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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醫들, 노인정액제 3만원 상향조정 대국민서명내과의사들이 노인정액제 기준선인 1만5000원을 3만원까지 상향조정하자고 주장하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종웅)는 최근 '노인정액제 문제, 이제는 해결돼야 한다'며 진료실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정액구간 3만원 상향 조정 ▲정액제 고수 시 상한액을 물가와 연동해 매해 조정 ▲정률제 변환 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국고지원 등을 요구하는 서명서을 받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 대해 본인 부담금 정액제가 적용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진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환자로부터 1500원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진료수가 인상,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상인 경우가 많아, 노인 환자들이 정액제 대신 정률제(총 진료비의 30% 본인부담)를 적용 받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해가 갈수록 상한액 이상의 진찰료가 부과돼 정액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노인 환자 진료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환자들의 혜택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안 제시를 요구하면서, 환자들의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지금까지 모은 서명 1500여부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하고, 공동대응을 요청한 상태다. 김종웅 회장은 "서명운동 다음 계획은 국회의원들 앞으로 의사들이 친필편지를 써서 제도개편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정액제 개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점 등을 취합해 편지로 작성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일 대회원공지를 통해 통해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편의제공을 이유로 65세 이상 환자에게 종전대로 정액제를 적용할 경우 정률제를 적용하는 의료기관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인해 타 의료기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15-01-08 12:24:55이혜경 -
서울시약 "안전상비약 판매장소 확대 철회하라"안전상비약 판매 장소 확대 등 정부 규제기요틴 정책에 약사단체의 반발이 시작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8일 성명을 내어 안전상비약 판매장소를 편의점이 없는 일부 콘도 및 리조트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규제기요틴정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시약사회는 "부작용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관리가 엄중해야 하는 의약품을 단지 편의성만으로 취급해 버리는 것은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이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을 단순히 공산품이나 물건으로 여겨 필요한 규제까지 철폐 대상으로 삼는 것은 과연 정부가 국민건강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안전상비약 판매 특수장소 확대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철회되지 않을 시 국민과 함께 정부 규탄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정부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없는 일부 콘도 및 리조트에서의 안전상비약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고 오는 3월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2015-01-08 09:21: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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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복지부 타겟질환극복 연구개발 과제 선정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타겟질환극복 연구개발 과제 공모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제출한 연구 과제가 최근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췌장암 신의료기술 및 맞춤형 치료전략 개발'로,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가 주관 연구책임자이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차의과대학이 세부과제에 참여하는 협력연구로 진행된다. 또한 4개의 국내기업 및 미국의 연구진도 함께한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6년간 매년 정부 지원금 15억원, 민간기업 투자금 5억원을 받아 총 1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생존율이 극히 저조한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다기관 연구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혁신적 췌장암 진단법과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등 3곳의 병원에서 확보된 연간 200∼400례의 췌장암 조직 시료 및 환자 혈액 샘플 등의 임상정보로 진행될 계획으로 ▲췌장암 조직을 마우스에 직접 이식해 자라게 만드는 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 및 환자유래 암세포 모델 개발 ▲멀티 오믹스 기법을 이용한 췌장암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또한 ▲췌장암 발생 세포유전체 및 단백체 변화 분석 ▲췌장암 줄기세포의 표면 항원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 치료기법 개발 ▲췌장암 환자 유래 암세포의 유전체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췌장암의 개인 맞춤치료와 새로운 치료 전략 수립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은 영양 세포(feeder cell)를 이용하여 종양 세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NK 세포 제조법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면역치료기법 확립과 함께 TGF-β 신호전달 억제 및 핵심 매개인자인 Smad3 활성 조절을 통해 새로운 췌장암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는 "국내 췌장암 중개 연구 기반의 확보는 물론 국제적 수준의 다수의 췌장암 PDX(환자유래 이종이식 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항암제 및 바이오 마커의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맞춤형 임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5-01-08 09:14: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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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차기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경기도의사회는 7일 선거공고를 내고,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제5조제2항에 따라 10인의 위원으로 구성한 선거관리위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6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후보자 등록 이후부터 2월 25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면 된다. 투표는 우편과 전자로 진행되며, 우편투표의 경우 2월 26일부터 2월 27일 오후 6시 도착분 까지, 전자투표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면 된다. 