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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박영달 "약의 날, 약사 역할 인정 체계 되새겨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18일 약의날을 맞아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에 따른 인정과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약의 날은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약의 날이 다시 기념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약의 전문가로써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약사라는 직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약사가 수행하는 많은 행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처방 조제를 하거나 일반약 상담 시 개별 국민의 건강상태에 따라 조언하는 약사 역할은 간과되기 쉬워 AI로 대체될 직업 순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현실”이라고 했다.박 후보는 환자안전사고 보고 통계를 인용해 2023년도 환자안전사고에 대해 약사들은 9049건을 보고했고, 2024년 11월 현재 9871건이 보고 돼 지난해의 보고 건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이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약물 관련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낙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이에 박 후보는 “약사의 중재 역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수치화해 적절한 수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복약지도료를 표준, 심층 등 다양한 행위료로 세분화해 신설하고 다제약물관리 사업에서 약국 방문환자 복약상담료 신설, 금기약물 처방 시 DUR 약물상담료 신설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약사 행위를 만들어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대한약사회 보험 담당 부회장으로 수가 협상에 임했던 협상의 달인 박영달이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분야”라며 “약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인정과 보상, 꼭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1-18 18:31:36김지은 -
돌발 질문 나올까…첫 토론회 앞둔 대약 후보 3인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장 선거가 중반부로 접어드는 가운데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이 오는 20일 첫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선관위와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이다.이번 정책 토론회는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후보당 정견 공약 설명에 이어 2차례에 걸쳐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될 방침이다. 질의 내용은 후보자의 회무성과, 운영 철학, 미래 비전 등이다.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현재까지 후보 간 네거티브 없이 비교적 클린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 후보자와 선거캠프에서도 토론회 발언 수위 등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하지만 야권인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가 현직 회장인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의 회무 성과를 평가하거나 날선 질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더불어 선거가 중후반부로 치닫고 있는데다 올해 선거에서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토론회가 2회로 제한돼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이나 후보 간 공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만큼 각 후보는 상대 진영이나 패널로 나설 기자들 사이에서 돌발 질문이 나올까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만약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진다면 이를 기점으로 3인의 후보들이 이전보다는 공격적으로 태세가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대한약사회장 선거 캠프 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후보 3인이 공식적으로 처음 맞서는 자리인데다 올해는 토론회가 2회로 제한돼 후보들이 맞설 기회도 많지 않다”며 “초반에 어떤 분위기로 흘러가냐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현 집행부인 최 후보를 향한 상대 2명의 후보의 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가 중반대로 접어든 만큼 지지율이 밀리는 후보들로서는 초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선관위의 강경 대응으로 비교적 클린선거로 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특정 후보가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식 질의를 하게 되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 이번 토론회가 추후 선거전 양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한편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는 오는 12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1, 2차 토론회는 생중계로 온라인에 송출될 예정이다.2024-11-18 16:58:16김지은 -
[대약] 최광훈 "병원약사 평생 직업 될 수 있게 도울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18일 대전 지역 병원약사들을 만나 “병원약사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최 후보는 “‘병원약사 평생직업’은 정경주 차기 병원약사회장의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에서 그간 병원약사들의 노고와 희생이 전해진다”며 “현대 의료환경에서 병원약사 역할은 단순 조제를 넘어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팀의료 전문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병원약사의 전문성과 역할 강화가 약사직능 전체 위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최 후보는 병원 약사를 위한 공약으로 ▲병원 내 약사 인력 기준 개선 ▲전문약사 제도 혁신화 ▲팀의료 활성화를 통한 병원 약사 임상 역할 확대 ▲요양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선 등을 제시했다.병원 내 약사 인력 기준과 관련해서는 “100병상 당 1명의 상근직 약사 배치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약사의 전문 업무 수행을 보장하겠다. 