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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총회로 업무 과부하"...지역약사회 코로나 이중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첫 서면총회를 준비해야 하는 지역 약사단체들이 업무 과부하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회원수가 수백명에서 1000명에 달하는 지역 약사회들은 총회 자료제작부터 우편발송, 회신까지 모두 숙제로 남았다. 앞서 서면으로 진행된 중앙회 대의원총회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점을 감안해보면, 상대적으로 사무국 규모가 작은 지역 약사회들에겐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지역 약사회 총회는 최종이사회를 거쳐 1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모여 당일 안건 의결이 결정됐던 것과는 다르게 서면총회로 추진된다. 따라서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회 자료를 제작 발송하고, 팩스 또는 우편으로 회신을 받아야 하는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오프라인 총회와는 달리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의 성원을 위해선 3분의 1 이상의 회신도 만족해야 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총회 이전에 최종이사회부터 우편으로 책자를 보내고 회신을 받아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팩스나 우편으로 답변을 받고 정리가 되면 바로 총회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도 “오프라인이었다면 1월 20일까지는 다들 총회를 마쳐야 하는데 이번에는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편물을 제작 준비하고 우편이 오가는 데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서울 송파, 강남 등의 경우 회원약사가 약 700~950명이기 때문에 서면총회의 부담을 더욱 크게 체감하고 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서면총회가 회원약사들에게 낯설고, 각자 개별적으로 챙겨 회신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내도 필요해 보인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회의 참석 약사들을 대상으로 교재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과 업무, 시간이 배가 들어간다"면서 "회의 안건별로 의사를 체크할 수 있도록 준비도 해야하고 꼼꼼히 따져야 할 것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의 경우엔 신청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회 자료를 발송하고, 전자문서로 홈페이지 게재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면결의서 등 자료를 발송해 회신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업무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020-12-22 18:39:27정흥준 -
회원성금→취약계층 지원...강남구약, 온라인 자선다과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아, 위원장 고윤선)가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자선다과회를 21일 개최했다. 자선다과회에서 모인 성금은 구약사회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구약사회는 매년 소녀돌봄 및 다제약물 자문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룡마을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도 진행한다. 또한 구약사회는 관내 개최 행사에 봉사약국으로 참여하며 약사 직능을 사회에 알리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단체 등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도 계속사업으로 끌고 가고 있다. 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 활동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으며, 회원약사들에게 후원계좌(우리은행 1005-201-263284)와 함께 안내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모금액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이 가능하다.2020-12-22 12:04:48정흥준 -
"약국 엄습하는 코로나"…부천서 약사 확진자 발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확산으로 약사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60대 남약사가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약국은 휴업에 들어갔고, 정황상 가족 감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에서 찾아온 자녀가 미각상실 등의 의심증상을 보여 약사 포함 가족 5명이 20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약사는 약국 문을 열지 않은채 결과를 기다렸고, 결국 5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 아들, 며느리, 손주 등이 모두 감염된 것이 알려지면서 동료 약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는 기침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병상배정이 되지 않아 대기중에 있다. 수도권은 최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병상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천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약국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중이다. 약국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아 시민들에게 약국명이 담긴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CCTV가 없었고 결국 약사 협조를 구해 약국명을 공개하며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를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약국 내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약국에 아크릴 가림막이 없어 다음주 설치를 앞두고 있었다. 아직도 설치하지 않은 약국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가림막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설치를 망설이지 말고, 각자 약국에 맞는 제품으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에서는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아크릴 가림막과 CCTV 등의 설치를 권고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계획하고 있다.2020-12-22 11:18:02정흥준 -
서울시약, 지역 약국 프리셉터 63명 신규 양성[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에서 약대생의 지역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책임질 신규 프리셉터 63명이 추가 배출됐다.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임동순 경희대약대학장)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프리셉터 교육을 화상으로 전환해 신규 프리셉터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지역약국 실무실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약사회는 교육내용과 관련 약교협, 약평원 기준에 따라 실무실습 세부교육방안,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학생관리, 성희롱예방교육, 교안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 효과적인 실무교육 교수법, 학생 평가방법, 프리셉터 시뮬레이션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 명의의 프리셉터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약대생 실무실습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날 프리셉터 63명이 신규 배출됨에 따라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에서 수료한 프리셉터는 총 509명이다. 한동주 공동대표는 “우리 후배 약사들을 위해서 사명감을 갖고 미래에 좋은 약사를 배출하는 데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예비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약사 윤리와 약국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임동순 공동대표는 “약국 실무실습이 시작한지 오래돼 기존 프리셉터 약사님들의 피로감이 누적됨에 따라 새로운 프리셉터의 양성이 필요하다”며 “기본교육을 이수하신 약사님들은 앞으로 학생교육에 전념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2020-12-22 09:42:43김지은 -
