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돼지저금통 들고 분회 찾는 약사…사연은매년 이맘때면 한해 꼬박 모아 꽉찬 돼지 저금통을 들고 구약사회관을 찾는 약사가 있다. 관악구약사회 회원인 이미봉 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 여약사위원회는 26일 구약사회관에서 사랑나눔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고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전웅철 회장은 참석한 내빈들을 향해 저금통을 들어보이며 "이미봉 반장님은 매년 자선다과회때 가득 찬 저금통을 가져와 기부하시고, 다과회가 끝나면 새로 구입하신다"며 "이런 약사님들의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천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축사에서 "약사들이 이렇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국가가, 사회가, 지역 주민들에 인식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주말 서울시약 주최 건강서울페스티벌도 관악구 약사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치뤘다"며 "약사사회가 주민들에 신뢰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약사들이 사회에 귀감이 돼 국민 건강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마약퇴치운동본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자선다과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해 김정란 여약사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 서울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 구로구약사회 권혁노 회장,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장은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7-04-26 14:21:05김지은 -
강남구약 회원 친선 탁구대회서 나호성 약사 우승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자넌 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회원 친선 회장배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구약사회 회원과 가족 4& 8203;0여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나호성 부회장, 준우승은 김동길 전 회장이 차지했다. 3위는 김성철(메디칼정성약국), 이정학(굿케어약국)약사가 차지했다. 신성주 회장은 "날씨가 맑고 좋은날 탁구대회에 참가한 회원 및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건강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하고, 아울러 부상 없이 마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강남구탁구동호회인 강탁구 장희애 회장도 "출범한지 2년 되는 새내기 동호회인 강탁구가 여러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며 "여러 회원들과 약사회의 성원이라 생각하고 많은 회원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임한철 강탁구 감독 대회 일정 및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이 후 경기가 개인별, 반별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 나호성(굿모닝약국) 준우승: & 8203;김동길(에이엔씨약국) 3위& 8203; : 김성철(메디칼정성약국), 이정학(굿케어약국) ▲단체전 우승: 양재역반(나호성(굿모닝약국), 김슬기(강남조은약국), 이동표(대원제약)) 준우승: 학동역반(김동길(에이엔씨약국), 정수진(센트럴약국), 장희란(삼성일신약국)) 3위 : 구청역반(이정학(굿케어약국), 최경아(에스엠피약국), 김성은(약사회))2017-04-26 14:06:52김지은 -
약사회 자원봉사단, 취약계층 지원 사업 전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자원봉사단(단장 공영애)은 최근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대상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청 보건복지국과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고 보건복지 현황을 파악했다.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운영위원회에서 취약 계층 지원을 결정했고 지역을 선정해 상황을 파악한 후 멘토링 사업 연계 등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먼저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갖고,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동복지과와의 간담회에서는 보육원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와 봉사활동 현황을 파악했다. 봉사단은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조손가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비 지출이 적지않은 계층인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약사회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국가적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비상 출동해 대국민 대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외계층에 대한 멘토링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약사 자녀의 봉사활동 점수 관리를 위해 수요처 등록을 통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후원 가능 봉사단체 등록도 추진해 봉사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청 보건복지국 방문에는 공영애 단장과 장은숙 부단장, 이영은 부단장, 김종수 총무, 송정화-신윤정 단원이 함께 참석했다.2017-04-26 14:03:02강신국 -
