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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최종이사회 열고 15일 총회 연기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혼란 속에서 4일 지부 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총회 상정 안건 등을 의결했다. 도약사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회의 직전까지 이사회 연기를 검토했지마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의결절차를 거쳐야 당장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핵심추진 사업으로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적 정착과 활성화 ▲학교약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분업 20년을 맞아 약사조제행위 상대가치항목 재평가와 약료기반 신상대가치항목 연구 ▲전문약사 법제화 대비 사이버 전문약료 학술강좌 개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략적 참여 등을 제시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참석 이사들은 일선 약국의 마스크, 손세정제 등 관련용품 등의 수급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며 국가적 재난사태를 악용한 매점매석 행위 척결에 약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지부 총선기획단 구성과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총선을 목전에 둔 현재까지도 대한약사회 차원의 통일된 약사회 정책 자료가 마련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강한 불만이 제기됐다. 한편 도약사회는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6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감염증 확산 방지와 대한약사회의 권고사항을 수용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2020-02-05 19:59:32강신국 -
16‧17번째 확진자 약국 3곳 휴업...전체 10곳으로 늘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문 또는 접촉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휴업을 하는 약국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5일 오후 6시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그동안 질본과 지자체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7명의 확진자들과 중국으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국내에서 10곳의 약국을 방문했다. 특히 4일과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와 17번째 확진자들로 인해 최근 3곳의 약국이 연이어 문을 닫게 됐다. 먼저 17번째 확진자는 구리에서 구리종로약국과 수약국 등 2곳의 약국을 방문했다. 구리시는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구리종로약국을, 2월 3일에는 수약국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고 2곳 모두 휴업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약국들의 방역 조치는 모두 마쳤다.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과 함께 약국들도 전부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질본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약사와 직원 등 접촉자들의 숫자와 조치 내용은 전달받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방역당국이 4일부터는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나누지 않고 전부 자가격리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와 직원 등 모든 접촉자들은 격리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광주 지역에서도 약국 한 곳이 휴업했다. 16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오한 증상을 보인 후 약 10일 동안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는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로 분주한 모습이며, 내원했던 중형 병원은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 약국도 휴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와 약국가에 따르면, 확진자가 병원을 다녀간 이후 이 약국은 자진휴업에 들어갔다. 해당 병원의 처방이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료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휴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16번째 확진자가 코호트 격리됐던 중형병원에서 딸인 18번째 확진자를 간병한 것으로 확인됐고, 원내 접촉자도 270여명이었다. 따라서 병원의 정상 운영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다. 지역의 한 약사는 "증상이 있는데도 신종코로나 환자로 분류가 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병원이 전부 문을 닫는 코호트격리까지 됐다. 이에 따라 인근 약국도 4일부터 문을 닫고 있다. 어차피 이 병원이 정상진료를 안하면 약국도 운영이 어렵다"면서 장기화될 경우 약국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남 1곳, 평택 1곳, 군산 1곳, 부천 2곳, 군포 1곳, 제주 1곳 등 7곳의 약국이 확진자 접촉 등으로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등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총 10곳의 약국이 신종코로나로 인해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었다. 질본은 각 약국의 감시 대상자들을 2주간 지켜본 후에 문제가 없다면 격리 또는 감시 조치를 차례로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향후 감염병예방법 제70조에 따라 손실보상위원회를 구성해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보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피해 약국 등에 대한 구체적 보상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정부의 손실 보상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관 176곳과 약국 22곳, 상점 35곳에 총 178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중 약국 22곳과 상점 35곳에는 5억원의 보상이 결정됐었다.2020-02-05 19:41:34정흥준 -
서울시약 "약국이 마스크 폭리?"...지자체 조사에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최근 서울시 자치구에서 실시 중인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이전에도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던 약국들이 갑자기 판매가를 큰 폭으로 인상한다는 것은 약국의 특성상 불가능하다"며 "오히려 재고가 없어 판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통업체에서의 사입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사가 아닌 약국을 단속 대상으로 삼는 것은 납득이 불가하다"면서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약사들의 희생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또 정부가 발표한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처벌 조항 중 하나인 월평균 판매량의 150% 초과 조항과 관련해서는 현실을 모르는 조치이며, 당장 해당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5일 자정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발병으로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매석과 판매기피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과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고시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고시에는 조사 당일을 기준으로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 조항을 담았다.2020-02-05 17:12: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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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가 조제하는 한약국 잡았다"…권익위에 고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관내 한약사 처방조제 한약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해당 약국을 권익위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약사회는 4일 