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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호킹' 신형진씨, 입학 9년만에 졸업'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며 휠체어에 누워진 채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수업을 받던 신형진(27)씨가 28일 입학 9년만에 졸업했다. 여느 학생처럼 대학생활을 즐기던 신씨는 지난 2004년 7월 친지 방문 차 갔던 미국에서 급성 폐렴에 걸렸다. 이후 호흡곤란으로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주변 도움 없이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척수성근육위축증(SMA)'으로 18개월 넘게 병상 생활을 하면서 단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이때 주변으로부터 근육병환자가 인공호흡기 도움 없이 자가 호흡이 가능한 '호흡재활치료'를 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가인 강남세브란스병원 강성웅 교수를 찾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강 교수로부터 본격적인 호흡재활 치료를 받은 신씨는 10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5개월 후인 2006년 8월 어머니와 작은 목소리로나마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같은해 9월 신씨는 복학을 할 수 있었고 주치의 강 교수의 집중적인 관리로 한 학기마다 수강과목을 늘려가면서 입학 9년만에 졸업학점을 다 취득했다. 하지만 그가 졸업을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어머니 이원옥(65)씨다. 이 씨는 지난 9년간 수업 강의실을 찾기 위해 휠체어에 누워진 아들을 밀고 넓은 캠퍼스를 누볐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강의실 밖에서 아들을 기다렸다. 연세대는 어머니 이씨의 공로를 인정, 학적이 없는 연세대 학적이 없는 이로서는 처음으로 '명예 졸업장'을 전달했다. 또한 꺾이지 않은 학업 열을 보인 신씨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특히 명예 졸업장을 받기 이전 이 씨는 주치의 강 교수에 대한 감사의 편지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 후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씨의 감사의 편지에는 "형진이가 드디어 대학을 졸업합니다. 정말 꿈이 이루어지고 하늘의 별을 따오기보다도 어려울 것 같은 졸업입니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어왔는지. 교수님을 못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머리에 호흡재활이라고 띠라도 두르고 홍보하고 싶습니다. 호흡재활치료를 통해서 많은 환우들의 삶이 편안하고 좋아지기를 간절히 빕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2011-02-28 16:35: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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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약대, 약학관 준공…첨단 연구시설 갖춰단국대학교 약대 약학관이 완공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28일 지난 1월 최종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3월3일 오전 11시 약학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축 약학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340㎡ 규모다. 대학은 건축비와 기자재구입비 등 약 285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실습제약공장, 실험동물실, 공동기기실 등 첨단 설비와 최신 연구기자재를 갖추고 첫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2011-02-28 16:04:20강신국 -
강남구약, KNP 아카데미 2차 강좌…소화기계 주제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황규진)가 3월 8일부터 8주 과정으로 KNP 아카데미(KangNamPharmacy Academy) 2차 강좌를 진행한다. 28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소화기계 관련 강의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강좌는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구약사회 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김성철, 엄은아 약사 등이 초빙돼 ▲현대의학, 약물요법강의(해부, 병태생리, 약물치료) ▲한방강의(한의학적 병태생리, 약물치료) ▲소화기질환과 관련된 일반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판매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9만원(교재비 1만원 별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약사회 사무국(566-1042)로 문의하면 된다.2011-02-28 13:14:3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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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교육지원청 방문…입술보호제 전달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가 최근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입술보호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양호 회장을 비롯해 김영희·김보현·윤승천·이정민 부회장, 염혜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약사회가 전달한 입술보호제는 경수중학교와 한대부고를 비롯해 지역내 18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양호 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교육을 주관하는 교육장과 해당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입술보호제가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관 교육장은 "해마다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술보호제 지원에 감사한다"고 답했다.2011-02-28 12:30:52박동준 -
"약국 전산원도 확보하고 여성가장도 지원"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오는 5월 중에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약국 전산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시약사회는 "최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가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과 간담회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약국전산원 교육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의 교육은 약국 전산원 확보와 한부모 가정 여성가장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김종희 부회장은 "많은 여성가장들이 약국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부모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1-02-28 12:23:07박동준 -
