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최 후보 작심비판..."재택환자 약 배달 억지 주장"
- 강신국
- 2021-12-01 1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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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중심에서 지역약사회 중심으로 전환한 것"
- "네거티브 도 넘어...일반인 고용 전화방 운영·개인 웹문자 발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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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2번)가 재택환자 약 전달 문제에 대해 "대면이 불가능한 코로나19 재택환자 조제약 전달 방식을 보건소 중심에서 지역약사회가 주체적으로 결정, 관리하는 게 핵심"이라며 최광훈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택환자 약 전달 문제, 최광훈 후보 네거티브 선거 운동, 그간의 선거운동 소회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 재택 환자 약 전달 문제가 이슈다.
지금 선거기간에 맞물려서 재택환자의 약 전달 문제에 대해 (최 후보가)문제 제기를 하는데 정도 껏 하면 좋겠다. 이 문제는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나오고 입원치료에서 재택치료로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재택환자가 늘고 있다는 게 논의 배경이다. 아울러 오미크론으로 인한 위기감이 증대된 시기에 약국에서 약 전달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정책적 판단이 필요했다. 이 부분을 전향적 협의로 몰고가선 안된다. 지금 재택환자에게 약이 필요하면 환자의 대리인이 대리수령해 가져다 준다. 이것이 지금 하는 방법이다. 현재 보건소 직원, 약국직원, 병원 간호사나 직원도 약을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재택치료자가 늘어나면 아무도 약을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보건소 중심으로 하다보니 보건소가 재택환자에게 닥터나우 전화번호를 알려준 사례가 있었다. 이에 그간에 협의 과정을 통해서 보건소 중심 체계를 지역약사회 중심 체계로 바꾼 것이다. 재택 환자가 늘면 보건소는 닥터나우 활용을 늘릴 것이기 때문에 지역약사회 중심을 제안한 것이다.

- 최광훈 후보 선거운동을 평가한다면
내가 보낸 문자나 보도자료를 보면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설명했고, 최 후보 쪽에서 나오는 보도자료와 문자는 처음부터 네거티브에 비난 일색이었다. 다르게 말하자면 지난 기간에 3년이나 20년이나 최광훈 후보가 한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간 어떤 일도 본인의 책임 하에 일한 적 없는 후보다. 그렇기에 할 수 있는 게 상대에 대한 비난 일색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대약 회장은 8만 약사의 현재와 약사직능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자리다. 이 자리는 말잔치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내놓고 정책 대안을 제시 해야한다. 그러나 네거티브 선거로 일관해 유감이다.
선거가 막바지로 오면서 그 도가 넘고 있다고 생각한다. 녹음된 증거 자료도 있다. 일반인을 고용해 전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갈 볼 것이다. 대강 어디인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선거라는 것을 공정한 룰에 따라서 해야하는데, 그 룰들을 기본부터 깨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 선관위가 후보가 아닌 개인은 웹 발신 방식의 문자 대량 발송을 못하게 한다. 이에 개인들은 개인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다. 최광훈 후보 쪽에서는 옥태석 전 부산시약사회장, 최기영 전 전남약사회장,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 조근식 약사 등을 포함해 다수의 사람들이 웹 발신 방식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기본을 안 지키는 방식으로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어제 선관위에서 최광훈 후보에 대한 1차 경고가 나왔다. 뭐든 정도껏 해야한다. 중립의무자라는 사람을 경고 조치까지 받았음에도 끝까지 같이 동행하는 것은 스스로 기본을 안지키는 것이다. 여기에 인격모독과 명예훼손 사례도 있다.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 선거운동 소회를 밝혀달라
후보 등록이 늦었다. 이후에도 국회 일정 등이 있어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지방을 돌아다니며 생각한 것이 있다. 회원 수가 적다고 해서 소외되는 지부가 있지 않도록 선거운동을 하려했다. 그래서 강원, 제주를 시작으로 울산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유권자의 수가 적지만 16개 시도 지부 중 하나이기에 꼭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16개 시도지부를 모두 돌았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서울이나 경기를 중심으로 돌고, 나머지 지역도 최대한 돌았다. 선거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지부 토론회가 무산된 것이었다. 이것이 불편했다. 제주도와 부산 토론회는 무산됐고, 경남과 광주는 나 혼자 토론회를 했다. 토론회를 피하면 앞으로 회장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보면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알릴 기회가 토론회인데 아쉽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해 토론회 거부는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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