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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 임박 의약품 저가납품 압박 '노골화'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도입 이후 각 병원들의 저가납품 요구가 노골화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들은 서울 소재 사립병원을 중심으로 경쟁품목이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 저가납품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기등재약 약가인하에서 제외된 특허약에 대한 저가납품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앞서 지방 국공립병원들도 일부 단독지정 다국적사 제품을 입찰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등 초강수를 둔 바 있지만, 특허 미만료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 요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사립병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이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을 이끌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들은 기등재약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중약가 인하 부담때문이지 이를 통해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 특히 다국적사들은 이로 인해 특허만료에 따른 약가인하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따른 약가인하가 중복될 수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실제 모 다국적사 관계자는 "솔직히 제도 시행 이전에는 경쟁품목이 없는 오리지널 의약품은 안전지대로 생각했었다"면서 "병원들의 저가납품 요구에 당황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병원 입장에서는 다빈도 단독품목에 대한 저가 납품을 통해 큰 폭의 인센티브를 기대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사립병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에 대한 압박용일 것으로 분석했다. A병원주력 도매업체 임원은 "대형 사립병원은 병원 이미지 차원에서 지방 국공립병원 처럼 노골적인 입찰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특허 미만료 의약품에 대한 저가납품 요구는 경쟁품목이 있는 오리지널에 대한 압박용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2010-11-15 12:15:07이상훈 -
손학규 "FTA 의약품 특허연계, 반드시 막아야"민주장 손학규 원내대표가 한미FTA 조항 중 의약품 특허 연계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말해 향후 약사법 개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손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그동안 요구해온 투자자국가제소 조항, 역진조항 등 독소조항 제거를 위해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의약품 특허 연계조항은 자동차 때문에 희생된 경우"라며 "이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FTA 관련 약사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의 비침해 또는 특허무효를 입증하고 허가된 제네릭 제품에 대해 180일간 시장독점권이 부여된다. 특허권자가 특허관련 쟁송을 제기한 경우 제네릭 제품의 제조·수입은 최대 12개월간 금지된다. 아울러 의약품 품목허가와 특허와의 연계제도 도입을 위해 ▲의약품 특허목록 공고 ▲특허권자 등에게 허가 신청사실 통지 ▲허가 신청단계에서 특허관련 분쟁이 제기되는 경우 조건을 부과해 허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야당이 특허연계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방침을 정함에 따라 향후 법안 심의 과정에서 여당과의 치열한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010-11-15 10:47: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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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이고들빼기와 관련된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대관령 프로그램 연구팀은 최근 토종산나물인 이고들빼기에서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고들빼기 추출물은 우리 몸이 가진 암 예방 효과의 지표가 되는 효소인 퀴논 리덕타아제(Quinone Reductase)를 비롯한 간의 해독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지니면서도 산나물 에서 분리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내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특히 이고들빼기 추출물은 과다한 음주나 약물에 의한 간 손상에 기존 헛개나무추출물 보다 탁월한 보호 효과를 가지는 연구결과를 밝힌 바 있으며, 또한 암을 예방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한 알리코제약은 KIST의 특허와 동물 효능시험을 바탕으로 2011년중으로 간 기능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인체임상시험과 식약청의 승인신청을 완료한 뒤 본격적인 산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알리코제약측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여러 항산화 제품들과 함께 다시 한번 발돋움 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2010-11-15 10:11:48가인호 -
대웅, '루피어'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신발매대웅제약의 호르몬요법제 '루피어'가 프리필드 신제형으로 새롭게 발매돼 주목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루프롤라이드 성분의 호르몬요법제인 ‘루피어 데포주’를 기존 유리앰플에서 프리필드시린지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유리앰플 개봉 시 우려되었던 유리파편의 혼입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루피어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에 사용되는 호르몬요법제다. 특히 루피어는 이 제형의 호르몬요법제 중에선 유일하게 성조숙증에 보험이 적용되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루피어의 경우 눈금이 그려진 주사기를 추가함으로써 투여용량을 조절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루피어PM 김효웅 과장은 “성조숙증에 처방할 때 호르몬요법제의 용량조절이 중요하다”며 “2~5년 정도 장기 투여해야 하는데다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허 받은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으로 제조되어 젤라틴으로 인한 아나필락시형 증상(담마진,호흡곤란,부종)이 없으며 제조 시 독성용매(Methylene Chloride)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안전하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 한편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은 약물이 인체 내에서 서서히 방출될 수 있도록 하는 분무 형태의 약물 입자 제조공법으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가 바이오벤처 펩트론과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2010-11-15 10:03:08가인호 -