특히 항생제, 항암제, 무균주사제 등 고위험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전문약사 제도 개선과 관련해 최 후보는 “전문약사 관리원을 설치해 약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중환자, 노인, 소아 분야의 전문약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병원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직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팀 의료 활성화를 통한 병원약사의 임상 역할 확대에 대해서는 “처방검토, 약물상담 등 처방 중재 권한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약물치료 안전,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임상 프로토콜을 정립하도록 지원하고, 약사의 전문적 임상 판단 권한을 확대해 독자적 업무 영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후보는 요양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선 관련 “입원환자 100명당 1명 상근 약사를 배치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노인 환자의 복합적 약물관리와 맞춤형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부 의료기관 평가기준에 약사인력 기준을 반영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대전성모병원 약제부를 방문한 최광훈 후보(기호 1번) 최 후보는 이 밖에도 병원약사들의 마약류 관리 업무 부하로 인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만큼 이를 위한 마약류 관리 전문인력, 수가 등 적절한 보상 체계 추가적 마련을 약속했다.최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의 궁극적 목표는 병원약사를 단순 조제서비스 제공 직능인이 아닌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보건의료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24-11-18 15:13:53김지은 -
대한여한의사회,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도하는 '인구문제 인색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 슬로건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다.여한의사회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한의학이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청년세대의 심신 안정을 도우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소연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율 저하나 고령화로 끝나는 사안이 아니다. 국민의 전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건강과 행복의 문제"라며 "캠페인을 통해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학이 국민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대한여한의사회는 다음 주자로 한국여성건설인협회와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지목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3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2024-11-18 14:43:10강혜경 -
[경기] 연제덕, 스포츠 약학 발전·활성화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가 스포츠 약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연제덕 후보는 17일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 참석해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와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 약학 발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포츠약학회 정상언원 회장 등과 연제덕 후보 연 후보는 "최근 사회체육의 저변 확대에 따라 약사직능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등장하고 있고, 약사의 역할과 직능 확대를 위해 스포츠약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와 과정 등의 시스템과 함께 이를 통한 경험 많은 스포츠 약사의 배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 후보는 "스포츠약학을 신규 전문약사 과목으로 확대하고 연수교육 시 스포츠약학 교육은 물론, 경기도 체육 단체 및 체육특성화 학교 등의 약물 교육을 활성화하며 지역 보건소 내 운동처방과 약물교육 병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스포츠약학회는 연제덕 후보가 먼저 제안한 스포츠약학 활성화정책 제안 요청에 대해 연 후보의 의지와 공약에 고마움을 표하며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정상원 스포츠약학회장은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화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전국체전 스포츠약국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제안드린다"면서 ▲매년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 개최 시 스포츠약학 세션 별도 진행 ▲경기도약사회 학술 강좌 프로그램에 스포츠약학 강좌 탑재 ▲분회 연수교육 시 스포츠약학 과목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학교 약사 제도와 도핑예방 및 교육에 대한 주제로 내부 공청회 등 진행 ▲전국체전 스포츠약국 관련 매뉴얼 제작 등을 제시했다.연 후보는 "오는 2027년 열릴 경기도 화성시 전국체전 스포츠약국 운영은 제 공약 중 하나"라면서 "스포츠약학회의 의견을 더해 로드맵을 잘 짜겠다. 스포츠약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약속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2024-11-18 14:11:17강신국 -
성북구약, 약사회관 입주식·사랑나눔 자선다과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 여약사위원회(담당 부분회장 신경, 위원장 김은진)는 지난 14일 성북구약사회관 5층에서 '성북구약사회 입주식 및 꿈과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 자선다과회'를 진행했다.최명숙 회장은 “올 여름 분회 사무실과 회의실을 리모델링 해 4층에서 5층으로 이전하고 회관 임대사업으로 약사회 수익사업을 창출해 앞으로 회원 약사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 모든 것은 선배 약사들 덕분”이라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성북구 이웃들에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입주식, 다과회는 약사사회뿐만 아니라 지역 여러 단체가 많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갑현 대한약사회장 직무대행, 황미경 서울시약사회장 직무대행,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권영희 후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이명희, 김위학 후보, 이승로 성북구청장,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김선주 지사장, 서울지부 산하 각구 분회장, 각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1-18 13:46:48김지은 -
