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형약국 가격공세 의약품 공구로 막는다...분회의 실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창고형 약국과의 가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 약사단체의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의약품 유통 구조 개선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상생 유통모델 구축’을 위한 의약품 공동구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동국제약에 이은 두 번째 공동구매 파트너로 신신제약을 선정해 제2차 의약품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월 진행된 1차 사업에는(동국제약) 회원 약국의 약 40%가 참여하고, 총 수량 3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개별 약국 단위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강력한 '바잉파워(Buying Power)'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호진 회장은 “1차 사업성과는 가격 경쟁만을 앞세운 일부 기형적 창고형 약국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지역약사회의 잠재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제약사에는 브랜드 가치 수호와 일반약 시장 활성화를, 회원들에게는 실질적인 경영 이익과 양질의 복약지도 환경을 제공하는 상생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오는 5월 둘째 주 진행 예정인 2차 공동구매는 1차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제품은 3개 제품군, 10여 개 품목으로 확정하고, 자체 개발한 ‘공동구매 전용 주문 몰’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효율적인 주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유통 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의 왜곡된 유통시장의 구조를 바로잡고 상생을 통한 미래의 유통 구조를 확립하여 동네약국 활성화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인근 분회와의 연합을 통한 바잉파워를 극대화해 기형적 약국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터무니 없는 가격할인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발전시켜 차후 한국형 협동조합이나 GPO로의 전환이 최종 목표라고 성명했다. 분회 총무위원회와 약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세부 품목 확정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정재영 부회장은 "공동구매는 기형적 유통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약사회의 자구책이자 상생의 유통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을 안정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4-25 04:57:34강신국 기자 -
경남도약,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스포츠약국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현장에서 스포츠약국을 운영하며 생활체육인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약사회는 이번 대회 기간 대회장에 스포츠약국을 설치하고 일반의약품 제공과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약국 운영은 단순한 의약품 제공을 넘어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약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약사회 설명이다. 도약사회의 이번 스포츠약국 운영은 지난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활동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될수록 현장에서의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스포츠약국은 단순 지원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종 체육 행사에서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생활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종석 회장은 “스포츠약국 운영은 생활체육 현장에서 약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현장으로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24 17:31:27김지은 기자 -
인천시약,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최은경 약사 지지 선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가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최은경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약사 직능의 정책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2일 진행된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회원 95명 명의의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최은경 후보는 3선 부평구약사회장 출신으로 이번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다. 시약사회는 “초고령사회와 지역 돌봄 공백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약료 서비스의 공공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은경 후보는 부평구약사회장 재임 시절 폐의약품 수거 조례 제정을 이끌고 안심 복약지도와 약물안전교육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온 인물”이라며 “현장의 어려움과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 후보의 이번 출마에 대해 “개인의 정치 참여를 넘어 약사 전문성이 지역 보건복지 체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돌봄통합 등 약사 직능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과제를 정책으로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또 “약사의 자부심을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은경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인천 지역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의 의정 참여가 갖는 의미를 방증한다. 실제 조례 제정 등 현장 중심의 정책을 입안해 본 후보의 역량이, 향후 시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돌봄 체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 자리에는 윤종배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약사회 임원 17명이 참석했다.2026-04-24 17:24:21김지은 기자 -
"조제용품 가격·공급 안정을"…서울시약, 온라인팜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1일 자동조제용 약포장지 공급 불안 사태와 관련 온라인팜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생산 현황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외부 요인에 의해 이번 사태가 비롯됐음에도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일일선 약국에 전가되는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5월 수가 협상에서 소모품 비용의 조제수가 반영을 대한약사회에 공식 제안하는 등 제도적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시약사회는 업체 측에 2가지 사항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첫 번째 요청 사항은 조제용품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팜 측은 현재 JVM에서 인력을 풀가동해 하루 최대 1만~1만2000롤을 생산하고 있으며, 납기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7일부터 1일 주문량을 최대 6롤로 제한해 가수요를 억제하고 더 많은 약국이 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업체의 이 같은 조치를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수급이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실제로 이행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더불어 가격 인상 폭의 최소화도 요구했다. 온라인팜에 따르면 약포장지 핵심 원재료인 LDPE의 가격이 중동발 분쟁·환율 상승 등 복합 요인으로 3월 약 30%, 4월 70% 이상 급등했으며 이로 인해 JVM의 공급 단가가 롤당 평균 약 20% 인상됐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업체의 원가 부담을 이해하면서도 이 인상분이 현장 약사에게 그대로 전가될 경우 약국 경영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온라인팜에 대한 요청에 그치지 않고 이번 사태의 구조적 원인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행동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로 예정된 수가 협상에서 대한약사회에 약포장지를 비롯한 조제용품 비용의 조제수가 반영을 공식 요구하는 제도 개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 조제용품 수급 불안으로 인해 약국 운영에 불편을 겪고 계신 회원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다.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부담까지 겹쳐 회원들이 이중으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신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지부는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24 17:14:12김지은 기자 -
청주시약, 다제약물 자문약사 역량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는 23일 충북약사회관 2층에서 40여명의 회원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2018년부터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사업의 일환으로 약사의 직능확대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을 예방하고, 맞춤형 약물점검,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약사의 방문약료 및 약물 관리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노인주의약물 및 다제약물 환자를 위한 노인영양 실전 가이드(서보람 약사, 노인 전문약사) ▲정맥영양(청주의료원 약제부) ▲허혈성심질환 치료약물 및 상담사례(김지연 약사, 심혈관 전문약사)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확대를 기대하고 올 3월에 시작된 통합돌봄사업의 약물관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일 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교육에 참가해주신 회원약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이 지역내 자문약사교육 인프라를 넓히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약사 직능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26-04-24 12:52:33강신국 기자 -
