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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공심야약국 1곳→3곳으로...지자체 지원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약국은 원미구 뿌리약국과 오정구 단골약국으로 지난 1일부터 심야 운영을 시작했다. 지자체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간당 3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 약국별로 홍보비가 책정돼,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공공심야약국을 먼저 시작했던 새현대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하지만 부천 다른 지역의 환자들이 찾아오기엔 거리가 있어 개소 확대가 필요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새현대약국의 심야약국 운영이 잘 되고 있다. 다만 거리가 먼 지역에서는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2곳의 심약약국이 늘어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1월 1일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환자들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계획을 세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온 새현대약국에는 심야시간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사업 초기와 비교해 2배로 늘어났다고 했다. 또한 낮 시간대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심야약국의 선순환에 대해 강조했다. 새현대약국 박재성 약국장은 "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지 약 2년이 돼간다. 초반에는 심야시간대 15명 가량 찾아오던 환자들이 지금은 40명 가까이로 늘었다. 환자들이 많이 고마워하고, 특히 365일 운영을 하다보니 반가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약국장은 "단지 심야시간 운영뿐만 아니라 낮시간대 약국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출 증가와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따져보기는 어렵겠지만, 약국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좋아지다보니 이왕이면 우리 약국을 찾는다는 환자들도 생긴다"고 전했다. 박 약국장은 새로운 심야약국이 추가된 만큼 공공심야약국들의 상호명과 위치를 적은 2020년 달력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었다. 한편, 김유곤 약사의 바른손약국은 올해에도 자율심야약국으로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 이로써 부천에는 총 4곳의 심야약국이 운영되는 셈이다.2020-01-03 11:48:20정흥준 -
서대문구약, 감사로 한해 마무리..."소통하는 약사회로 거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달 27일 2019년도 하반기 감사를 받았다. 이날 정덕검, 정명진 감사는 구약사회의 1년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약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감사를 마친 후 자문위원, 감사단, 의장단, 상임이사들과 함께 송년모임을 마련하기도 했다.2020-01-03 11:02:39정흥준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말한 한방정책관 탄생 일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영삼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장관 재임 당시 한방정책관실을 만든 일화를 소개했다. 손 대표는 2일 한의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한의사 행사에 오면 아주 힘이 나는 이유가 있다. 참 오래된 이야기인데 보건복지부 장관을 할 때 최혁용 회장께서 말씀하신 한약분쟁을 해결했었다"며 "장관이 됐더니 가장 큰 과제가 한약분쟁이었다. 3년 동안 끌었었던 문제였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의사 쪽에서는 제적당한 한의대생들 풀어야 한다고 했고, 대통령은 한번 제적당하면 절대 안 된다고 얘기를 했었다"며 "그러니 교육부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복지부에 한방정책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아주 어려웠다. 집사람이 약사인데 손학규 아내가 약사니까 한의사한테 불리하게 할 것이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금은 국이 여러 개지만 당시에는 복지부에는 의정국, 약정국, 보건정책국이 있었다"며 "의정국장은 의사 출신이고, 약정국장은 약사 출신인데 보건정책국장은 행정공무원 출신이었고 가장 (직책이)높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그래서 그 사람을 해야 한의사 쪽에서 납득이 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 사람은 2급이고, 한방정책과는 2급내지 3급으로 보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관례로는 서기관에서 3급 진급하는 사람이 가는 자리였다. 송재성 전 차관에게 당신이 한방정책과를 해야 되겠다고 했더니 기겁을 했다"고 전했다. 손 대표는 "지금 한약분쟁 3년을 끌어서 YS 정권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며 "나도 지금 같았으면 못했을 것이다.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장관이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겁 없이 용기를 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교육부에서 학생들 제적한 것을 풀지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 만나서 ‘각하께서 제적 학생 다시 풀지 말라고 한 것 맞다. 그러나 이건 저한테 맡겨 달라고 건의했다"면서 "총리를 찾아가서 교육부 장관이 제 말을 안 들으니 총리가 말씀을 해달라고 해 풀렸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당시 한의학과장을 당시 한의사협회장을 했던 분을 모셨다"며 "이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는지 제가 간혹 과천에 가면 불이 켜져 있는데, 한의사 한 분을 과장으로, 한분은 계장으로 모셨는데 그렇게 열심히 일했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것이 우리나라 한의사의 법적인 제도화의 시작이었다"며 "그런데 오늘 최혁용 회장 말을 들어보니 아직까지도 갈 길이 많다. 한방, 양방이 언제까지 이렇게 서로 이권다툼으로 가야 할지, 오늘 건의료정책실장도 계시지만 복지부에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 대표는 "정치권에서도 노력하고, 복지부에서도 노력해 한의가 제도화된 것이 1995년쯤인데 벌써 25년이 지났다"면서 "이를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는 2020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의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서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한의를 만들겠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2020-01-03 10:57:06강신국 -
