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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 관람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지난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45명이 참여했고 문화체육위원회(부회장 이진형, 위원장 한영) 주관으로 열렸다. 시약사회는 이날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여자 결승전을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관람했다. 공영애 회장은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이진형 부회장과 한영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날씨지만 선수들을 응원,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2018-02-14 08:58:06강신국 -
두번의 탄핵 위기 모면한 추무진 회장, 3선 도전 하나탄핵 위기를 모면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3선도전을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 일각에서 우려와 반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두 차례 탄핵안 상정으로 의사사회 신뢰를 잃고 정족수 미달로 불신임을 가까스로 피한 추 회장이 다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을 틈타 3선 요행을 바라는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온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한 추천서 500장 확보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추 회장은 오는 18일과 19일 진행될 의협 선거관리위원회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추 회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프리핑을 예고한 상태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추 회장이 차기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추 회장의 3선도전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다수 의협 대의원과 의사회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는 회장이 탄핵안 무산 직후 사퇴가 아닌 3선출마를 선택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설령 3선에 성공하더라도 이미 과반수 이상 대의원으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추 회장이 정상적으로 의협을 이끌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추 회장이 출마를 원한다면 재신임 대의원 투표를 시행해 회원 뜻을 묻는 게 기본도리일 것"이라며 "다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을 이용해 어부지리로 당선 요행수를 바라는 출마는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선거제도 허점을 노린 출마다. 50% 이상 득표율이 아니면 당선될 수 없도록 '추무진 회장 재발 방지규정'이라고 만들어야 할 판"이라며 "지난해 탄핵투표와 이번 탄핵임총에서 추 회장을 향한 사퇴 목소리는 재차 확인됐다. 당선되더라도 정상적인 회무이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의협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도 "추 회장의 3선도전은 의사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행위다. 추 회장 불신임 두 번 발의됐다. 이는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성사된다"며 "탄핵되진 않았지만 겨우 면했고 의료전달체계 표결 결과 95% 이상 반대가 확인됐다. 반성해야 할 추 회장의 모습을 찾을 수 없어 씁쓸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추 회장은 탄핵 임총 직전과 직후 총 두 번에 걸쳐 대의원 서신문을 발송했다. 임총 전에는 불신임안 상정에 송구하며 회장과 집행부가 남은 임기 2개월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달하는 내용이었고, 임총 후에는 추무진식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완벽히 포기하겠다는 내용"이라며 "이같은 서신문과 추 회장의 출마 행보는 완전히 앞뒤가 다른 모습이다. 회장에 출마하더라도 후보자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추 회장 3선도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예상치 못한 행보라는 견해도 다수였다. 탄핵이란 벼랑 끝 위기에 두 차례나 놓였던 추 회장의 출마는 놀랍다는 분위기다.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아직 추 회장이 출마를 공표하지 않았다. 또 의장이자 선거에 출마하는 상황에서 내가 입장을 밝히는 게 적절치 않아 보인다. 출마는 정관상 부적격 문제가 없다면 개인 자유"라면서 "다만 불신임 임총이 이제 막 끝난 상태라 추천서 모집 소식을 듣고는 다소 놀랐다. 예상치 못한 행보"라고 짧게 답했다. 의협회장 출사표를 던진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전 회장도 "개인적으로 추 회장 출마가 적절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선거 도전은 개인의 자유"라며 "(추회장 3선 도전을)예상하진 못했지만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투표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2-14 06:14:54이정환 -
