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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정년퇴임 앞둔 성동보건소장에 감사패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정년퇴임을 앞둔 성동보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동구약은 2일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2008년 의약과장으로 성동구보건소에 발령받아 2012년 7월 1일부터 성동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하며 폐의약품사업 시범사업,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고혈압·당뇨병 시범사업 시행 등 전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성동구보건소를 이끌어왔다. 김영희 회장은 "지난 10년간 성동구보건소를 위해 헌신해 온 김경희 소장에게 집행부가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해 달라는 회원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희 회장, 이도형 약국위원장, 김경희 성동구보건소장, 김유정 보건의료과장 등이 함께 했다.2021-06-03 11:25:21강혜경 -
약사회, 대한약품 사칭 '타이레놀' 사기 주의보 발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타이레놀 현금구매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한약사회는 3일 대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타이레놀 품귀 현상을 악용해 대한약품공업 직원을 사칭한 타이레놀 현금구매 사기에 주의해 달라"며 "대한약품공업에 확인한 결과 회사는 타이레놀 판매 영업을 하고 있지 않으며, 대한약품공업 명함과 입금표에 인쇄된 최용석, 박준수라는 인물은 해당 제약사 직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한약품공업도 관련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해명 공문을 보내와 피해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원 안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현재 일부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만큼 타이레놀 품귀 현상에 따른 사기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2021-06-03 10:45:47강신국 -
"CCTV 법제화 저지하라"...자율정화 카드 꺼낸 의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모 의료기관의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술실 CCTV 설치 법제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의료계가 자율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2일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위한 대안 제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수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의료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해당 사건을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책임이 막중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공모해 불법의료행위를 자행한 사건으로 보고, 신속하고 엄정한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대표원장은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극소수의 의사들이 관여한 대리수술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인 것은 물론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윤리적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의협은 유죄가 확정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의료법보다 처벌이 중한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 관련자들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장은 "현재 시민단체 등에서 대리수술 근절에 대한 해법으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제안하고 있지만 오히려 대부분의 선량한 의사들을 위축시켜 소극적인 방어진료를 야기, 환자들에게 치명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CCTV 설치와 관리,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큰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기에,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자는 것"이라고 CCTV 설치 법제화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회장은 "치료보다 예방이 효과적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대리수술 근절을 비롯한 비윤리적 의료행위의 척결을 위해서는, 'CCTV가 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겁을 주거나, 사고 발생 후 CCTV와 같은 증거를 찾아 처벌하거나 소송하는 것보다는, 의료계의 보다 강력한 자정활동으로 비윤리적 의료행위의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법하거나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적발되거나 드러난 회원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기초해 ▲엄격하고 단호한 자율정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율정화 ▲ 중앙회와 시도의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자율정화를 추진해나가는 한편,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선문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의료현장에서 어떤 불가피한 상황이 있더라도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중앙윤리위원회는 징계의 기초가 되는 조사 및 심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사 및 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동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은 전문가평가제추진단을 통한 의사 자율정화 강화를 제안했다. 전문가평가제를 통한 의사 자율규제 기능의 강화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질서를 확립하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것. 양 단장은 "처벌보다는 예방을, 단속보다는 계도를 추구하는 것이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명화 법제부회장은 자율정화 특별위원회 설치& 8231;운영 및 면허관리원 추진을 통한 자율규제 강화를 제안했다. 의협 중앙회 및 각 시도의사회에 24시간 제보 가능한 ‘자율정화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해 의사의 비윤리적 의료행위 확인을 용이하게 하고, 속도감 있게 사안을 검토해 처리 하겠다는 것이다. 박 부회장은 "(가칭)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을 통해 의사의 자율규제와 전문직업성 원칙이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의사면허제도 전반의 문제점 점검과 개선은 물론 우리나라 의료인력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6-03 00:23:45강신국 -
