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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김대업 회장과 협력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5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인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김대업 회장과 보건의약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각종 보건의약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보건의약인들이 잘 협력하고 조율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협과 약사회가 소통을 통해서 상호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협이 보건의약단체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의협과 약사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보건의약계 정책 등에 대해 올바른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 건강 보호는 물론 의사와 약사 직역의 위상 강화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머리를 맞대어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이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의-약이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필수 당선인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내정자가, 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 등이 함께 했다.2021-04-23 13:36:38강신국 -
공석인 약사회 부회장에 유태숙 산업약사회장 임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2일 유태숙 한국산업약사회 회장(69, 서울대 약대)을 부회장에 임명했다. 신임 유태숙 부회장은 일양약품과 브라코코리아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창립된 한국산업약사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약사회는 유태숙 부회장 임명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서 활동하는 약사들의 체계적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제약 산업에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라는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산업계 전반의 약사들이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 강화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04-23 12:02:59강신국 -
체온계 약국 본인부담금 10%, 약사단체가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체온계 지급이 내달 13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약국 비용 부담을 없애기 위한 약사단체의 지원방안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2일 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비접촉식 약국 체온계 구입비용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 약사회는 추경안의 근거가 되는 체온계 1대 가격인 43만 8000원에 2020년도 회원약국 2만 2106곳, 신청률 90%를 감안해 4억30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체온계 구입비용은 정부지원 90%+약사회 5%+약국 본인부담금 5%가 된다. 그러나 약국 본인부담금 5%를 지부나 분회가 분담하는 곳이 많아 약국 자부담은 없어진다. 그러나 약사회 예산 자체가 회원들의 회비로 구성되는 '조삼모삼'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여기에 체온계가 이미 설치돼 있거나 신청을 하지 않는 약국들은 회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도 있다. 아울러 약사회는 2020년 또는 2021년 회원신고약국을 기준으로 체온계 자부담액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2021년 기준으로만 해야 한다는 상임이사회 내부 의견이 나오면서, 지부장들과 의견 조율을 하기로 했다. 한편 지부-분회 약국 자부담 지원계획을 보면 지부와 분회가 공동분담하는 곳은 인천,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등 5곳이다. 지부가 전액 부담하는 곳은 서울, 대구,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곳이며 부산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분회와의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아직 미정이다. 경기도약사회는 23일 분회장 의견을 취합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분회들이 약국 체온계 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입장 정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약사회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회무로 재편되면서 예산 이월금을 개국약사 1명당 2만원씩 신상신고회비로 지원을 하면서 예산 여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른 지역 약국들은 자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지역 약국만 자부담이 발생하면, 회원약국들의 불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집행부 입장에서 부담이다. 부회장 자격을 상임이사회에사 참석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분회 의견이 분분해 아직 논의 중"이라며 "23일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23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평가위원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업체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중에는 신청 약국에 비접촉식 체온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접촉식 체온계 기기선정을 위해 본회 내부위원 5인(지부장 2명, 감사 2명, 부회장 1명), 외부위원 5인(복지부 관계자 1명, 의료기기 안전정보원 1명, 환자단체 1명, 소비자단체 1명, 시민단체 1명)으로 구성된‘기기선정 평가위원회’도 구성키로 의결했다. 