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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내년 10월 800병상 규모로 개원한림대의료원이 내년 10월 지상 14층 800병상 규모의 동탄성심병원(가칭, 준비위원장 장호근 한강성심병원장)을 개원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착공한 동탄성심병원은 현재 전체공정률 60%를 넘어섰다.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연면적 9만 9천여㎡)에 에너지 절감, 저탄소 배출을 위한 태양광전지 시스템, 자연채광을 고려한 건물 설계 등 친환경 병원으로의 건립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통합 전산망인 'RefoMax'와 연계해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의료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탄성심병원 신축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주민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의료원장은 며 "최신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학제적 전문의료센터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의료진의 해외연수 등 우수 의료인력 조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한림대의료원은 1971년에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서울 영등포)을 비롯해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 강남성심병원(서울 대림), 춘천성심병원(강원 춘천), 강동성심병원(서울 강동) 등 산하 5개 병원에 총 32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2011-11-25 12:57:31이혜경 -
고대 이민수 교수, WPA 동북아지역 대표 당선고대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58)교수가 세계정신의학협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zone 17' 대표로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Zone 17은 동북아시아의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한국, 몽고의 6개국을 포함한다. 임기는 2014년 9월까지 3년간 이다. 이번 대표 선출은 19~2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제 15회 세계정신의학협회 총회(World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세계정신의학협회는 세계 117개국 20만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로 지역에 따라 총 18개의 지구로 나눠져 있으며,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민수 교수는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암병원 정신과 과장,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실행위원회 부총무국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회장,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부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2011-11-25 12:53:14이혜경 -
고대구로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 'FERCAP' 획득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위원장 은백린·이재복)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송해룡)가 최근 열린 세계보건기구 산하 아시아서태평양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연합(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FERCAP은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인 IRB연합기구로 임상연구의 윤리, 과학적 타당성 심사를 통해 국제적 기준을 통과하는 기관에게만 FERCAP 국제 인증을 부여한다. 구로병원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FERCAP 실사단으로부터 연구 과제 심사, 관리 및 운영,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 기준 적격성 실사를 받았다. 김우경 원장은 "구로병원은 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신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미 검증된 세계적인 연구 및 임상 역량, 그리고 교육이 바로 연결되는 중개연구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11-25 12:49: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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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지역 복지단체에 약손사랑 전해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주재현)가 영등포장애인부모회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등포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008년 영등포 지역의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민간단체. 이에 앞서 김정기 부회장과 최임숙·최근창 위원장은 거주 외국인들과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등포다문화빌리지에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2011-11-25 08:20:17강신국 -
서울시약 한약실전교육 약사 50명 수료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지난 22일 8주 과정의 한약실전교육을 마무리했다. 한약위원회(부회장 진희억, 위원장 김선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약실전교육에는 8주 동안 총 50명의 약사가 참여, 수료증을 받았다. 서대문구 최영옥 약사가 대표로 진희억 부회장에게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진희억 부회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강의는 한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약사들의 참여가 높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1-11-25 08:13:48강신국 -