의약품 재분류 10년째 개점휴업…눈치보기 급급2000년 의약분업 시행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의약분업 합의 당시엔 5년마다 재분류 논의를 갖기로 했다. 하지만 의약정 어느 한쪽도 나서서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간헐적으로 일부 학자들을 통해 필요성이 언급됐지만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라는 업권 싸움에 매몰돼 진지한 토론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는 사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숫자의 차이는 의약분업 당시 6:4에서 현재는 8:2로 전문약 쏠림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생산실적도 떨어져 일반의약품에서는 '대박'을 터뜨리기 힘들다는 인식이 업계를 사로잡았다. 이는 주요 선진국의 일반의약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우리나라의 수동적인 분류체계와 시스템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반의약품의 몰락은 동네약국의 경영악화로 이어졌고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재분류를 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안전한 전문약, 일반약 전환 "소비자 접근성 높여야" 학자들도 안전성이 검증된 약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재분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큰 틀에서는 현 분류체계의 문제를 개선하고 정기적 재분류를 통해 효율적인 평가시스템을 확립하자는 의견이다. 신현택 숙명여대 약학대 교수는 지난 2005년 연구보고서를 통해 분업실시를 위한 의약품 분류 과정에서 일반의약품의 상당수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바람에 현재와 같은 일반의약품의 침체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업 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품목 수 비율이 39:61이었던 데 반해 분업 시점에서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율이 61.5:38.5로 역전됐다는 것. 신 교수는 현재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재분류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김헌식 충북대학교 교수(의과대학 약리학)도 지난 2006년에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의 기본틀을 제안한다' 보고서에서 의약품 분류 기구에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약품 재분류 시스템은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의약분업 이후 재분류된 품목은 고작 5개에 불과하고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된 사례는 하나도 없다. 현재 의약품의 재분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의약품 재평가를 통한 전환이고, 또 하나는 신청권자의 이의제기에 의한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중앙약심) 심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방법인 재평가를 통해 의약품 재분류가 이뤄진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 최근 안국약품의 '푸로스판'이 문헌재평가를 통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될 처지에 놓였지만, 그전까지 재평가를 통해 분류 자체가 바뀐 의약품은 없다. 두번째 방법인 신청권자 제기에 의한 중앙약심 심사도 지난 10년동안 몇 건 되지 않는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중앙약심 의약품분류 소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약품 재분류 항목은 고작 7건. 이 가운데 3건이 분류 전환이 결정됐다. 하지만 3건 중 '조인스정'만이 신청권자인 업소에 의해 제기된 사안이고 나머지 2건은 안전성 이슈에 따라 정부 요청에 이뤄진 것이다. 재분류 신청권자는 허가권을 가진 업소뿐만 아니라 의약관련단체도 가능한데 의약관련단체가 재분류를 요청해 중앙약심 회의가 열린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연말까지 재분류 신청권자를 소비자단체 등까지 확대 상황이 이러다보니 최근 개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연말까지 재분류 신청권자에 소비자단체 등을 포함시키고 중앙약심 위원의 중립적 인사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안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앙약심 의약품분류 소분과위원회에는 의사, 약사가 5:5로 동수로 참여하고 있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만일 재분류 신청권자를 소비자단체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 재분류를 꾸준히 주장해 온 경실련 등 시민단체의 재분류 요청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약심 위원에 중립적 인사가 늘어나면 그동안 의약계 협상에 의존해 재분류가 이뤄졌던 관행이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도 낳는다. 다만 실제 재분류가 성사되려면 무엇보다도 정부 의지가 중요한데, 관련 부서는 여전히 의·약사 눈치만 보고 있어 제도 개선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시각도 있다.2010-11-15 06:50:19이탁순 -
식약청, 재조합의약품 면역원성 평가 지침 마련식약청은 관련 업계 및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 재조합의약품의 면역원성 평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단백질로 이뤄진 재조합의약품의 경우 환자에서 원치 않는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제품의 유효성이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면역원성의 잠재적 원인으로는 환자, 질환, 또는 제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가 있어 재조합의약품의 개발시 면역원성 평가에 대한 적절한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면역원성의 잠재적 원인과 영향에 대한 배경지식을 포함하며, 품목허가의 관점에서 체계적인 면역원성 평가의 수행을 위한 일반적인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또 면역원성으로 인해 생성된 항체는 제품의 효력이나 약동학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내인성 단백질과의 교차반응 및 과민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면역원성에 대한 고려사항을 제시하고 있어 재조합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관련 제약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0-11-14 21:54:0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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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내 약국 재입찰보건복지부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약국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오는 19일 오후 2시 재실시한다. 