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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 꼭 해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17일 지난 20여 년간 쌓여 온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와 관련해 오롯이 약국에만 책임이 전가되는 현재와 같은 구조는 매우 부당하며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서 불용재고약이 양산되는 의약품 유통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발사르탄, 라니티딘 제제 등 불순물로 인한 의약품 회수 사태를 계기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를 해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과도한 제네릭의약품 품목수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해 계단식 약가제도 도입, 공동생동 1+3 규제 법안 통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창구로 활용됨으로써 잦은 처방 변경의 원인이 되고 있는 CSO를 규제& 8231;관리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일성분조제 사후통보를 DUR 활용해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상황으로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법제도 개선에 병행해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실무협의체(복지부, 식약처,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가 구성된 만큼 협의체를 통해 약국 간 교품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의약품 제조판매 업체가 불용재고약 반품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2021-11-17 11:41:20강신국 -
권영희-한동주-최두주 승부처는 병원·성대동문·강남 3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장 선거가 중반부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특정 후보가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다. 그렇다 보니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한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후보간 접점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신상신고를 마친 서울 지역의 약사 회원 수는 8476명이다. 이중 서울 지역의 거대 분회로 꼽히는 강남 3구(강남, 송파, 서초)의 회원 약사는 총 2213명으로, 전체 서울 지역 회원 수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강남 3구에 특히 더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선 강남 지역에서는 권영희 후보(기호1번)의 우세가 점쳐진다. 권 후보의 경우 서초구약사회장 출신이자 현재 총회의장으로, 서초구에서만 40여년간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친정 격인 서초구에서 권 후보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권 후보의 출정식에는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과 서초구약사회 이은경 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약대 동문 파워는 선거 당락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중앙대, 이대 약대 동문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 앞선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회원 약사 중 이대 약대 출신은 1143명, 중앙대 약대 출신은 1099명이다. 이들 대학 동문이 얼마나 단합하느냐가 중앙대 약대 출신인 최두주 후보(기호 3번), 한동주 후보(기호2번)의 당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성균관대 약대, 덕성여대 약대 동문들의 표심 향방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서울 지역 회원 약사 중 성대 약대 출신은 720명, 덕성여대 약대 출신은 805명이다. 3명 후보 모두 이대, 중대에 뒤를 이어 유권자 수가 많은 이들 약대 동문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성대의 표심은 한동주, 권영희 후보에게, 덕성여대는 최두주 후보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약사회 선거캠프 관계자는 “한동주 후보는 지난 선거부터 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드러나지 않게 러닝메이트 격으로 움직였고, 현재도 그 관계가 유지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그만큼 성대 약대의 표는 한동주 후보 쪽으로 더 움직이지 않겠냐”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앞선 출정식에서 중앙대 약대 출신인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후보와 서울시약사회장 최두주 후보 쪽으로 덕성여대 약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숙대 약대 출신인 권 후보의 경우 동문 쪽으로는 최, 한 후보에 비해 밀릴 수 있는 만큼 성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울 지역 병원 약사들의 표심도 선거 결과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지역의 병원 약사는 1300여명으로 추정된다. 서울 지역 후보들이 개국 약사와 더불어 병원 약사들에도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병원약사의 경우 여성 비율이 높은 만큼 여대 출신이 주를 이루는 데다 약제부장 중 여대 출신이 많아 병원 약사 표심은 한동주, 권영희 후보에 유리하지 않겠냐는 예상도 나온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서 한동주 후보의 승리 원인 중 하나로 병원 약사의 힘이 꼽히기도 했다”면서 “병원약사들의 표심이 특정 후보에게 쏠리게 된다면 그 후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3명 후보 모두 병원 약사 표심을 잡기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2021-11-17 11:16:59김지은 -
[서울] 한동주 "불량약 신속한 교품·개선 확대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17일 약국의 불량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교품을 통해 회원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품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임기 중 불량약신고센터를 설치한 결과 2019년 180건, 2020년 218건, 2021년 상반기 95건이 접수돼 신속하게 처리됐다면서 부진한 불량약 교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특히 회원들이 약국에서 발생하는 불량약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 명의의 휴대폰을 개설해 문자신고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게 한 후보 측 설명이다. 한 후보는 회장 재임 당시 단순 파손의 경우 유통·배송 중 의약품의 파손 방지를 위한 완충제 보강, 포장용기 개선사항을 제약사에 요청하는 한편, 제조공정상 불량은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약사회에 접수된 불량약 신고의 번거러움을 대폭 줄이고 접수된 불량약 대부분이 처리돼 회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국민에게 제공되고 회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ns채널등을 적극 활용하여 알림톡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고 할 수있게 하는 등 불량약 신고센터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1-11-17 10:12:53김지은 -
