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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국회, 플랫폼 도매상 운영금지법 통과 서둘러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닥터나우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데 대해 약사단체가 국회에 조속한 통과를 주문했다. 닥터나우 방지법의 본질은 닥터나우가 자사 도매상의 의약품 패키지를 구매하도록 강제하고, 환자들에게 제휴약국 선택을 유도하는 등 유통 교란행위 방지법이라는 것이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늘픔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3일 공동성명을 통해 보완법안으로 고려됐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단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영업방식이 제휴약국에 환자를 유인해 주는 대신 약국을 플랫폼에 종속시키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며, 과거 요식업자와 택시기사를 종속시키고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한 배달의 민족, 카카오 택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배민이 자영업자들에게 '광고를 더 사지 않으면 노출을 줄이겠다'는 방식으로 광고비를 끌어올렸고, 카카오택시는 기사들에게 '호출을 더 받으려면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라'며 수수료를 올렸으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 역시 '우리 도매상에서 약을 사지 않으면 환자를 보내주지 않겠다'는 방식으로 같은 길을 걸을 것이 자명하다는 것. 이들은 "이미 편법적 행위가 드러났음에도 기업 혁신을 막는다는 이유로 규제를 거부하는 것은 환자 보호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하는 태도일 뿐"이라며 "실손보험과 플랫폼의 결합 역시 우려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최근 민간보험사들이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삼성화재는 '나만의닥터'와 제휴를 체결했으며 KB손해보험 역시 '올라케어'를 인수하는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실손보험을 결합해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보험 상품 설계와 보험금 지급 심사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접근성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진료가 제 역할을 할 곳을 찾는다면 바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예방적 의료서비스 확대 방안에 나서는 것이 유일한 살길이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약 도매상 운영으로 동네 약국과 대결할 것이 아니라, 주치의·주치약사들과 어떻게 공생할지를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부과 등 비교적 간단한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환자와 약물 처방을 기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벗어나,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 인프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국회는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를 미뤄서 사회적 갈등만 키우지 말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진짜 역할을 찾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은 기업의 이윤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5-12-03 15:38:29강혜경 기자 -
대구 중구약, 연말맞아 회원들과 쿠킹클래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구 중구약사회(회장 박은령)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2일 오후 7시 현대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슈톨렌케익 만들기' 행사를 가지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한 데 대한 자축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은령 회장은 "전액본인 부담이었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약사회의 단합이 문화행사의 장을 통해서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12-03 12:23:38강혜경 기자 -
"성분명 처방하면 약품비 9조원 절감"…왜 나왔나 보니[데일리팜=김지은 기자]성분명처방이 국회 입법 심사대에 오르면서 의사와 약사가 ‘자의반 타의반’ 격으로 또 다시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는 최대한 직능 갈등 프레임을 피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수세에 있는 의사협회로서는 공격 태세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양측이 최근 성분명처방을 두고 격돌하는 지점 중 하나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국민 70%는 약사가 대체조제 한 약이 아닌 의사가 처방한 약을 원한다”는 의사협회의 조사 결과와 “응답 시민의 83.8%가 성분명처방에 동의한다고 답했다”는 약사회 조사 결과와 전면 배치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약사회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성분명처방 도입 시 추정되는 약가 절감 효과를 두고도 양측은 대립하고 있다. 약사회는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성분명처방 모델 개발 연구’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전 성분 의약품 기준 최저가로 대체했을 때 7.9조원의 약품비 절감과 1조40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감안해 총 9조원의 약가 절감 효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현실성 없는 수치라고 반박하며, 연간 5조3000억원의 약국 조제료를 감안하면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조제할 때 오히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의협은 “약사회가 주장하는 약품비 절감 설은 전체 약제비 규모를 고려할 때 통계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라며 “우리나라 약가제도 특성상 오리지널과 제네릭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눈에 띄는 비용 절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서 제출한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에 따른 약가 절감 효과 추정치가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확인해 봤다. 의원·약국 고가약 사용 비중 높아…성분명 도입 시 절감 효과 뚜렷 정책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위해 심평원의 공공 데이터와 현안 이슈를 반영하는 외부 데이터를 교차 활용했다고 밝혔다. 약품비 절감 효과는 주성분 코드를 기준으로 최저가, 중앙값, 최고가를 산출해 가격 구조를 설정한 후 실제 사용량에 대입해 실제 청구 금액 대비 절감 규모를 산술적으로 계산했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3개 단계를 설정해 효과를 분석했는데 ▲1단계-정책 중점 성분군 ▲2단계-정책 중점 성분군+5개 주요 효능군 ▲3단계-전체 품목 기준 등이다. 3단계인 전체 성분군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를 보면 실제 총 약품비는 약 30.9조원이며, 최저가로 대체할 시의 총 약품비는 약 22.9조원이다. 이에 따른 절감 규모는 약 7.9조 원이며, 이는 실제 약품비 대비 약 25.7%라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해당 결과에 대해 연구소는 “현재 고가 제네릭 사용 비중이 높고 성분명 처방을 통해 저가 제네릭을 활발히 활용할 시 수조 원 규모 약품비를 절감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약국·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은 고가약 사용 비중이 높아 성분명처방 도입 시 절감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약품비 절감 효과 외에도 현재의 제품명 표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산출, 역으로 성분명처방 도입 시 예상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도 했다. 