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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데믹 우려…전문약 동나고 해열제 판매 33%↑[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교차로 인한 감기환자 증가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독감,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 트리플데믹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처방이 늘면서 의약품 품절 현상이 두드러지고, 약국에서는 해열진통제 판매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코로나19와 유사하다 보니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다시 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얘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근로자의날 연휴 이후 1만5000명대에서 2만명대까지 늘어나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연휴 이후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품절이 빚어지는 데 더해 배송지연 현상까지 맞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절 현상 '현재 진행형'= 감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비인후과 제제 수급난은 현재 진행형이다. 수급 문제가 심화됐던 슈도에페드린 제제 뿐만 아니라 시럽제까지도 품절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연휴 즈음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2일, 3일 내내 처방이 몰리고 있다. 5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다 보니 3일, 4일에도 환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처방이 늘다 보니 품절 상황도 심상치 않다. 진해거담제인 뮤코펙트와 엘도스, 코대원에스, 시네츄라 등이 모두 품절"이라고 말했다. A약사는 "결국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약을 주문했지만, 이마저도 전부 품절이거나 최대 수량이 1개로 설정돼 있어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측은 엘도스 입고가 이달 중순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국가에 안내된 바에 따르면 엘도스 500c는 오는 16일, 엘도스 시럽은 오는 24일, 엘도스 30c는 6월 경으로 예정돼 있다. B약사는 "품절약이 워낙 많다 보니 재입고 알림, 입고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되풀이 하고 있다"며 "주문을 해도 일방적으로 취소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고알림에 뜬 메이액트정을 주문했지만, 약국의 주문이 몰리면서 주문한 약이 취소됐다는 것. B약사는 "다산제약 화재부터 다이아벡스XR서방정 품절, ENT 제제 품절까지 겹치며 부득이하게 주문량을 늘렸다. 결제가 걱정이긴 하지만 품절 문제가 다시 시작이다 보니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C약사는 "소아과 역시 풀미칸이나 건조시럽류, 기관지 패취류 등 자주 사용하는 약을 구비해야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전반적인 재고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당장은 재고가 있더라도 비축량을 늘리는 추세"라면서 "특정 의약품들을 중심으로 품절이 빚어지다 보니 SNS 교품방 등에서도 필요한 품목들이 대동소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당시 슈도에페드린 제제 전문약을 2~2.5배에 구입한다는 글은, 이번 주 들어서는 3배까지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열진통제 판매액 33.1% 껑충= 일반약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열진통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29일 사이 해열진통제를 판매액은 전 주 대비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대원 시럽류와 테라플루 시리즈가 전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5.7%, 기침감기약은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침감기약 가운데서는 판콜에스내복액의 판매 증가가 1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팜플루콜드연질캡슐과 판피린큐액도 각각 14.3%, 2.5% 증가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였는데, 같은 기간 369개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4062개로 전 주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액을 이용한 자가검사키트 역시 77개에서 100개, 144개로 3주 연속 판매량 증가세를 나타냈다.2023-05-03 17:10:55강혜경 -
비대면진료 투쟁 국면 돌입...약사단체-약국 '온도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단체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강행에 투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지역 약사들이 느끼는 위기 의식과는 간극이 벌어져 동력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투쟁 국면으로 전환된다면 어느 때보다 결집력이 필요하지만 이외로 지역 약국가의 문제 의식이나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회원 약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약사회 분회에서 이 같은 온도차를 더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한시적허용 3년 간 큰 위기가 없어서", "품절약으로도 업무가 벅차서" 등 제각각의 이유들이 약사들의 위기감에 간극을 만들었다. "몰라서 못 느끼는 위기감...회원 인식 제고 필요"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감염병 우려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와 이번 시범사업의 차이를 모르는 회원들도 많았다. 의료기관 방문을 줄여 감염 위기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한시적허용과 엔데믹을 앞두고 국민 편의를 앞세운 시범사업은 다른 차원의 논의지만,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약사들이 상당수라는 것이다. 서울 A분회장은 “막연히 반대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폐해나 약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는 거 같다. 일단 한시적허용과 시범사업을 뭉뚱그려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 둘은 전혀 다른 문제다. 