[대약] 최광훈, 수험생 둔 약사회원 수능대박 기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약사회원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최 후보는 17일 "2020년초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의 시련이 학교현장이나 학생들에게도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안겨다 줬다"며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학사일정 등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과 또다른 고난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수학능력시험은 여지없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11월18일 한국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온 수험생 자녀들과 약국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뒷바라지에 힘쓴 약사회원들은 더 많은 시련을 극복해냈으리라 믿는다. 힘든 과정을 끗끗이 이겨낸 수험생 자녀들과 약사회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2021-11-17 09:33:50강신국 -
[광주] 양남재 "한약사 문제 해결"...행동하는 리더 강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기호 2번 양남재 후보가 17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행동하는 리더로 회원 이익을 위해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번 공약으로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 저지와 약국과 한약국 명칭 구분을 제시했다. 이에 양 후보는 "광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약사연수교육을 간소화 및 내실화 ▲월 1회 의약품 소분 반품 실현 ▲병원약사회 적극 지원 ▲약사감시 간소화 및 자율감시 기능 확대 ▲약가인하 시 공급업체와 정산방법 간소화 등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번거로운 실물 반품 등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쉬운 기존의 반품 방법이 아닌 공급업체 거래장 등에서 전산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사민원 및 고충 처리창구 개설 운영 ▲홈페이지 활성화 및 밴드 개설 ▲폐의약품 수거 간편화 ▲인력풀제도 개선 ▲V252코드 위치와 표기방법 일원화 ▲일반약 평균가 고시 ▲신상신고비 동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 후보는 "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워진 약국 경영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신상신고비를 동결하겠다. 약사회 지출계획을 합리적 조정해 회원 부담을 덜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회원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각종 동호회 설립 장려와 지원 ▲반회 활성화와 회장 참석 ▲생일 직접 지원 ▲전회원 합동야유회 개최 등이다. 양 후보는 "현재 동구에서는 생일인 회원들을 챙겨주고 있는데, 시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회원들이 유대하고 뭉쳐야 힘이 극대화된다. 반회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매분기마다 모임을 가지도록 유도하며, 지부장과 임원이 순회 참석해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2021-11-17 08:26:59정흥준 -
[부산] 변정석 "회원 자긍심 높이겠다"...8가지 비전 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기호 2번 변정석 후보가 12일 시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남은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변 후보는 "코로나로 인한 단절의 상황에도 회원 여러분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한 발 한 발 전진해왔다"면서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회원과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오직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길 만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정식에서는 회무 사업보고와 공약이 담긴 영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시청했다. 변 후보는 영상을 통해 8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과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약사 문제 해결 ▲약배달 척결 ▲전자처방전 공공화 실현 ▲조제료 현실화 ▲품절약 문제해결 ▲낱알반품 법제화 ▲폐의약품 수가신설 ▲계도위주의 약사감시 정착 등이다. 또한 영상에는 지난 3년 간의 회무 성과도 담겼다. ▲공적마스크 애로사항과 문제점 논의를 위한 간담회 ▲약국 카드결제 수수료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 협약 ▲냉난방기 세척사업 업무협약 ▲편법약국 개설 저지 ▲국제일반명 도입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 ▲자체 구축 시스템 통한 팜페어 및 연수교육 개최 ▲지부 최초 사이버연수원 설립 등을 소개했다. 한편, 변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영순, 곽영규, 박상일 약사가 맡았으며, 선거대책본부장은 정이주, 한갑이 약사를 선임했다. 변 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회무 성과와 공약을 게시해 출정식 이후에도 회원들이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2021-11-17 08:01:31정흥준 -
이재명, 오늘 공공심야약국 전격 방문...공약채택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심야약국 예산편성을 위한 국회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서울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전격 방문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17일 저녁 8시 마포구 소재 공공심야약국인 비온뒤숲속약국을 찾아, 공공심야약국의 어려움 점과 의약업계 의견 청취에 나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후보 혹은 박인춘 직무대행이 이날 약국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나 약사회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학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는 등 청년, 민생행보를 이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온뒤숲속약국은 마포구 1호 공공심야약국이며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 약국의 장영옥 약사(56)는 지난 2017년 최저임금‘시급 1만원을 내건 직원 구인 광고를 내 화제가 된 바 있다.2021-11-17 04:23:01강신국 -