주요 항목은 ▲제품명으로 인한 의약품 사용 과오 감소 ▲불필요한 약 처방 감소 ▲불법 리베이트로 인한 사회적 비용 낭비 감소 ▲폐의약품 규모 감소 등이다. 각 항목 별로 산출된 사회적 비용 절감 규모는 약 1조4931억원으로 집계됐다는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는 “약품비 절감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합산할 경우 총 9조3900억원 수준 절감 가능성이 추정된다”며 “이는 성분명처방 제도가 재정 효율성 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의 투명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정책적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약제비 절감효과 미미? 국민 의료비 절감 자명한 사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분명처방은 환자의 본인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약제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할 것이며, 정책연구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9조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약사회는 “국내는 동일 성분, 용량, 제형 제네릭이 해외에 비해 과도하게 많아 차별성, 가격 경쟁력 없는 제네릭을 건보재정으로 떠받치는 구조”라며 “성분명처방 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네릭의약품 사용이 촉진돼 약제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환자의 본인부담이 대폭 경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연구소 측도 “해외 A6 평균 약가를 적용한 분석에서 절감액이 국내 최저가 시나리오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국내 약가 수준이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국내 약가 구조 개선이 성분명처방 제도와 병행될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종합적으로 성분명처방 제도는 단순 약가 절감 정책을 넘어 의약품 사용체계의 합리화와 환자 중심의 의약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2025-12-03 12:10:58김지은 기자 -
“회원신고 독려 방안을”…강남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7일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박승현 감사와 이용화 부회장은 분회 위원회 사업과 회무 실적, 회계사항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했다. 박승현 감사는 "최대 규모 분회로서 타 분회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만큼 부담이 되겠지만 자부심을 갖고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이날 분회 회무를 꼼꼼히 살피며 회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 집행부를 격려하는 한편, 상급회와 함께 약사회 회원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김형지 회장, 한신지, 고윤선, 황유남, 최경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2-02 18:07:07김지은 기자 -
대약 합장단, 창단 18주년 정기연주회 성황리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합창단(단장 김광식)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홀에서 열린 창단 18주년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창단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음악을 통해 약사 사회가 하나로 모이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유성호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등 약사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합창단 활동을 격려했다. 권영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울림을 만드는 예술이자 조화의 상징”이라며 “약사 사회도 각자의 역할과 경험이 모일 때 더욱 견고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약사회 역시 국민 건강을 위한 직능 강화와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연주회는 이영주 지휘자, 신나래 피아니스트 필두로 세개의 메인 합장 무대와 협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부는 한국 합창곡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은 무대로, 2부에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협연과 대중적이고 경쾌한 곡들로, 마지막 3부는 웅장한 합창 중심의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김광식 단장은 “18년 간 이어온 합창단의 여정은 음악을 통한 위로와 연대의 역사였다”며 “단원들의 열정, 지휘자와 반주자의 헌신, 그리고 늘 함께해준 약사 사회의 응원이 오늘의 무대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매주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단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참여해 온 결실이기에 더욱 특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 종료후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합창단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으며. 일반 관객들은 “약사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만든다는데 놀랍다”, “약사 사회의 또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약사회 합창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약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UN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와 문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2025-12-02 18:01:14김지은 기자 -
약사회, 도핑방지위원회와 공동 캠페인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와 도핑 예방을 위한 공동캠페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공동 캠페인은 선수들이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받거나 구입할 때 자신이 도핑검사 대상자임을 스스로 밝혀 도핑 금지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홍보물 등 관련 준비를 마치고 2026년 1월부터 전국 약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약사회는 이달 중 회원 약국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 안내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도핑방지위원회 측은 선수와 지도자, 경기단체 등 체육계 전반을 대상으로 캠페인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약국 방문 시 선수가 자신의 신분을 명확히 알릴 수 있도록 안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은 “도핑을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약물 사용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선수 보호의 첫 관문에서 도핑 예방 역할을 수행하자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말했다. 양윤준 위원장은 “약국은 선수들이 의약품을 접하는 가장 중요한 현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 스스로 도핑 예방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제10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스포츠약학 대담에서는 정상원 대한약사회 미래약사이사와 김나라 KADA 선수위원장, 기보배 선수위원(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이 참여해 선수들이 겪는 도핑 관련 현장 경험과 약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5-12-02 17:54:39김지은 기자 -