평가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전제로 동 사업에 대한 기기 생산(능력) 및 설치, A/S, 사용방법 문의를 비롯한 응대 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의 원활한 면허 신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면허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 문의전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약사 면허관리원 전화상담 시스템 도입·운영 건’으로 회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면허신고와 관련된 문의를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상담 전용 전화 회선을 구축하여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별도 시스템 구축없이 약학정보원에서 구축해 놓은 콜센터시스템을 활용하여 면허 일괄신고 기간 만료일(2022년 4월 7일)까지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통해 면허신고 제도 및 신고방법, 연수교육 이수 시간 확인 및 연수교육 관련 건, 사이버 연수원 관련 건 등을 비롯해 면허신고 지원(21년도 회원신고 된 경우) 등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상이한 여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원요청에 대한 수용의 한계와 2022년도가 선도사업 모델 개발의 마지막 연도라는 점에서 보다 효과적인 약사 참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지역별 약사참여 사례연구’연구용역을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발주키로 의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모형별 운영현황에 대한 기초파악 및 구체적 사례조사 틀 마련 ▲현장 방문을 통한 구체적 현황 파악 ▲사업 확대발전과 지원방안 마련 및 해외사례 고찰 등을 통해 약사 직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조사위원회 구성 추인 ▲사이버연수원 위탁운영관리 계약 체결 ▲사이버연수원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 체결 ▲2021년 약국 개인정보 자율규제활동 추진 ▲2021년 안전관리책임자 실시간 온라인 교육 개최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한편 김대업 회장은 회의에 앞서 "누락된 약국 종업원 백신접종 부분이 개선돼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종업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며 "동안 정부에 약국 내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한 부분이 뒤늦게나마 반영되는 상황으로 약사를 비롯해 약국내 종사자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4-23 11:50:16강신국 -
경기도약, 민주당 경기도당에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한약사 현안에 대한 정부의 나 몰라라 식의 방임과 방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불행한 사태를 불러 올수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 여당에 문제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대처를 강하게 촉구했다. 박 회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경기 파주 을)과의 민생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박 회장은 "한약사(국) 문제는 직능간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건강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내가 가는 약국이 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인지 한약사가 운영하는 한약국인지 정도는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한약제제 구분 또한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 법의 미비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기는 커녕 직능간 갈등은 당사자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의 정부 태도는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기식 소분, 재포장 시범사업 역시 건기식의 부작용 사례와 의약품과 함께 병용할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등 사례를 열거하면서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비전문가에게 유사 약국, 유사 조제를 허용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결국 건기식의 소분, 재포장 허용은 대기업에 주는 규제특례 특혜사업"이라며 시범사업 철회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 19 재난시대에 경기도 지역화폐의 가맹제한(연매출 10억)과 관련한 약국 매출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가맹제한 제도 폐지도 건의했다. 이에 민주당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 병)은 오늘 약사회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며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직능간 이해관계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방안으로 사태 해결을 위해 약사법 개정 등 대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민생 연석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부회장, 김미숙 정책단장(경기도의원),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이 참석했고 민주당 경기도당에서는 박정 도당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염종현 직능위원장, 소영환 부위원장, 최종현 의원 및 관계자가 배석했다.2021-04-23 11:09:14강신국 -
관악구약, 경찰서 방문해 "약국 치안 힘써달라" 당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성대)가 경찰서를 방문해 약국 치안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약은 22일 관악경찰서 이건화 서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김성대 회장은 치안에 힘써주는 경찰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밤 늦게 까지 문을 여는 약국 치안도 한번 더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2021-04-23 11:05:12강혜경 -