이용민, 의협회장 선거 출마…"강한 의협 건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제40대 회장선거 출마를 공표했다. 지난 39대 의협회장 출마 후 두 번째 도전이다. 이 소장은 정부정책에 끌려 다니지 않는 투쟁력을 갖춘 '스트롱 의협'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이 소장은 13일 오전 추무진 회장에 소장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의협회장 선거모드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이 소장은 자신이 의료정책적 능력과 대정부 투쟁동력을 확보해 의협을 이끌어나갈 적합한 후보라고 했다. 특히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투쟁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점을 어필했다. 또 저수가로 어려움을 겪는 의사들에게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현실화 시키겠다고 했다. 이 소장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시 의쟁투 상근 운영위원으로 시작해 각종 투쟁 관련 의협 비대위에서 선봉에 섰다"며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시작으로 수가 현실화를 보여주겠다. 선택분업을 실시해 조제 선택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과반수 득표율을 넘어서는 회장이 되겠다. 내 공약에 결선 투표제가 들어가 있다"며 "서울과 부산 의사회는 아직도 간선제 회장투표를 하고있어 문제다. 이는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직선제 회장, 지부장 선출을 가시화 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2-13 16:33:09이정환 -
와신상담 임수흠, 의협회장 선거 재도전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15년 제39대 회장선거 이후 재도전이다. 임 의장은 회장 당선 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문케어 저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1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무진 집행부는 의사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반대하면 역추진으로 소통과 불신을 보였다. 내가 나설 때"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지금껏 의료계에서 쌓은 경험을 어필했다. 송파구의사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풍부한 경험으로 회무를 이끌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개혁성을 띈 의사회원도 보수적인의사회원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이해도가 높고 인맥이 넓다"며 "특히 KMA POLICY 마련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의사들이 원하는 것을 투쟁과 협상으로 얻어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현 추무진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회장과 회원간 소통이 안 되고 불신감이 팽배해 회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 임 의장은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끊임없이 조언했지만 변하지않았다. 내가 나설 수 밖에 없었다"며 "문케어 등은 가열차고 선도적 투쟁 없이는 의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대정부 협상은 해본 사람이 잘 한다. 의사 권익보호과 의료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회장 불신임 임시대의원총회와 공식 선거기간 전에 이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공식 선거기간 중인 20일에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이번 의협회장 출마를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든 경험을 살려 회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장을 맡기 전인 3년 전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의장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면 3년 전보다 현장의 문제를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2018-02-13 13:25:30이정환 -
경남지역 약국서 1년 간 수거된 폐의약품 21t경남지역 약국에서 약 1년 간 수거된 폐의약품이 21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약사회 '폐의약품 수거 현황 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2016년 하반기 수거된 폐의약품은 12t, 2017년 상반기에 수거된 양은 9t으로 약 21t으로 파악됐다.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한 약국은 2016년 하반기 1099곳에서 2017년 상반기 1075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창원시에서는 약국 36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데, 창원시약사회에 신상신고된 면허 갑 사용자(약국 개설자)가 167곳임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약국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주시 134곳, 김해시 238곳, 양산 180여곳 등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창원에 이어 양산 2t, 김해 1.2t, 진주 0.7t 등에서 높게 집계됐다.2018-02-13 11:34:2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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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사회, 안전상비약 확대 철회 강력 촉구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가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지난 10일 풍남관광호텔 그랜드홀에서 6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도약사회는 성명서에서 "상비약의 품목 확대를 반대하는 약사들의 우려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의 시각이 아닌 기득권의 욕심으로 표현한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발언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며 "대선후보시절부터 누구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중요시 여기던 분이셨고, 쓴 