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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거대품목 보유 국내사 M&A 행보다국적기업의 M&A 선호도 1순위는 인수합병 대상 기업의 '거대품목 보유 여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국내 상위제약사중 상대적으로 외국자본비중이 높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이 M&A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IEC Group (International Enterprise Conference)이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벤쳐협회, 한국 M&A협회가 후원하는 '제약산업 인수합병, 제휴, 특허: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에서 M&A 대응방안 등이 본격 논의됐다.이날 이광희 KTB네트워크 부장은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 도약을 위한 M&A성공전략' 발표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이 선호하는 M&A대상 조건은 '거대품목 보유여부'라고 강조했다.이부장은 다국적사들은 ▲히트제품 보유 여부 ▲장기-고정 거래처 확보 ▲양호한 현금유동성 ▲생산 제조시설의 규모 및 최신성 ▲노동인력의 유연성 등을 M&A선호도 1순위로 꼽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형제약사들의 M&A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신약개발을 통한 기반 확보 ▲해외시장 비중 확대가 선결과제라고 지적했다.중소형제약사의 경우 ▲규모의 경제시현 ▲영업-생산의 상호보완적 결합 ▲상대적 비용의 절감 및 유보금액의 확대 ▲바이오신약, 플랫폼기술 활용 ▲캐피탈마켓의 적극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염용권 진흥원 의약산엄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제약사들의 강한 오너쉽문화가 M&A를 가로막고 있다고 강조했다.염단장은 "해외에서는 활발한 M&A가 이뤄져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제약산업에서는 M&A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며 "강한 오너쉽 문화와 그동안 도산 위험이 적었던 경영여건 등이 M&A장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염단장은 이와관련 "앞으로 제약산업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신약개발을 위한 임계규모를 확보기 위해서라도 M&A를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근종 AT커니컨설팅 부사장은 '최근 제약업계의 M&A동향'주제발표를 통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에서도 M&A가 증가하고 있고 적대적 M&A시도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미국기업의 99%, 유럽기업의 87%가 2년 이내에 M&A 또는 전략적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라는 것이 김부사장의 설명.특히 김부사장은 하나금융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외국자본비중이 높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이 M&A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김부사장은 상위제약사중 경영권 방어가 가능한 기업은 '대웅제약'과 '녹십자' 등 단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대주주 지분율이 57.5%, 녹십자는 60.1%로, 모두 50%를 넘어선 반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광동제약 등 6개사는 외국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일동제약은 외국지분율이 23%, 한미약품은 43%, 유한양행은 19%로 3개기업의 외국지분비율이 내주주지분율을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약산업의 범세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 한미FTA 협정에 따른 한국제약업계의 생존전략, 대기업의 제약 바이오업계 인수합병전, 전략적 제휴, 특허만료를 맞는 다국적 제약업계의 마지막 돌파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2007-11-29 13:00:43가인호 -
개국약사, 6년 주경야독 끝에 사시합격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기선 약사.인천의 한 개국약사가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주인공은 인천 구월동 수약국의 이기선 약사(36·서울약대). 이 약사는 지난 26일 제49회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이 약사는 당초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약국을 개업해 운영해오다, 지난 2002년 중반부터 사법고시 준비를 시작해 6년만에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그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후배약사의 도움으로 약국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약국을 운영하면서 사시를 준비하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아 오히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이 약사는 전했다.이 약사는 29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어설프게 약국을 운영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그는 “앞으로 2년간의 연수원 생활을 마친 뒤 검사나 판사보다는 변호사로 개업해 약사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약사출신 변호사로는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인 박순덕 변호사(박순덕법률사무소)와 전순덕 변호사(전순덕법률사무소), 장호재 변호사(장호재법률사무소), 김국현 변호사(가산종합법률사무소), ‘로앤팜’의 박정일 변호사, 서울중앙지법 김정윤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진현숙 변호사 등이 있다.2007-11-29 12:58:43홍대업 -