환자유인 스마트폰 앱에 의료계 '몸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환자를 알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의료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앱을 통한 불법 의료광고로 혐의로 병의원 278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에 의사협회는 '불법환자 유인 앱 대응 TF'를 구성하고 의사회원 안내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의협은 "인터넷 상에 환자에게 올바른 성형 정보 등을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강OOO, 바OO, 미OOO, 미OO' 등의 환자 불법알선 앱이 운영되고 있다"며 "일부 앱 업체는 무분별한 비급여가격 할인, 이벤트 제공, 근거없는 치료경험담 제공, 객관적 근거에 기하지 않은 의료기관 정보 제공 등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환자의 전화번호(DB)를 지정된 병원에 넘기고 이에 대해 비용(광고료)을 받는 불법적인 소개, 알선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은 "환자 불법알선 앱을 이용한 광고행위의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광고업 업체의 일방적인 홍보 내용만을 믿고 해당 앱 업체와 계약해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 공동정범 또는 교사, 방조범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복지부도 유권해석을 통해 "앱 광고 사례 및 영업방식을 보면 단순한 광고 대행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유치 대가로 수수료를 지급받는 등의 형태로 환자와 의료기관 간 편의를 도모하고 의료기관 간 과당경쟁을 심화시키는 등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저촉될 소지가 높다"고 밝혔다.2020-01-03 09:08:22강신국 -
약사회-공단, 면대 신고센터 연동…"직영약국 타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면허대여약국 신고 활성화를 위해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면허대여약국 신고센터'가 직접 연동된다. 약사회(회장 김대업)는 홈페이지 신고센터 연동은 지난해 공단과 구성한 ‘불법 의료기관-약국 대응협의체'에서 면대약국, 사무장병원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결과물이라고 2일 밝혔다. 약사회 홈페이지 상단 중앙 배너에 신고센터 링크를 추가해, 회원가입 없이 접속이 가능하며 공단의 신고센터로 연결돼 면허대여 정황을 알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면허대여와 같은 불법약국은 주변에 있는 약국이나 거래처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정황이 있는 만큼, 현장을 잘 아는 제보와 공단이 가지고 있는 정보력이 결합돼 옥석을 가려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약사회와 공단과의 협조체계가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누적된 경험과 공고화된 협력체계로 도매상 직영약국이나 의료기관 직영 의심 약국 등이 주 타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는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공단과의 정보공유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2020-01-02 22:39:46강신국 -
약사회, 2020년 시무식…"결실 거두는 한해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오전 4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대업 회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해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에 감사드린다. 지난해는 정비하고 준비하는 한 해였다면, 2020년은 결실을 거두어야 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조직의 발전이 개인의 발전이라 믿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올곧게 함께 제대로 회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2020년도 신상신고를 진행했다. 신상신고는 지부·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에 따라 약사면허증 행사처나 주 직장의 주소지 소재 지부·분회에 해야 하며, 미취업자의 경우 거주지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 ▲최종수 약학정보원 원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엄태순 부회장 ▲박인춘 부회장 ▲박승현 부회장 ▲김종환 부회장 ▲김동근 부회장 ▲좌석훈 부회장 ▲조진희 약사연수원장 ▲박정신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장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김대진 정책이사 ▲이광민 홍보이사 ▲김예지 여약사이사 ▲박명숙 국제이사 ▲김인옥 문화복지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2020-01-02 22:33:11강신국 -
"올해는 한의학 르네상스, 의료기기 사용제한 없애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올해 의료일원화 첫 단계로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사용제한을 없애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양방의 상생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및 2020년 한의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양방 의료체계 일원화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혁용 회장은 "조선시대에 의사는 한의사였고 역할과 도구 사용에 어떠한 제한도 없었다"며 "그 당시 존재한 모든 경험과 과학, 기술을 망라해 눈앞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의사로 불렀고 그 사람이 한의사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당시 의학도 있었고 한의학도 있었지만 의사로 부르는 단일화 체계로 의학과 한의학을 배우고 같이 사용했다"며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을 맞은 2020년은 대한제국 시대로 돌아가는 한의계 르네상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더 이상 통합의료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격고 있는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불편, 학문 발전 저해를 해결한 수단은 통합의료"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하면 불법인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며 통합의료 시작은 도구 사용에 제한을 없애는데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일원화 출발은 도구가 아닌 한의사 행위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한의사와 의사 각각의 전문성은 있어도 차별을 없애야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과거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며 한방정책관을 만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장관을 하면서 가장 큰 과제가 한약분쟁이었는데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한·양방이 이권 다툼을 멈추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여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도 와있지만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정치권과 복지부, 한의계 등 모두가 다같이 노력하는 2020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한의사 여러분은 더욱 용기를 가지고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그동안 한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복지위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이 제대로 안 돼 있다는 걸 느낀다"며 "올해에는 협회를 중심으로 여러 현안을 정리하고 제도를 발전시켜 국민 보건 