소리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려한 대통령의 노력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후 정부 정책 방향에도 이런 가치들이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약사회는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및 2018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용훈 회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편의점 품목 확대가 아니라 전문가인 약사에 의해 복약지도, 투약, 판매가 이뤄지는 공공심야약국 확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약사회와 회원들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약사회원들이 모금한 1698만원의 마약퇴치운동기금을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전라북도지사 표창 - 김수현(익산 굿모닝약국), 이재명(진안 재명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 - 정귀진(전주 대학종로약국), 김수길(김제 효민약국), 오지윤(동아약품) △전북약사대상 - 김영택(전주 조약국), 김남순(전주 감초당약국) △전라북도약사회장 표창패 - 홍민욱(전주 예새롬약국), 김기영(군산 허브약국), 정성순(익산 범생약국), 황지원(전주 리더스약국), 배상하(전주 리더스약국), 고성일(군산 수정약국), 김덕현(익산 온누리아동병원), 은성원(김제 녹십자약국), 정영나(순창 온누리약국), 김정옥(고창 영호약국), 신환호(부안 하나약국) △전라북도약사회장 공로패 - 김선화(완주 천일약국), 송신(전주 송신약국), 송봉석(군산 해동약국) △전라북도약사회장 감사패 - 박길수(온고을약우회 총무), 김인자(칸타빌레 합창단 솔리스트), 서영관(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과장), 하재관(미래약품 대표), 이영신(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차장), 박미영(전라북도청 건강안전과 주무관)2018-02-13 09:28:21강신국 -
의협회장 탄핵투표 불발…'대의원회 개혁' 도마위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개혁 필요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다수 대의원들은 사유없이 총회 무단 불참한 대의원에 대한 페널티와 선출제도 개선안을 대의원회에 잇따라 제출하고 있다. 추무진 의협회장 탄핵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표결에도 붙여지지 못한데 따른 후속 움직임이다. 12일 의료계 내부에서는 지난 10일 임시총회에 불참한 100여명 대의원을 향한 책임론과 비판여론이 형성됐다. 의협 대의원의 총회 불참 문제는 수 년째 지속된 이슈다. 임수흠 의장이 사유 없이 2회 이상 총회 불참 시 대의원 제명시키는 강경책을 채택했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곪을 대로 곪은 대의원 불출석 문제는 이번 추무진 회장 탄핵 임총에서 끝내 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해당 임총 당일 대한의학회 소속 대의원은 전체 45명 중 6명만이 참석해 "추 회장과 친분이 있는 특정 직역단체가 고의로 불참한 게 아니냐"는 비판마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임수흠 의장은 불참 대의원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공표했다. 임 의장은 "총회가 성원 미달로 파행되는 것은 문제가 크다. 대의원 선출 정관개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정족수 미달 문제는 확실히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년에 몇 차례 열리지 않는 대의원 총회에 불참하는 행위에 대한 비난도 강해지고 있다. 가깝게는 수도권, 멀게는 제주특별자치구 등에서까지 시간을 내 참석한 대의원들이 불참 대의원들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대의원의 총회 참석은 권리가 아닌 의무사항으로 반드시 징계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기도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욱 대의원은 "직선제 선출도 아닌 당연직 대의원들이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에 저조한 참석률을 보인 의학회 대의원을 합법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현재 의학회 대의원 50명은 직선제가 아닌 회칙에 따른 선출이 가능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의원은 "추 회장 탄핵을 두 번이나 무산시킨 의학회 대의원 병폐를 해결하려면 정관을 개정해 의학회 정원을 50명에서 25명으로 합법적으로 줄이면 된다"며 "아니면 대의원을 직접선거로 선출하도록 바꾸고 의학회 대의원 지명파견 특권 조항을 삭제하는 방법도 있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으로, 징계 등 조치를 결정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는 반론도 있었다. 총회 불참한 한 대의원은 "이번 임총 상정 안건은 대의원 마다 다룰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놓고 견해차가 컸다. 무조건 총회에 참석해야하고 불참시 페널티를 준다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임기 2개월을 남긴 회장과 집행부를 탄핵하겠다는 안건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불참했을 것이며 불참 역시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이라고 했다.2018-02-13 06:14:53이정환 -
관악구약, 서남부 통합 전문약 강좌에 회원 참여 도모서울& 65279;관악구약사회는 지난 9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과 행사 일정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 윷놀이, 장기대회를 오는 25일 구약사회관 3층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진행은 김성대 부회장이, 상품과 음식은 여약사위원회가 준비하기로 협의했다. 서울 서남부 지역 약사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6주간 실시하는 전문의약품 강좌에 회원 약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3월 17일 관내 식당에서 2018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8-02-12 14:37:20김지은 -
