스란히 미치게 된다. 중소병원과 의원의 붕괴는 주변 약국 경영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분원이 성공하면 새로운 문전약국가가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결국 지역 개원, 개국 시장의 이합집산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약국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분양업자들 사이에선 분원설립 이슈가 나오면 약국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며 "다른 업종 대비 수십배의 분양가와 임대료, 보증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23-04-07 10:37:32강신국 -
김정곤 한의사협회 명예회장, 국민포장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오늘(7일) 열리는 제51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김정곤 명예회장은 제40대 한의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의료지원과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제민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해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전수·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국민포장은 상훈법 제21조에 의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 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2023-04-07 09:52:53강혜경 -
의협 비대위 "민주당 입법독주 막아달라"...여당에 호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명하)가 거대야당의 일방적인 입법 독주를 막아달라며 국민의힘을 찾았다. 비대위는 지난 4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종성, 서정숙 보건복지위원, 엄태영 의원 등과 만나 두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협 비대위 측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해 보건복지의료분야에 여러 직역들이 있는데 유독 간호사 한 직종만을 위해 법을 제정한다는 것은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거대야당의 일방적인 입법 독주를 정부 여당이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의협 비대위는 "중대 범죄자에 대한 처분은 마땅히 엄중하게 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으나, 사소하고 예기치 못한 과실 등 죄의 유형을 가리지 않고 금고 이상의 형에 대해서도 면허를 빼앗는 것은 과중하고 부당하다"면서 국회의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보건복지의료계 여러 단체들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함께하고, 부당한 법안들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초래되지 않고 의료환경이 위축되지 않도록 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엄태영 의원은 "의료인이 교통사고나 단순 과실로 인하여 단순 치상을 일으켜 금고형을 받거나 집행유예, 심지어 그 죄가 가벼워 선고유예 처분을 받더라도 수년간 의료행위를 할 수 없게 되는 이른바 ‘과잉규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의료계의 우려에 공감을 표했다. 엄 의원은 "살인, 강도, 성폭력 등 중대범죄나 의료 관련 범죄와는 전혀 상관없는 국민 누구나 할 수도 있는 사소한 과실로도 의료면허를 수년간 박탈하는 것은 이중처벌, 가중처벌로 여겨져 정작 의료환경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2023-04-07 09:06:34강신국 -
충남약대 신임교수 5명, 발전기금 6천만원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남대 약학대학 신임교수 5명이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정길생, 양보람, 이석우, 박상민, 김형민 약대 교수는 지난 5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정길생 교수는 "약대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에 흔쾌히 함께 해주신 다른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자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4-06 19:46:35강신국 -
의약단체 반대 암초로…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향방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의료계와 약사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시범사업 추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정부가 그리는 시범사업 구체안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지난 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정협의에서 의료법 개정에 앞서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료법 개정이 순탄치 않아지자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약사회와 의사협회는 시범사업 추진에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단체들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사업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약사회, 의사협회가 동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다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반대 입장을 공고히 하고 있는 데다 이번 사안에 한해 약사회와 의협이 공조를 이룰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부로서는 단기간에 단체들을 설득해야 할 과제를 떠안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국회 야당도 시범사업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의협과 약사회가 시범사업에 일절 동조하지 않는다면 지장이 클 수 밖에 없다”면서 “구체안이 관건이기는 하지만 복지부도 의협, 약사회를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에서의 간호법 제정안, 중범죄 의사면허취소 의료법 개정안 통과 여부도 이번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대통령의 거부권 없이 이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자는 악화일로를 걷게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사실상 의사협회가 비대면 진료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만큼, 약사회도 국회와 의료계 내부, 정부와 의사협회 간 의료현안협의체 움직임에 예의주시 하는 모습이다. 더불어 정부가 밑그림을 그리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구체안도 사업 추진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까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밑그림 없이 당정 협의를 통한 비대면 진료 추진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다음주 국회 본회의 결과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여부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정부의 시범사업 구체안에 따라 의사협회, 약사회의 대응도 달라질 수 있다. 구체안이 관건”이라고 말했다.2023-04-06 19:43: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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