의료기관인증제 수가 신설 주장에 정부 "시기상조"의료기관 인증제를 획득한 병원이 지속적으로 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수가가 신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부 관계자는 미온적 태도를 유지했다. 인증 획득 이후 '반짝 효과'만 보이고 평가 이전 분위기로 돌아가는 의료기관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44개를 제외하면 전국 26개의 중소병원만이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저조한 참여율이 문제가 됐다. 결국 수가 등의 재정적 지원은 인증제 정착 및 확산이 진행된 이후에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 평가 후속작업 위한 수가 신설해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이 24일 개최한 '의료기관 인증제의 정책적 활용방안' 심포지엄에서는 인증 획득병원에 대한 수가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을지대 김영훈 교수는 "자율신청제도를 존중, 인증 받지 않은 병원의 페널티가 아닌 인증 받은 병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용되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적으로 위험도 상대가치를 고려한 환자안전수가 신설, 환자후송의뢰 수가 구조 개선, 종별가산율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김영인(신경과) 교수는 "어떤 병원은 인증 이후 2주 만에 그대로 돌아갔다는 실망 스런 이야기를 접했다"며 "지금 상태로는 인증을 획득해도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중소병원협회 유인상 홍보위원장 또한 "엄청난 시설 비용과 투자 비용을 들어 인증을 획득 했지만 적자를 보고 있다는 괴담 비슷한 소문이 중소병원계 돌고 있다"며 "어려운 병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의료제도를 구성하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자금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의 인증획득 참여를 위한 '당근책'의 목소리는 보건의료노조나 환자단체연합회에서도 나왔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환자 안전에 취약안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이 먼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정 어려움으로 인증 획득에 도전조차 하지 못하는 병원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사무총장은 "평가인증 이후 현장 변화를 위한 후속작업을 하고 싶지만 인증 이후 QI 담당자를 줄이고 현장 긴장감이 떨어져 사실상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착했지만…질관리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수가 보전"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도입 1년을 맞이한 의료기관 인증제에 대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의료기관정책과 배금주 과장은 "참여 병원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의무적으로 참여 해야 할 병원이 늘기 때문에 지난 1년간은 인증제 공정성을 위해 조사위원, 기준을 세우는데 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 과장은 "인증제로 병원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인증 획득 이후 환자나 고객의 내원도에 미치는 영향이 저조했다"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인증원 조직 강화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그에 맞는 뒷받침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정책과 임은빈 사무관은 재정적 지원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임 사무관은 "취약 중소병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수가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검토는 하고 있으나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수가 지원 이전 인증제 확대 및 병원의 꾸준한 질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사무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반짝 효과와 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험급여과 공인식 사무관은 "의료제도의 새로운 형태의 인증제를 건강보험 차원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논의는 이제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인증제가 급여 서비스에 끼칠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는 얘기다. 공 사무관은 "인증 획득 기관은 수가 보상이 충분히 돼야 지속적인 질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4년동안 1회 평가만 받으면 보험 수가를 4년간 유지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결국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수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은 '주객전도'를 의미한다는게 공 사무관의 주장이다. 그는 "환자가 안전과 관련, 체감 온도가 낮다면 수가 보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인증원에서 탄탄한 데이터 구축과 평가를 쌓아간다면 향후 건강보험제도와 연계하는 것을 고민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2011-11-25 06:44:5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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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계 첫 '의협 의사시니어직능클럽' 출범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은퇴의사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약계 최초로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을 출범하고 지정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의협은 지난 2007년부터 은퇴의사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사업 등 시니어클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의사시니어클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클럽 설립을 추진해왔다.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사회 또한 시니어의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는게 출범 계기다. 시니어클럽은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클럽대표로 추대했다. 경만호 회장은 "은퇴의사는 최고의 전문가로서 현직에서 일하다 은퇴한 분들인 만큼 우리 사회에 귀중한 인적 자원인 동시에,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국가 시니어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2011-11-24 16:30: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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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연구재단, 29일 서울국제암심포지엄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제19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을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한다. 