대전협 "국회 통과 의료분쟁조정법, '중과실' 조항 우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젊은 의사들이 중증·핵심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법안 내 ‘중과실’ 개념 포함 등 독소 조항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전협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 비상대책위원회가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던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가 법안에 반영된 점을 긍정적이지만 형사 특례 적용의 예외 사유로 포함된 ‘중과실’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증 의료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진료에도 불가피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중과실’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재단하는 것은 의료진을 방어진료로 내몰고 의료 현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개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마련될 하위 시행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협은 "최일선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탁상공론으로 시행령이 마련된다면, 젊은 의사들의 의료 현장 이탈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전협은 ▲하위 법령 마련 과정 및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에 젊은 의사들의 참여 보장 ▲선의의 의료행위에 따른 사법적·재정적 부담이 개인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 ▲중과실 독소조항 철폐 등 정부와 국회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2026-04-24 10:34:02강신국 기자 -
영등포구약, 지역 의료단체와 통합돌봄사업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최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열린 영등포구 의료인 단체 통합돌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통합돌봄 사업 참여를 알렸다. 영등포구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을 진행, 사업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바 있다. 설명회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향후 업무 추진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리로, 통합돌봄 간담회에는 의료인 5개 단체(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단체장 및 영등포구 보건소장, 어르신복지과장, 건강증진과장, 통합돌봄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등포 통합돌봄사업 추진방향 및 역할 공유, 보건의료분야 돌봄자원목록 안내,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수 회장은 "통합돌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의료-보건-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 및 복약지도, 방문 약료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2026-04-24 09:52:28강신국 기자 -
수원시약, 방문약료 예산 축소...보건소와 대응책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장안구보건소에서 지역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의약품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확대, 예산 감소에 따른 방문약료 사업추진 방향 개편(안) 등이 논의됐다. 시약사회와 보건소측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개편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 계획이 확정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호진 회장은 "새로운 돌봄 통합사업 등이 시작되는 2026년이지만 예산이 동결이 아니라 축소된 상황에 여러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시민의 건강증진과 약사의 직능 확대를 위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 록 수원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호진 회장, 홍순희 부회장, 박현정 의약품안전교육위원장, 김미진 의약품안전교육부위원장과 수원 4개구 의약무 관리 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했다.2026-04-24 09:41:33강신국 기자 -
마퇴본부 대구지부, 교대 재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는 23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재학생 대상 마약류 중독·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20대 사이에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비 교사들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부는 체험형 예방교육 부스의 경우 마약류의 종류와 위험성, 중독의 심각성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해다. 참여형 프로그램에서는 ▲마약류 관련 가로세로 낱말퀴즈 ▲마약류 모형 설명 ▲13.42 타이머 맞추기(1342상담전화) ▲마약류 예방 컬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중독 회복자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 지부 측 설명이다. 식약처 인증 예방 강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회복자의 경험담이 더해져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의 중요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자리가 됐기 때문이다. 이날 참여한 대학생들은 마약류 문제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부 측은 마퇴본부 대구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이정훈)가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마약류 및 의료용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1342, 카카오채널(1342 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 채팅상담을 운영하며,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2026-04-24 09:26:31김지은 기자 -
약사회 "네트워크약국 확산 제동…약사법 통과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네트워크약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약국 개설 과정에서의 편법적 지배·운영 구조를 차단하고 이른바 네트워크약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약사 1약국’ 개설·운영 원칙에 따라 약국 개설자의 자격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거대 자본에 의한 우회적 약국 개설 및 운영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약사회는 이를 통해 약국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네트워크형 약국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명의상 개설 약사와 실질적 운영 주체의 분리’ 구조에 대해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약사회는 이러한 구조가 약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의약품 유통 질서를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컸던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약국이 국민 건강과 직결된 핵심 보건의료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대여나 자본 종속형 운영, 편법적 네트워크화 등을 구조적 문제로 지적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 같은 왜곡된 운영 구조를 정상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약사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창고형 약국’과 같은 자본·유통 중심 영업 형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대량 구매와 저가 판매 경쟁 중심의 운영이 복약상담과 부작용 모니터링 등 약사의 핵심 역할을 약화시키고,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정 유통경로 집중이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제도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약국 운영의 실질적 주체와 책임 구조를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며 “창고형 약국 등 변형된 자본 중심 운영 형태에 대한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입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약사회와 9만 회원은 약국이 공공보건 인프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의 제도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편법적 약국 운영과 유통 질서 교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4-24 08:23:59김지은 기자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약국서 카드 쓰면 명세서엔 PG사?…의아한 우회결제
- 2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3'창고형' 메가팩토리, 3호점 개설되나…2호점 양수도설 확산
- 4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 55월 황금연휴 의약품 수급 '빨간불'…"약국 주문 서둘러야"
- 6900억 감기약 코대원시리즈 반짝 상승…신제품 투입 효과
- 7창고형약국 가격공세 의약품 공구로 막는다...분회의 실험
- 8경구용 항응고제, 제네릭 침투 가속…자렐토 시장 절반 잠식
- 9창고형약국 규제법, 법안소위 심사대…표시·광고 규제 임박
- 10AI 가짜 의약사 의약품·식품 광고 금지…국회 본회의 통과