지금 우리는 국민 편의만 앞세운 시범사업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A분회장은 “지난 3년 비대면진료로 큰 위기를 느끼지 못했다는 약국들도 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화상투약기 때보다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국민 서명운동 얘기도 나오고, 집회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이대로라면 회원들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서울 B분회장은 “품절약에 지쳐서 업무 피로도가 극심하다. 품절약 관리에 관심이 쏠리다보니 시범사업 반대에 절박함이 덜 하다”면서 “의식이 있어야 저항을 할텐데 특히 안정된 운영을 하는 곳들은 더 문제 의식이 적다. 하루아침에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와 서울 분회장협의회는 지난 2일 저녁 비대면진료 이슈로 간담회를 갖고 회원 인식 제고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서울시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도 약사 회원들이 결집할 수 있도록 문제 상황을 상세히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회원들을 움직여야 대국민 홍보를 동반한 투쟁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B분회장은 “일단 각 분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문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물론 회원들은 약사회가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있겠지만, 약사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인식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WHO 이번주 비상사태 해제 결정...시범사업 속전속결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4일 오후(현지시간) 긴급위원회를 열고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당국은 WHO 비상사태 해제 결정 이후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단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향 조정에 따라 한시적허용도 중단되기 때문에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C분회장은 “당장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 나가서라도 국민들에게 비대면진료와 약배달의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면서 “단체로 삭발 투쟁을 해서라도 약사들의 결의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시기적절한 투쟁 필요성을 강조했다. B분회장도 “아직 구체적인 시범사업 계획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무법천지로 시행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변화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한다면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보완 장치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B분회장은 “문제를 느끼는 회원들도 당장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시약이나 대약은 필요하다면 회원들의 협조를 구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이 추진되더라도 현장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 대체조제 간소화, 성분명처방 등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 D분회장은 “받아들여 질지 모르겠지만 의료계는 이미 자신들의 요구를 제시했다. 시범사업이 시작된다면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성분명처방을 포함해 약사들의 요구 또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23-05-03 17:02:48정흥준 -
강원 원주지역 병의원·약국·도매 마약류 약사감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의료기관, 약국 등 마약류 취급 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원주시는 5월 한 달간 마약류 취급업소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며 점검 대상은 의료기관, 약국, 도매상,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361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고 마약류 분실 폐기 신고 적정 여부 및 목적 외 사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약류의 불법 유통 감시를 강화하고 입출고, 재고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주변 취약지역의 무료식품 제공에 대한 지도점검과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 경찰서 주관 불법 마약류 근절 합동단속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마약범죄가 분쇄돼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데 원주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마약류 취급 업소 집중 지도점검을 지시했다.2023-05-03 16:37:45강신국 -
인천시약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즉각 철회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3일 입장문을 내어 복지부를 향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3년의 충분한 기간 동안 비정상적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운영해 왔음에도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해 지난달 진행된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시범사업이란 명목으로 비대면 진료를 지속한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부작용과 폐해 속 복지부는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공고했지만 플랫폼 업체들은 전문약 광고, 의료서비스의 과잉 남용 조장 등 불법 행위를 지속했다”면서 “이런 행태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동시에 국민 건강보험 재정의 과도한 출혈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또 “보건의료 전문가를 배제하고 진행됐던 기존 방식대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면 그 결과는 동일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국민 건강을 등한시하고 영리만 추구하는 플랫폼 업체 이익만을 대변해 국민 건강권을 수호할 의무를 다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약사회는 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진행 계획을 즉시 철회하는 한편,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대화의 장을 속히 열고 의견을 적극 수해 관련 정책 마련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고 촉구했다.2023-05-03 16:27:04김지은 -