대약 임원 7명 조 회장에 집단 항명…사퇴 '배수진'박인춘 상근 부회장 임명에 따른 약사회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시도약사회장, 서울, 경기 분회장들의 집단 반발에 이어 이번엔 대한약사회 임원들까지 임원직 사퇴라는 배수 진을 치고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집단 항명이다. 김현태 약사연수원장, 강봉윤 정책위원장,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 조선남 안전상비의약품관리본부장, 김선자 OTC활성화본부장, 이영주 약국제품검증원장 등 7명은 25일 성명을 내 조찬휘 회장의 인선 발표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강봉윤 위원장과 한갑현 위원장은 상근임원으로 활동하며 조찬휘 집행부의 핵심 임원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상식과 원칙이 무시되는 편법적이고 일방적인 회무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며 "만약 박인춘 씨의 상근부회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임원직 사퇴를 포함한 중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더 이상 우리 자신과 회원들의 민의을 저버리는 불통의 회무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의 화합과 전진, 위대한 약사직능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동력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결심을 했다는 주장을 내세우지만 이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많은 논란 속에 겨우 통과된, 부회장 인준을 피해 오래전부터 나돌았던 의도적인 임명이자 편법회무"라며 "이는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약사회 내부의 의혹과 갈등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내년도 수가협상단을 서둘러 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더 이상 하지말라"며 "이는 대의원과 회원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 정기총회 이전부터 박인춘 씨의 상근부회장 임명설이 있었음에도 두 차례의 인준 기회마저 고의로 회피했다"면서 "그 동안 지부장 및 임원들을 포함해 수많은 회원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지만 이렇듯 떳떳하지 못하게 임명하는 것은 회원과 대의원들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사적의도를 가진 오기 인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내일(27일) 있을 상임이사회에서도 박인춘 부회장의 인선을 놓고 격론이 예상된다.2017-04-26 13:00:00강신국 -
KYPG 6기 출범…"젊은 약사들 즐기며 만든다"한국젊은약사회(KYPG·회장 고기훈)는 지난 2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6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젊은 약사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 단체는 젊은 약사들이 강의를 듣고 싶은 강사 중 한명으로 뽑은 배현 약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배현 약사는 이날 '환절기 다빈도 한약제제 사용법'을 주제로 약사가 왜 한약제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환절기실제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처방 등을 중심으로 젊은 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했다. 이번에 출범한 6기 KYPG는 약국 및 제약회사 스터디, 약대생 및 약사회와 다른 약사단체와의 대외활동, 여러 주제로 펼쳐질 세미나, 홈페이지 개설과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FIP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2년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기 KYPG 회장을 맡게 된 고기훈 약사는 "학술적 활동뿐만 아니라 젊은 약사들이 한데 모여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젊은 약사 단체 KYPG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백경신 부회장은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약사연맹(FIP) 총회에 KYPG와 젊은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04-26 09:52:33김지은 -
동대문구약, 건강관리협회와 건강검진 MOU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는 2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와 검진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검진서비스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검진과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진시 약사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많은 혜택과 우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추연재 회장, 이진우·우승희 부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김학환 본부장, 신근식 부장, 홍남기 과장이 참석했다.2017-04-26 09:40:23강신국 -
대구시약 "4차 산업혁명 약사미래 준비하자"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최근 인터불고호텔 무궁화홀에서 '더 나은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150여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한길 회장은 "대선국면에 접어들었다. 탄핵으로 보수가 분열돼 예년에 비해 특이하게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약사회도 성분명 처방, 공공심야약국, 전문약사제도, 한약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요즘 화두가 4차 산업혁명이다. 지금 약사가 하고 있는 단순한 업무들은 앞으로는 AI가 모두 하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의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가 없다면 우리 약사는 설 자리가 없다. 향후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호응을 받고 시민의 건강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환자들이 스마트해지는 만큼 약사들도 더 진화하고 전문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딜로이트 안진 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의 '약사회 현안 설명회'도 마련됐다.2017-04-26 09:32:29강신국 -