대웅제약 "위드팜 자금지원 결정된것 없다"대웅제약은 데일리팜이 29일자 보도한 '대웅, 위드팜에 60억원대 지원' 제하기사와 관련 위드팜의 실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자금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이어 투자방식 또한 고민 중이며 어떠한 내용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위드팜측은 전환사채와 관련, 대웅제약이 주주입장에서 위드팜 경영난에 따른 사채형식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또한 지오영과는 한번도 이견차가 없었으며 자산가치도 차이가 없어 충분히 조율 가능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대웅제약과 위드팜측의 해명과는 달리 양측간 내부적 합의가 최종 완료된 상태여서 경영난에 봉착했던 위드팜은 기사회생하게 됐고, 대웅은 언제든 경영권 개입이 가능해진 상태다.2007-11-29 12:56:5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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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중국 우황청심환 약국 유통시 '낭패'약국에서 중국산 우황청심환을 무심코 유통할 경우 크게 낭패를 당할 수 있다.식약청은 지난 27일 대한약사회와 한약사회에 허가받지 않은 중국산 우황청심환을 약국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각 지역약사회 등에 접수된 공문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허가돼 판매되는 품목은 ‘중국동인당우황청심환-비’, ‘중국북경동인우화엉심환’(사향미함유) 등 2개 제품 뿐이라는 것.유통경로와 관련해서도 대부분 중국산 우황청심환은 자가사용 목적으로 관광객이나 보따리상을 통해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전했다.따라서 식약청은 자가사용 목적으로 유입된 중국산 우황청심환의 입국장 밖에서의 판매 및 수집행위에 대한 단속을 관세청에 요청했으며,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약사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의 유통 및 판매는 국민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고, 유통체계 및 판매질서의 혼란을 일을킬 수 있다”면서 “약사와 한약사가 무허가 우황청심환을 취급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불법 보따리상이 약국을 방문, 판매하려는 경우가 있다면, 약국에서는 반드시 보건소나 식약청에 알려서 국민건강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약국이나 한약국에서 불법의약품을 유통할 경우 약사법시행규칙 제57조 제1항 위반으로 업무정지 3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형사고발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한편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지난 10월22일 국정감사에서 인천과 평택 등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우황청심환이 판매되고 있으며, ‘우황’이 첨가돼 있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2007-11-29 12:54:0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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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에도 '형상기억합금' 이용"디스크 수술 환자에게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됐다.특히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디스크 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최소 절개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가 가능하고, 수술시간 단축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척추 디스크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박진규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최정재, 이재학, 박진규)의 ‘비유합고절술로의 형상기억 장치 삽입의 유용성’ 이라는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번 임상결과는 대한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보고될 예정이다.‘형상기억합금’은 우리 몸의 온도인 36.5도에서는 원하는 모양(원래 형태)을 유지하는 의료용 특수 금속이다.디스크 환자에서 그 정도가 심할 경우 병든 디스크를 빼내고 인공디스크를 끼워 척추뼈와 척추뼈를 고정시키는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뼈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사못 고정술을 사용했으나 이 나사못 고정대신 바로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하여 고정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형상기억합금은 저온인 4℃ 정도의 찬물에 두면 거의 일자 형태로 되어 펴지게 되는데 이것을 인체에 삽입하면 나사못 형태로 유지되게 된다.이 형상기억합금은 나사못에 비해 인체에 삽입이 간단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에게는 시간 절약과 함께 위험성이 크게 감소하게 됐다.과거 4~5시간 걸리던 인공디스크 수술을 ‘형상기억합금법’을 적용, 획기적으로 단축하게 되어 환자에게는 전신마취가 아닌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부분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부위를 취소로 절개하는 최소침습으로 근육 손상을 최대한 줄여 회복시간도 빠르다는 장점을 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박진규 병원장(신경외과, 의학박사)은 “이 수술법은 퇴행성 디스크 환자, 척추관협착증, 척추불안정증 환자등에게 적용 할 수 있으며 후방 요추체 유합술과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할 경우는 모든 경우에 유합이 잘되고 성과도 좋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상 수술법 연구는 2006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박진규병원에서 ‘형상기억장치’ 시술을 받은 환자(평균나이 51.4세)를 대상으로 했다.2007-11-29 12:48:20가인호 -
외래 정률제, 적정 의료이용 실현은 '거짓말'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로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증환자의 외래 이용을 억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률제 시행에 앞서 복지부는 당초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평균 진료비용의 47%에 이르면서 경질환자의 외래이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20년 동안의 수가인상으로 소액 진료비 할인제도로 전락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29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윤태호 교수는 공단 건강보험포럼에 기고한 '외래 본인부담 정률제 도입의 의미'를 통해 "복지부의 주장처럼 외래 본인부담금이 낮아 의료이용이 증가했다면 본인부담이 거의 없는 유럽 국가의 외래 이용량은 더 높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교수는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외래 본인부담금이 거의 없는 국가의 외래 진료량이 우리나라보다 높다는 증거은 찾아볼 수 없다"며 "더욱이 지난 5년간 국내 외래 진료량은 3회 증가한 반면 OECD 평균 외래진료량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윤 교수의 이러한 주장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지정 당시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외래 이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초래, 지난해 평균 1인당 내원일수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복지부의 정률제 도입 취지를 비판하는 것이다.