성남시약 "30년째 방치된 한방의약분업 시행하라"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가 한방의약분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2일 성명을 내어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부는 한방의약분업을 시행하지 않았고, 그 결과 한약사들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안전은 위협받고,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신뢰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1993년 정부와 의료계, 약계가 함께 합의한 한방의약분업 제도는 국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었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제도는 실질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한의사협회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당시 사회적 합의를 존중해 한방의약분업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한방의약분업 제도를 도입하고도 그 시행과 관리·감독에 사실상 손을 놓아왔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무를 방기한 것으로, 명백한 행정적 직무유기다. 복지부는 제도 미이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의 한약사 제도는 약사와 한의사의 전문영역이 불명확하게 중첩돼 국민의 약물 안전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방의약분업을 조속히 시행해 전문직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약사법 개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한약사 제도의 존치 여부와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점에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25-12-02 10:39:06강신국 기자 -
서대문구약, 회원 약사들과 북촌·서촌 역사탐방 시간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22일 회원 약사들과 함께하는 ‘K-컬처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분회는 이날 회원 약사들과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스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는 남산과 북촌, 서촌을 탐방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 약사와 약사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조선 선비 필수품인 갓을 쓰고 전문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2025-12-02 10:24:39김지은 기자 -
경남도약 "닥터나우는 혁신 가장한 약탈적 독점 멈춰라"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비대면진료 플랫폼 도매 운영 방지’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 업체인 닥터나우 측이 여론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도약사회는 1일 입장문을 내어 “닥터나우 측이 유포하는 허위 사실과 여론 호도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에 대한 팩트체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우선 닥터나우 측이 소비자 편익과 소형 약국 상생 등을 이유로 이번 약사법 개정에 반대하는데 대해 “확보한 데이터와 현장 증언에 따르면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약국 뺑뺑이는 플랫폼이 만든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닥터나우는 앱 내에서 약을 구하기 힘든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도매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현재의 ‘뺑뺑이’는 닥터나우가 자사 도매몰에서 유통하고 관리하는 특정 상품 외에는 약사가 재고를 등록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차단해서 만든 인위적 결핍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는 이미 동일 성분 대체약이 존재한다. 플랫폼이 ‘성분명 매칭’만 허용해도 국민 불편은 즉시 해소된다”면서 “닥터나우는 자사 마진이 높은 약을 팔기 위해 타사 제품의 노출을 고의로 막고 이를 빌미로 약이 없으니 우리 도매상을 허용해 달라면서 국회를 기만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한 인질극”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플랫폼 측이 주장하는 “제휴 소형약국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약사회는 “닥터나우는 플랫폼 내 ‘재고 확실’이란 뱃지를 미끼로 자사 도매몰에서 물건을 구매한 약국을 지도 상단에 노출시키고 있다”면서 “회사에 투자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준 특정 제약사 품목 위주로 대부분 관리하고, 자사몰서 유통하는 제품으로 대체조제를 유도해 약사가 처방검토와 조제수락도 전에 자동결제까지 해 밀어넣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형 동네 약국은 환자를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플랫폼이 지정한 약을, 닥터나우몰에서만 매입해야 하는 강매 구조에 갇혀 있다”면서 “소형 약국을 돕는 것이 아닌 플랫폼의 물류 창고이자 하청 기지로 전락시키는 행위다. 진정한 상생은 플랫폼의 통행세 없이 약국이 자율적으로 약을 구비하고 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닥터나우 측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선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감 지적사항을 개선했다”는 주장은 눈속임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국감 지적 후 서비스를 개선했다지만 지난달 기준 닥터나우 도매몰 화면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강매 패키지는 상당수가 여전히 존재하고 ‘재고확실’을 위한 품목으로만 둔갑됐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하게 바뀐건 마진이 적은 오리지널 약을 슬그머니 빼고 그 자리에 자사가 밀고있는 제약사의 복제약을 채워 수익성을 더 강화한 것뿐”이라며 “이는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는 눈 가리고 아웅 식 처사”라고 했다. 약사회는 “이번 개정안은 혁신기업 죽이기가 아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와 의료 영리화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어디에서도 플랫폼이 환자를 알선하고, 그 환자가 먹을 약까지 직접 유통하며, 특정 제약사의 약을 밀어주는 기형적인 구조를 용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상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2025-12-02 10:03:50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24개 분회 직원협의회, 송년회 갖고 화합 도모서울시약사회·24개분회 직원협의회(회장 양희순)는 지난달 27일 서울가든호텔 라스텔라에서 2025년도 송년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30여명의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김동순 봄금융 대표가 방문해 지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희순 협의회장은 “올해 6년 만에 진행한 해외 직원 워크숍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김위학 회장님과 분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활기찬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상임이사과 회장들이 많은 시간을 내어 어려운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지만 실제 사업이 추진되고 성과가 만들어지는 중심에는 직원 여러분이 있다”면서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약사회의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사무국 발전에 기여하고 업무에 근면한 직원에 수여되는 우수직원 포상에는 김록희 도봉강북구약사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2025-12-02 09:38:59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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