병원약사회 "조찬휘 회장 발표 연구원장직 수용 못해"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인선하라고 요구해 온 병원약사회가 대한약사회에 두번째 공문을 발송해 재차 조찬휘 회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5일 기자간담을 열어 최근 대한약사회와 부회장 인선 논란에 관한 입장과 경과를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우선 대한약사회가 최근 발표한 '이은숙 회장의 병원약사발전연구원장직 임명'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약사회에서 별다른 발언권을 행사할 수 없는 직책에 병원약사회 회장을 선임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게 병원약사회 측 생각이다. 다만 대한약사회가 신설한 병원약사발전연구원 원장 직에는 현 병원약사회 부회장 중 한명을 추천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병원약사회가 요구한 당연직 부회장 1인 임명과 대의원 수 확충 요구가 지켜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선 간담이 열린 25일 오전 대한약사회에 2차 공문을 발송하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고도 밝혔다. 병원약사회 한옥연 수석부회장은 "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해달라는 것을 지속 요구했고, 조찬휘 회장과도 의견이 교환됐었다"며 "처음 약사회에 요구한 내용 중 병원약사 직능 발전과 연관되는 조직을 신설해 달라는 것은 그것과 다른 문제였는데, 부회장직 요구와 병원약사 조직 신설을 하나로 합쳐 인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수석부회장은 "병원약사회장을 연구원장직에 임명하는 것은 맞지않아 재차 부회장직을 요구하는 공문을 다시 발송했다"면서 "더불어 20명이 배정돼야 할 병원약사 대의원이 현재 12명인 것에 대해서도 대한약사회 입장을 묻고 진행 상황에 관한 설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가 유일하게 지난 공문에서 요구한 세가지 의제 중 받아들인 것은 대한약사회 내 전문약사 TF팀 안에 병원약사 임원의 부팀장직 선임 건 뿐이다. 이 부분과 관련해선 대한약사회가 공식적으로 TF팀 부팀장직 선임과 병원약사 중 일부를 TF팀원으로 임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석부회장은 "사실 협회 내부에선 강하게 대응하자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는 같이가야 하는 단체들 아닌가. 따로 가는 것은 원치 않고 대화로 풀며 요구한 부분은 관철시키자는 생각에서 2차 공문을 발송했다. 대한약사회 측 입장에 따라 향후 대응방안을 생각할 예정"이라며 압박과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2017-04-26 06:14:57김지은 -
'중증보통건선' 등 희귀난치질환 3종 산정특례 추가오는 10월부터 지방병원 간호인력 확보 어려움과 낮은 병상 가동률을 감안해 간호관리료 차등제 인력기준을 실제 환자 수 기준으로 전환하고, 이와 병행해 인력확보 수준이 더욱 열악한 취약지는 인력 고용과 직접 연계된 보상 방안을 시범 운용한다. 또 중환자실 이용을 줄이면서도 일반병실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뇌졸중, 고위험 산모 대상 준중환자실(뇌졸중 집중치료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료가 신설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에는 산정특례 대상 질환(중증보통건선,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가족샘종폴립증)도 확대되며, 이에 따라 연간 4만4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대적으로 보상 수준이 높은 검체·영상 분야 상대가치 점수를 낮추고 수술·처치·기능 분야의 상대가치 점수를 상향 조정하는 등 2차 상대가치개편 세부 실행 방안도 수립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적정 수준 간호사 확보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도입됐다. 병상 당 간호인력 수에 따라 7등급으로 구분, 5등급 이상은 기준 간호관리료(6등급)의 10~70% 가산, 7등급은 5% 감산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외국과 달리 등급산정 기준을 환자 수가 아닌 병상 수를 기준삼아 병상가동률이 낮은 지방 중소병원은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고 효율적인 인력 활용에도 제약이 뒤따랐다. 최근에는 대형병원 선호, 지방근무 기피 등으로 지방병원의 간호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져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방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산정 기준을 간호사 대비 병상에서 환자 수로 전환해 실제 투입인력에 따라 등급이 결정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130개 시군구, 592개 병원이다. 서울, 광역시, 수도권 대형시와 서울 인접지역은 제외다. 취약지 병원의 경우 산정 기준 개선만으로는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등급 개선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병행해 추진된다. 병원 규모에 따라 간호사 2~4명 고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실제 고용 증가가 확인된 경우 분기별로 지원한다. 복지부는 이런 제도 개선이 실질적으로 간호인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신고 기관은 제도 개선 및 취약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간호 인력 증감, 등급 변동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했다. ◆뇌졸중-고위험 임산부 수가 신설=현재는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병실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일반병실에 입원해 집중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복지부는 준중환자실 수가를 검토하고 이번에는 우선 뇌졸중 집중치료실,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수가를 신설해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병실에서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입원료는 급성 뇌경색 등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급성기 전후로 일반병실보다 더욱 집중적인 관찰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신설한다. 