약국 종업원 백신, 9시간만에 1만 2800여명 신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극적으로 이뤄진 약국 종업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위해 8일 하루 진행된 '원샷 신청'에 1만 2800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근무 일반 직원(약사 제외) 현황 조사를 오후 6시에 마감, 명단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종업원 명단 접수 과정을 보면 오후 2시경 9000명에 도달했고, 오후 6시 기준 1만 2800여명이 접수해 전국 2만 3000여 약국 중 약 절반 정도가 종업원 백신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명단을 제출하지 못한 약국에 대해서는 23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약국 근무 일반직원(약사 제외)으로 직장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직원이다. 수집항목은 약국 기본정보, 직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이다. 대한약사회 명단 취합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질병청 예약 사이트에 명단 업로드 → 개별 접종 예약 → 접종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종업원들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날짜를 선택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21일 저녁 정부가 의료기관과 약국 종업원에 대한 접종 결정을 내리자, 당장 명단 취합을 해야 하는 약사회도 급박하게 돌아갔다. 결국 약학정보원 직원들이 밤샘 작업을 통해 접수 사이트를 만들어 오픈 한 것. 약사회 관계자는 "다른 직능단체는 종업원 명단 접수 시스템을 만드는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약사회는 약정원이라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2021-04-22 23:13:25강신국 -
동물약국협회 "수의사 인체용의약품 조제는 불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가 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조제 및 판매는 명백한 약사법 위반이라며 더 이상 불법행위를 방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 동물약국협회는 성명을 통해 "동물병원에서 무분별하게 인체용의약품을 조제, 판매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불법으로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약사법에 의해 의약품의 조제, 판매는 오직 약사만이 가능하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병원은 그동안 아무런 경각심 없이 인체용의약품을 마음대로 조제,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판결에 대한 대한수의사회의 해석에도 문제가 있다며 반박했다. 협회는 "수의사회는 동물병원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조제, 판매했기에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부산지법 판결 내용을 보면 투약의 대상이 아닌 수의사의 인체용의약품의 조제, 판매가 명백히 약사법 위반이라고 명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대법원의 의료행위 판례를 거론하며 조제가 적법하다고 몰지각한 자의해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법 제27조에 의하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여기서 말하는 의료인이란 의료법 제2조에서 말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및 간호사를 의미하며 수의사는 의료인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수의사는 수의사법 제2조에 의거 수의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동법 제3조에서 동물의 진료 및 보건과 축산물의 위생 검사에 종사하는 것을 그 직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즉 대한수의사회가 거론한 대법원의 판례는 애초부터 의료인에게 적용되는 의료법에 관한 판례로 수의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협회는 "억지 해석으로 수의사의 인체용의약품 조제, 판매를 주장하는 것은 단지 경제적인 이득만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면서 "부디 동물의 건강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기하는 수의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더이상 동물병원의 불법 행위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2021-04-22 18:20:19정흥준 -
"생존 전략 제시를"…회장선거 관심 갖는 청년약사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젊은 약사들이 올해 예정인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약국의 ‘생존전략’을 요구할 예정이다. 경영난과 취직난 등 약국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약사회 회무에 관심이 적었던 젊은층 약사들도 선거에 간접 참여한다는 것이다. 결국 젊은 약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외치는 셈인데, 이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한 정책들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의 운영자인 김은택 약사는 ‘약사 생존전략 연구회’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모임을 신설했다. 개국을준비하는모임은 약 4900명의 약사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카페로 주로 약국 경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신설되는 생존전략 연구회는 대한약사회 선거까지 한시적 운영되는 프로젝트 모임으로 젊은 약사들이 ‘약사가 원하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은택 약사는 "선거에 관심이 적었던 약사들이나 관심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는 방법을 몰랐던 약사들이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들은 약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 상황을 통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도출할 계획이다. 첫 설문조사로는 신입약사들의 취업 현황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조사도 이뤄진다. 김 약사는 "약대 정원과 인력수 조정, 불법 컨설팅, 직능 확대, 과도해지는 약국 월세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면서 "정책을 다듬도 논리를 뒷받침 할 만한 증거를 충분히 모으고, 이를 함께 지지하는 약사들을 모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또한 새내기 약사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어떻게 정책에 반영을 할 것인지, 또 이들의 선거 참여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도 함께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생연’은 SNS 홍보를 통해 지지 약사들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고, 개국준비모임 카페 등을 비롯해 각종 약사 커뮤니티를 활용해 뜻을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김 약사는 "우선 선거까지만 계획을 잡아놨고 약사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지, 얼마나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지에 따라 모임 지속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약사회 선거는 온라인투표 활성화와 SNS 운동 허용 등의 특징이 있어 젊은 약사들의 참여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2021-04-22 17:56:36정흥준 -
