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의대, 카데바 응용해부술기실습 개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 주천기)이 학생들의 임상 역량 증진을 위한 응용해부술기실습을 2014학년도에 처음 개설, 역량 있는 의사 양성에 나섰다. 응용해부술기실습은 모든 임상실습을 마치고 의사 국가고시와 졸업을 앞둔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은 임상 현장에서 시행되는 임상술기를 포함하는 응급처치를 기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인체 내 장기를 확인하고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금까지 술기 교육과정이 모두 모형을 이용했던 것에 비해 응용해부술기실습은 해부실습용 카데바(Cadaver)를 대상으로 해 학생들이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실제 응급 상황에 직접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해부학과 연계된 영상의학 강의와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성형외과의 술기를 위한 이론 강의와 카데바를 이용해 복수천자, 중심혈관 확보술, 골수천자검사, 흉관삽입술, 기도지내 삽관술, 후방비출혈지혈법, 기관지절개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복술, 개흉술, 개두술, 봉합술을 배울 수 있다. 정대철 의과대학 교육부학장(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은 "학생들이 이번 술기실습을 통해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공간적,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의사로서 응급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처치를 직접 수행해봄으로써 의료인으로서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2014-09-11 10:46:27이혜경
-
"2cm 이하 조기간암에 색전술 치료효과 입증"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2cm 이하 조기간암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은 항암제를 간 동맥을 통해 직접 주입, 간암 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차단함으로써 항암효과와 동시에 종양을 괴사시키는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법 중 하나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진형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고주파열치료로 2cm 이하의 간암을 치료한 환자 28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간동맥화학색전술이 고주파 열 치료 못지않은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미국소화기학회 학술지’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간암 치료에 널리 쓰이는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완화목적으로 시행되지만 다른 치료법에 비해 지금까지 장기 치료효과가 제대로 입증된 적이 없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간암 환자에 대한 간동맥화학색전술의 1년, 3년, 5년, 8년 생존율은 93.4%, 75.4%, 63.1%, 51.1%로, 고주파 열 치료의 97.6%, 86.7%, 74.5%, 60%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서는 고주파 열 치료는 100%, 간동맥화학색전술은 95.9%로 차이가 있었으며,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기간도 고주파 열 치료는 약 27개월,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약 18개월로 나타나는 등 고주파 열 치료가 더 우수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간암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고주파 열 치료가 다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금까지 완화 목적으로 시행되어 비교대상 조차 되지 않았던 간동맥화학색전술의 장기적인 치료효과가 기대했던 것 보다 높게 나타난 것에 주목했다. 김진형 교수는 "간암 병변이 주간문맥, 하대정맥, 담낭, 소화관 근처에 위치한 경우 고주파 열 치료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수술, 고주파 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간동맥화학색전술이 실제 치료 목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2014-09-11 10:40:21이혜경
-
광진구약, 자체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진행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자체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재고약 반품사업 등 안건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재고약 반품사업을 전개하고 90% 정산을 원칙으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거나 24개월 이상 경과한 의약품은 제외된다. 또한 구약사회는 내달 11~12일 양일간 경기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전지연수교육 및 단합대회도 개최한다. 조영희 회장은 행사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약국사정도 어려운 이때 열심히 즐겁게 회무에 참여하는 상임이사들를 격려하고 전지연수교육과 단합대회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2014-09-11 09:35:17강신국
-
대통령 주치의에 분당서울대병원 서창석 교수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로 서창석(52)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통령 주치의였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부인과 종양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서 교수가 내정된 것이다. 서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거쳐 현재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를 맡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는 청와대 비상근이지만, 대통령과 30분 이내 거리에서 대기하면서 격주로 청와대에 상주하는 의무실의 의료진, 세부전공별 자문의사와 협력해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대통령 휴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에 동행하며 주치의는 차관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게된다.2014-09-11 08:50:38이혜경 -
"침대 먼지 폐암 발생 위험 높여"아파트 침대에서 수집한 먼지에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Nanovesicles)가 대량 존재하며, 이러한 나노소포체가 기도에 심한 염증 반응을 유발해 중증천식,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의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포스텍, 서울아산병원, 단국대병원 연구팀과 함께 동물실험과 625명의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는 세포 사이에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분비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로 초미세먼지에 해당하며, 이를 흡입했을 때는 폐포내 대식세포뿐만 아니라 기도 상피세포에도 흡수돼 기도에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대조군 100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200명, 폐암 환자 3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소아에 있어 아파트 침대에서 분리한 나노소포체의 위해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에서 정상 소아는 나노소포체에 약 5%가 감작(Sensitization; 먼지 속에 있는 나노소포체가 흡입돼 우리 몸에 나노소포체 항원의 항체가 생성된 것)돼 있는 반면, 소아 천식환자인 경우에는 환자의 반 이상이 감작돼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는 실내 먼지에 존재하는 나노소포체에 노출되는 것이 소아 천식의 중요한 위험 인자임을 밝혀낸 것이다. 또한 더욱 심각한 것은 성인에게 미치는 위해성으로 나이, 성별, 흡연력과 상관없이 나노소포체에 감작된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이 8배나 높았고 폐암의 경우에는 흡연과 상관없이 38.7배 발생 위험을 보였다. 흡연 이외에도 아파트 실내 먼지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세균이 분비하는 나노소포체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뿐만 아니라 폐암 발생에 중요한 위험 인자임을 세계 최초로 밝힌 연구결과다. 김윤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파트 실내 먼지, 특히 침대 먼지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의 원인 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며 "향후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질환 진단 키트 및 백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학회의 유명 저널인 2012년 Allergy 저널과 2013년 Clinical & Experimental Allergy 저널에 각각 게재된 바 있으며, 국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국제 세포밖소포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바 있다.2014-09-11 08:20:16이혜경
