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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공적마스크 판매지침‧소분 개선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공적마스크 업무로 가중되고 있는 회원 고충을 해소하고, 국민의 구매 편의를 증진하는 출구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1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들은 공적마스크 판매지침이 안정화된 마스크 공급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선되지 않는 소분 문제로 약사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힘겨워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국민의 공적마스크 구입 불편, 덕용 포장의 소분 재포장, 약국간 판매지침 갈등 등 현장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급회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약사회는 ‘건강서울페스티벌2020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녀돌봄약국과 노령여성 근로자 지원(구 파지수거 어르신돌봄약국)도 원안대로 결정했다. 심장병 어린이돕기 및 희귀난치성질환·소외이웃 돕기성금은 ‘심장병 어린이돕기 및 희귀난치성질환 돕기’로 성금 목적과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이웃 지원이 가능하다는 감사결과에 따라 성금의 성격 및 용도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도 공적마스크 판매지침 개선 방안, 수의사 처방 동물의약품 확대 대응방법 등을 논의하고, 서면대의원총회 진행상황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두 달간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로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고 코로나19 확산세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회원들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2020-04-22 12:20:08정흥준 -
대구 약사들이 유튜브 영상으로 남긴 코로나 분투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구 지역에서 약국을 하고 있는 약사들이 유튜브 영상으로 남긴 코로나 분투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영남대 약학대학 90학번 동기 13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났던 대구에서 약국을 하며 느낀 감정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대구는 확진자가 급증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한 지역이다. 현재는 공적마스크 판매에 참여하며 희생했던 약사들이 있었기에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도 제동을 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박미희 약사(50& 8231;영남대 약대)는 "병원과 의료기관로 고생했지만 약사들도 정말 많이 고생을 했다"면서 "약사들은 이익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희생과 봉사로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박 약사는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약사들이 조명받지 않는 역할을 하면서도 많은 고생을 감내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영상을 제작한 데에는 지금을 기억하자는 의미와 우리의 활동을 정리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약국에서는 불안한 시민들을 다독이고, 공적마스크를 적정 배분해 공급하는 일에 힘을 쏟아왔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일선 약사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있었지만 아크릴판 등으로 가림막을 설치해가면서까지 감염병 방역에 몸을 던졌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직원들에게 죄송하고,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약사들은 투철하게 봉사했다"면서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약사들의 책임감과 의무감 등이 두드러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약국에서 활동했던 약사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3분이 안되는 짤막한 영상으로 https://youtu.be/OQpCRVZCtT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2020-04-22 11:58:48정흥준 -
구로구약, 화상앱 회장단 회의...공적마스크 토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은 20일 화상회의를 통해 제4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을 논의했다. ‘줌 클라우드 미팅 앱’을 이용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도매업체-보건소 감사 위로 사업 및 윤건영 후보(현 당선자)와의 간담회 평가 ▲에어컨 청소, 폐처방전 수거 사업 승인 ▲2020년 사이버 연수교육, 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 회원 안내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적마스크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동네약국의 공공성을 잘 활용하자는 말을 오래 전부터 해 왔으나 이를 입증할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했다"면서 "전국의 모든 약국이 정부와 일체가 돼 방역마스크 공적판매처로 활동한 것은 활약상과 데이터를 남겼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사업에 국한되지 말고 다제약물 관리사업, 세이프약국, 부작용보고 등에서 지속적으로 약사의 공적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박세현 부회장은 "회원들이 공적마스크에 대해 호소하는 어려움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에서 기인한다. 국민들은 마스크의 품질, 소분마스크의 위생, 구매의 불편함을 약사들에게 토로하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되고 있질 않다"고 전했다. 또 안수정 이사는 "평일에는 마스크가 입고량의 절반이 남고, 토,일요일에 거의 소비된다. 가족의 일괄구매를 허용하더라도 지금 수급량을 보면 혼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적마스크 구매에 소외되지 않고 전체 국민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화상회의에 대해 사용이 편리하고, 집중력 있는 회의가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에 초도이사회 등에 대해서도 이용을 검토중에 있다.2020-04-22 10:34:47정흥준 -
치협, 치과병의원 코로나 경영피해 조사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피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이하 정책연구원)이 맡아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과경영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치과병·의원의 일반현황(지역, 개원연차, 개원형태)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부와 정도(환자 수, 매출수입) ▲코로나로 인한 추가 소요 경비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방법 ▲코로나로 인한 향후 계획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활용 계획 등으로 총 10문항이다. 코로나가 창궐한 1월부터 4월까지 월별로 피해정도를 기재하고, 인력 감축, 무급 휴가, 폐업 등 의료기관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시행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문항으로 구성됐다. 치협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치과병·의원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지원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철수 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환자와 의료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치과의료기관 피해 보상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구글 서베이를 통해 휴대폰 문자로 전 회원에게 발송되었고,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조사가 진행된다.2020-04-22 09:08:33강신국 -
