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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한약사회 약국서신 발송, 즉각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직능간 상생은 상호 면허범위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점을 대한한약사회는 명심하라며 한약사회의 약국에 대한 서신발송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도약사회는 9일 성명을 내어 "한약사회는 약국에 대한 서신 발송행위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며 " 대한약사회도 정체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해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현재 약사직역과 한약사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반목과 갈등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법의 미비와 지난 20년간 정부가 보여 준 무관심과 방조에 있다"며 "여기에 이를 십분 악용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약사직역에 대한 침해행위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구분된 한약사의 면허범위에도 불구하고 단지 처벌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한약사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스테로이드연고와 어린이 감기약(시럽), 경구 피임약 등 일반약을 보란 듯이 판매하고 있다"며 "이는 법에 규정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4년 학제의 한약사가 6년 학제의 약사와 동일한 면허범위를 가지고 있다면 왜, 가슴에 패용한 한약사 명찰을 교묘히 가리고 왜,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을 조제하고 청구해 부당하게 요양급여를 받아가는지 한약사회는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대한민국 약사의 대표기구인 대한약사회를 무시하고 일선약국에 직접 서신을 발송하는 한약사회의 이러한 행위는 마치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를 무시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는 꼴과 다름없다"며 "이러한 작태는 상대 직능에 대한 일말의 존중과 예의를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한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약사, 한약사의 직능 갈등의 근본적 해법은 약국-한약국 분리로 한약사가 법에 정해진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 약사직역을 기웃거릴 것이 아니라 한약사제도 시행 취지에 맞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권리를 요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약사회는 9일 "서로 상생하자"며 전국 2만 3000개 약국에 서신을 발송하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021-04-09 22:41:07강신국 -
한약사회장이 밝힌 서신 발신 이유..."직능 통합하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약사회가 전국 2만3000개 약국에 '상생하자'는 취지의 서신을 발송했다. 한약사회는 8일 우체국 대량전송 시스템을 통해 서신을 발송했으며, 서류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14일부터 전국 약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신은 A4용지 4페이지 분량으로, 면허범위에 대한 약사법 해석과 근거, 상생의 필요성과 방법 등이 담겼다. 2만3000개 약국 주소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약사단체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에 대한약사회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약사사회 내에서 한약사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신을 발송한 배경이 무엇인지, 왜 현 시점에 서신이 발송됐는지, 대한약사회를 거치지 않고 왜 바로 약국으로 서신을 발송한 건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약사회는 발송과 관련한 보도자료만 낼 뿐 서신 내용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를 요청했다. 한약사회가 약사회가 아닌 약국에 직접 서신을 발송하는 결정 역시 쉽지 않았으며, 서신의 목적이 '화합'과 '상생'에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먼저 내용이 알려지기 보다는 약국에서 편견없이 한약사들의 얘기를 들어줬으면 한다는 것이다. 대한한약사회 김광모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서신을 발송하게 된 배경과 한약사들이 요구하는 바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했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서신 발송' 결정 배경은? 타 협회 회원들에게 서신을 발송한 게 모든 협회를 통틀어 처음있는 일일 것이다. 최근 1년 새 약사와 한약사 갈등이 심해졌다. 대한약사회와 실천하는약사회에서 한약사 관련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고 우리 역시 작년 11월부터 매주 일간지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약사와 한약사 서로가 보고 있다. 서로 피해 보는 걸 알지만 더 강하게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으며 결국 이익을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국민도 약사도 한약사도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갈등을 그대로 두면 더 커질 것 같다는 게 첫번째 배경이었다. 두번째는 왜 최근에 이런 갈등이 고조될까 하는 부분이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이 처음이 아님에도 갈등이 심해지는 요인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다 보니 더 예민해 지는 것 같다. 6년제 이후 한해 배출 인원수가 500명 가까이 늘다 보니 구직난이 심해지고 개국 자리도 없어졌다. 약국에서도 처방으로 인한 시장은 포화됐고 건기식과 동물약도 상황이 좋지 않다. 약사들 입장에서도 미래 상황이 밝지 않은 것 같다. 한약사들도 마찬가지다. 