개표는 2월 27일 오후 8시에 진행하며, 개표 이후 즉시 당선인을 공고하게 된다. 도의사회는 "현재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양재수 의장의 제명 건이 촉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추천의 적법한 주체가 누구냐에 대한 법적인 논란이 있다"며 "제33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대하여 주위의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의사회는 "양재수 의장의 제명 건에 대한 판단을 이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에 공식 질의했다"며 "현 상황에서 의협 대의원회의 회신이 오기까지 한시적으로 가장 타당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도의사회 기존의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 중에서 지난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추천했던 위원들로, 이번 도의사회 이사회가 추천한 위원들과 함께 한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2015-01-08 08:22: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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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 약국공급 거부 고발…공정위는 '감감무소식'약국에 동물의약품 공급을 거부하는 제조사를 고발했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랫동안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동물의약품의 약국 공급 거부와 관련해 7일 대한약사회 관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방문해 공정위 담당자를 만났으나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변호사를 대동해 공정위를 방문, '레볼루션' 등 심장사상충약의 약국 공급을 조직적으로 거부하는 제조사들을 고발한 사안의 경과를 확인했다. 대한약사회는 2013년 10월 한국조에티스, 바이엘코리아, 벨벳 등 3곳을 불공정거래 행위로 고발했으나 사안이 1년이 넘고 다시 또 해를 넘기도록 공정위의 답변이 없자 직접 관계자를 만난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공정위 관계자를 만나 사안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몇가지 확인점을 질의했다"며 "처음 사안을 접수할 때부터 검토가 길어질 것이라고는 했지만 진행이 지나치게 늦어지는 경위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물약의 약국공급 거부 건은 그동안 공정위 서울지부가 담당해왔으나 담당자의 개인 사정으로 근무를 할 수 없게 되자 사건이 본원으로 이관, 확인작업이 처음부터 다시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개인 사정이 있었다고 하나 진행이 더뎌진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결론을 요청했다"며 "언제쯤 결론이 날 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정위의 답변이 지나치게 늦어지자 동물약국 관계자들은 공정위가 직무유기는 물론 수의사들의 동물약 독점을 묵인함으로써 암묵적인 승인을 해주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다. 대한동물약국협회 임진형 회장은 "법리적 해석과 불공정거래 여부만 확인하면 되는 사안을 2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공정위가 묵인하는 동안 심장사상충약의 약국 공급 거부는 계속됐고 수의사 독점 구조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의 모호한 태도는 약국과 동물병원 모두에 나쁜 영향만 주고 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임 회장은 "심장사상충은 전염병이고,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도 보고된 만큼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위가 빨리 결론을 내놓아야 약사들도 그에 맞는 대응책을 찾을텐데, 모호한 공정위로 인해 동물약국도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정위는 조속한 법적 검토를 통한 공정한 결론을 하루빨리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2013년 10월 심장사상충약 ▲성충에 대한 수의사 진단 불필요한 의약품 ▲해당 회사에서 이 사실을 인정 ▲동물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등의 근거를 담은 법률검토서를 근거로 동물의약품 제조사 3사를 공정위에 고발했다.2015-01-08 06:14:53정혜진 -
시도약사회, PM2000 오류 피해약국 조사에 나서전국 시도지부들이 최근 발생한 PM2000 오류 사태와 관련, 회원 약국들의 피해 사항 점검에 돌입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오늘(7일)부터 PM2000업데이트 오류로 인한 피해약국 현황 조사에 들어갔다. 시약사회는 서울시 내 24개 분회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9일까지 분회 차원에서 회원 약국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보고해 줄 것을 요?했다. 조사 내용에는 이번 PM2000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 여부와 이후 조치 과정, 오류로 인한 피해액 등이 포함됐다. 시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회원들이 용이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PM2000 바이러스 사태 때도 전체 약국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었다"면서 "분회별로 피해 약국 수, 피해액 등 조사한 내용을 취합해 상황을 점검하고 회원들이 약정원이 약속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도지부도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지부 홈페이나 SNS 등을 통해 회원 약국들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약정원 콜센터 업무 마비로 개별 약국들의 연락이 용이치 않자 지역 약사회 사무국은 물론 시도지부 정보통신위원장들에게 피해 약사들의 민원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위원장들은 피해 약국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와 16개 지부정보통신위원장 소통 채널인 '밴드'에 접수 내용을 게재하고, 약정원 관계자는 해당 약국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A지역 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은 "약정원 콜센터 연락이 쉽지 않다보니 지난 3일부터 약국 업무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회원 약사들의 연락이 몰렸다"면서 "현재는 임시방편으로 밴드에 약국 정보를 올리고, 약정원이 확인해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향후 지부 차원에서 피해약국 현황을 취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15-01-08 06:14:52김지은 -
의협, 네이버 약사상담 문진·질병상담 내용 '주시'위 사례는 대한의사협회가 불법으로 파악한 네이버 지식iN 약사 답변 중 일부다. 네이버 지식iN 약사 전문가 답변에서 무면허의료행위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자 전의총에 이어 의협이 현황을 파악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네이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지식iN 약사 답변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총 58건의 약사 답변에서 불법의 소지가 발견됐다. 약사 답변 중 일부가 약사의 업무 범위에서 벗어난 문진이나 질병 상담에 해당하는 등 무면허의료행위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약사 답변 전문가로 등록된 약사는 188명으로, 총 1833건의 답변이 게재됐는데 이 중 3.1% 가량이 문제시 되고 있다. 약사 답변 사업이 확대·지속될 경우, 의료영역에 대한 침범 행위 확산으로 타 직역들과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전의총에서는 네이버 지식iN 약사 답변 폐지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약사 답변 폐지 보다 유지 쪽을 선택했다. 대신 네이버는 약사 답변 게시물 등록 전 대한약사회에서 직원이 아닌 소속 약사가 검수조치를 하도록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추후 사업 추진 과정을 의협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협과 네이버가 공동 대응을 통해 상호 간 파악한 문제 답변 게시물에 대한 교차 모니터링 및 공유 후 수정·삭제 조치하기로 협의했다.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현재까지는 약사 답변이 올라오면 약사회 직원이 확인하고 승인을 해줬는데, 앞으로는 소속 약사들이 돌아가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는 네이버의 답변을 얻었다"며 "우선 한 달동안 상호 모니터링을 통해 지켜보고 문제가 발생하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절한 시정조치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 뿐 아니라 의협과 네이버가 체결한 지식iN 사업 중단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네이버 지식iN 답변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인은 의협(740명), 하이닥의사(1998명), 산부인과(60명), 원자력병원 암전문(18명), 치협(165명), 한의협(70명) 등이다.2015-01-08 06:14:51이혜경 -