약국은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후생관 지하 중층에 위치하며, 건물면적은 30.07㎡ 규모다. 사용료 예정가격은 연 550만원. 식약청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직원 2300여명이 행정타운 내에 근무한다. 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오는 12월18일 이전 개원 조건이다. 입찰서 제출 및 보증금 납부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2010-11-14 12:31: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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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 투여 시 부작용 여부 알아보는 시험법 개발EPO 투여 시 안전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험법이 개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재조합단백 의약품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을 정기적으로 투여 받는 환자의 안전성 평가 및 순수적혈구무형성증 발생과의 상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항-EPO 중화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해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EPO의 반복투여로 인한 중화항체의 생성으로 순수적혈구무형성증(PRCA) 환자들이 발생하는 사례가 일부 보고되고 있으며, 중화항체의 생성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PRCA 환자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되므로 이에 대한 검사법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시험법은 항-EPO 중화항체 검사법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선별된 PRCA 고 위험군 환자의 치료 시작 후의 EPO 재사용 시점을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시험법으로, 지난 6월 Journal of Pharmaceutical and Biomedical Analysis 논문에 게재해 시험법의 객관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시험법 개발로 관련 제조업체의 공정관리 및 인·허가 시 EPO의 면역원성 평가시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험법 관련 자료는 식약청 연구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rnd.kfda.go.kr)에 금년 말 공개될 예정이다.2010-11-12 10:23: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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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1원낙찰 폐단 심각"…저가구매제 개선 시급“제약업계 CEO 모두가 1원 낙찰 폐단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입장에서 보면 1원 낙찰을 하면 회사가 이득을 보고, 안하게 되면 엄청난 손해를 입게된다. 정부가 기형적인 저가구매제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제약협회가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10월부터 시행중인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근본적인 대수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협회 회장단은 이같은 입찰시장 혼탁의 근본적 책임이 정부로부터 비롯됐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만간 복지부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10일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명인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등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업계가 우려한 대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이후 1원낙찰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제약 주권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CEO는 “정부가 아직도 저가구매제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국내 제약사들은 모두 공멸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CEO는 “제네릭 위주의 국내사들은 실적 충격파에 휩싸이고 있고, 특허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사들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출발부터 잘못된 저가구매제도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CEO는 “병원에서 지정입찰을 통해 특정 도매업체에 의약품 공급권을 부여하는 입찰방식 또한 의약품 선택권과 가격결정권이 도매에 주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은 폐단이 결국 국내 제약산업의 몰락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혼탁한 입찰시장 질서를 바로잡는데 정부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것. 제약업계 관계자는 “1원 낙찰 폐단을 어느정도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기존 약제심사위원회(DC)를 통과한 제품은 인정해 줘야 한다”며 “정부에서 대형병원의 입찰시장 문제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협 회장단은 저가구매제도의 대안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복지부와 면담을 통해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2010-11-12 06:46:51가인호 -
'레나톤정5mg' 등 34품목 배수처방·조제 삭감서 제외유나이티드제약의 말레인산에날라프릴 제제 레나톤정5mg과 진양제약의 소브레롤 제제 소부날캡셀100mg이 저함량 약제가 삭제돼 삭감에서 제외됐다. 반면 유영제약 주사제인 '유나스틴주'는 저·고함량 약제 신설로 삭감 대상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기준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심사적용 대상인 경구제 720품목과 주사제 330품목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 또는 삭제된 품목은 1050품목으로, 고·저함량 중 한 가지라도 생산되지 않거나 함량 별로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보다 두 배 또는 그 상인 품목 등이 그 대상이다. 경구제 품목을 살펴보면 뉴젠팜의 은행엽엑스 제제인 젤로톤정과 위더스제약의 위더스이부프로펜정200mg은 저·고함량 약제 삭제로 배수처방·조제 대상에서 빠졌다. 진양제약의 베탁정10mg과 소부날 100mg, 트리마정 3개 품목의 경우 저함량 약제 삭제로 삭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사제의 경우 보령제약 옥살리플라틴 제제 옥살리틴주는 고함량 약제 삭제로, CJ제일제당의 염산세포티암 제제인 세라도란정주0.5g은 저함량 약제 삭제로 각각 대상에서 빠졌다. 유영제약의 유나스틴주는 목록에 새롭게 포함돼 배수처방·조제 시 삭감대상이 됐다.2010-11-11 10:47:4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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