[대약] 김대업 "최 후보님 클린선거 같이 합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17일 최광훈 후보에게 문자홍보 횟수 제한 등 클린선거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약사사회의 부정적인 선거문화를 없애려는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와 '홍보문자 횟수 제한' 등 회원이 불편하지 않은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한 몇몇 지부의 후보 간 합의 소식이 전체 약사사회로 퍼져 나가야 할 뜻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 후보는 오히려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회원 중심의 선거문화를 먼저 이끌었어야 했는데 지부가 선도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감사함을 함께 전하며 깨끗한 선거문화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일관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는 정책선거의 장으로 만들자며 회원의 피로도를 고려한 선거홍보문자 수의 제한 등을 최 후보에게 제안한다며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모범적인 선거문화의 사례로 남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바로 얼마 전까지 하루가 멀다고 걸려오는 잦은 여론조사 전화로 인해 약국 일상업무를 방해하는 선거문화의 개선을 요구하는 회원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선거로 인한 회원의 불편이 발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2021-11-17 03:50:56강신국 -
[대약] 최광훈 "토론회 11회중 4회만 갑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대약 중앙선관위가 통보한 11회의 토론회 중 4회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최 후보는 17일 "대약 중앙선관위 주관 정책토론회 2회, 한약사 문제가 심각한 대구·경북, 전북 지역 정책토론회에만 참석할 예정"이라며 "토론할 능력이 부족해서 피한다는 말도 안 되는 비하발언이 나오고 규정에도 없는 단독 정책토론회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최 후보는 먼저 "직접 회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선거홍보 활동에 제약이 많아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을 시간이 부족하다.& 160; 30일 이후부터는 약국방문도 금지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 집행부의 가장 큰 문제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정책들이었다"며 "저는 직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회장의 가장 큰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선관위의 일방적인 토론회 날짜 지정도 문제였다"며 "사전에 상의가 있었다면 일정을 조절해서 참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방적인 토론의 강행은 선거홍보 활동을 제한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온라인 토론회는 3~4번으로 충분하다"며 "전국의 모든 회원이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데 같은 내용으로 열 번 남짓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오프라인 토론회라면 감사히 회원과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지만 이건 발상이 너무 구시대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괜히 회원들의 회비를 쓰지 말자"며 "토론회 열 번하면 최소 2000만원 이상 들어간다. 서너 번이면 충분히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약을 홍보하고 정책을 설명할 수 있다. 회원들이 낸 회비를 무의미하게 쓰고 싶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런 이유로 정책토론회를 4번 정도 하기를 희망한다"며 "후보들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소통해야 한다. 저 최광훈은 대한약사회 주요 회의 내용 생중계 및 참관까지 허용할 것이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다 듣기위해 소통담당위원회를 신설하겠다. 앞으로 남은 14일의 선거기간 동안도 일반 회원 약사님들의 소리를 더욱 귀를 열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2021-11-17 03:37:54강신국 -
노련한 최광훈 vs 김대업의 내공...120분 날선 공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최광훈(기호1번), 김대업 후보(2번)가 자질과 그동안의 공과를 놓고 치열한 토론전을 펼쳤다. 현직 회장과 상대해야 하는 최 후보는 공적 마스크 면세 실패, 편의점에만 있는 타이레놀, 한약사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김 후보를 압박했다. 반면 김 후보는 준비된 발언을 쏟아내며 현직 회장의 내공을 선보였고 최 후보의 공약 검증과 조찬휘-양덕숙 고발건, 중대 동문회 발언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16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원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정책과 공약, 자질 검증 등 곳곳에서 부딪혔다. 120여 분간 진행된 토론회의 핵심 대결 장면을 모아봤다. [김대업] "3년 전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의 싸움이라고 했다" [최광훈] "사과한다. 현재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 아니다" 먼저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는 "하나 되는 약사회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3년 전 선거 때 중앙대 모임에서 이번 선거는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와의 싸움이라 얘기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당시 사과하신 적 없는데 회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그 당시 중앙대 모임에 가서 그런 말을 조금 다른 뉘앙스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 부분이 회원들에게 누를 끼쳤으면 사과드린다. 현재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 하고 있지 않고 전체 약사들을 위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광훈] "공적마스크 면세 확실하다며 안되면 옷 벗는다고 했는데" [김대업] "청와대, 여당대표가 약속한 사안...