고 김진복 서울의대 교수 등에 의해 설립된 대한암연구재단은 국내 암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부터 매년 서울국제암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올해는 'Cancer Burden in Korea'를 주제로 폐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우리나라에서 발생율이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암종을 대상으로 암 발병요인 및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Tohoku 대학 예방의학교실의 Nobuo Koinuma 교수를 초청, 'Cancer burden in Japan'의 특강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암 발병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암 정복을 위한 공동 연구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진복암연구상(상금 3000만원)의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제6회 수상자는 서울의대 내과 방영주 교수가 2010년 랜싯(Lancet) 지에 게재된 위암 치료에 관한 임상연구 논문으로 상을 수여하게 된다. 재단 상임이사 양한광 교수(서울의대)는 "지난해 단일 암 대상 학술 모임의 성격을 벗어나, 보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여러 암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1-11-24 15:20:1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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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인증제 도입 1년…"반짝 효과 우려""의료기관 인증 조사가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믿지는 않지만 일부 병원의 허위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선희 실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늘(24일) 연세대 공학관에서 '의료기관 인증제의 정책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이선희(이대의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은 인증제 현황 및 향후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 실장은 "출범 1년 조직으로서 길을 만드는데 힘들었지만 길을 닦아나가는 노력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인증제가 의료기관 줄세우기 제도가 아닌 시골에 있는 국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공급체계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인증제 도입 1년이 경과된 현재, 운영적인 측면에서 조사위원의 전문성 확보와 조사의 공정성, 인증 기준의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이 실장은 지적했다. 그는 "조사위원의 선정 절차가 까다롭긴 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공신력 확보 또한 중요하다"며 "온라인 교육, 전담 조사위원풀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의 허위, 부당행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인증 준비 지원 및 인증 수준 유지를 위해 병원별, 수준별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인증사후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서비스, 자체 지표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적인 면에서는 적정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 재정 지원 뿐 아니라 정부 주도 평가를 통합해 중복되는 평가를 줄여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실장은 "대국민 홍보, 결과공개 등 의료기관 인증제를 국민에게 알리는게 중요하다"먀 "인증제도에 대한 소비자, 사회적 인식 미비에 대한 설득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훈 을지대 교수는 22명의 연구진이 함께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차에 걸쳐 인증을 획득한 14개 병원에 실시한 초점집단면접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환자의 안전과 질, 학습과 성장, 경영프로세스, 고객성과, 재무/비재무 성과, 인증 성공요인, 인증평가 개선사항 등의 항목을 중점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의료기관 인증제로 인해 병원 의사 결정체계, 조직문화,병원장 및 부서장의 리더십, 병원 경영 등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증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인적, 과정, 물적, 환경 등 4가지 요인으로 나눠 조사했다. 이 중 가장 큰 요인은 인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의사, 간호사, 경영진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증 성공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인증평가기준의 이해 및 숙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인증준비 TFT의 적극적 활동, 모의인증평가 등 과정 요인과 재정지원 및 의료장비 현대화 등 물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인증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병원경영혁신 도구, 인증참여병원 확산을 위한 경비 지원, 인증획득병원에 대한 수가 지원, 병원신임평가와 인증평가의 균형적 발전 도모, 의료기관 대상 각종 평가제도의 통합 등이 제시됐다. 김 교수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성공적 정착으로 환자, 직원, 병원, 사회가 만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11-24 15:10: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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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병원, 노조 설립…"공공의료 역할 강화"서울동부병원에 23일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병원 전체 직원 190여명(의사직 제외) 중 20여명이 지부 설립총회를 진행했으며, 24일 현재까지 100여명이 보건의료노조에 가입했다.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김남돈 지부장(방사선사)은 "의료 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동부병원은 정체된 모습을 보여왔다"며 "노사민정으로 구성 예정인 '서울시 보건의료위원회'에 참여, 병원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최우선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부장은 "병원 직원들은 보수제도 등 불합리한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를 계속해 왔지만 변화가 없었다"며 "앞으로 신의와 성실로 노사교섭을 통해 잘못된 것을 과감히 고쳐 나갈것"임을 다짐했다. 노조는 동부병원지부 설립이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 노조 설립 계기가 되고,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 노동조합 연대를 통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 공공병원은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어린이병원, 서북병원, 서남병원, 은평병원, 장애인치과병원, 축령정신병원, 고양정신병원, 백암정신병원, 용인정신병원 등 총 13개 4610병상이다. 이들 서울시립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보라매병원에는 공공노조 의료연대지부 서울대병원분회가 조직되어 있고, 서울의료원에는 서울의료원노동조합이, 축령정신병원에는 보건의료노조 축령병원지부가 설립돼 있는 상태다.2011-11-24 13:14:57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