옵티마, 올리브영 인기 브랜드 '카밀·헬피런스' 소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올리브영 인기 뷰티 브랜드 카밀과 건강 주스 헬피런스 유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옵티마는 오는 8일부터 카밀 클래식 립밤과 피치 립밤 및 핸드크림 센시티브 3종을 옵티마 사이트를 통해 론칭한다고 밝혔다. 헬피런스는 호즈힙플러스S와 로즈힙플러스D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옵티마 측은 "최근 제이디글로벌과 협약해 출시한 제시쥬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옵티마가 지속적으로 자사 브랜드 외 가맹 약국에서 매출을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제품들을 물색하고 있다"며 "옵티마 제품 외에 다양하고 트렌디한 부외품을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결제·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옵티마에서 가맹 약국을 위해 어떤 걸 더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브랜드 협약을 통해 소싱하는 것도 가맹 약사님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사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2023-05-03 16:09:20강혜경 -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사업계획·예산안 승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춘경)가 올해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임원과 이사 인준을 마무리했다. 김춘경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화목하고 단합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친교를 위한 전지연수건의를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2023-05-03 16:03:11강혜경 -
의원·약국 동시에 떠나자 보증금 안주던 건물주, 결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보증금 3억원을 놓고 약사와 건물주가 소송을 진행했는데, 건물주는 권리금, 처방에 따른 정률 임대료 등을 내놓으라며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법원은 건물주의 주장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약사에게 보증금 3억원을 돌려주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원 최근 A약사가 건물주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2017년 1월경 건물주 2명이 공유하는 상가에 임대차 보증금 3억원, 임대 후 1년 간 월 200만원, 임대 후 2년 내지 5년 간 월400만원에 계약했다. A약사는 2022년 2월 임대차 기간 만료로 종료되자, 임차건물을 피고들에게 인도하고 또 다른 곳에 약국을 개업했다. 그러나 건물주 2명이 보증금 3억원을 돌려주지 않으면서 소송이 발생했다. 건물주들은 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고 했을까? 건물주들의 주장을 보면 약사는 임차 건물의 권리금으로 2억 35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한 만큼 이를 돌려줘야 한다고 맞섰다. 아울러 월세도 처방전에 따른 정률제를 적용했는데 약국 1일 처방전이 200건을 넘으면 월 500만원, 1일 처방전이 300건을 넘으면 월 6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약정한 만큼 증액된 월세 합계 6200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건물주들은 "사건 빌딩에 입점해 있던 이비인후과 병원장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해당 병원과 함께 사건 빌딩의 옆 건물로 약국과 병원을 이전하는 소위 '병원을 빼가는 행위로' 사건 임차건물의 약국 독점 운영에 따른 영업이익 또는 권리금을 침해했다"며 "약사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으로 3억 5700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원은 건물주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권리금 지급에 대해 사건 임대차계약 체결 무렵과 임차기간 동안 논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교섭과정에 있었을 뿐 권리금 액수 등에 대해 확정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인정된 사실과 피고들 제출의 증거만으로는 약사가 피고들에게 약국 권리금으로 2억 35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은 처방전에 따른 월세 증액 약정과 병원과 약국 이전에 따른 불법행위 손해배상도 이를 인정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며 "피고는 약사에게 보증금 3억원을 돌려주라"고 판시했다.2023-05-03 15:34:36강신국 -
서초구약, 선구자 회원 약사 34명에 카네이션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2일 약사회의 관내 선구자 회원 약사 34명에 감사의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강미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약사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선배 약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비대면 시대를 겪으면서 약계도 많은 것들이 변화했지만 오랜기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터득한 지혜와 혜안으로 후배들이 변화의 시기에 견고하고 올바르게 약사직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앞으로도 후배 약사들의 든든한 스승으로 현명한 가르침을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강미선 회장과 김예지 부회장, 신승우 약국위원장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6월 11일 진행되는 전 회원 강화도 전지연수 참여 독려와 지나 4월 3일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필수 연수교육 이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05-03 14:22:35김지은 -