한약사들이 인원 수가 적다 보니 20년 넘게 당초 취지인 한방분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첩약급여시범사업 등이 진행됐지만 인원수나 영향력이 적다 보니 정부의 약속과는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부분들도 있다. 정부는 2~3년 뒤 본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치고 있지만 현재로서 미래는 밝지 않다. 한약제제 분업이 시행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약사와 한약사가 합의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약제제 분업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게 안타깝다. 약사회 2만여명의 한약조제 약사들과 함께라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의원은 이미 보험급여를 받고 있다. 그런데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제제는 약국에서 사용하는 복합엑스산제와는 달라 사용이 불편하고 한의사 조제료도 낮게 책정돼 있어 그간 활성화가 되지 않았었다. 최근에는 연조엑스나 정제로 나오고 있다. 갈근탕 정제도 보험용으로 나오고 있다. 조제료는 여전하지만 노익정액제 구간에서 한약제제 처방 수익 등이 늘면서 한의사들의 한약제제 사용 비율이 늘고 있다. 정부가 사업 추진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의원 보험체제만 더 발전하게 되고 약사들은 건기식과 동물약에 이어 한약제제 마저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 위기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싸워봐야 더 어려워진다. 방법을 고민한 결과 서신을 보내 한약사들의 입장을 약사님들께 알리고자 한 것이다. 우리 얘기를 한 번 들어봐 달라는 차원이다. 들어보시고 최선이 안되면 차선으로, 차선이 안되면 차악이라도 최악만은 피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보냈다. 하지만 물론 한약사 입장에서 기술돼 있다보니 약사님들이 어떤 생각을 하실지는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약사회와 별개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 -'서신 발송' 다음 계획은? 계획은 없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게 마지막이고 최선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고민해 봐도 전국 약사회를 돌며 약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 보니 이게 최선이고 최대의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 한약사회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 약사제도 통합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3년 전 전체 내부 설문을 실시한 바에 따르면 약사제도 통합에 대해 90%가 찬성입장을 보였다. 반면에 이원화에 대해서도 90%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특수한 상황이다. 한약사 직능을 살려 이원화 하거나 의약품을 두개로 쪼개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통합이나 일원화 쪽으로 찬성인 의견이 많다. - 약사 통합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방법이 있나? 방법론은 다양하다. 한조시 시험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한약사들도 당연히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학교를 통한 과정 보다는 자체적으로 보수교육을 통해 교과목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 옳다고 생각한다. 편입의 경우 약사와 한약사를 다 통합할 수 있는 대학이나 대학원이 없다. 또 재학생들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교과목을 이수하고 필수과목들에 대한 시험을 치러 '한약조제를 할 수 있는 약사, 양약조제를 할 수 있는 한약사' 자격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방법들은 얼마든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서신을 받을 약국에 바라는 게 있다면? 처음 서신을 썼을 때는 내용이 매우 길었다. 줄이고 줄여서 4페이지를 만들었다. 어렵게 내린 결정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라는 마음이다. 화합이 이뤄지길 바라는데 오히려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까봐 우려된다. 이런 측면에서 언론 보도 역시 자제하게 된 것이다. 4페이지 내용을 다 담을 수 없다 보니 특정한 부분을 강조해 싣게 될 경우 편지를 받아 볼 약사님들이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게 될 거 같아 조심스러웠다. 약국에서 서신을 직접 읽고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2021-04-09 19:01:55강혜경 -
약사 74.4% "통합약사 추진 현실적으로 불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70% 이상의 약사들이 약사회 주도로 약사와 한약사의 통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약사미래포럼(운영위원장 김대원)은 지난 2~9일 약사 커뮤니티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0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약사 74.4%(67명)는 약사회 주도의 통합약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20%(18명)이 약사만 의견만 통일되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약사와 한약사의 통합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83.3%(75명)가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찬성은 13.3%(12명)였다. 약사미래포럼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표본수가 적은 한계는 있지만 통합약사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며 "실현 가능성도 매우 낮게 인식하고 있어 정부나 약사회가 약사 일원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약사들의 반대에 부딪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약사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구성된 약사미래포럼은 약사 현안과 미래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카톡방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고 있다.2021-04-09 18:36:04강신국 -