서비스를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그동안 보건의료 관련된 일을 수십년 동안 하며 많은 고민을 했는데 국민 건강 뿐 아니라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서는 각 직역단체 주장을 합리적으로 잘 풀어야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장으로 근무할 때 한의사들이 저를 '팜피아'라고 공격을 많이 했는데 오로지 보건의료 정책을 위해 일했을 뿐"이라며 "한의계가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한의사를 과장으로 특채해 한의약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 와서도 어느 한 쪽에 기울이지 않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꼭 필요한 것을 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일하고 있다"며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보건의료 전체 발전에 바탕이 된다면 제안하는 내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복지부 노홍인 정책실장은 "한의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의학으로 수천년간 국민 건강을 지킨 소중한 자산이었다"며 "보건의료 한 축을 담당하는 제도권 의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하는 중풍,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 대응할 수 있는 한의학 역할이 주목받고 있지만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노 정책실장은 "한의학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접근성이 낮아지고, 국제적 인지도가 낮아지는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학 육성 발전을 위한 4번째 계획을 수립 중으로, 정부 의지와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기에 한의계가 모두 노력하고 착실하게 수행해야 가능하다"며 협력을 당부했다.2020-01-02 20:33:08김민건 -
병협 "희망을 주는 협회, 임직원 역량 강화" 다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흰쥐의 해인 경자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영진 회장은 "새해에는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 신화를 이룰 당시의 조직력과 투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환자와 병원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항상 소중한 마음을 갖고 희망을 주는 협회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Study(끊임없는 공부), Spirit(올바른 정신), Sports(건강관리)의 3S를 언급하며 "모든 일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결된 힘으로 역량을 발휘할 때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다"며 "모든 임직원은 역량강화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는 김갑식·정영호 부회장이 참석해 회원병원 권익보호에 함께하는 병원협회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2020-01-02 16:52:24김민건 -
지자체 약국 점검...일부 지역서 '종합가격표' 잡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부의 지도점검이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약국들은 별다른 행정지도 없이 조사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종합가격표의 허용 여부를 놓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부산 지역 A약사는 보건소 점검을 받는 도중, 가격표시가 제대로 돼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A약사는 종합가격표를 통해 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보건소 담당 직원은 전품목을 표시하는 게 맞다며 일괄 표시를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재점검에서 적발이 된다면 5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며 엄포를 놨다. A약사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복지부의 '의약품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고시와 약사회 배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종합가격표를 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복지부 관련 고시 내용을 보면 ▲동일한 개별상품을 묶음으로 판매하는 경우 ▲제품의 표시면적이 협소해 판매가격을 표시하기 곤란한 경우 ▲개개점포의 업태나 내부 진열상태 등에 따라 개별상품에 가격을 표시하기 곤란한 경우 등에는 종합가격표나 진열대 등에 일괄표시를 허용하고 있다. 개별 약국의 여건 상 판매가격을 전부 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종합가격표 등을 통해 일괄적으로 가격 표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복지부의 ‘의약외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지역 약사회에서는 특정 보건소의 담당직원이 해당 조항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한 잡음이었다며, 이후 보건소와 소통을 통해 종합가격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원만히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보건소 담당직원이 예외사항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생긴 문제였다. 제도상으로 약국에서 종합가격표를 사용할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이 있는데 이를 지나치게 좁게 적용하면서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당수의 약국이 예외조항을 통해 종합가격표로 대신할 수 있다. 약사회에서도 종합가격표를 문제삼는 경우는 처음이었다"면서 “다행히도 이후 보건소에 관련 조항을 설명하고나서 해결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2020-01-02 15:42:11정흥준 -
국시원, 인권경영 추진 박차…11개 실천사항 발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국시원은 인권경영 선포를 통해 국내 유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리기관으로서 차별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국시원은 "근로자와 국시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을 보호하려는 실천 의지를 인권경영헌장에 담아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간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침해 사전예방 ▲차별금지 ▲근로자의 결사와 단체교섭 자유 보장 ▲아동노동과 강제노동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제공 ▲고객 인권 보호 ▲성차별적 제도와 관행 개선 등 총 11가지 실천사항이 담겨있다. 인권경영을 추구해 온 국시원은 인권경영 지침을 제정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 인권영향을 평가하고 구제 절차를 마련하는 등 인권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윤성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인권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1-02 15:22:1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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