약사회 대의원총회 대전 개최 검토…첫 '탈서울' 시도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개최일은 3월20일이 유력하다. 만약 대전에서 총회가 열리면 사상 첫 '탈 서울' 대한약사회 총회 개최다. 12일 대한약사회와 복수의 지부장들에 따르면 9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대전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일부 지부장들이 지방에 있는 대의원들이 총회에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방 총회 개최를 건의한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약 300명을 수용할 개최 장소가 있다면 대전, 충청권에서 총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지부장은 "대전 등에서 총회를 개최할 장소가 섭외되면 대전 총회 개최가 가능할 것 같다"며 "그러나 장소 섭외가 여의치 않으면 서울에서 개최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2018-02-12 12:14:55강신국 -
탄핵 무산됐지만…의협임총 추무진 회장 비판 일색"출석 대의원이 왜 이렇게 적습니까. 의장은 불출석 대의원 페널티 방안을 마련하세요. 추무진 회장 불신임은 부족한 정족수를 채워서라도 물어야 합니다. 30분 내 도착 가능한 주변 대의원에 전화로 당장 참석할 것을 독려합시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두번째 탄핵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불발됐지만 대의원들의 추 회장을 향한 불신감은 여실히 드러났다. 추무진 집행부 회무에 강한 불만을 가졌던 대의원들과 방청객 참가한 의사회원들은 채 2개월여 임기가 남은 추 회장을 향해 직접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추 회장이 자신의 탄핵투표가 정족수 미달로 성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친 추무진 세력에게 임시총회 불출석을 당부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됐다. 11일 의료계에서는 출석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인한 추 회장 탄핵불발이 아쉽고 또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 특히 오는 3월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가 예정된 만큼 추 회장이 3선에 도전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불발되긴 했지만 임기 중 두 번이나 탄핵투표 안건이 성사돼 3선에 출마하는 것은 상황상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임총 당일 출석 대의원 정족수는 오락가락이었다. 오후 5시 임수흠 의장의 개회 선언 직후 시행한 대의원 출석점호 숫자는 총 재적 대의원 232명의 과반을 넘긴 136명이었다. 회장 탄핵투표를 진행할 수 없는 출석 대의원 수 집계로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부터 논의키로 했지만 개편안 채택 투표에 참석한 대의원은 130명이었다. 개회 직후 6명의 대의원이 자리를 떠난 셈이다. 이어 추 회장 탄핵 투표를 위해 재시행한 대의원 출석 결과는 더 적었다. 총 125명 대의원만이 총회장에 남아 있었다. 추 회장 탄핵이 성원미달로 불발되는 순간이었다. 성원 정족수 155명에 30명 못미친 대의원 출석률로 추 회장은 탄핵위기를 재차 모면했지만 출석 대의원들은 추 회장에게 날선 비판을 잇따라 제기했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신임회장은 "21개 진료과 중 18개 과목이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반대했고 진료와직접 관계없는 임상병리과와 해부병리과만 입장을 유보, 1개 과만 찬성했다. 비대위도 반대, 서울시의사회도 반대,대의원회, 교수협의회도 반대했다"며 "추 회장은 왜 절대다수 의사회원이 반대하는 개편안에 조급증을 내며 강행하려 들었나. 탄핵투표가 어렵다면 사퇴권고라도 수정동의안 채택해 투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상림 대의원은 "추 회장이 임총 전 불신임안을 파행으로 몰기 위해 특정 직역단체의 불참과 친 추무진계 대의원 불참을 독려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임총 당일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는 추 회장의 개인적 인성이 드러난 행위다. 대의원들이 추진하지 말라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확답하라"고 피력했다. 탄핵투표 정족수가 충족될 때 까지 기다려서라도 추 회장에게 책임을 묻자는 대의원도 다수였다. 전남지역 모 대의원은 "정족수가 모자라 총회 상정 안건을 투표에 부치지도 못한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지금 당장 주변에 있는 서울, 경기권 대의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총회장으로 오도록 독려하자"며 "오늘 묻지 않으면 언제 또 추 회장의 잘못을 물을 수 있겠나. 정족수 대의원이 올때까지 총회장 문을 닫고 기다리자"고 했다. 이같은 주장은 의협 정관에 위배돼 임 의장으로부터 제지됐지만 서너명의 대의원들은 연이어 정족수를 채워 탄핵투표를 시행하자는 요구를 이어갔다. 추 회장 탄핵임총이 무산된 후 대의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A 대의원은 "정족수 미달은 우려했던 일이고 현실이 돼 허망하다. 추 회장은 답변 태도가 문제가 있다.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회원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이런 태도가 회장-회원 간 불통 문제를 낳아왔다. 시시때때로 답답하고 일방향적 회무가 지속된 게 탄핵임총으로 터진 셈"이라고 했다. 다른 B 대의원도 "탄핵은 결국 묻지 못했지만 추 회장 집행부를 향한 대의원들의 불만이 그대로 드러난 총회다. 특히 130명 중 120명이 추무진식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에 반대했고 6명만 찬성했다"며 "90% 이상이 추 회장에 반기를 들고 있는 셈이며 사실상 해당 투표결과가 탄핵결과나 마찬가지다. 이번 임총은 의협회장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2018-02-12 06:14:5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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