이범식 약사 "조찬휘 전 회장 3억 갚아라"...소송전 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과 양덕숙 약사가 수억 원의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범식 약사가 제기한 소송이 시작됐다. 지난 2020년 3월 접수된 사건으로 약 1년만에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다만 최초 청구액이었던 5억 5000만원은 청구취지변경으로 3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즉 원고 측인 이범식 약사는 피고인 조찬휘 전 회장과 연대보증인인 양덕숙 원장에게 3억원을 반환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소송에 앞서 조정을 거쳤으나 양 측은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재판에 들어갔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여금 소송 첫 변론에는 원고와 피고 당사자는 참석하지 않은채 소송대리인만 자리했다. 준비서면 등 확인 절차만 이뤄지고 양 측 변론은 따로 진행되지 않았다. 단 조찬휘 전 회장 측 소송대리인이 개인적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재판부는 5월 28일 10시 20분 속행하기로 결정하고 변론을 마무리했다. 피고 측 소송대리인을 다시 고용하는 등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한 달 이상의 여유를 두고 2차 변론 기일이 잡혔다. 양 측의 대화는 오히려 법정 밖에서 이뤄졌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피고 측 소송대리인들에게 다시 한 번 조정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은 “청구액은 기존 5억5000만원에서 낮춰 3억원으로 조정했다”면서 “소송에 앞서 조정 절차를 거쳤지만 결렬됐었다. 일단 다시 피고 측 대리인에 제안을 한 것이다. 피고에게 전달이 된 뒤에 결정이 될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고 측 관계자는 "3억원이 정당한 금액이었고, 5억 5000만원을 요구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이와 관련해선 별도의 소송중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피고 측이 조정을 받아들이게 되면 금액 등과 관련한 합의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원고와 피고 측은 대한약사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사건과 관련해 갈등 관계에 있다. 금전거래에 대한 입장차가 있으며,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소송으로까지 비화된 실정이다. 대한약사회도 이들의 임대권 부당거래를 놓고 조사위원회를 통해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2021-04-09 18:35:36정흥준 -
한약사회, 약국 서신발송 파문…약사회 "선전포고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약사단체가 전국 2만 3000개 약국에 서신을 발송하자, 이번엔 약사단체가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한약사회 한 임원은 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약사회 배포자료를 보니, 사실상 한약제제 외의 일반약을 파는 게 문제가 없다는 내용과 통합약사인 것 같다"며 "상생을 운운하는데 이건 선전포고 아니냐"고 말했다. 이 임원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 통합약사, 한약제제분업 등에 대한 한약사회의 입장이 담긴 것 같은데 한약사회의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체와 단체간 협의가 아닌 전국 약국을 상대로, 서신을 보낸 만큼 약사 대표단체인 대한약사회의 불쾌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약사회가 약사들과 상생하자면 발송한 서신이 되려 직능갈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신이 모든 약국에 발송되는 만큼 지금도 커져있는 한약사에 대한 약사들의 반감에 기름을 붙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편 한약사회는 오늘 우편물 배송해 이르면 14일부터 약국에 서신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신은 총 12개 의제로 구성돼 있다는 게 한약사회의 설명이다. ▲한약학과 교육 내용 ▲한약사 일반약 판매 쟁점 ▲한약국-약국 명칭 분리 ▲통합약사 방향성 ▲약사-한약사 상생 대안 등이 핵심이다.2021-04-09 11:29:12강신국 -
구로구약, 소녀돌봄약국 활성화 위해 경찰서와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7일 구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녀돌봄약국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연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2014년부터 서울시, 서울시약사회,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가 함께 하는 ‘소녀돌봄약국’의 취지를 알리고 어려운 처지의 청소녀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안팎의 문제적 아이들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학대예방경찰관(APO),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소녀돌봄약국이 연계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여청계의 요청으로 노수진 회장이 경미소년범 선도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남예인 이사는 "아이들을 장기간 꾸준히 관리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이 존경스럽다. 소녀돌봄약국이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저조해 안타까웠는데 구로경찰서와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노수진회장, 여약사위원회 김수원 부회장, 남예인 이사, 구로경찰서 여청계 김재정 과장, 황선희 계장, 가정폭력담당 전경원 apo, 김동현 apo, 학교폭력담당 최성운 spo, 박진무 spo 등이 참석했다.2021-04-09 11:01:36정흥준 -