팜웨이, 약국 복약지도와 실무 영어회화 책 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약사약국 전문 온라인 서점인 ‘팜웨이’가 정일영 약사와 조원익 약사의 신간 2권을 발간했다. 먼저 정일영 약사는 ‘비유로 설명하는 복약지도:약국 약사 이야기 1권’을 출간했다. 약국에서 빈번하게 직면하는 환자들의 궁금증 사례들을 하나씩 해설해준다. 특히 약국 현장에서 상담 효과를 높이고 의약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듯 비유를 들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OVID-19 시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백신 접종에 대한 약사의 경험담도 소개한다. 정 약사는 2014년 말 대한약사회를 통해 네이버 지식iN 상담 약사로 활동을 시작해 최고 등급인 ‘절대신’에 올라있는 베테랑 상담약사다. 두 번째 발간 도서는 조원익 약사의 ‘약국 영어 회화&복약지도’다. 개국 약사가 집필한 복약상담 실전 용어 서적이다. 약국에서 벌어지는 환자와의 상황별 대화 문장을 바탕으로 집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본 인사법 ▲일반약 상담법 ▲처방약 복약지도 ▲실전 약국영어회화 ▲기본 표현법 ▲질병의 이해 ▲의약학전문 용어 등 7개 파트로 구성돼있다. 코로나에 대한 부분을 신설해 약국 약사가 외국인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법도 담겨있다.2021-06-02 20:41:40정흥준 -
성대약대 동문회, 모교 발전 위해 기부 프로젝트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5월 30일 성균관대 약학관 1층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파마시2030 대기만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대기만성 프로젝트는 동문 1명당 월 1만원의 기부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구장학재단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글로벌 최상위 약학대학 진입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종환 동문회장은 "우리 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일반화되고 있다"며 "동문회가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 도약, 모교의 발전과 후배 교육 선진화를 위해 대기만성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은 동문의식을 고취시키는 동문회의 주요사업"이라며 "선후배의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동문의 하나 된 자긍심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정부의 상반기 보건의료발전종합계획에 약사와 약국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역할이 포함돼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신뢰를 굳건히 하면서 생존을 위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약사 전문성 확대 등에 성대 약대 동문들이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김대업 회장은 “변화하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약사의 역할과 위상을 세우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약사 윤리와 전문성을 확장하는 데 동문 선후배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정환 약학대학 학장은 "올해 세계 대학평가 약학 분야에서 50위권에 들었고 2030년 10원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의 양성과 국내 약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약대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서영석 국회의원(민주당), 박재주·장우성·이진희·전웅철 자문위원, 김경호·구본원 고문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 공로패 : 전웅철, 유성호 ▲ 공로상 : 정재영, 김호진, 박채연 ▲ 자랑스런 성대약대인상 : 박재주, 김경호, 김수지, 서영석 ▲ 감사장 : 이정수, 정은미, 엄영은2021-06-02 09:44:19정흥준 -
용인시약, 장애복지시설 미술전시회 후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최근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미술용품비과 전시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이웃과 소통하는 우리동네 전시회 '이웃기웃'을 열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면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로웠던 일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곽은호 회장은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약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곽은호 회장, 유영숙·김영신 부회장, 황인아 사회참여위원장이 참석했다.2021-06-02 09:40:25강신국 -
코로나 백신 의정협의체 가동...의료기관 고충사항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의협, 병협, 복지부, 질병청으로 구성되며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과 접종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고충 해결, 원활한 백신접종 시행을 위한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된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대한 경과와 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부의 접종 추진 기본방향, 대상별 접종계획, 인프라 준비사항 등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공유와 협조요청이 있었다. 의협은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신접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건의했고, 정부는 의료기관의 고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백신 소량 배송 문제 및 주사기 공급량과 배송 문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의 1바이알 당 무리한 접종인원 요구, 진료비 지연 지급, 접종 당일 타질환 진료비 문제, 지자체별 다른 지침과 기준에 대한 통일 등이었다. 화이자 접종 위탁 의료기관 선정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의료기관의 의사 수 등의 기준이 아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시설 기준 등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접종을 위해 보다 많은 위탁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의협이 건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의협 의무부회장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의협은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동시에 의료현장 애로사항의 신속한 파악 및 해결을 위해 의정협의체를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예방접종 관련 건의사항 외 16개 시도의사회장단 입장문을 직접 전달했다.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민양기 의협 의무이사, 송성용 의무이사, 염호기 정책이사, 김종민 보험이사가, 대한병원협회는 박양동 회원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홍정익 질병청 예방접종관리과장, 하진 접종시행2팀장이 배석했다.2021-06-01 23:07:43강신국 -