-
순천향대병원 홍보팀 이상엽 씨, 성추행범 잡아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홍보팀 직원 이상엽 씨가 5일 밤 12시 경 병원 인근 한남동 일대에서 도주하는 성추행범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범인은 이태원 거리에서 순천향대병원 방향으로 걷고 있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고 있었고, 이 씨는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해 제압했다. 이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빠르게 도주하는 남성과 흐느끼며 뒤를 쫓는 여성의 모습을 심상치 않게 여기고 기질을 발휘했다. 태권도 5단의 유단자이기도 한 이 씨는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내 딸이 이러한 일을 당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악의가 없는 젊은 친구인 것 같지만 엄중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을 행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4-09-11 08:12:58이혜경 -
2017년 FIP 서울총회 세계 보건장관 회의 열린다2017년 세계약학연맹(FIP) 서울 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개최준비가 시작됐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정세영 본부장(전 약학회장), 백경신 국제위원장 등 한국대표단은 최근 방콕 FIP총회에서 FIP회장단과 2017년 서울총회 개최와 관련된 사항을 협의했다. 한국 대표단은 FIP 서울 총회 개최 장소,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했고 FIP본부는 종전까지 FIP 총회 개최국에 요청해 오던 최소 참석인원에 따른 분담금을 대폭 축소하고 개최국인 한국약사의 참가 등록비를 추후 협의를 통해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FIP 서울 총회 개최에 따른 재정 절감이 기대되며, 서울 총회 기간 동안 많은 한국의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비가 조정될 전망이다. FIP 본부는 2015년 독일 뒤셀도르프 총회, 201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총회 기간에 2017년 FIP서울 총회 홍보 부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017년 FIP 서울총회 개최 기간 동안 5년마다 열리는 세계 보건장관 회의도 함께 개최될 전망이다. 세계 보건 장관 회의는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서울에서 개최될 제2차 세계 보건장관 회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는 한국 정부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FIP 대표자 회의에서 선출돼 2018년까지 FIP 회장을 맡게 된 Carmen Peña 신임 회장과 별도로 만나, FIP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상호 관심사와 2017년 FIP 서울 총회에 대해 논의했다. Carmen Peña 신임 회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FIP 한국 대표단은 대만, 미국, 일본 대표단이 주최한 만찬과 4일 저녁 FIP가 주최한 Gala Dinner에 참석해 2017년 서울 총회에 대해 홍보하고 5일 귀국했다.2014-09-11 06:00:11강신국 -
강동구약, 임산부 대상 약물안전사용 교육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최근 구보건소 3층 강당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의 일환으로 임산부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조미 약사가 강의한 교육에는 예비산모 40명이 참석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했다. 강의에는 ▲임신중 약물 사용의 위험성 및 약물이 복용시기별 태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 초기 약물에 노출됐때 대처법 ▲계획 임신의 중요성 ▲임신중 사용 가능한 약물 정보(철분제, 엽산제 포함) ▲산후 복용하는 약물 ▲모유 수유 중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 대처방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14일 강동구청 5층 강당에서 8시간짜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18일 오전 11시30분부터 구약사회관에서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자선다과회도 개최한다.2014-09-10 22:21:30강신국 -
강남세브란스, '듀비에' 등 신약 18품목 랜딩강남세브란스병원이 '듀비에' 등 새로 출신된 신약 7품목을 비롯해 18품목의 의약품을 신규 랜딩 품목으로 결정했다. 최근 약사위원회를 통해 2014년도 첫 번째 신약 및 사용변경 의약품을 논의했다. 그 결과 2013년 7월 출시한 종근당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 '유리토스' 부터 종근당 제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제 '듀비에(2014년 2월)', 건일제약 급성 중이염 치료제 '아모크라네오(2014년 4월)', 한국쿄와하코기린 호중구 감소증제 '뉴라스타(2014년 1월)', 한국머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로바티탄(2014년 4월)', 삼일제약 각결막 상피장애 개선제 '히아박(2013년 11월)', 대원제약 가래·기침치료제 '코대원 포르테 시럽(2013년 12월)' 등 신약 7품목을 입고하기로 했다. 신약 7품목을 포함해 동국제약 PGE1제제 '알로스틴', 대웅제약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글리아티린', 대웅제약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광동제약 고용량 vit D제제 '비타민 D3본', 한국노바티스 이식환자의 거부반응 예방제 '써티칸', 한국오츠카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 유한양행 기관지 천식·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프라카논', 제이알피 부신호르몬제 '히드로코르티손', 한국메나리니 고혈압·심부전 치료제 '네비레트' 등 9품목의 의약품은 신규 입고품목이다. 유한양행 성인의 HIV-1 감염치료제 '스트리빌드'와 한국노바티스 알레르기성 천식조절개선의 추가 요법제 '졸레어' 등 2품목은 필요시 구입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다케다 제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제 '네시나', 한국릴리 남성호르몬 대체요법치료제 '악세론 외용액 2%'는 원외처방 코드를 부여하기로 했다.2014-09-10 06:14:57이혜경 -
도봉·강북구약, 도봉구 내 폐의약품 수거 진행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5일 도봉구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구약사회는 각 구청 및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서 약국에 모아진 가정내 폐의약품을 구청 청소차량이 매월 약국에 방문해 직접 수거하고 있다. 최귀옥 회장은 "관내 회원 약사들은 용이한 길을 중심으로 지정된 인근 수거거점약국으로 전달하면 된다"면서 "보관과 전달, 회수 절차 중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이같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약국 수를 감안해 강북구는 매월 2, 4주 수요일, 도봉구는 매월 1주 수요일에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2014-09-07 16:42:24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