"상생하자"…한약사회, 전국 2만3천개 약국에 서신 발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약사단체가 전국 2만 3000개 약국에 서신을 발송한다. 상생을 하자는 것인데 약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약사와 한약사 간에 신문광고와 포스터, 상호 고발 등 갈등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며 "한약사에 대한 바른 정보 설명과 상생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서신을 전국 약국에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 서신은 인사말을 서두로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해에 대한 사실 전달, 면허범위에 대한 약사법 해석과 근거, 일방적인 갈등 해결 시도에 대한 내용과 가능성, 새로운 시장 확대를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 상생의 필요성과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학대학 한약학과에서 배우는 현대 약학관련 과목과 한약사 국시에서 약물학 과정이 반영되는 것, 대법원의 판례를 통한 약사법의 면허범위에 대한 해석방법, 약사법 개정 시도에 관한 내용과 가능성 등이 담겼다. 아울러 한방산업에 있어 한약제제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한약제제 분업에 대해 기술됐다. 또한 약사와 한약사 간의 갈등 해결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보혜 홍보이사는 "상호 간의 갈등은 직능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된다"며 "이에 다수의 약사님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련 내용을 서신으로 보내게 됐다. 이 서신이 두 직능 간의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신은 다음 주 중으로 각 약국에 배송될 예정이다.2021-04-09 09:17:04강신국 -
경기도약,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건강증진 앞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8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경기도 내 장애인 등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경기도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실시 및 장애인의 권익 향상 협조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한 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등이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손 한 뼘 높이에 불과한 턱 때문에 곳곳에서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이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도약사회와 서로 협력해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애형 경기도의원(약사)은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접근권 보장을 통해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단체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 협약식에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고려해 박영달 회장,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애형 경기도의원과 김기호 협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2021-04-08 23:07:52강신국 -
약정원, 케이팜텍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돌려준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는 스캐너 서비스 이관으로 발행한 회원약사들의 오랜 민원사항이었던 스캐너 보증금 미정산금 반환에 대한 접수처리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반환 요청 접수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2014년 당시 약학정보원이 케이팜텍 스캐너 서비스를 타사로 이관하는 과정에 무리하게 서비스 업체를 변경해야했던 다수의 약국 사용자가 케이팜텍과 약학정보원의 분쟁으로 스캐너 서비스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사태가 초래된 바 있다. 당시 약학정보원에서는 서비스 이관에 따른 보증금 반환은 약학정보원이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 스캐너 보증금 반환 조치는 없었고 수년 동안 약사 회원들의 민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약학정보원은 회원을 끝까지 책임지는 무한책임의 자세로 스캐너 서비스 이관에 따른 보증금 미반환금을 책임지고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에 문제가 되었던 계약기간 미종료에 따른 위약금을 일괄 면제하고, 보유중인 미반납 스캐너 장비의 반환의무도 해지해 장비를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나 PIT3000 공지사항을 통해 보즘금 반환 신청을 하면 스캐너 보증금 20만원에서 이관 당시 사용료 미납금(일부 사용회원이 이관시 전월 및 전 전월의 사용료를 정산하지 않은 금액)을 공제하고 신청하는 계좌로 입금 처리된다. 최종수 원장은 "스캐너 보증금 반환 지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약학정보원은 회원 약사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4-08 23:01:33강신국 -
경기도약–13개 분회, 저소득층 어린이 영양제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와 13개 시군분회가 합동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영양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원된 7000만원 상당의 영양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재활원 등 경기도내 총 20곳의 기관에 전달됐다. 김희식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제불황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영양제 지원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영양보충 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과 용기의 의미를 담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에는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의정부, 파주, 평택, 양평분회가 함께했다. 지부와 분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 실천에 함께 나설 것을 약속했다.2021-04-08 22:56:1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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