"약물관리 사각지대 요양시설 상담전문약사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약료서비스 도입이 시급하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도의원)는 21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요양시설 사회약료서비스 도입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책임연구원인 김주희 교수(아주대 약대)는 연구배경에 대해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요양보호활동 참여자는 촉탁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평가 항목이 100여개 이지만 약물투약 및 복약순응도와 관련한 평가항목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약료 전문약사의 사회약료 서비스의 논리적 근거정립과 타당성을 고찰해 시설형 약료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도의원은 "건강취약계층에서 처방약 복용의 누락, 중복, 일반약 또는 건강기능식품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등과 같은 약물문제를 예방하고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상담약료 전문약사의 사회적 개입의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 가능한 약료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제안 및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에 대한 개정안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정책으로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규창, 이혜원, 이필근, 허원, 김지나, 한미림, 김미숙, 송치용 의원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권정선,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의원), 이제영 의원, 김주희 교수(아주대 약학대), 윤정화 연구원(아주대산학협력단),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0일 도의회 본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이애형 의원 발의)에 근거해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복지재단(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과 사회약료서비스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2020-04-21 21:42:53강신국 -
폐의약품 복약지도 의무화 추진에 약사들 '반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복지부에 약사 복약지도 시 폐의약품 수거방법을 안내하거나 기재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권고하면서 지역 약국가에선 정부가 해야할 일을 약국에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권익위는 폐의약품 수거 처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약사 복약지도 시 또는 의약품 용기·포장에 폐의약품 수거방법을 안내하거나 기재하도록 약사법에 명문화 등을 하라고 복지부에 권고했다. 또한 보건소·약국 등에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과 ‘폐의약품 수거안내표지(스티커 등)’를 제작·배포하는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환경부에는 약국·보건소·주민 센터 등으로 수거지를 확대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과 표준조례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권익위 권고에 폐의약품 분리수거에 대한 약국의 지도 내용이 포함되면서 약사들은 뜬금없는 정책이라고 지적이다. 경기 A약사는 "폐의약품에 대한 수거와 처리 방법은 정부에서 대국민 홍보를 해야하고, 캠페인을 해야 할 사안이다"라며 "게다가 약사가 복약지도를 하면서 같이 안내하라는 건 약사회나 전국 약극들에 협조를 요청해야 할 일이지 법을 개정하라고 복지부를 압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A약사는 "그동안에도 약국들은 봉사 개념으로 폐의약품 수거를 도왔던 건데, 그래왔더니 무조건 해야하는 일로 의무화를 시키겠다는데 좋게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마스크 사태를 해결한 약국의 공적 기능을 보상없이 손쉽게 악용하려는 정부의 태도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강원 B약사는 "(공적마스크 공급 공로를)정책으로 보답하겠다는 게 이런 건가 싶다. 시민들이 의약품 폐기에 혼란을 겪지 않게 홍보하고, 원활하게 폐기되도록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건 모두 정부의 일이다"라며 "왜 정부가 해야할 일을 약국에 떠넘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폐의약품 분리수거 지도를 하면 복약지도료를 더 주기라도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B약사는 "혜택은 전혀 없이 짐만 지우는게 정부가 얘기하는 약사에 대한 보답인가 싶다. 지금도 대리구매로 약사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정부의 미숙한 대응과 어설픈 지침이 만든 인재라고 보여진다"면서 "(권익위 권고는)마스크 사태 해결의 교훈을 악용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020-04-21 18:16:26정흥준 -
약준모 "동물보호자 안중에 없는 농림부 각성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21일 성명을 통해 농림부의 동물약 수의사처방대상 확대 행정예고는 동물보호자를 생각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1천만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예방 백신을 위해 전국 4700여곳의 동물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이는 정부의 독단적이고 편파적 실험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반려동물은 사람 옆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됐다. 하지만 이렇게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의 상황은 천차만별이다"라며 "누군가는 최고급 동물병원을 다니며 20년 이상 최고의 의료와 먹이를 먹고 살며, 누군가는 시장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안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결국 모든 반려동물이 최고의 혜택과 사랑을 받으며 살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다. 이는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 또한 형편에 따라 모두 최고의 의료를 받지는 못 한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1천만 반려인구들의 예방 접종을 4700여곳의 동물병원에서만 해야 한다는 정책은 현 실정과 전혀 맞지 않다"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도 뒷받침돼 있지 않다. 반려동물의 몇 %가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 정책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비접종 반려동물이 생길지 정부는 전혀 모른다"고 질타했다. 또한 약준모는 "예방정책의 실패는 곧 정부의 실패다. 아직은 많은 반려동물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면서 "농림부는 지금이라도 독단적이고 편차적인 실험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20-04-21 10:24:26정흥준 -
