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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료서비스 질 나쁜 하위 40곳 급여삭감요양병원의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의료서비스의 질 차이가 기관별로 확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명된 하위 40곳은 패널티가 적용돼, 6개월 간 입원료 가산 등 급여삭감이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해 1월 이전 개설해 올해 3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요양병원 93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를 27일 공개하고 이 같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정성평가 종합결과는 인력과 시설, 장비 등 치료환경(구조)과 의료서비스(진료내용)의 결과를 종합해 5등급으로 분류됐다. 1등급 기관수는 전체 12%인 112개 기관으로,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첨부파일 참조). 평가결과 도출된 등급별 병원들을 살펴보면 1등급 112곳, 2등급 184곳, 3등급 251곳, 4등급 239곳, 5등급 123곳으로 나타났다. 지표 산출이 되지 않거나 평가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28곳으로 등급에서 제외됐다. 최상위 수준인 1등급에는 서울지역 미소들노인전문병원, 서울참요양병원, 부산지역 부산노인전문제1병원, 현대요양병원, 인천지역도화요양병원, 신주안요양병원, 대구지역 대구광역시시지노인전문병원, 광주지역 송정요양병원 등이 포함됐다. 2등급에는 서울지역 고려수요양병원, 사랑요양병원, 부산지역 강서요양병원, 명성요양병원, 인천지역 한아름병원, 햇살요양병원, 대구지역 가족사랑요양병원, 열경요양병원, 광주지역 남구요양병원, 대전지역 온누리요양병원, 울산지역 국민요양병원 등이 선정됐다. 3등급은 서울지역 연세영동요양병원, 효림요양병원, 부산지역 굿모닝요양병원, 달맞이요양병원, 인천지역봄날요양병원, 대구지역 대구연세요양병원, 광주지역 효자요양병원 등이다. 4등급은 서울지역 노블요양병원, 동산요양병원, 부산지역 동래요양병원, 인천지역 샬롬요양병원, 현대요양병원, 대구지역 노아요양병원, 광주지역 효은요양병원, 대전지역 세일요양병원 등이 선정됐다. 반면 서울지역 서울신내요양병원, 신화요양병원, 부산지역 기장고려요양병원, 평거요양병원, 인천지역 에이스메디컬요양병원, 광주지역 큰사랑요양병원, 대전지역 한남요양병원 등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한편 평가대상 요양병원에서는 의사 1인당 평균 31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간호사는 1인당 평균 4.6명, 최대 15.7명인 곳도 있었다. 병원 안에 상주하는 당직의사가 있는 기관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08개 기관(43.5%)에 불과했다. 약사(약국포함)가 재직하는 기관은 평균 64.6%였으며, 3개월 간 약사가 근무하는 기관은 567곳(62.4%)이었다. 심평원은 구조-진료 부문 모두 하위 20%로, 질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평가되는 기관 40곳을 선정해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해당 기관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수가와 연계된 입원료 가산과 별도보상을 받을 수 없다. 심평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5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3-02-27 12:00:21김정주 -
폐암이 제1여성암?…"흡연 여성 피임 필수"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2015년경에는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은 최근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해 밝혀냈다.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000명으로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연평균 1만6000명이다. 유럽에서는 1960~70년대부터 여성 흡연이 급증하면서, 여성 폐암 사망률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여성흡연도 이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성인 여성 7명 중 1명 꼴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20대 여성은 4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운다. 여성의 흡연은 폐암의 위험뿐 아니라, 남성 흡연과 달리 계획임신이 아닌 경우 아기에게까지 미칠 수 있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가임기 여성의 흡연율이 높다는 것은 임신 여부를 아직 모르는 임신 초기 흡연이나 임신 중 흡연으로 인해 태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금연을 하면 사산율이 11% 감소하고 신생아 사망율이 5% 감소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 첫 3개월간의 흡연은 선천성 심장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발육 지연과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켜 신생아의 뇌성마비, 정신박약, 학습장애,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흡연 중인 여성이라면 반드시 피임을 하거나, 금연 후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흡연 여성은 어떤 피임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조병구 이사는 "흡연을 하는 35세 이상의 여성은 먹는 피임약 복용시 혈전색전증 등 혈액 응고에 의한 질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황체 호르몬에 의한 피임을 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흡연여성의 경우에는 황체호르몬을 이용한 피임 시스템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다. 팔의 피부 밑에 이식해 3년간 소량의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하는 피임 장치의 경우, 미혼여성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들에게 주로 선호된다. 조병구 이사는 "피임 문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금연은 빠를수록 좋다"며 "결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담배문제로 고민을 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담배는 하루라도 덜 피우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2013-02-27 10:58: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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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 원스톱지원센터 여성부장관 표창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유희석 아주대병원장)가 22일 오후 1시 30분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7회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2년도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평가에서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장관 표창은 받은 우수 기관은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비롯해 총 7곳이 수여했다.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경기지역 여성 및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2006년에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지방 경찰청, 아주대학교병원 3자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피해자에게 필요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에 관한 지원이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2013-02-27 10:55:07이혜경 -