의협 "수가 3% 인상...미약하지만 불가피한 선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 인상된 수가 타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를 알려드려 송구스럽다"며 "가협상 결정구조 개선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1일 "장시간의 협상 끝에 2022년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계약이 타결됐다"며 "이번 수가계약에서 모든 진료비 관련 지표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종사자의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수가인상이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했고, 건보공단과 정부기관에서 공개한 각종 통계자료 및 공신력 있는 기관들에서 발표한 분석자료에 근거한 데이터를 제시하며 적정수가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3% 인상률은 회원들이 느끼기에 현재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매우 미약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전 국민적인 어려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의협은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공단을 설득하는 한편 적정수가를 이루기 위해 다방면에 노력을 쏟았음에도 협상에 있어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며 "정확한 재정 규모와 수가협상의 결정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공단의 연구결과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불평등한 협상에 임할 수 밖에 없는 현행 수가계약 체계의 불합리성과 수가계약의 의사결정구조 문제, 패널티와 인센티브 등 수가계약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는 방해요건들이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수가계약의 문제점과 불합리성 등에 대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한바 있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개선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에 불합리한 수가협상 결정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범의료계 차원의 노력을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06-01 22:59:18강신국 -
"미국서 OTC된 아다팔렌 0.1%겔, 우리도 전환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학술위원회가 미국서 OTC로 전환된 아다팔렌 0.1%겔을 한국에서도 일반약 전환하자고 주장했다. 학술위는 지난 2016년 FDA가 아다팔렌 0.1%겔(상품명 디페린겔)을 약 20년만에 OTC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많은 가이드라인에서 Monotherapy 혹은 다른 여드름 제품과의 병용 요법에 아다팔렌 0.1%겔을 1순위로 추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여드름과 가임기가 겹치는 문제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말했다. 아다팔렌이 비타민A 유도체이기 때문에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 수유부에겐 공식적으로 금기돼 있다고 했다. 만약 일반약으로 전환할 경우 임신 중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술위는 “아다팔렌은 Tretinoin(상품명 스티바에이)의 피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가운데 개발한 비타민 A 유도체”라며 “Tretinoin은 피부 흡수율이 아다팔렌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스티바에이가 태아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Tretinoin보다 피부 흡수율이 더 낮은 아다팔렌은 태아 부작용이 나올 시럼 농도까지의 Safety Margin이 Tretinoin보다 훨씬 넓다”고 했다. FDA도 디페린겔 판매회사인 갈더마의 부작용 보고 데이터베이스와 자체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검토하고 OTC 전환을 결정했다는 것. 학술위는 “의사 처방 하에 아다팔렌이 나가서 임신 중에 적용하는 사례가 276건 있고, 그 중 17건의 Birth Defect가 보고 되었다. 통상적인 Birth Defect와 다르지 않았고, 더욱이 비타민A에 특징적인 Birth Defect가 1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술위는 “FDA는 동물실험에서 Teratogenicity를 일으키는 최소 시럼 농도와 환자들이 통상적으로 피부 적용했을 때 얻어지는 시럼 농도를 비교해 보기를 원했다. 그래서 Pharmacokinetic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FDA에서는 흡수가 많이 된 사람의 시럼 농도가 Teratogenicity를 일으키는 시럼 농도의 7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 즉 아다팔렌 1%겔은 Safety Margin이 70배가 되는 약이라고 설명했다. 학술위는 “현재 Breast Feeding 때엔 영아에게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유부의 시럼 농도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영아에게 미칠 영향은 없다고 보고 있다”면서 “중앙약심위는 위험도와 이익을 균형 있게 판단하되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옳은 결정을 하길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준모 학술위는 정원용 약사(위원장), 엄준철 약사, 이보현 약사, 구현지 약사 등으로 구성돼있다.2021-06-01 20:01:59정흥준 -
경남마퇴-경찰, 청소년 마약류 불법사용 방지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펜타닐 패취 사건으로 인한 청소년 마약 범죄 이슈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마퇴와 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마약퇴치운동분부와 경남경찰청은 1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문수 경찰청장은 "최근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이용으로 청소년들도 마약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됐다"면서 "최초 처방 및 복약지도 시에 신분 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일 경남마퇴본부장은 "청소년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바른 정보와 약물 오남용의 예방적 교육의 필요성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강조됐다"며 "협약을 통해 약사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약사 출신 윤성미 경남도의원(교육위원회) 역시 연령대별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예방 교육을 전문화하고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마퇴와 경찰청은 학교와 약국 등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키로 했다.2021-06-01 18:13:2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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