빨간옷 입은 서울시약 여약사위원들 온라인 송년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19일 제7차 회의를 겸한 온라인 송년회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천사보금자리, 영등포장애인체육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후원금 전달 내역 및 주요 회무 내역을 공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소녀돌봄약국, 노령근로여성 돌봄약국, 소외이웃 지원 등 여러 사업들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여약사위원들은 이날 빨간색 복장으로 맞춰 송년 분위기를 연출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를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 위원회 사업을 마무리했다. 장현진 부회장은 “올해는 급격하게 변화된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여약사위원들의 능동적인 대처와 지혜로 무사히 이겨냈다”며 “내년에도 함께 힘을 모아 잘 꾸려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제7차 여약사위원회와 온라인 송년회에는 장현진 부회장, 한신지 여약사이사 등 참석대상 30명 중 26명이 참석했다.2020-12-22 09:35:50김지은 -
"약국 급여 선지급 신청하세요"...1월 15일까지 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정부가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을 추가로 진행한다. 약국 등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1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지역 약사회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선지급 신청에 대한 일정을 안내했다. 약사회는 선지급 신청 서류 우편발송 및 서류검토 기간을 감안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신청 접수를 진행하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신청 요양기관에 한해 지난 2019년 월평균 급여비 1개월분을 전액 지급한다. 접수 후 7영업일 이내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지급을 받은 요양기관은 내년 4~6월 3개월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신청대상 여부와 지원한도 금액을 확인하려면 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조회해볼 수 있다. 채권압류 및 양도기관은 선지급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2020-12-22 09:33:49정흥준 -
새해 약사회비, 약국장 27만 3천원…근무약사 18만 3천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대한약사회비가 동결된다. 이에 내년도 개국약사 중앙회비는 올해와 동일한 27만 3000원이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 19 상황과 전년 3만원 인상 등을 감안해 내년도 약사회비는 동결됐다. 이에 면허사용자(갑)은 중앙회비 23만원, 약화사고 보험료 1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특별회비 1만원, 장학기금 3000원 등 총 27만 3000원을 내야 한다. 여기에 지부, 분회비를 더 하면 내년도 신상신고회비가 결정된다. 면허사용자(을)은 중앙회비 14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특별회비 1만원, 장학기금 3000원 등 총 17만 3000원이다. 다만 약국 근무약사는 약화사고보험료 1만원을 더 내야 한다. 병원약사 등 면허사용자(병)의 중앙회비는 11만 3000원이다.2020-12-22 09:30:53강신국 -
서울시약, 1월 14일 온라인 임상약학 목요강좌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위원장 김은준·진노을)가 내년 1월 14일 ‘2021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 목요강좌에 대해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대면 학술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 강좌 접근성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최신 전문약의 약리기전, 오프라벨 처방,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 처방 의도 이해 등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온라인이라 지역적 제한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비뇨기계 생리와 관련 의약품에 대한 이해 ▲통증 전달 이론과 관련 의약품 ▲당뇨병의 병태생리와 치료제 ▲갑상선에 대한 이해와 의약품 ▲Alzheimer, Parkinson Disease & Neuropathy에 대한 이해 ▲순환기계·뇌혈관계 생리와 의약품 등이다. 2021년도 서울팜아카데미는 내년 1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10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이다. 강의신청은 오는 1월 8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한동주 회장은 “이번 온라인 목요강좌는 약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 능력을 풍부하게 향상시키는 질 높은 강의”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상약학 강의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자 부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강의에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강좌 개설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각 질환별 최신 전문약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약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한 2020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에는 전국 각지에서 241명이 등록해 10주 교육과정을 수강했다.2020-12-22 09:26:43김지은 -
간협, 코로나 위중증 환자 케어 경력 간호사 모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 등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중환자 경력 간호사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591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일주일 간 111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69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274명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란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이처럼 사망 위험이 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집단 발병 등을 이유로 연일 증가하고 있어 치료에 즉시 투입될 중환자 경력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일반 중환자 병상 보다 투입돼야 하는 간호사 수가 많다.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만큼 근무시간이 짧아져 수시 교대가 필요하다. 실제로 코로나 중환자 1명에 약 10여명의 간호사가 투입된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있었던 지난 3월에도 중환자실 간호사가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간협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코로나19 환자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모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환자실 근무를 원할 경우, 신청 양식 중 근무가능 분야에서 코로나 중환자 간호를 선택하면 된다. 문의(02-2260-2573) 간협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케어가 가능한 중환자실 간호사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중중 환자 케어가 가능한 중환자 경력 간호사의 지원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말했다.2020-12-21 22:21:17강신국 -
최미영 약사,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회장 취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이 지난 17일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 회장에 취임했다. 여성정치아카데미는 당내 여성 신인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여성 정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 회장은 "나라가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확대가 필요하다"며 "여약사들도 정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서초구약사회장(2013~2015), 제7대 서초구의회 의원(2014~2018)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기초의원부문 대상(2017),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2017) 등을 수상했다.2020-12-21 21:58: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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