동물약 처방확대 의견 수렴…농림부 팩스·전화 불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내달 6일까지 동물약 처방대상 품목 확대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조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매끄럽지 않은 접수 관리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일 오후 농림부가 안내한 팩스를 이용해 의견제출을 하려고 했던 한 민원인은 발송오류로 접수를 할 수가 없었다. 약 30분에 걸쳐 두 차례나 발송을 시도했지만 어김없이 ‘실패’라는 알림메세지만 뜰 뿐이었다. 이 민원인은 행정예고 안내사항에 적힌 두 개의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려고 했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았다. 처음 건 전화에선 외출중이라 내부 담당자에게 확인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두 번째 번호는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 결국 담당과에 수차례 연락을 했고 문제가 없는 팩스 번호를 알려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서야 의견조회 제출을 할 수 있었다. 확인 결과 이는 반대 의견을 제출하려던 동물약국들에서도 마찬가지로 겪은 문제였다. 이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정예고 의견접수 기간에 소통창구가 막혀있다는 건 직무유기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날선 비판도 나왔다. 지역 A약사는 "행정예고 의견조회 기간에는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농림부는 모든 의견이 접수되도록 준비하고 조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림부 의견 접수 팩스는 불통이고, 담당자들은 전화가 되지 않았다. 엄연한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죄송하다고 안내하지는 못할망정, 팩스 회선이 하나라서 그랬다거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되지 않냐는 식의 답변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거꾸로 얘기하면 반려동물 보호자를 포함해 많은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동물약 수의사 처방대상 지정 확대에 대한 이슈가 반려동물보호자와 동물약국 등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미비한 준비로 의견접수를 엉터리로 진행중이라는 비판이다. A약사는 "민원들이 많으니 팩스를 꺼놓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그 시간동안 전국에서 몇 건의 의견들이 전달되지 못 한 것인지도 알 수 없다"면서 "농림부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다. 이같은 무책임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20-04-20 19:59:39정흥준 -
충북약사회, 경찰서에 100만원 상당 응급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신태수)는 20일 진천경찰서에 100만원 상당의 응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도약사회는 성폭력,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나누미약국사업으로 경찰서와 협력해왔다. 도약사회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경찰서에서 필요한 청심원, 파스등 응급의약품과 함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태수 회장, 임명숙 부회장, 장동석 총무위원장, 문태영 진천군분회장이 참석했다. 진천분회에서는 응급약 전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2020-04-20 17:25:41정흥준 -
서울·인천·경기약사회 "마스크 대리구매 전면 확대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일선 약국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한 가운데, 약사들이 정부의 강력한 대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와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공동 성명을 내어 공적 마스크의 변화된 공급 환경에 맞춰 대리구매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3개 지부는 “약사들의 희생과 봉사로 마스크 대란은 진정 국면에 들어서 안정화돼 가고 있다. 현재는 하루 평균 800만장의 공적마스크가 공급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마스크 소비도 감소 추세로 돌아서 약국에는 팔리지 않은 마스크 재고만 쌓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약국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요구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서 정부가 현재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부들은 “마스크 수급 변화를 인지하고 대리구매 전면 확대 등 5부제 판매지침을 개선해야 한다는 수많은 의견을 개진했지만 외면한 채 소극적이고 경직된 사고로 기존 판매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정부의 의지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리구매 확대가 가족관계증명서 하나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허탈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마스크 수급량 추이와 구매방식 변화에 따른 약국 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부들은 또 “가족의 대리구매를 허용해 외출 인구를 줄이자는 의견을 무시하는 정부의 태도는 국민 불편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또 5부제 초기부터 마스크의 덕용포장 개선을 지적하고 요구했지만 두달이 넘도록 개선 기미조차 없는 것은 정부가 방치하고 있단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지부들은 회원 약사들의 공적마스크 판매와 관련한 노고와 고충을 무시하는 정부의 태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강조하는 한편, 대리구매 전면 확대와 더불어 마스크의 품질 보장, 덕용포장 마스크 유통 중단을 요구했다. 지부들은 “5부제 원칙은 유지하되 국민의 구매 편의를 위해 대리구매자의 해당 요일에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모든 가족들의 마스크 일괄구매가 가능하도록 확대하라”면서 “더불어 위생적이고 제품의 정보 제공이 가능한 판매단위 포장 이외에는 덕용포장 공적마스크 유통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관리로 공적마스크의 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생산량과 판매량을 검토해 1인당 구매 가능수량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며 “더 이상 정부는 국민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약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적 마스크 판매정책을 전면 개선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2020-04-20 15:44: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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