안양시약, '약국길라잡이 2023' 회원약사에 무료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지난 30일 연성대학교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안양약사아마데미에서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절차와 양식, 관련자료 등을 정리한 '약국길라잡이 2023'을 자체 제작해 회원약사들에게 배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 시국을 지나오면서 아직까지도 자원 수급 불안으로 인한 의약품 품절 사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번거로운 행정 업무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약국길라잡이 2023은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직원 관리 ▶약사인력 관리 ▶약사연수교육 ▶처방전 보관 및 폐기 ▶마약류 관리 ▶당뇨병 소모성재료 요양비 청구 ▶동물의약품 판매 ▶약화사고시 대처 요령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약국 업무를 처리하는데 관련된 행정절차 및 서식자료, 관련 규정이나 참고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시약사회는 책자에 기재된 관련 양식과 자료는 홈페이지 서식 및 자료실에도 게재해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규정이나 양식이 변경될 경우 업데이트도 할 예정이다. 조태연 회장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등 약사 직능에 도전적인 여러 환경들이 약국가를 옥죄어 오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약국의 여러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약국길라잡이 2023을 발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약국길라잡이 제작을 담당한 정성희 부회장(정보통신위원회)은 "약국길라잡이라는 제목처럼 많은 약사님들의 약국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나침반 같은 책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약국길라잡이 제작에 참여해주신 최진원 위원장과 분회 상임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연수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약국과 경기도 소속 31개 분회 사무국에도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2023-05-03 14:13:56강신국 -
가정의달 특수 사라졌다지만…약국체인들, 마케팅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언제부턴가 소위 '대목'이라고 불리는 명절특수, 가정의달특수, 수능특수 같은 것들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나마 약국에서 판매되던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도 온라인과 홈쇼핑에 빼앗겨 버리고 체감이 안되네요." 5월 가정의달을 맞은 약국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유통가에서는 5월 특수를 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한창이지만 약국은 피부로 체감할 만한 특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재난지원금이 지급될 당시만 해도 선물용으로 판매되던 영양제류의 판매가 최근에는 잠잠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은 "재난지원금이 입금될 당시만 해도 부모님 영양제 등이 꽤 나갔었다. 하지만 작년 말 경부터 시작해 선물용 영양제 상담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면서 "정관장이나 홈쇼핑 등이 건기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약국의 관련 매출은 제자리걸음이다. 여기에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약국체인들이 가정의달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휴베이스는 이달 한 달 간 휴포인트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경우 기존 2% 적립금을 5%로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휴베이스 측은 "가정의달 특수가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니즈가 있다. 때문에 약국에서 적절한 제품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스토어 마케팅을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토어 마케팅은 매장 안에서 소비자들에게 구매 욕구를 건드리는 방식의 마케팅으로, 무언가를 사기 위해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것들로 세팅하는 것도 인스토어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멤버스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설문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로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지만 건강기능식품이 10.2%로 2위를 차지할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휴베이스 가맹 약국은 POP를 제작해 브랜드 제품 존에 진열하는 방식으로 가정의달 이벤트를 구현했다. 이 약국 약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POP대신 가정의달 행사 이벤트가 적힌 POP를 제품별로 제작해 부착했다"며 "약국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이벤트존을 꾸밀 수 없어 생각해 낸 방법"이라고 말했다. 휴포인트 특별 적립 이벤트 관련 안내와 더불어 '고혈압·고지혈증 관리', '스트레스·만성피로', '눈 건강·간 건강', '뼈 건강·근육 건강' 등에 대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인 POP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약사는 "따뜻한 색감을 쓰려고 했고, 특히 어르신들께 필요한 제품의 효과를 강조해 제작했다"며 "간단한 POP 부착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문의나 구매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온누리도 어버이날을 맞아 오늘(3일)부터 8일까지 관절 관련 제품 2+1 행사에 나섰다. 최근 TV광고나 PPL 등을 통해 관절 관련 제품들이 노출이 잦아지면서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을 토대로 홍보에 돌입했다. 온누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쿠폰 증정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부모님의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가정의달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2023-05-03 11:53:0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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