최종이사회에서 ‘약국 4대악 및 한약사 처방조제 행위 제보 약국 현장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무자격자 판매와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면허대여 등 약국 4대악과 한약사 처방조제 행위는 국민건강권 뿐만 아니라 약사 생존권을 심각히 위협하는 행위”라며“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약사회 약국위원회와 약사지도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약사윤리요원 3개팀을 구성해 지부로 제보가 들어온 20여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시약사회는 관악구에서 한 한약국에서 한약사가 처방의약품을 조제하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암행조사를 실시, 대표 한약사가 처방약을 조제하는 것을 목격하고 관련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해당 한약국을 지난해 11월 11일 권익위에 고발했고, 관련 사건이 현재 경찰과 복지부로 이첩된 상태”라며 “해당 사건의 결론이 나오면 언론에 보도하는 등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제료 할인과 무상드링크 제공, 무자격자 판매 등으로 제보가 들어온 약국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더불어 관련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약국 약사들에 재방방지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했다는게 시약사회의 설명이다. 이들 중 강북구의 한 약국의 경우는 현장조사 결과 상습적이고 지속적인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해 추후 암행조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도 무자격자 판매 정황이 확인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재발방지 서약서 작성 이후에는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암행조사가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개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지부 차원의 청문회를 진행하거나 해당 약국에 시정 공문도 발송했다. 한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 민생에 방점을 두고 면대약국, 조제료 할인, 무자격자 조제 판매, 무상드링크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사업을 실시해 약국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면서 “한약사의 처방조제의 경우 사안이 심각한 만큼 분회에서 해당 약국이나 한약국에 대한 제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2020-02-05 15:49:59김지은 -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 "혼탁한 선거 안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약사신협이 새로운 이사장 선출을 앞두고 과열양상을 보이자, 주원식 현 이사장이 혼탁 선거에 우려감을 내비쳤다. 신협은 오는 8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주원식 현 이사장과 임정수 부이사장의 선거를 진행한다. 5일 주원식 이사장 후보는 "이사장 선거는 공정하며 신협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축제의 장이 돼야한다. 선거의 특성상 치열한 경쟁은 어쩔 수 없지만,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동료 조합원으로부터 듣게 됐을 때의 비참함과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주 후보는 상대 후보인 임정수 부이사장의 공보물 내용 등을 지적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주 후보는 "약사신협이 위험하다는 직감에도 불구하고 회유와 압박에 굴복해 상황을 외면하게 된다면이라고 돼있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내가 어떤 식으로 회유와 압박을 했는지 반드시 총회자리에서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 후보는 신협 선관위에 지난 1일 허위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3일까지도 공보물 수정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주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일부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주 후보는 "판공비를 월급외 천만원은 쓴다는 말은 거짓이다. 조합은 자체감사회에 금감원, 외부전문회계법인 감사를 해마다 받고 있다"면서 "감사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연평균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법인카드로 지출했다. 필요한 부분은 사비로 충당하며 이사장직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주 후보는 "40년 신협이 운영되며 32년간 45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벌었다. 내 재임기간인 8년 동안에는 49억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50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벌어 총 95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의 공을 강조했다. 이어 "뜬구름 잡는 허무한 공약과 특정대학의 지지를 발판삼아 허위사실 유포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공약을 하나씩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후보는 ▲낱알반품의 상시처리 ▲전산 AS확대 ▲금융경제교실 운영 ▲신사옥건립 ▲효율적 도매유통업 통한 매출증진 등을 추진하겠다며 선거 공약을 전했다.2020-02-05 10:27:32정흥준 -
약사회 "방역용품 공급 확대를"…제약사 "재고 바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절이 지속되자 약사단체가 방역용품 공급 업체에 약국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일 약사회관에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하고 있는 제약회사,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제약사의 보건용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실적, 재고량, 약국 공급 실태를 파악했다. 김동근 부회장(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장)은 확진 환자 및 접촉자가 날로 확산되는 위기 상황에서 감염증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역 주민을 직접 상대하는 약국에서 조차 구매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방역용품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그러나 제약사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들을 다른 업체에 위탁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직후 기존의 재고가 모두 소진돼 재발주를 했음에도 물품을 제때 납품받지 못해 약국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약사회는 재고 확보를 위해 생산업체를 독려하고 특정 약국에 공급이 편중되지 않도록 약국간 배분에도 노력해 줄 것을 제약회사에 당부했다. 아울러 약국에 방역용품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에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식약처에 대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동아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GC녹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0-02-04 21:54:11강신국 -
"취약계층 코로나 사각지대"...약사단체 마스크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 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사단체와 업체가 손을 잡고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사업에 동참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 부천시약사회(회장 윤선희)와 그린스토어는 부천시에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기증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그린스토어가 3일 시약사회에 연락을 해 자체 개발한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기증이 이뤄졌다. 윤선희 회장은 "그린스토어는 원래 사회공헌사업에 늘 관심이 많아서 약사회와 그동안 함께 해왔었다. 이번에 그린스토어가 기부한 마스크는 약 6개월 전에 개발했던 것이었는데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 이슈가 생기면서 기부하겠다는 뜻을 먼저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회장은 "곧장 부천시에 연락을 해서 내용을 설명하고, 약 30분 만에 빠르게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시에서는 사태 이후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1차적으로 제공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 기부를 통해 2차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스크 공급량 부족으로 지역 약국들에서도 재고가 달리는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공은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었다. 시에서 1차로 마스크를 제공했을 때에도 덕분에 독거노인 등이 제공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약국을 찾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취약계층은 경제적으로나 전염병에 대한 인식면에서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마스크를 제공해주는 것은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스스로 예방을 해야겠다는 인식 제고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윤 회장은 "선뜻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그린스토어에도 감사한 마음이다. 시와 약사회 등과 함께 한 좋은 협업모델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0-02-04 19:47:18정흥준 -