당뇨병 치료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 규명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 miR-30a-5p의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고 27일 밝혔다. 윤건호, 김지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 내의 수많은 miRNA 중 하나인 miR-30a-5p가 Beta2/NeuroD 전사인자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장애를 유도해내기 위해 고농도의 포도당을 시험관에 담긴 베타세포에 투입하고 이에 반응하는 miRNA를 대량분석방법을 통해 선별해냈다. 베타세포가 고혈당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전사인자인 Beta2/NeuroD의 이상이 유발되며 이로 인해 인슐린이 생성이 저하된다. 연구팀은 포도당 투입을 통해 이 과정 안에서 베타세포 내의 miRNA 중 전사인자와 반응을 일으키는 miRNA를 밝혀내고자 했다. 선별 결과 miRNA 중 miR-30a-5p로 인한 전사인자의 발현 억제가 확인됐다. 이는 인슐린 합성 및 분비의 저해로 이어져 당뇨병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당뇨병에 걸린 동물의 췌장 내에 miR-30a-5p 억제를 위한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혈당이 개선되는 현상을 보였고, 당뇨병 상태에서 관찰되는 인슐린의 분비 감소가 miR-30a-5p의 발현 억제 시 회복되는 등 miR-30a-5p와 전사인자의 상호관계를 밝혀냈다. miR-30a-5p에 의한 Beta2/NeuroD 전사인자의 조절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물질의 가능성을 새로이 증명한 것이다. 윤건호 교수는 "당뇨병 병인을 이해하고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의 작용 기전을 밝혀냈다"면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제와는 전혀 개념이 다른 새로운 약제 개발의 표적이 발굴된 만큼 신약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당뇨병 학술지인 Diabetologia(I.F. : 6.551) 1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2013-02-27 10:49: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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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약우회장에 노진희 약사서울 강동구약우회장에 노진희 약사가 추대됐다. 강동구약우회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월례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노진희 약사를, 총무에 광동제약 이상호 씨를 선출했다. 월례회에 참석한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약우회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약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노진희 회장은 약우회원들의 친목과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우회는 우선 3월1일자로 바뀌는 의약품 재분류 품목을 악국가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2013-02-27 09:41:16강신국 -
김문수 경기도지사 명지병원 방문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6일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을 방문, 해외환자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해외환자 유치와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최성 고양시장과,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명지병원을 방문, U-Healthcare Center에서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의 원격 화상진료 현장을 참관하고, 러시아 환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해외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국제VIP병동을 찾아,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환자인 브라티셰바씨를 비롯한 환자들을 위문했다.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와, 정형외과 혁신진료실, 반개방형 정신과 병동 해마루, 암통합치유센터 등의 명지병원만의 특색 있는 진료현장을 둘러보기도 해?? 김 지사는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진료시스템이 전 의료계로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 의료원에서도 이같은 혁신적인 진료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2013-02-27 09:07:31이혜경 -
예스병원,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사업 협약구로예스병원은 지난 26일 서울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크게 조손가정 지원사업과 어르신 지원 사업 두 분야로 진행된다. 병원 측은 조손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구로구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 21세대 61명에게 독감 예방 접종 비용및 접종을 지원하고,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연극·영화 관람을 위한 비용을 연간 후원키로 했다. 설, 추석, 어버이날, 노인의날 등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연례 주요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길용 대표원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개원한 이래 구로 지역민에게 받아온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병원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3-02-27 08:57:42이혜경 -
