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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임원 7명 조 회장에 집단 항명…사퇴 '배수진'

  • 강신국
  • 2017-04-26 13:00:00
  • 김현태·강봉윤·한갑현·김선자·조선남·최미영·이영주 "인선 철회를"

박인춘 상근 부회장 임명에 따른 약사회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시도약사회장, 서울, 경기 분회장들의 집단 반발에 이어 이번엔 대한약사회 임원들까지 임원직 사퇴라는 배수 진을 치고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집단 항명이다.

김현태 약사연수원장, 강봉윤 정책위원장,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 조선남 안전상비의약품관리본부장, 김선자 OTC활성화본부장, 이영주 약국제품검증원장 등 7명은 25일 성명을 내 조찬휘 회장의 인선 발표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강봉윤 위원장과 한갑현 위원장은 상근임원으로 활동하며 조찬휘 집행부의 핵심 임원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왼쪽부터 김현태 약사연수원장, 강봉윤 정책위원장, 최미영·한갑현 홍보위원장, 조선남 상비약관리본부장, 김선자 OTC본부장, 이영주 검증원장
이들은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상식과 원칙이 무시되는 편법적이고 일방적인 회무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며 "만약 박인춘 씨의 상근부회장 임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임원직 사퇴를 포함한 중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더 이상 우리 자신과 회원들의 민의을 저버리는 불통의 회무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의 화합과 전진, 위대한 약사직능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동력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대결심을 했다는 주장을 내세우지만 이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많은 논란 속에 겨우 통과된, 부회장 인준을 피해 오래전부터 나돌았던 의도적인 임명이자 편법회무"라며 "이는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약사회 내부의 의혹과 갈등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내년도 수가협상단을 서둘러 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더 이상 하지말라"며 "이는 대의원과 회원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 정기총회 이전부터 박인춘 씨의 상근부회장 임명설이 있었음에도 두 차례의 인준 기회마저 고의로 회피했다"면서 "그 동안 지부장 및 임원들을 포함해 수많은 회원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지만 이렇듯 떳떳하지 못하게 임명하는 것은 회원과 대의원들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사적의도를 가진 오기 인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내일(27일) 있을 상임이사회에서도 박인춘 부회장의 인선을 놓고 격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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