수가 산정을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에서 중환자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간호사 1인당 1.25병상 이하 수준(중환자실 6등급)으로 배치해야 한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입원료는 14만3600원으로 중환자실 1등급 대비 52%(27만7630원), 일반병실 1등급(4인실) 대비 158%(9만620원) 수준이다. 조기진통, 조기 양막파열 , 양수과소증 등으로 임신중 또는 출산 후 태아와 산모의 동시 집중관리를 위해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료도 신설한다. 입원료 산정을 위해서는 별도 공간으로 구분하고 태아감시와 임산부 감시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해야 한다. 인력은 간호사당 1.5병상, 수가 수준은 임산부·태아의 동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집중치료실 입원료(병원급 이상)는 11만원~16만원, 집중관리료(의원 포함)는 1만원~3만원으로 결정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확대 등=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진료비 부담이 높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다.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정특례 확대를 추진해 현재 164종의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약 76만명이 특례적용을 받고 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중증보통건선, 중증 약물난치성 뇌전증, 가족샘종폴립증 3종에 대해 산정특례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연간 대상자는 약 4만4000명이다. 이들 3종 질환은 중증도가 높고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산정특례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특례 대상이 되는 환자는 관련 고시가 개정된 이후,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공단 또는 요양기관에 제출해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하면 된다. 장기이식 환자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고 있으나, 임상현장에서 적용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는 장기이식술 자체의 포함여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조직이식거부반응억제제 투여 당일에만 특례 적용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장기이식술과 이와 직접 관련된 입원치료 및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 그간 고형장기 중 산정특례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폐와 소장이식에 대해 다른 장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간 대상자는 약 1000명이다. ◆제2차 상대가치개편 세부추진방안=지난해 12월 건정심에 보고한 ‘제2차 상대가치개편 추진계획’ 세부추진방안도 의결했다. 제2차 상대가치개편을 통해 상대가치점수(업무량, 진료비용, 위험도)에 비용변화, 의료행위 특성 등 최근 임상현실을 적정하게 반영하고, 행위 유형간 불균형이 조정된다. 상대적으로 보상 수준이 높은 검체·영상 분야의 상대가치 점수를 낮추고(약 5000억원 규모), 약 3500억원을 투입해 수술·처치·기능 분야 상대가치 점수를 상향 조정하게 된다. 4년동안 약 3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3.5년에 거쳐 2차 개편이 이뤄짐에 따라 실제 투입되는 금액은 약 3000억원 규모다. 또 실제 투입 재정(3000억원) 중 약 1300억원을 환산지수 계약과정에서 차감하기로 했다. 약 5300여개 행위에 대한 제2차 개편 상대가치점수는 상반기 중 건정심 의결을 거쳐 오는 7월부터 2020년1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2차 개편이 이뤄질 경우 중증수술 등 필수서비스공급 확대 및 기피분야 전문인력 확충 등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체계 효율화 및 재정 안정화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4-25 17:34:55최은택 -
여수시약, 전남도체육대회 임시봉사약국 운영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20일~23일 4일간 여수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56회 전남도체육대회에 기간동안 선수단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가 열리는 진남경기장에서 임시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체전기간 동안 김영환 회장(진남약국)을 비롯해 조대훈(좌수영약국), 김현욱(여수종근당약국), 김미진(유명약국), 조상윤(푸른약국), 김성진(세명약국), 김수평(신동아약국), 서재홍(우리약국), 송봉기(삼일약국), 박찬호 약사(금호약국)는 임시봉사약국에서 근무했다. 약사들은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 등에게 피로회복제 등도 제공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도민체전 봉사약국 운영 판매금액 전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2017-04-25 16:35:49강신국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7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복지부 "한약사약국 전문약 취급 지자체가 관리하라"
- 10명인제약, 영업익 첫 1천억 돌파 보인다…CNS 1위 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