옷 벗는다고 한 적 없다" 최 후보는 "마스크 판매를 약국에서 시작했다. 잘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스크 판매가 되면서 김 후보는 많은 곳에서 부가세 면세가 확실하다고 얘기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안 되면 책임진다. 옷 벗는다. 그만둔다고 얘기했던 걸로 아는데 입장을 말해달라"고 반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잘못 알고 있다. 부가세가 아니라 소득세 면세다. 부가세는 국민이 이미 낸 것이기 때문에 면세가 아니다"라며 "당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수석, 차장 당시 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수많은 의원이 약속했던 것이다. 청와대와 여당대표, 주무 부처가 면세를 하겠다고 약속하는데 당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기재부 반대에 의해 좌절된 것이다. 그리고 옷 벗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책임지겠다, 옷 벗겠다 얘기한 적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팩트체크하고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응수했다. [김대업] "조찬휘-양덕숙 약사 캠프 참여하고 있는데 징계 조치 경감할 것인가" [최광훈] "노코멘트다." 이번엔 김대업 후보가 조찬휘-양덕숙 징계 문제를 들고나왔다. 김 후보는 "조찬휘-양덕숙 약사가 대한약사회관 임대권을 불법 계약하고 분쟁으로 인해 대한약사회로 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이 4장이 왔다"며 "결국 윤리위 징계 조치가 있었는데 최 후보께서 회장이라면 어떻게 처리했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현재 회장이 아닌데 회장 입장에서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그런 금전적 문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이야기했던 한 명이다. 사적으로 이뤄지는 이런 부분은 약사회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그분들 문제는 그분들이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들려오는 이야기가 조찬휘, 양덕숙 약사 등 관련된 인사들이 현재 최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고 있고 출정식에도 참석했다는데 (만약 회장이라면)징계조치를 경감할 생각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최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광훈] "한약학과 폐과한다더니 왜 접었나" [김대업] "한약학과 폐과가 대안은 맞지만 급하게 추진하기 어려웠다" 최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 주장을 하다가 지난해 한약사 TF팀 만들며 폐과 추진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 부분에 대한 소신을 접은 게 아니다. 한약학과 폐과에 대해 여러분을 만났다. 한의사협회, 한약학과 교수, 약대 교수들 만나며 가능성을 보고 추진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대약 회관에서 젊은 약사들이 폐과 반대 시위를 하고 통합약사로 가려는 거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거기서 남는 정원이 약대로 증원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 등 젊은 약사들의 분노와 상처가 크다는 걸 알았다"며 "결국 회장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판단에 접기로 했지만 가야 될 길이라는 점은 맞다"고 언급했다. 최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하는 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약학과가 폐과한다고 생각해 보면 연관된 학생, 교수, 학부모, 동문 등의 굉장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폐과는 방향은 잘못 잡은 것이다. 한약사가 할 수 있는 일,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김대업] "경질환 비급여 직접조제 공약, 추진 가능한가" [최광훈] "우려 있을 수 있지만 가능하다고 본다" 김 후보는 공약 검증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최 후보 공약을 보면 경질환에 대한 비급여 직접조제를 내놓았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의약분업의 근간을 깨자는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의약분업 근간을 깨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의료사각의 시간이 많이 있다. 병원이 문을 닫는 등의 시간을 말한다. 사각의 시간에 약국이 문을 밤새도록 열도록 해서 경질환의 경우 약사가 하루 치의 조제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며 "하루 정도의 조제를 해서 위험한, 위급한 불을 끌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광훈] "편의점 상비약 약국 유통해야 하는 거 아닌가" [김대업]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간다" 최 후보는 편의점엔 유통되는 타이레놀이 약국에서 품절이라며 안전상비약도 약국에 공급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있음에도 안전상비약이 약국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대약이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편의점에 들어가는 안전상비약은 가격도 사입가도 비싸고 포장단위도 다르다"며 "똑같은 걸 왜 약국에 갖다 놓고 팔아야 한다고 하는지 어떤 뜻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집행부에서 타이레놀에 대해 약국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차라리 편의점에 공급되는 타이레놀이 약국에도 들어오면 좋겠다. 절박한 심정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도 "대한약사회 정책은 큰 틀의 접근이 필요하다. 약국보다 편의점에 더 공급되므로 약국에서 팔자는 게 아닌 큰 틀에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양명모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과 후보자 캠프별 5명씩에 한해 참관이 허용됐다.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2021-11-17 02:56: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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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약국 86.9% "거점도매 정책으로 의약품 수급 어려움"
- 3동성제약, 새 대표이사 한미약품 출신 최용석 선임
- 4투키사·티루캡 암질심 고배...옵디보·여보이 간암 병용 설정
- 5의료기기 규제전환·시장진입 속도전…협회 드라이브 본격화
- 6서울 중구약, 벚꽃 만발한 가운데 '남산 걷기대회'
- 7광진구약, 약우회 모임 갖고 창고형약국 등 현안 논의
- 8팜스임상영양약학회, 상반기 정규 ZOOM 강의 21일 개강
- 9동아ST, 이탈리아 경제단체 콘핀두스트리아 대표단 송도 방문
- 10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24시간 살균 지속력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