물리치료사협회, 제34대 회장에 양대림 후보 당선양대림 물리치료사협회 제34대 회장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를 새롭게 이끌 회장으로 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인 양대림 후보(기호 3번)가 당선됐다.협회는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40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양대림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이날 총회에서는 ▲기호 1번 남용수(전 대의원의장)후보 ▲기호 2번 김구식(전 경기지부 회장)후보 ▲기호 3번 양대림(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의원 1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 결과 물리치료사의 업무 범위 확장‧변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과 투명하고 혁신적인 협회운영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운 양대림 후보가 34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당선됐다.양대림 당선인은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등급 판정위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문위원, 물치협 대전광역시 부회장, 중앙회 미래정잭전략추진단장‧법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또 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3번 수행하며, 위기관리 및 갈등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양 당선인은 "건강하고 투명한 협회, 강한 협회-승리하는 협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부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 공약을 실천해 물리치료사의 삶의 질과 지위를 향상하겠다"며 "물치사의 민생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일자리 창출‧회원 복지 향상 및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2024-11-18 13:22:01황병우 -
서울 강동구약, 고등학생 9명에 '드림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지난 7일 저녁 7시 강동구약사회관에서 재학생 9명에게 900만원의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드림 장학금은 강동구약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여약사위원들의 기부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구내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축복과 격려를 보내고자 기획됐으며 매년 강동 송파구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장학생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청소년의 희망과 빛, 미래 설계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생활장학금에서 드림 장학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신민경 회장은 "강동구약사회는 홀몸 어르신 생활 자금 지원부터 무료 도시락 나눔,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지원,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폭력 피해 세대 지원, 노인 복지관 생필품 및 상비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가운데 장학사업은 가장 보람된 일"이라며 "회원들이 후원해 준 기금이 학생들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은영 강동송파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약국 경영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너무나 많은 지역 주민 지원 봉사를 하고 계신 강동구약사회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꿈을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9명의 학생과 보호자, 신민경 회장, 손영재 부회장, 최명희 감사, 강은주 여약사위원장, 이동주 윤리위원장, 김승희 총무, 진복성 여약사위원, 김은영 교육협력복지과장, 한지은 교육복지팀장, 이윤선 교육복지주무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진행된 제10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울시약 감사 준비건과 강동약보 제작, 자원봉사센터 의약품비 지원 요청건, 자선기금모금건, 8090모이자 연말모임개최건,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대상자 및 제4회 약사봉사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건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폐처방전 처리 및 연수교육 미이수 현황에 대해 공유했으며 다가올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 독려키로 했다.2024-11-18 12:50:10강혜경 -
산업약사회, 21일 임시총회 겸한 교류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KPhA, 회장 오성석)가 오는 2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임시총회와 산업약사 교류회를 연다.오후 5시 시작되는 임시총회는 제3대 회장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며, 6시부터 9시까지는 교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산업약사회 측은 "이번 교류회는 산업약사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탠딩 칵테일 형식으로 산업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류회에는 산업약사회 회원 뿐만 아니라 산업계 종사하는 모든 약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필수다.2024-11-18 12:05:25강혜경 -
[대약] 박영달 “약국 수가 인상 확대 위해 총력 다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지역 약국가를, 17일에는 대한약국학회와 스포츠약학회를 방문해 회원 약사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강남 회원 약국 방문에서는 경기 침체와 처방 감소로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수가 인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방문에서 박 후보는 “해외 방문객이 많고 미용이나 시술 관련 환자 수요가 많은 강남, 서초구 회원 약사들을 위해 간단한 외국어 복약안내, 시술 후 약국케어를 위한 학술 부분을 강화하겠다”며 “1인 약국이 많은 만큼 약국 간 소통을 위한 창구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또 대한약국학회, 스포츠약학회 행사를 방문해서는 약국가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주도하는 두 학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약국학회에서 진행한 정기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환자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 후보는 약국에서의 디지털 약물안전카드, AI 접목을 통한 미래 약국상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서울 강남 약국가를 방문한 박영달 후보(기호 3번) 박 후보는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서는 생활스포츠가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스포츠약학 역시 앞으로 약국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분야임에 공감하고, 일요일도 반납하고 공부에 매진하는 회원들에게 경의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경기도약 약사학술대회와 경기도약사회지에서도 디지털과 AI, 스포츠 약학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었다”며 “앞으로 회원 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에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통해 회원의 갈증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1-18 11:50:1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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