"의협, 신해철 의료사고에 고도로 계산된 재단식 감정"고 신해철 사망사건에 대한 의사협회 감정이 책임을 교묘히 피해가려는 고도로 계산된 재단식 감정이라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말장난으로 불신을 조장해, 추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라도 사실에 의해 공정하게 감정해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의료사고상담센터는 7일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의 의사협회 감정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의협의 형사감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시민연대는 "의협의 감정 결과를 보면 결국 심낭 천공과 소장 천공은 수술 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므로 천공이 일어났다는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는 얘기였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대부분의 일반적인 의료사고의 경우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술기상 부주의로 환자의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했을 가능성, 즉 심낭염과 복막염의 합병증으로 인한 '패혈증'의 원인이 된 심낭 천공·소장 내 천공에 대해 직접 부검을 실시한 국과수가 이미 의인성(의료 행위에 원인이 있는) 손상으로 결론 내린 바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시민연대는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조차 없이 위축소술이 있었는지, 일련의 수술 도중 심낭천공이나 소장천공이 있었는지 여부이며 특히 심낭 천공에 대한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의협은 위 축소술이 시행되었다는 사실과, 수술 후 심낭 천공 등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작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심낭 천공과 소장 천공에 대해서는 "수술 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므로 천공이 일어났다는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거나 "그렇다고 의료과실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시민연대는 이러한 감정 결과는 이미 예견됐다고 의협의 감정 결과를 비판했다. 지난달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소장과 심낭 천공 자체는 의료과실로 보기 힘들며, 문제는 그 천공이 적절히 진단되고 바르게 처치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이다. 추무진 현 회장 또한 신해철 씨가 위 밴드 제거수술에는 동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만 '환자의 협조(한 차례 입원 거부 등)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다'고 해 수사기관이 판단해야할 부분조차 거론하므로서 결국 이미 어느 범위에서만 책임을 지운다는 고도로 계산된 재단식 형사감정을 할 것이라는 불신을 더욱 각인시켜주고 말았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시민연대는 의협 감정이 오히려 회복할 수 없는 전국민적 불신과 공분을 사고 말았다고 강조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국과수가 의인성 손상으로 판단한 심낭천공과 소장천공의 의료과실 여부이고, 특히나 심낭 천공의 경우, 수술한 부위와 다른 엉뚱한 부위가 뚫렸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학적 감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제는 국민들이 말장난에 미혹되지 않는다"며 조정중재원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료사고 사망사건은 그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져야 하는 것이며, 이제는 조정중재원이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라도 객관적 사실에 터잡아 공정하게 감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유족이 원할 경우 외국 의료시스템을 통한 감정이 이뤄져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2015-01-07 19:00: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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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 약국, 덕성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 돌입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가 2015년 덕성여대 약학대학 학생 실무실습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 약사회에 따르면 2015년 1차 실무실습 프리셉터로 참여한 14개 약국은 지난 5일부터 5주간 28명의 학생의 기초 실무실습을 진행한다. 또 오는 15일에는 구약사회관에서 28명의 실습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기본사항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약사회 측은 "프리셉터들은 보다 효율적인 지도방법을 고안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열과 성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구약사회 프리셉터 약국에서는 이번 1차 기초실습(5주)을 시작으로 2차 기초실무실습(5주)과 심화실무실습(15주)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2015-01-07 17:13:33김지은 -
내일로 다가온 의사국시 필기 총 3235명 응시 접수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8~9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이번 의사국시 필기시험 접수인원은 3235명으로 지난해 3301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앞서 지난해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294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국시 필기시험은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9일 오후 6시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시원은 22일 의사국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합격이 되며,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한 시험에만 합격한 자는 다음해 시험(제80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하여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2015-01-07 15:50: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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