외래 진료량의 급격한 증가는 외래 본인부담금에서 원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일차의료의 기능이 제대로 확립돼 있지 않다는 점과 전적으로 행위별 수가제에 의존하고 있는 진료비 지불제도에서 문제점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 윤 교수의 주장이다.OECD 국가들의 상당수가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포괄적 의료서비스,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행을 미루고만 있다는 것.특히 윤 교수는 행위별 수가제로 지불방식이 동일한 일본의 외래 이용 역시 상당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일차의료 적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인부담금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예방과 건강증진 등의 포괄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윤 교수는 "정부는 의료전달체계의 근간인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노력보다는 병원산업을 중심으로 의료산업 정책 육성에만 관심이 있다"며 "의원과 병원의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에서 적정 의료이용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교수는 "우리나라 본인부담금제는 경질환 보장성은 높은데 중증질환만 낮은 것이 아니라 경중에 관계없이 모두 보장성이 낮다는 점"이라며 "중증질환 보장성에 중점을 두라는 것은 중증질환의 비용부담이 높기 때문이지 경질환의 비용부담이 낮아서가 아니다"고 꼬집었다.2007-11-29 12:48: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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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오너십, 계약불 이행, 노사 분규···"이광희 부장.제약사 오너의 폐쇄적인 경영마인드와 더불어 계약 불이행이나 노사분규, 고정매출 채권의 처리문제 등이 제약계의 M&A를 위협하는 요소라는 지적이 제기됐다.KTB네트워크 이광희 부장은 ICE그룹이 29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주최한 ‘인수합병, 제휴, 특허: 한국제약사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부장은 이날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도약을 위한 M&A 성공전략’을 제시하면서, 제약계 M&A 위험요소와 최근 실패사례를 소개했다.그는 폐쇄적인 경영마인드, 장기고정 매출채권의 처리문제, 할인·할증-선급금 문제, 강성노조의 위협, 폐쇄적 영업조직의 부조화,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부작용 등을 M&A의 주요 위협요소로 꼽았다.실제로 국내 한 제약사는 자금이 필요해 M&A에 응했다가 인수자에 비협조하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좋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고 이 부장은 소개했다.다른 제약사 한 곳은 최근 노조가 공장가동 중단과 출입통제, 단체행동으로 맞서는 바람에 사실상 마무리된 M&A를 무산시켰다.이 부장은 또 한 상장제약사의 경우 구조조정 과정에서 업무방해와 민원, 폭력행위 등이 발생해 M&A를 가로 막은 사례도 있었다고 언급했다.그는 “제약계는 회계나 전문변호사를 중심으로 계량적으로 접근한 경우 M&A를 성사시키기가 가장 어려운 분야”라면서 “관리·생산·영업·연구 등 각 조직을 잘 아우루는 것이 승패의 핵심요인”이라고 제안했다.2007-11-29 12:45:47최은택 -
자이데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2위 도약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릴리의 시알리스를 제치고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자이데나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5년 12월 발매 후 처음이다.29일 의약품조사 기관에 따르면 자이데나는 3분기 시장점유율(판매수량 기준)에서 22.6%로 22%의 점유율을 보인 시알리스보다 0.6%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발기부전치료제 1위는 여전히 '비아그라'인 것으로 조사됐다.비아그라는 45.4%의 점유율로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야일라는 5.7%, 레비트라는 4.2%를 각각 차지했다.동이제약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자이데나의 약진은 12시간의 적절한 발기 지속력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들이 환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자이데나는 최근 임상실험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의 발기부전에도 효과적이고, 안전성 역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의 매출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국내 발기부천치료제 시장은 11월 1일 SK케미칼이 국내 제약사로는 두 번째(동아제약 '자이데나'가 최초)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발매해 '비아그라', ‘자이데나, '시알리스', '야일라', '레비트라', '엠빅스' 등 6품목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2007-11-29 12:28:0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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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브랜드 올림픽 병원부문 '1위'서울대병원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Brand Olympic) 병원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 탄생 등을 위해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올해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00개 부문의 개인 및 제품을 수퍼 브랜드(Super Brand)로 선정했다.수퍼 브랜드에 대한 시상은 지난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2007’에서 진행됐다.성상철 원장은 "권위 있는 정부기관에서 시행한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한발 앞서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한편 서울대병원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07-11-29 12:27:25이현주 -
중앙약대 경기 동문회, 내달 14일 월례회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안양·의왕·군포·과천 동문회(회장 손영상)는 내달 14일 오후 10시 옥류관에서 12월 정기 월례회를 갖는다.해당 동문회원은 손영상 회장의 영진약국(031-442-6712)로 연락한 뒤, 참석하면 된다.2007-11-29 12:16:5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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