부산시약, 약국 비대면 접수 결제서비스 활성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0일 약사회관에서 (주)올댓페이(대표이사 도준호), (주)헬스포트(대표이사 박현순)와 약국 비대면 접수& 8231;결제서비스인 ‘굿팜 플러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의 생활화가 이뤄지는 만큼 약국에서도 비대면 결제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굿팜 플러스’는 처방전 접수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VAN) 시스템으로 환자가 굿팜 기계에 QR코드를 입력해 직접 처방전을 접수& 8231;결제하기 때문에 약국업무 부담을 줄여 약사가 조제와 복약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의약품 재고 및 매출 관리, 판매 관리, 일일 정산 등이 가능하며, 약국 이용객이 처방전만으로 굿팜에 간단히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고객의 약물 이력, 질환 정보 등에 근거한 약물 상담 등 맞춤형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댓페이와 헬스포트는 스마트 단골약국 ‘굿팜’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약국에 ▲비대면 처방전 접수& 8231;결제 시스템 하드웨어 임대 ▲최적의 서비스 제공 및 신속한 AS 지원 ▲의약품 재고관리 및 수요예측, 환자 이력관리 tool ▲고객정보기반 마케팅활동, 소통 tool 등을 지원한다. 변정석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현재, 약국에서도 감염확산을 막고,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해나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굿팜이 비대면 처방접수& 8231;결제는 물론 환자별 맞춤 관리가 가능한 만큼 대형 약국에도 동네 약국에도 다양한 이점을 가져 올 것이다. 약사와 환자 간 심리적 거리를 더욱 좁혀 줄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류장춘& 8231;추순주 부회장, 이향란 미디어컨텐츠& 8231;사회봉사위원장, 차상용 총무위원장, (주)올댓페이 도준호 대표이사, (주)헬스포트 백상진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2021-04-22 15:04:58정흥준 -
방문약료 해보니...먹다 남은 폐의약품 쏟아져 나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제약물관리사업으로 10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의 폐의약품을 수거해보니 방문가정 1곳당 3만8205원의 의약품이 버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중복처방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DUR을 강화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가정방문 제도를 도입하거나 약사의 역할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근 전라북도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본부와 함께 진행한 '2020년도 다제약물관리사업'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은 지난해 전국 기준 총 21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약사회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 이상의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만성질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수거된 폐의약품의 계열별 분류, 성별 추이와 향후 폐의약품을 줄이기 위한 방안 등을 연구했다. 연구에서는 대상자(복용 환자)가 폐의약품이라고 인지하지 못하지만 명백한 이유로 더 이상 복용이 불가능한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연구 내용을 보면 총 방문 233건 중 폐의약품 수거 건수는 141건으로 총 수거율은 60.5%였다. 수거 대상자의 경우 평균 17종류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들의 보유질환은 '정형외과 질환'이 51%로 가장 많았다. 수거된 폐의약품에 대해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를 물은 결과에는 ‘유효기간 경과’가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폐의약품 효능 계열수는 평균 8종류로 폐의약품 개수는 평균 108개였다. 소화기계 약물이 1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계 약물도 114건이었다. 폐의약품의 단독 효능으로는 위장운동조절제나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약물이 가장 많았다. 이들 의약품을 보험약가 등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은 3만8205원으로 산출됐다. 이번 연구는 환경오염 및 건강보험재정 악화 등의 문제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실제 방문약료를 통해 진행된 폐의약품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황지원 약사는 단독효능 중 위장관계질환 치료제가 많은 이유로 처방마다 소화기관용 약물의 처방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노인층에서 여성이 본인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영향이 있다고 봤다. 황 약사는 "가정내 폐의약품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같은 효능군의 중복처방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을 좀 더 강력하게 시행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가정방문제도를 도입하거나 환자 중심의 약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사의 역할을 재고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황 약사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번 연구는 최초로 시도한 방문약료를 통한 적극적인 폐의약품 수거로 환자가 지역약국을 방문해 폐기하는 수동적 수거 대비 폐의약품의 적절한 관리에 약사가 보다 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내용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4월 22~23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한약학회 '2021년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도약사회 자체 연구로 본원의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2021-04-22 11:20:3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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