몇자리 안남은 조찬휘 호…중대출신 교통정리 관건조찬휘 집행부 추가 인선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조 당선인 입장에서는 모교인 중대 출신 인사들의 교통정리가 가장 힘든 대목이다. 조 당선인은 이미 김대원(정책), 권태정(보험), 이영민(약국) 부회장과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한갑현 사무총장 내정자를 발표한 바 있다. 당연직으로 부회장이 되는 이광섭 병원약사회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빼면 몇 자리 남지 않았다. 추가 인선 대상자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보직은 여약사담당 부회장이다. 최소 5명 이상의 여약사들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자리다. 현재 김순례 전 성남시약사회장(숙대)의 발탁이 유력한 상황에서 같은 숙대 출신의 조성오 전 광진구약사회장 하마평도 나온다. 학술담당 부회장에는 박덕순 전 의왕시약사 부회장(숙대), 조선남 전 파주시약사회장(이대)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여기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중대)이 다크호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홍보 담당 부회장은 김현태 전 경기도약사회장(중대), 박석동 전 대약 홍보이사(중대) 중 한 명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약 담당 부회장은 홍순용 한약조제약사회장(덕성)이 유력한 상황. 지난 25일 열린 조찬휘 당선인측이 주관한 한약사 일반약 판매 대책회의에 참석해 홍순용 한약 담당 부회장 내정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약사공론 주간은 권혁구 현 주간(중대)이, 의약품정책연구소장에는 박기배 전 경기도약사회장(중대)의 이름이 거론된다. 주요 상임이사 보직 인사 하마평을 보면 총무이사에는 이규삼 전 서초구약사회장(중대), 약국이사에는 이병준(경희대), 서영준(조선대) 약사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보이사에는 임준석 전 종로구약사회장(중대), 곽나윤 성남시약 부회장(중대)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한약이사에는 안혜란(덕성), 박찬두(성대) 약사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이사에는 박덕순(숙대) 약사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안혜란 약사는 정보통신이사로 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성대), 신충웅 전 관악구약사회장(성대),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중대), 강봉윤 전 인천시약 감사(성대)도 회무 참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보험이사에는 박규동(원광), 이모세(서울), 박영달(중대) 약사로 내정됐다. 이들은 권태정 부회장이 이끄는 수가협상단에 참여한다. 조 당선인측 관계자는 "당선인이 약 100명의 임원 후보 리스트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며 "내달 7일 정기총회에 임박해서야 임원 윤곽이 들어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2013-02-27 06:34:58강신국 -
병협 "저가구매 동기 없어"…약제비 합동조사 제안보건복지부와 의료계·제약·도매업계가 공동으로 총 진료비의 29.15%를 차지하는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는 근본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6일 보건복지부에 합동조사를 통해 급등하는 약제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이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나춘균 병협 보험위원장겸 대변인은 "현행 약가제도는 약제비 절감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오히려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행위료 인상 조차 검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합동조사를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고시가제도 하에서 병원들은 경영효율화를 위해 저가약 구입을 통해 고가의약품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 '실거래가상환제도'에서는 저가약을 구매할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는 것이 병협의 주장이다. 특히 2011년간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로 의료기관의 저가구매 노력이 다소 회복됐으나, 이마저도 시행이 유보돼 더 이상의 약품비 절감은 기대를 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병협은 "오히려 저가구매에 대한 경제적 동기가 상실된 탓에 품질이 우수한 약을 처방하는 경향이 생겼다"며 "그나마 대부분 상한가격으로 거래하고 있어 시장경제에 의한 가격조절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약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실거래가상환제도가 도입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약품비 증가율은 14.1%(2001~2006), 9.9%(2007~2011)로 여전히 높고 건강보험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크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병협은 "우리나라 총 진료비에서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기준으로 29.15%(조제료 포함35.3%)"라며 "OECD 평균 16.9%(OECD Health Data 2011)보다 훨씬 높아 약제비 지출이 과도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3-02-27 06:34:50이혜경 -
성북구의 "3차의료기관 장기 약처방 지양해달라"서울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가 26일 오후 7시 베누스타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을 8900만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날 성북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3차의료기관 3개월 이상 장기 약처방 지양해달라 ▲노인정액제 개선 ▲구의사회 회비 미납자가 시의사회, 의협회비 완납하더라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에 선출되지 못하도록 회칙 개정 ▲도가니법 개정 등을 채택했다. 또한 대정부선언문을 채택하고 정부 측에 리베이트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성북구의사회는 '저수가는 리베이트의 원흉'이라며 "의료계를 범죄자로 몰기 전에 저수가 정책부터 개선해야 한다"며 "의료 수가 인상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향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과 신뢰가 새해 보건의료 정책의 핵심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직능과 직종을 넘어 바람직한 의료정책방향과 소통하고 같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의료계를 가로 막는 거센 파도를 넘어 희망찬 의료환경이 이뤄지게 모든 회원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2013-02-26 19:25: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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