서울시약, 약국 자율정화 등 민생 회무 주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지난 1년을 민생회무에 주력한 한해로 평가하고, 향후 국민건강권과 약사 생존권을 위협하는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4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한동주 회장은 회의에 앞서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상태에 있다"며 "감염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주력해 현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1년 간 회원 민생에 방점을 둔 회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면대약국과 조제료 할인, 무자격자 조제 판매, 무상드링크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은 "회원 약국의 강압 수사행태에 강력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 회원들이 부당하게 받지 못한 지급불능 급여비를 되찾도록 안내했다"며 "제약사 실수로 발생한 약국 청구 불일치도 즉각 대응하고, 동아ST 행정처분에 따른 의약품 품절로 약국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공급 대책을 강력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결할 현안이 많다. 원격의료와 조제약 택배, 편의점약 확대는 국민건강권, 약사생존권을 걸고 반드시 막아야할 것"이라며 "한약사 편법약국 개설, 재고약 반품, 장기품절, 약국 과징금 등의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와 경륜을 모아달라"고 요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중 하나로 새로 관악구약사회장에 선출된 김성대 회장을 비롯해 ▲김영선(서초구약) ▲노은선(성동구약) ▲박수경(성북구약) 약사의 이사 보선 인준에 관한 건을 심의했다. 김성대 회장은 대한약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4에 의해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으로 보선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2019년도 결산액 9억3532만3054원, 2029년도 사업계획안과 회비는 동결하는 선에서 예산안 10억1406만1233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한동주 회장과 양덕숙 약사 간 지난 선거 과정에서의 법정 분쟁에 대해서도 질의가 나왔다. 성북구약사회 전영옥 회장은 "최근 한 회장과 양덕숙 약사 간 명예훼손 검찰 기소 관련 기사를 봤다"면서 "이런 법적 분쟁으로 회무에 문제가 발생하면 결국 회원 약사들만 손해를 보게 된다.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동주 회장은 "기사에 나온 것들을 확인했다. 검찰이 약식기소를 한 것인지 어떤 것도 결론이 난 것이 없다.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전영구, 권태정 자문위원, 권영희, 박근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손효환(광진구약사회장), 어수정(도봉강북구약사회장), 노수진(구로구약사회장), 위성윤(송파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배훈(시약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지욱(시약 경영개선본부장), 장우영(시약 약국이사), 정석문(시약 홍보이사), 김은교(시약 청년약사이사), 진노을(시약 교육이사), 최영욱(시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김영선(시약 산업약사이사), 곽태수(시약 회원), 박성혜(종로구약사회 국장), 양희순(서대문구약사회 국장), 유영주(강동구약사회 과장) ▲서울시약사회장 감사패 : 김기봉(JW중외제약 부장), 조민근(대웅제약 부장), 임경환(부광약품 부장), 김승혜(서울시청 정신건강TF팀장), 임경옥(종로구보건소 의무팀장), 박현주(서울시청 보건의료정책과 주무관)2020-02-04 17:27:12김지은 -
약학회, 오송재단과 제약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 협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학회는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제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유치,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 학술대회 등 행사 추진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약학계의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지속적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춘 오송재단과 약학 학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대한약학회와의 협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약학회 이용복 회장(전남대 약대 교수), 정진현 사무총장(연세대 약대 교수), 조혜영 총무위원장(차의과학대 약대 교수), 이윤실 학술위원장(이화여대 약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송재단에서는 박구선 이사장,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김종원 신약센터 신약연구기획지원부장, 박홍교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 김승현 생산센터 기획운영부장, 정현기 대외협력팀장이 자리했다.2020-02-04 09:56:17김민건 -
약사회, 의약외품 품절 원인 온라인·중국 판매상 지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외품 중간공급자가 온라인몰 판매자와 중국판매상에 물량을 전량 공급하면서 약국 품절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사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가 3일 복지부, 식약처 등 관계당국에 보낸 건의문을 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약국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기본적인 감염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공급현황을 매일 관리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외품 등 주요 약국용품 공급 업체에는 여전히 품절 상태다. 약사회는 "약국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에 있어 기존 가격을 고수하거나 인상된 공급가가 반영된 적정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또한 대부분의 약국에서 박스 단위의 대량 판매가 아닌 1인당 일정 수량의 한정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런 이유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중간 공급자들이 약국 공급으로는 폭리를 취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고가에 현금 구매를 원하는 온라인몰 입점 판매자(고가 폭리 판매자)들과 중국 판매상들에게 물량을 전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는 "국민들에게 가장 안정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할 수 있는 곳이 약국"이라며 "국가재난 상황에서 감염증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민심은 이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제주도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물류비 부담과 시간적인 문제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아예 공급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방안 또한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0-02-04 08:53: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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