고대안암, 소아천식 흡입치료 전문가 워크숍고대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25일 '소아천식 흡입치료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올바른 흡입치료와 흡입방법의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소아천식 치료법은 주사와 약물이 있지만 흡입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치료방법이 까다로워 흡입치료시에 약물이 인체로 잘 투여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흡입치료가 소아천식의 주요한 치료법이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에서 노하우를 전수했다"며 "노하유 공유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2011-02-28 12:20: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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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무자격자, 9월-사용중지 의약품 조제 단속서울시가 일선 보건소와 합동으로 내달 중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에 대한 기획감시에 나설 예정이다. 27일 서울시가 마련한 '2011년도 의약품 등 유통관리 계획'에 따르면 내달 중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오남용의약품 취급 관리 ▲문제업소 등에 대한 1차 자치구 합동 기획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오는 9월 중에는 사용중지 의약품 조제·판매 및 마약류 취급 관리에 대한 점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기획감시를 통해 해당 분야 뿐만 아니라 마약류, 한약재,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 등을 병행해 조사 대상 약국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기사 하단 약국 중점점검 사항 참고) 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터 의약품 판매업자에 대한 획일적·반복적인 기획감시에서 잠재적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관내 문제발생 분야에 대해서는 자체 기획감시를 지정·시행토록 했다. 합동감시반은 2인 이상을 1조로 구성돼 약사법 제69조2항 및 화장품법 제1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사전에 관계인에게 감시원 증표를 제시하고 해당 업소 대표자, 관리자나 관계인의 입회 하에 조사가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감시기관의 장이 위법유형 등을 판단해 필요 시에는 형사고발 조치도 병행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이 병행되는 사례는 ▲면허대여 ▲무허가 의약품 유통 ▲의약품 취급자 이외의 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처방 없는 전문약 판매 행위 ▲행정처분 불이행 ▲1년 이내 3회 이상 동일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2011-02-28 12:15:58박동준 -
2012 아·태 암예방기구, 제6차 연차총회 유치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APOCP : 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Prevention)는 2012년 4월 26일에서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쿠칭의 풀만호텔에서 개최하는 제6차 APOCP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POCP 사무총장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Cheng Har Yip 교수와 Malcolm Moore 박사 등과 함께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를 조직하고 쿠칭 현장방문 이후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암의 임상역학적 연구와 실천(Clinical Epidemiology and Practical Interventions)'을 주제로 암 발생의 역학이나 금연, 예방접종, 식이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암 진단과 치료의 효율성, 생존자 관리, 의료이용의 불균형, 호스피스 활동 등 임상의학적 과제와 관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예정됐다. 유근영 사무총장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 참가자를 포함해 600여명 이상이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총회는 기존의 암 예방에 관한 주제를 넘어서 암 전반에 관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므로 임상 영역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2011-02-28 12:10: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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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개원 실전 체제 돌입제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내달 14일 진료 개시를 앞두고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28일 오전 9시, 제천명지병원 소속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보건직, 행정직 등 200여명의 직원들은 모두 출근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제천 명지병원은 현재 대부분의 시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인테리어 부문의 마지막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신형 MRI와 MDCT-128 채널 등 첨단 장비를 비롯한 최신의 의료장비는 이미 2월 중순경 도입이 완료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명지병원은 개원 초 총 205병상 규모로 12개 임상과를 비롯해 일반건강검진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개원 이후 증축 공사에 착수해 향후 2년 안에 400병상 규모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상기온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 피치 못하게 개원 시기가 약간 늦어지기는 했지만, 진료가 시작되는14일 이후에는 시민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는 받아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당초 내달 2일 첫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겨울 이상 한파가 지속되는 관계로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어 진료일정을 2주 늦춰 오는 14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개원 기념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2011-02-28 12:04:07이혜경 -
아산병원, 감마나이프 수술장비 '퍼펙션' 도입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최신 수술 장비인 '퍼펙션(Perfexion)' 모델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감마나이프 수술이란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고 전신마취 없이 감마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수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새로 도입된 감마나이프 퍼펙션 장비는 첨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방사성 조합을 만들어 기존 수술 장비에 비해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전 과정을 자동화해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두개 내 전 영역을 포함해 안와와 두경부 영역에 대한 치료도 가능해지는 등 수술 범위도 더욱 확대되어 기존 장비로는 치료가 힘들었던 환자의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마나이프센터 김창진 소장은 "감마나이프 퍼펙션 장비의 도입과 센터 리모델링으로 더욱 편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수술장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수술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감마나이프 치료술을 도입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감마나이프 5천례를 돌파했다.2011-02-28 11:59: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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